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가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 및 식품첨가물제조업 152개소 대상으로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위생관리등급 평가는 영업 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업체에 대한 신규평가와 신규평가 후 2년이 경과한 업체에 대한 정기평가, 품목제조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에 대한 재평가로 시행되며, HACCP 적용업체는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평가항목은 업체 현황에 대한 기본조사평가 45개, 식품위생법령 준수에 관한 기본관리평가 47개, 법령 기준보다 우수하게 관리 여부 등 우수관리평가 28개 총 120개 항목이며, 최고 점수는 200점이다. 평가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우수), 일반관리업체(적합), 중점관리업체(미흡) 3개 등급으로 차등 관리하며, 자율관리업체는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출입·검사 2년간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중점관리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집중 지도·관리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통해 제조업체가 자율위생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식품의 안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업기술원이 지역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육성하는 충북향토음식연구회에서 향토음식 레시피 활용 ‘유기농 쿠킹클래스’를 유기농엑스포 기간 동안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까지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기간 내 추진되며, 가족 단위 체험 인원 66팀을 대상으로 어린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유기농 쿠킹클래스는 향토음식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대학찰옥수수로 만드는 전통방식 옥수수전과 시골에서 옛 어르신들이 간식으로 즐겨 먹던 청국장떡을 소개하며 직접 요리체험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우리 고유의 향토음식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지역농산물과 옛 음식의 콜라보로 연구회원이 레시피를 개발하였으며, 누구나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요리비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은희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충북 괴산에서 열리는 세계적 대회 기간을 활용해 충북의 향토음식 홍보와 유기농의 가치를 전파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충북향토음식연구회가 더욱 성장하고 우리 고유의 음식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 통합 농산물 축제인 ‘2022 음성명작페스티벌’이 5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막을 올린다.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꽃잔치, 음성청결고추축제, 인삼축제를 통합해 군 농산물의 부흥을 실현하고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음성명작’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명품작물 르네상스’라는 주제로 5일 동안 열린다. 축제 첫째 날에는 군 명품작물들을 한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음성명작 전시관 개장식’을 시작으로 음성군 축산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축산인한마음 단합대회’와 고추, 인삼, 과수, 축산물과 다양한 일반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명품장터가 열린다. 명품장터에는 소규모 공연장이 조성돼 소비자들이 농산물을 구매하면서 ‘버스킹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하루 두 차례 농산물을 깜짝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명작세일’이 열린다. 특별행사로 ‘보물 곳간을 열어라’가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축제장을 누비며 숨겨진 곳간 열쇠를 찾아다니면서, 관객들은 보물 곳간이 열릴 때마다 축제장이 떠나갈 듯 환호성이 울려퍼지는 모습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농촌의 사계절을 표현한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행사, 유명 가수 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022 청원생명축제’가 온라인 판매장터인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축제 분위기를 본격적으로 띄우고 있다.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청원생명축제장 주무대에서 첫선을 보인 라이브커머스는 청원생명 대표 브랜드인 청원생명쌀(2022년산 해들쌀)과 리얼푸드 토마토주스 판매를 통해 네이버 쇼핑라이브 3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라이브커머스는 두 명의 전문 쇼호스트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1시간 동안 청원생명쌀(10kg)을 판매했으며 온라인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축제를 온 관람객들이 라이브커머스 방송 현장을 직접 보며 많은 호응을 받았다. 2일에는 청원유기농 리얼푸드 토마토주스를 판매했다. 청원유기농 리얼푸드 토마토주스는 물 없이 진한 토마토즙이 100% 담겨 있어 이름 그대로 리얼한 토마토를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제품이다. 한 박스에 30팩이 들어있으며 건강식으로 제격이라 이날 라이브커머스에서 완판을 기록했으며 네이버 전체 쇼핑라이브 3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3일에는 아삭아삭하고 상큼한 샤인머스켓은 고당도 산지직송으로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많은 제품이며 축제장에서도 관람객들에게 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193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추진한 시장개척단은 농수산식품기업 9개, 화장품 등 공산품 6개 회사가 참여해 1일까지 6일 동안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도내 참가기업의 오프라인 마케팅 수요와 해외 수입기업의 신제품 발굴 수요가 충족되면서 총 21건 193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결실을 봤다. 베트남에선 경향산업, 네이처퓨어코리아, 다시마전복수산, 듀얼라이프, 디에이치바이오사이언스,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 바다손애, 좋은영농조합법인, 지너스인터내셔널, 해남고구마협동조합, 해농 등이 19건 186만 달러 수출계약을 했다. 