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시 김동연)는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호박씨 등 6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원은 2022년 1월부터 9월 말까지 유명 포털사이트, 대형마트 온라인 판매점, 소셜마켓 등 15곳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191건을 온라인 주문방식으로 수거해 검사했다. 검사 결과 ▲수입산 호박씨 2건 ▲영지버섯(건조) 1건 ▲쑥갓 1건 ▲오미자(건조) 1건 ▲구기자(건조) 1건 등 총 6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살충제, 살균제, 제초제 등의 성분이 검출됐다. 주요 검출 내용을 보면 일부 온라인 판매처에서 수거된 오미자(건조)에서는 플루벤디아마이드가 기준치 0.04 mg의 13.75배인 0.55 mg이 검출됐고, 영지버섯(건조)에서는 카두사포스가 기준치 0.01 mg의 7배인 0.07 mg이 검출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중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알려진 유기농 및 무농약 농산물 15건 가운데 ▲오디 1건 ▲오미자(건조) 1건에서 카벤다짐과 트리플록시스트로빈 등의 농약이 검출됐다. 이에 연구원은 부적합 농산물로 확인된 제품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20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초·중·고·유치원·특수학교 교장, 영양(교)사, 행정실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급식통합플랫폼 도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존 시-학교-공급업체 간 단방향으로만 이루어지던 수발주, 정산, 변경 발주 등의 문제를 진단했다. 또한 공공급식통합플랫폼 도입으로 농가 관리부터 납품·정산까지 원스톱 이용으로 얻게 되는 행정편의 및 통계 기능 등의 특장점을 실제 시스템 시연과 함께 진행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공공급식 수요기관과 공급처가 식단 편성, 식재료 거래, 지역 농산물 생산·유통 관리, 식재료 안전성 관리 등 공공급식 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aT 농식품유통공사에서 지역 먹거리계획(푸드플랜)과 연계해 지자체에 보급하고 있다. aT 관계자는 발표에서 “오늘 설명회를 개최할 수 있게 해 준 청주시와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청주시를 필두로 충북 내 다른 지자체에서도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교육 등을 진행하겠으며 특히, 해당 지자체의 플랫폼에 대한 의견이 반영된 맞춤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독일 경제와 금융의 중심지이자 유럽 중부의 허브 도시 프랑크푸르트 판아시아(PanAsia) 매장에 전남 농수산식품 전용 상설판매장 유럽 2호점을 개장했다고 20일 밝혔다. 개장식에는 정종완 판아시아 회장과 강찬우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영사, 은유리 한국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장 등 현지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축하했다. 상설판매장에서는 장흥 아르미쌀, 표고버섯, 다시마, 완도 해초로 만든 국수, 김, 해초 부각, 건매생이, 고흥 미역, 보성 녹차 등 전남 17개 기업이 생산한 우수 농수산식품 55개 제품이 입점했으며, 연간 35만 달러 수출이 기대된다. 2021년 9월 오픈한 전남 상설판매장 유럽 1호점인 오스트리아 빈 매장에서는 지난 8월 말까지 30만 달러의 전남산 농수산식품을 수출했다. 전남 상설판매장 운영기업인 판아시아는 아시아 식품의 직수입을 통해 도․소매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유럽에서 6천여 아시아 식품점과 식당 등 현지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한국 식품 연간 1천100만 달러를 수입하고 있다. 신현곤 도 국제협력관은 “오스트리아 상설판매장의 성공적 진출에 이어 유럽시장 2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오는 28일까지 ‘2022년 하반기 도지사인증 농수특산물 통합상표’ 신규․연장․품목추가 희망업체 신청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도지사인증 농수특산물 통합상표’는 전남의 우수한 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의 품질을 전남도지사가 인증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인증 품목은 전남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수산물, 축산물, 임산물과 이를 원료로 한 가공식품 8종 473개 품목이며, 인증 기간은 3년이다. 신청 대상은 전남에 거주하는 농어업인, 생산자단체, 농수특산물 제조업체와 전남 소재 공장에서 전남산 원료로 식품을 제조 또는 가공하는 자로, 신규인증을 희망하거나 인증 기간이 만료돼 연장이 필요한 업체다. 통합상표 사용을 바라는 업체는 오는 28일까지 시군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존 도지사인증업체로서 품목추가를 바라는 업체는 이번뿐만 아니라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신규․연장 신청 품목에 대해 1차 서류평가 후 분야별 평가반을 구성해 현지심사를 거친 후 12월 중 ‘통합상표심의위원회’에서 통합상표 사용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도지사인증 사용허가를 받은 업체는 포장디자인 제작비, 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지역 전통시장 우수상품과 특산품의 홍보와 판매를 위한‘2022년 대전지역상품전시회’를 서대전시민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상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에는 관내 17개 전통시장의 60개 점포가 참여하며, 지역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전시·판매하는 전시 홍보부스와 지역 전통시장 음식 명인들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19일 열린 개막식은 이장우 대전시장, 구범림 대전상인연합회장,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 전통시장 상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유공자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표창, 개막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대전 시민 가요제, 청소년 댄스경진대회, 경매쇼, 상인축하공연, 뉴트로 음악다방, 음악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하여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낸 전통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지역상품전시회를 