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농수산진흥원이 오는 11월 2일부터 건강한 식생활 확산과 경기도 친환경 농업 홍보를 위한 ‘친환경 바른 먹거리 시민교실’을 경기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친환경 바른 먹거리 시민교실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아는 만큼 먹는다’ 과정과 고혈압과 당뇨를 겪고 있거나 예방에 관심 있는 60세 이상을 위한 ‘성인병 개선 식습관’ 과정 등 총 2개 과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아는 만큼 먹는다.’ 식생활 교육은 11월 2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친환경 먹거리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건강한 밥상 등 이론 수업(3회)과 친환경 농가 체험(2회)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인병 개선 식습관’ 교육은 11월 10일부터 18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총 4번에 걸쳐 신체계측, 고혈압·당뇨 개선 식이관리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교육 모집 인원은 ‘아는 만큼 먹는다.’ 50명, ‘성인병 개선 식습관’ 과정은 20명이며 메일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신청서 양식과 기타 자세한 교육내용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안대성 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경기광주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이 생거진천쌀 고품질화와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재배를 시작한 ‘알찬미’가 엄격한 품질관리 포장검사를 추진한 결과 최종 1만480여 톤이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생거진천 쌀 원료곡 1만여톤을 선별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포장검사를 실시했으며 당초에 신청한 281,037포 중 262,002포가 최종 검사에 합격했다. 포장 심사에서는 △지원 품종인 알찬미 이외 품종 재배 여부 △도복(쓰러짐) △잡초 △병해충 발생 정도 △작황 등을 종합적 평가했으며 포장 심사에 최종 합격한 필지의 원료곡만을 수매하게 된다. 올해 기존 지원 품종인 추청을 국내 품종인 알찬미로 바꾸면서 철저한 품질 관리 매뉴얼을 실천해온 결과 올해 포장심사 합격률이 지난해 84%보다 9% 상승한 93%를 기록했다. 알찬미 재배 기간 중 ‘알찬미 표준재배력’ 안내문을 계약재배 신청 전 농가에 사전 배포해 농업인들이 처음 재배하는 알찬미에 대해 자세히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 단백질 분석기 5대를 지역농협에 공급해 질소질 비료 과다 사용으로 인한 미질 저하를 방지하는 등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했다. 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제1회 치악산 고구마 축제가 원주농협(조합장 원경묵) 주관으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지정면 간현관광지 제2주차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개그맨 심원철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장식과 통신사 교인식 재현, 개막식, 초대가수 박주희, 진방방, 윤희 등 축하공연 으로 축제의 열기를 한층 드높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 농특산물 특판행사와 군고구마 무료시식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시는 이번 고구마 축제 현장 확인 및 성과 평가 등을 통해 2023년 축제예산 지원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원주원예농협 하나로클럽 광장에서‘제23회 치악산 배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치악산 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홍보하기 위해 시가 주최하고 치악산 배 원주시협의회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행사는 품평회 전시와 함께 맛있고 품질 좋은 치악산 배를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며, 택배비는 무료다. 재배 농가 실명제로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으며, 1박스 기준 6~7과와 8과 두 종류를 판매할 예정이다. 원주원예농협 하나로클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서동축제를 시작으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다양하게 개최되면서 지역 경제와 농산물 홍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빛을 활용한 야간관광, 반려동물 문화축제 등 지역 특색을 접목시킨 축제가 연이어 흥행하면서 상권 활성화는 물론 관광 브랜드 홍보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사흘 동안 개최된 서동축제에 10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야간경제 관광 축제로 발돋움했다. 화려한 야간경관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오후와 심야시간대 집중시키면서 체류형 관광 축제로 변화를 시도했다. 지난 18일 막을 내린 전국승마대회는 선수와 관계자 1천여명이 익산을 방문했으며 대회 부대행사로 농촌 마을 유료 체험 프로그램과 농산물 홍보 부스가 함께 마련돼 농촌 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활을 했다. 늦가을을 장식할 축제들이 이달 말까지 연달아 개최될 예정이어서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반려동물 문화축제’는 외국인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1만여명의 반려인들이 참여해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FCI 국제 도그쇼에는 반려견 1천여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1일부터 3일간 서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센터(aT센터)에서 전남의 우수 농축수산물 홍보 및 판매를 위해 2022년 전남도 로컬푸드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추천한 사과, 배, 단감, 샤인머스캣, 골든키위, 녹차, 김, 미역, 다시마, 굴비 등 우수 농수축산물과 이를 원료로 한 식품 등 300여 품목이 참여한다. 특히 전남 대표 10대 브랜드 쌀, 우수 남도 전통주, 열대과일, 식품명인의 제품 등도 함께해 깨끗하고 온화한 기후, 청정한 남도 지역에서 농어업인이 정성껏 가꾼 전남 최우수 농축수산물을 집중 홍보한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농축수산물의 판로처 확보와 ‘전남 농축수산물=안전 로컬푸드’ 이미지 정착에 매진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일반 판매 가격보다 저렴해 가을철 풍성함과 전남의 넉넉한 인심을 직접 느껴볼 수 있다. 