[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농업인단체협의회와 제23회 생거진천 농특산물 전시판매 행사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생거진천 농·예·문 통합축제와 연계 행사 중 하나로 행사장 내 △특별전시관 △친환경농업 및 전통문화 홍보·전시관 △농특산품 판매부스 △먹거리장터 △인테리어 화분 체험부스 등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특별전시관에는 △도시농업존 △스마트팜존 △아쿠아포닉스존 △우수 농특산물존 △가공식품존을 5가지를 테마로 구성해 우리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품들과 신농업기술들을 방문객들에게 보다 흥미롭게 소개할 계획이다. 올해는 사전 배부한 축제 홍보용 전단지에 농특산품 할인권이 포함돼 있어 행사기간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방문해 안내부스에서 확인도장을 받으면 농특산품 5천원 할인권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단지를 사전 수령하지 못했더라도 특별전시관을 관람하고 ‘생거진천 농특산물 장학퀴즈’를 풀어 안내부스에 제출하면 정답자들에게 농특산품 5천원 할인권을 발급해준다.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축제장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최근 3년간 도내 유통된 수산물 유해물질 검사를 3천800건 실시한 결과, 중금속 기준치를 초과한 조피볼락 등 부적합 11건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도내 유통매장 및 도매시장, 온라인 마켓 등을 통해 도․시․군에서 수거한 유통 수산물 3천800건의 안전성 검사 결과를 정리한 ‘경기도 유통 수산물 유해물질 통계보고서’를 발간했다. 안전성 검사 항목은 유해 중금속인 납, 카드뮴, 수은의 검출 현황, 수산물 종류에 따른 중금속 평균 함량, 양식 수산물에서 질병의 치료 및 예방 목적으로 사용되는 약품인 동물용의약품의 잔류 여부, 조개류에 축적된 독의 일종인 설사성 패독소, 수산물가공품의 원재료 내용량 미달 여부 등이다. 중금속 3천444건, 잔류동물용의약품 203건, 패독소 137건, 내용량 16건 등을 검사한 결과, 11건(중금속 1건, 잔류동물용의약품 4건, 내용량 6건)이 부적합이었다. 주요 부적합 사례를 보면 도내 유통매장에서 수거한 조피볼락에서 수은이 기준치 0.5 mg/kg을 초과한 0.6 mg/kg 검출됐다. 양식활어에 적용하는 동물용의약품 부적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10월 4일부터 14일까지 안성, 용인 등 8개 시·군 소재 골프장 82개소 내 식품접객업 120곳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단속내용은 ▲원재료 및 완제품에 대한 냉장‧냉동 보관기준 미준수 행위 ▲원산지 거짓 및 혼동 표시 행위 ▲유통기한 경과 원료 또는 완제품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하거나 조리에 사용하는 행위 ▲미신고 영업행위, 변경 신고 미이행 등이다. 냉장·냉동 보관기준을 위반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원산지 거짓 및 혼동 표시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유통기한 경과 원료 또는 완제품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하거나 조리에 사용하는 경우, 미신고 영업행위 시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와함께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 또는 경기도 콜센터로 불법 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김민경 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감염 가능성이 낮은 실외활동으로 골프장 이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 불법행위를 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에서 2022청천환경버섯축제가 오는 1일에 청천환경문화전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청천환경버섯축제는 문장대용화온천개발저지를 위해 지난 30여 년간 투쟁해온 배경을 바탕에 두고 환경보전과 더불어 ‘버섯’을 중심으로 청천의 친환경 농특산품 홍보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축제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문장대용화온천 개발 저지 승소 기념 환경 영상물 상영 △길놀이 △올갱이 종패 방류 등 출향인사를 비롯해 지역주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며 인간과 자연의 화합과 공존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기회도 갖는다. 이와 함께 △주민참여 이벤트 및 노래자랑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공예체험 등 환경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청천환경버섯축제는 지역주민과 도시민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제공을 통해 청정 괴산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염규영 위원장은 “이번 축제에서는 기존 축제의 틀에서 벗어나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도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상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무안 한우가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가축시장에서 개최된 제38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 미경산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8일 밝혔다. 으뜸한우 경진대회는 전남 시군 자체평가 후 출품된 으뜸한우를 대상으로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1부, 경산우 2부, 경산우 3부 등 5개 부문에서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 한우를 선발하는 대회이다. 군에서는 이번 대회를 위해 관내 우수 사육농장들에 대해 목포무안신안축협, 한우생산자단체 대표들과 사전심사, 현장검증 등을 거쳐 3농가에서 총 5두를 선발해 대회에 출품했으며, 해제면 정훈농장 박정훈 대표가 미경산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은 한우경진대회에서 시군 종합우승을 하고 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앞으로도 자질이 우수한 한우를 체계적으로 개량함으로써 한우품질 고급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올해 쌀 값이 45년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면서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든 농가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 수요 감소에도 공급량은 크게 줄지 않고 있는게 쌀값 폭락 요인으로 꼽힌다. 