통해 전통시장 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2022 전국 발효식품 홍보대전’의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수 발효식품 발굴과 발효식품산업 붐 조성을 위해 개최되는 ‘2022 전국 발효식품 홍보대전’에서는 ▲발효콘서트 ▲2주 된장 만들기 ▲수제 콤부차 만들기 ▲티 블랜딩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발효콘서트’는 오곡발효마을 최해성 대표와 ㈜초정 정인숙 대표가 각각 ‘천연 발효식초와 건강’, ‘발효로 묻고 발효로 답하다’를 주제로 참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 참가는 순천시 기술보급과로 전화하거나 전자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2 전국 발효식품 홍보대전’ 및 체험 프로그램 참가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누리집과 블로그 등 SNS 계정에서 확인하면 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대한민국 우수 발효식품을 발굴하고, 발효식품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열리는 본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발효식품산업 붐 조성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가 지난 14일 ‘바이오 융·복합 곤충산업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전북 도내 관련 기관과 곤충사육 농가, 식품기업들이 모인 세미나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고창 바이오인섹트팜, 세원생명공학,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에서 발제를 맡았다. 특히 곤충을 활용한 양어 사료화(고창 풍천장어의 효율적 사육) 등에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연구소는 향후 고창군 곤충사육 농가와 장어사육 농가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 고창군 소재 곤충농가의 성장과 고창 풍천장어 사육, 소비 확대를 위해 농가와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상호관계를 유지함은 물론, 곤충산업에 대한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 (시장 강기정)는 민생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에서 최근 수요가 급증한 반찬·간편식(밀키트)판매 업소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원산지 미표시, 원산지 거짓표시,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시설기준 위반, 표시기준 위반 등 농수산물의원산지표시등에관한법률 및 식품위생법, 식품등의표시·광고에관한법률을 위반한 업소 33곳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소비자들의 반찬·간편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어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위생상태 불량, 원산지 거짓표시 등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실시됐다. 구체적으로 반찬이나 간편식(밀키트) 등 다소비 식품을 주문받아 배달하거나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는 등 영업신고가 정보 불일치하는 위생 취약 의심업소 117개소를 선별해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영업신고 적정 여부, 작업장 위생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원산지 표시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사경은 점검결과 ▲원산지 거짓표시 1건 ▲원산지 미표시 4건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6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3건 ▲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환동해본부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강원 수산 특산품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에서 주최하고 강원수산인총연합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도시 밥상에 강원도를 담다' 라는 주제로 도내 수산물 가공업체(5개소)와 2개 수협이 참가하여 도시민 고객을 대상으로 판촉전을 진행한다. 특히, 수산 특산품 판매 매출을 높이기 위해 전품목 20% 할인을 실시하며, 3만원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고등어와 임연수어를 사은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참여업체의 매출 증대는 물론 강원 청정 수산물 이미지 홍보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도 환동해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도내 수협과 가공업체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백화점, 마트 등을 통한판촉 행사와 온라인 직거래 행사를 병행하여 강원 수산물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제13회 밀양대추축제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단장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밀양대추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판매를 통하여 농가 소득 향상, 지역경제활성화 기여 및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루어지는 우리 지역의 대표 임산물 축제인 대추축제는 대추찰떡치기, 대추목걸이만들기, 보물 찾기 등 체험행사, 버스킹공연, 초대 가수 축하공연, 대추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어 전국 각지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임업인, 시민, 관광객 등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맑고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펼쳐질 대추 축제를 기다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밀양대추축제추진위원회와 협의하여 3년 만에 개최되는 13회 밀양대추축제가 성공적으로 마칠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은 대추시배지로서 40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추 주산지로 높은 당도와 단단한 과육이 일품으로 전국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