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향토 음식 자원의 체계적인 보존, 먹거리 관광 명소화위한 ‘나주밥상’ 브랜드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이날 사업 첫 단추로 ‘나주밥상 지정계획’ 수립을 위한 소비자 인식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나주밥상 브랜드화’는 대대로 이어져온 나주 향토음식의 명맥 보존, 나주만의 특색이 있는 밥상 육성을 통해 먹거리 관광자원화를 도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기초자료 수집의 일환으로 지난 24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시 음식점에 대한 인식조사’(6문항), ‘나주시 대표 맛집 지정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9문항), ‘소비자 제안사항’ 등 3개 부문 1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나주시 음식점 인식조사는 ‘가볼만한 맛집’, ‘선호 음식점’, ‘나주 대표음식’, ‘외식 음식점 선정 기준’, ‘음식점 정보 수집 방법’, ‘음식점 개선사항’ 등을 묻는다. 참여 방법은 QR코드(사진) 스캔을 통해 온라인 설문지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코드 스캔은 시청 누리집 팝업창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조사는 이틀 차인 25일 참여자수가 800명을 돌파한 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우리품종 전문생산단지 조성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상주 참배수출단지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원예·특작분야 ‘2022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심사에서 우수상(농촌진흥청장 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가 국내외 판로를 확보해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는‘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를 선정하기 위해 열렸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전국 9개 단지를 대상으로 국민심사위원 등 평가단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참배수출단지는 GAP단지, 캐나다단지, 대만단지, 호주단지 등 전문단지를 운영하고 만풍배를 청(靑)배로 홍보해 국내외 시장에 출하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만풍배는 식감이 매우 부드럽고 당도가 13.3Brix로 높으며 과중도 700g이 넘는 대과종이다. 신용습 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업기술원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우리품종의 재배확대와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기술 지도를 추진하고, 집단화된 전문생산단지가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하게 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11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익산몰에서 마을전자상거래 김장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11월 7일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배송비 없이 각 가정의 김장 시기에 맞춰 주 3회 지정한 날짜에 받아 볼 수 있다. 핵심 재료인 아삭한 익산 절임배추가 3만3천900원에 구매 가능하며 마늘・생강・건고추・대파・양파 등 김장에 필요한 농산물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알뜰하고 간편하게 김장을 준비할 수 있다. 특히 절임배추는 아삭하고 깨끗한 익산 배추를 국내산 천일염을 사용해 절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대표 김장 간식인 달달한 꿀고구마 상품도 판매해 김장 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익산몰에서 재료구매 시 구매액의 5%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배송지가 익산시일 경우 일부 품목에 한 해 오전 8시까지 결제 완료 시 당일 ‧ 무료배송 서비스까지 챙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기획전을 통해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는 김장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박완수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위원장(경남도지사)가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지로 일본을 찾아 현지 정치인, 재일 경남도민들과 소통했다.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에 따르면 지난 22일 일본 후쿠오카현에서 열린 ‘제30회 한일해협 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에서 경남의 탄소중립 산업 생태계 전환을 소개하며 내년에 개최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를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 지사는 ‘녹색성장 전략추진’을 주제로 21일 열린 지사회의 때 저탄소 산업 육성, 탄소중립 산업생태계 전환을 통해 2050년까지 탄소 배출을 제로화하는 장기목표를 제시하며 특히 내년 하동군에서 열리는 하동세계차(茶)세계엑스포에 후쿠오카·사가·나가사키·야마구치현 지사 방문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또한 박 지사는 사이토 모토히코 효고현 지사, 무라오카 쓰구마사 야마구치현 지사와 각각 별도로 만나 재해방지대책 관련 의견을 나누고 교류 지속 방안을 논의했으며, 재일 경남도민회 회장단, 야마구치현 도민회 회장단과 만나 고향 사랑 실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2023년 5월 4일부터 6월 3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2022 파리 국제식품박람회에서 도 식품홍보관을 운영해 총 168만 7천 달러의 수출상담과 65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 건강과 식물성 제품을 선호하는 글로벌 식품 소비 경향에 맞춰 네이처퓨어코리아의 건강기능식품, 맛나푸드와 세화씨푸드의 김 가공식품,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의 유자 가공식품 등 전남의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선보였다. 특히 한류의 성장으로 한국식품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김, 유자 가공식품에 대한 바이어의 관심이 높아 행사 마지막 날까지 현지 식품 바이어와의 상담이 지속됐다. 상담 결과 세화씨푸드가 김부각, 김밥김 등 40만 달러, 네이처퓨어코리아가 효소, 콜라겐 등 10만 달러,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이 유자 음료 10만 달러, 맛나푸드가 김밥김, 돌김자반, 반절김 등 5만 달러 등의 수출계약을 했다. 