정부 비축미 매입량을 역대 최대 규모인 45만톤으로 크게 늘리고 있지만 안정화 될지는 의문인 상황 속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도 쌀 값 하락에 따른 대책 강구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강화군의 농업 전략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최근 10년 평균 쌀 생산량 감소율은 0.7%인데, 소비량 감소율은 1.4% (1인당 소비량 감소율 2.2%) 수준을 보여왔다. 이는 소비품목 다양하와 식습관 서구화, 1인 가구 증가 등 간편신 선호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연간 1인당 쌀 소비량 역시 2005년 80.7kg에서 2021년 56.9kg으로 급감한 것으로 분석했다. 쌀값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9%나 폭락했으며, 9월15일 산지쌀값은 1kg당 47,250원에 불과해 농민 수익 급감으로 이어지고 있고, 산지재고도 급증해 8월말 기준 농협 재고는 31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만톤 많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정헌율)와 농업기술센터가 새로운 소득 과수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정읍 태추단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시는 본격적인 태추단감의 수확철을 맞아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호남고속도로 상행 녹두장군휴게소 내 행복장터에서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타지역 소비자들에게 정읍 태추단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신뢰를 높여 안정적인 판로망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에서는 시식과 판촉물 배부 등을 통해 정읍에서 재배한 질 좋은 태추단감을 저렴한 가격으로 관광객들이 접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정읍 태추단감은 평균 18브릭스의 높은 당도로 일명 ‘배단감’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아삭아삭한 식감과 단맛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른 과일과 비교해 월등한 맛을 자랑하지만, 저장이 어려워 10월 수확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귀한 과일로 손꼽힌다. 정읍 지역에서는 1997년 처음 재배되었으며,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재배하기 시작해 현재는 65개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태추단감은 농가소득 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떡볶이, 오색송편 등을 개발, 연매출 10억 원을 달성한 심은 화순심은영농조합법인 대표를 9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심은 대표는 자가생산이나 계약재배를 통해 멥쌀, 찹쌀, 파프리카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 ‘심은솜씨’라는 브랜드로 떡국, 떡볶이, 오색송편 등을 제조․가공하며, 이를 직접 만드는 체험장도 운영하는 농촌융복합산업인이다. 지난 1998년부터 떡 경력을 쌓아온 심 대표는 기존 떡집을 운영하다 2006년 화순심은영농조합법인을 설립했다. 사회적기업으로서 현재까지 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전통먹거리 생산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떡 명장으로서 2004년 남도요리명장경연대회 대상, 2008년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금상, 2010년 국가사회발전이바지 국무총리 표창, 2018년 식품산업발전기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 등을 수상하고, 구지뽕 떡 제조방법 등 5종의 특허등록 등으로 솜씨를 자랑하고 있다. 심 대표가 생산하는 제품은 화순하나로마트, 쿠팡, 우체국쇼핑몰, 남도장터 등 온․오프라인에 판매 중이다. 전남도품질인증, 식품 안전 관리 인증 기준(HACC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와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자 오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천안시청사 일원과 참여 제과업소에서 ‘2022 천안 빵빵데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빵의 도시 천안을 만들어 가는 제과인들의 진심을 담아 지역 농축산뿐 아니라 기업, 대학, 지역문화인이 함께해 ‘빵’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방문객 등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9일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2022 빵빵데이 천안의 성공적인 개최를 알리는 ‘빵지순례단’ 출정식과 △30여 개의 동네빵집의 빵을 맛볼 수 있는 빵마켓 △지역아티스트 공연 △도전! 빵든벨 △호두과자 굽기 △쿠키 아이싱 △빵의도시 천안 ‘히스토리월’ △빵빵사진관 △빵의도시 선포식이 운영된다. 특히 가수 이무진, 유승우, 노라조가 출연하는 ‘빵빵콘서트’를 비롯해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단순히 빵을 먹는 축제가 아닌 체험과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꾸며진다. 전국 각지에서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로 모인 ‘빵빵데이 순례단’은 축제 기간 중 빵지순례길에 오른다. 이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제2회 군산짬뽕페스티벌이 오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군산시 동령길(장미동) 일원, 짬뽕특화거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짬뽕특화거리를 거리축제장으로 조성, 지역예술인 공연을 시작으로 짬뽕먹기·각종체험,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화려한 홍등거리를 조성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어릴적 짬뽕을 먹던 추억소환, 시간여행 속으로 젖어들게 진행된다. 축제 기간동안 진행되는 주요 프로그램은 ▲짬뽕푸드파이터, ▲세계 이색짬뽕 체험, ▲짬뽕 쿠킹클래스, ▲군산 컵짬뽕 빠르게 먹기 등이 기획됐으며, 빈 점포를 이용해 군산짬뽕의 역사를 볼 수 있는 홍보 전시관도 운영한다. 또한 페이스북 페이지 개설 및 SNS의 해시태그를 이용한 다양한 이벤트 마련으로 관광객과 군산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짬뽕의 도시 얼큰, 화끈, 개운한 축제’의 슬로건에 맞게 운영해, 군산짬뽕의 관광 자원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문다해 시 위생행정과장은 “처음 대면으로 치러지는 축제인 만큼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군산짬뽕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