말레이시아에선 지너스인터네셔널, 바다손애 등이 2건 7만 달러 수출 기회를 잡았다. 특히 완도물산, 논다, 릴테크, 디엠티 등이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해 728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둠으로써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시장진출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이치범 주말레이시아 대사가 상담회장을 방문해 참가기업들의 수출상품을 살펴보고 말레이시아 시장진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학교급식 식자재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4월부터 교육청과 협조해 도내 초․중․고등학교 급식재료로 공급되는 농수산물 52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품목별로 농산물 10건, 수산물 42건으로 농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비롯해 농산물 잔류농약 339종 검사, 수산물 중금속 검사를 실시했다. 연구원은 특히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 등 현안사항 대응 일환으로 학교급식 식자재의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잔류농약 검사 항목을 2021년 230종에서 올해 부적합 빈도가 높은 잔류농약 339종으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학부모와 학생이 안심하고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수산물 급식재료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30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에서 열린 제40회 금산인삼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금산인삼축제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10일까지 금산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체험·경연·공연·전시·학술·교역 등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는 △인삼제전 △인삼 캐기 체험 △인삼저잣거리 △케이(K)-트롯대전, 케이(K)-드라마 주제곡(OST) 콘서트 등 40주년 특별 공연 △금산인삼케이팝(K-pop)콘서트 △전국 금산인삼 창작동요대회 △전국 시니어 청춘 페스티벌 △금산인삼 직거래 장터 △착한가격 알뜰장터 △국제인삼교역전 등이다. 또 부대행사로 블랙 이글스 에어쇼, 어르신 한궁대회, 건강 토크 콘서트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와 박범인 금산군수,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막식은 식전공연, 개회, 개막 선언, 개막 미디어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최근 고령인구 증가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건강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서 세계 인삼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면서 “인삼축제를 통해 1500년을 이어온 생명의 뿌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1일부터 3일까지 세계 채식인의 날을 맞아 청계광장 차없는 거리에서 저탄소 식생활 홍보의 일환으로 ‘서울 기후미식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실천 방법 중 ‘지구를 위한 채식 한끼’를 시민들에게 제안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식물성 식자재를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한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 시연 등이 진행된다. 3일간 진행되는 ‘채식 한끼, 요리 시연’에서는 4인의 요리사가 제철, 국내산 식물성 식자재를 활용해 간편한 저탄소 건강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선보인다. 요리 시연은 재료의 특성과 영양에 대한 설명, 참여자 질의응답, 시식 코너 등으로 구성된다. 시연 후에는 시식과 함께 요리사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후미식회 행사와 함께 개최되는 세계문화축제에서도 현장에서 김치를 소재로 한 저탄소 녹색성장 요리대회가 열려 방문객에게 저탄소 식생활에 대한 중요성을 함께 알릴 예정이다. 또한 서울 기후미식회는 쌀과자를 이용한 접시 및 옥수수로 만든 생분해성 식기 제공 등 일회용품을 최소화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아이스크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올해 수확한 햇밤 40t 해외 수출길 올랐다 군은 청양지역에서 생산된 햇밤 40t(1억3,200만 원)이 지난 28일 미국, 중국,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해외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청양 밤은 알맞은 토양과 큰 일교차 속에서 생산돼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폭우와 태풍을 딛고 수출길에 올라 어느 때보다 생산 농가의 기쁨이 크다. 밤 수출을 돕기 위해 군은 수출 물류비 지원, 관세 장벽 해소, 수출 포장재 지원 등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밤을 비롯해 다양한 작물이 세계시장에 진출해 농가 소득을 올리도록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주최하고 횡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8회 횡성한우축제가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횡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기존 축제장이었던 섬강 둔치가 국가하천 정비사업으로 인해 사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횡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30일 오후 7시, 폐막식은 10월 4일 오후 7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횡성한우구이터도 빼놓을 수 없다. 이번 축제에서는 횡성축산업협동조합, 횡성농축산물유통사업단, 횡성한우협동조합 등 횡성군을 대표하는 횡성한우 생산자단체 3곳이 모두 참여해 각각 구이터를 운영한다. 또한, 축산기업중앙회 횡성군지부에선 ‘횡성한우바베큐존’을 새롭게 선보인다. 횡성한우를 이용한 다채로운 바베큐, 조리음식을 판매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종합운동장 잔디구장에는 1만석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무대가 조성돼 군민 대화합 페스타, K-pop 페스타, 트롯 페스타, 뮤페라 페스타, 이은미, 김진호 폐막 콘서트 등 매일 낮부터 밤까지 장윤정, 김희재, 박혜원, 장민호, 홍자, 최정원, 홍지민 등의 정상급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지역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