올해 58년째인 파리 국제식품박람회는 매회 200여 나라에서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비엔날레 식품 박람회다. 한국에선 전남 4개 기업을 포함해 전국 98개 식품기업이 참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가 급성장하고 있는 수산식품 수출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25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충남 수산식품 수출기업 역량 강화 포럼·세미나’를 개최했다. 도내 수산식품 수출업체 관계자, 수출 분야 홍보 전문가, 도·시군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1부 포럼, 2부 세미나 순으로 실시했다. ‘충남 수산식품 수출 3억 불 조기 달성 전략’을 주제로 한 1부 포럼에서는 신동호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한국 수산물(K-seafood) 융복합 협력 지구(클러스터) 구축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수출 3억 불 달성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신 선임연구위원은 대내외 여건 변화와 정부의 수산물 정책 동향을 토대로 김 산업과 해삼 산업의 현황 및 실태를 공유하고 도 수산식품 수출 3억 불 달성을 위한 한국 수산물 융복합 협력 지구 구축의 기본 방향, 추진 전략, 비전 등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추진 전략은 대표 수출 품목 중심의 가치사슬 단계별 전주기적 지원 시스템 구축으로 해삼 산업은 중심(허브) 기지화를, 김 산업은 생태계 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2022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심사에서 청주 미원사과연구회 대상, 생거진천 멜론연합회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심사는 전국에서 신청받아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9개 농산물 생산단지 대표들의 현장 발표 최종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시상식은 11월 말에 있을 농촌진흥청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 자리에서 이뤄진다. 최고품질 농산물 대상을 받은 미원사과연구회(대표 박동선)는 2017년 조직되어 회원수 5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 규모는 54ha로 국내 육성 품종, 신품종 등 다양한 품종 시험과 지속적인 기술교육을 통해 사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에서 육종한 국내육성 사과 ‘아리수’재배면적을 중점적으로 확대하고 우리 품종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체험농장, 판촉행사 등 홍보 활동도 활발하게 추진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생거진천멜론연합회는 2010년 조직되어 회원수는 현재 20명이며, 단지 규모는 60ha로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해 외부 전문가 컨설팅, 신기술 평가회, 재배 시기별 기술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지 역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2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우리지역 농축산물이 무상급식과 친환경급식에서 쓰일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이 시장은 “친환경급식과 무상급식에 대해 무상급식비 분담률이 과도하다는 시의회 문제제기가 있었는데 이에 대해 적극 공감하는 바”라며, “우리 지역 농축산물이 무상급식과 친환경급식에서 최대한 많이 공급될 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연말이 다가오고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취약계층에 우리 시정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각종 돌봄사업과 복지사각지대까지 꼼꼼히 챙겨달라”며 “자원봉사단체, 시민들과 함께 협조해 어려운 분들을 도와줄 수 있도록 관련 부서, 읍·면·동에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취업 청년이 창업하거나 취업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적극 노력해달라”고 마지막으로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청주시․제너시스비비큐는 24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오세동 청주부시장, 윤홍근 제너시스비비큐 그룹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테마랜드(가칭: BBQ월드) 조성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제너시스비비큐는 청주시 밀레니엄타운 내 약 14,000평 부지에 2,069억원을 투자해 세계최초로 지하1층, 지상5층 규모의 가상현실(VR)을 접목한 미니어처 전시관, 3G 아트뮤지엄, 가족형 치킨체험관 등의 다양한 테마전시 및 체험시설을 조성한다. 김영환 도지사는“충북도와 청주시는 제너시스비비큐의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과감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홍근 회장은“BBQ월드 조성을 통해 전세계 서비스 산업을 주도하고 충북지역 생산 자재와 장비 우선구매,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무안군이 전라남도에서 남도음식거리로 지정된 무안뻘낙지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무안뻘낙지거리 방문의 달’을 운영한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오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무안뻘낙지거리 방문의 달로 운영해 포토존 조성, YD페스티벌 연계 할인 이벤트, 체험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방문의 달 기간 동안 무안뻘낙지거리에 포토존을 조성하고 남도음식점에서는 낙지요리 10% 할인과 낙지한접뽑기 이벤트, 낙지·문어·오징어 만져보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11월 5일,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틀간 군 홍보대사 농수로의 사회로 낙지한접뽑기 이벤트 행사가 개최되며, 축하공연과 함께 우리 군 특산물인 양파즙, 쌀, 낙지 등 추점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YD페스티벌 기간동안 남악중앙공원에 낙지거리 홍보관을 운영해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는 음식점 이용 10% 할인권을 제공하며, 제공된 할인권은 무안뻘낙지거리에서 영업주가 직접 개발한 낙지한상요리와, 단품요리를 주문 시 10% 할인이 가능하다. 김산 군수는 “남도음식거리로 조성된 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