풍성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남도의 멋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남도립국악단의 공연, ‘장구의 신’ 박서진의 무대 등 풍성한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또한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로컬푸드 경매 행사와 다양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시 김동연)는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호박씨 등 6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원은 2022년 1월부터 9월 말까지 유명 포털사이트, 대형마트 온라인 판매점, 소셜마켓 등 15곳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191건을 온라인 주문방식으로 수거해 검사했다. 검사 결과 ▲수입산 호박씨 2건 ▲영지버섯(건조) 1건 ▲쑥갓 1건 ▲오미자(건조) 1건 ▲구기자(건조) 1건 등 총 6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살충제, 살균제, 제초제 등의 성분이 검출됐다. 주요 검출 내용을 보면 일부 온라인 판매처에서 수거된 오미자(건조)에서는 플루벤디아마이드가 기준치 0.04 mg의 13.75배인 0.55 mg이 검출됐고, 영지버섯(건조)에서는 카두사포스가 기준치 0.01 mg의 7배인 0.07 mg이 검출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중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알려진 유기농 및 무농약 농산물 15건 가운데 ▲오디 1건 ▲오미자(건조) 1건에서 카벤다짐과 트리플록시스트로빈 등의 농약이 검출됐다. 이에 연구원은 부적합 농산물로 확인된 제품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20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초·중·고·유치원·특수학교 교장, 영양(교)사, 행정실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급식통합플랫폼 도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존 시-학교-공급업체 간 단방향으로만 이루어지던 수발주, 정산, 변경 발주 등의 문제를 진단했다. 또한 공공급식통합플랫폼 도입으로 농가 관리부터 납품·정산까지 원스톱 이용으로 얻게 되는 행정편의 및 통계 기능 등의 특장점을 실제 시스템 시연과 함께 진행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공공급식 수요기관과 공급처가 식단 편성, 식재료 거래, 지역 농산물 생산·유통 관리, 식재료 안전성 관리 등 공공급식 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aT 농식품유통공사에서 지역 먹거리계획(푸드플랜)과 연계해 지자체에 보급하고 있다. aT 관계자는 발표에서 “오늘 설명회를 개최할 수 있게 해 준 청주시와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청주시를 필두로 충북 내 다른 지자체에서도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교육 등을 진행하겠으며 특히, 해당 지자체의 플랫폼에 대한 의견이 반영된 맞춤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독일 경제와 금융의 중심지이자 유럽 중부의 허브 도시 프랑크푸르트 판아시아(PanAsia) 매장에 전남 농수산식품 전용 상설판매장 유럽 2호점을 개장했다고 20일 밝혔다. 개장식에는 정종완 판아시아 회장과 강찬우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영사, 은유리 한국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장 등 현지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축하했다. 상설판매장에서는 장흥 아르미쌀, 표고버섯, 다시마, 완도 해초로 만든 국수, 김, 해초 부각, 건매생이, 고흥 미역, 보성 녹차 등 전남 17개 기업이 생산한 우수 농수산식품 55개 제품이 입점했으며, 연간 35만 달러 수출이 기대된다. 2021년 9월 오픈한 전남 상설판매장 유럽 1호점인 오스트리아 빈 매장에서는 지난 8월 말까지 30만 달러의 전남산 농수산식품을 수출했다. 전남 상설판매장 운영기업인 판아시아는 아시아 식품의 직수입을 통해 도․소매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유럽에서 6천여 아시아 식품점과 식당 등 현지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한국 식품 연간 1천100만 달러를 수입하고 있다. 신현곤 도 국제협력관은 “오스트리아 상설판매장의 성공적 진출에 이어 유럽시장 2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오는 28일까지 ‘2022년 하반기 도지사인증 농수특산물 통합상표’ 신규․연장․품목추가 희망업체 신청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도지사인증 농수특산물 통합상표’는 전남의 우수한 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의 품질을 전남도지사가 인증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인증 품목은 전남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수산물, 축산물, 임산물과 이를 원료로 한 가공식품 8종 473개 품목이며, 인증 기간은 3년이다. 신청 대상은 전남에 거주하는 농어업인, 생산자단체, 농수특산물 제조업체와 전남 소재 공장에서 전남산 원료로 식품을 제조 또는 가공하는 자로, 신규인증을 희망하거나 인증 기간이 만료돼 연장이 필요한 업체다. 통합상표 사용을 바라는 업체는 오는 28일까지 시군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존 도지사인증업체로서 품목추가를 바라는 업체는 이번뿐만 아니라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신규․연장 신청 품목에 대해 1차 서류평가 후 분야별 평가반을 구성해 현지심사를 거친 후 12월 중 ‘통합상표심의위원회’에서 통합상표 사용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도지사인증 사용허가를 받은 업체는 포장디자인 제작비, 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지역 전통시장 우수상품과 특산품의 홍보와 판매를 위한‘2022년 대전지역상품전시회’를 서대전시민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상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에는 관내 17개 전통시장의 60개 점포가 참여하며, 지역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전시·판매하는 전시 홍보부스와 지역 전통시장 음식 명인들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19일 열린 개막식은 이장우 대전시장, 구범림 대전상인연합회장,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 전통시장 상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유공자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표창, 개막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대전 시민 가요제, 청소년 댄스경진대회, 경매쇼, 상인축하공연, 뉴트로 음악다방, 음악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하여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낸 전통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지역상품전시회를 통해 전통시장 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