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영호남 전통시장의 우수한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영호남 우수시장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매년 개최해 온 ‘부산 우수시장 상품전시회’를 부산과 전남의 상인연합회가 각 지역의 다양하고 우수한 전통시장 상품 교류와 소개로 판로를 확대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또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부산 전통시장 상인들뿐 아니라 전라남도의 상인들까지 함께하여 지역의 발전을 통해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데 영호남이 협력하자는 뜻을 같이한다.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으로, 28일 개막식에서는 영호남의 화합을 상징하는 ‘영호남 매듭이음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이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부산전통시장 상인들에 대한 시장표창을 수여해 그간의 공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무대 주변 광장에는 부산진시장, 부평깡통시장 등 부산을 대표하는 시장들과 우리 지역에선 쉽게 접할 수 없는 굴비골영광시장, 정남진장흥토요시장과 같은 전남을 대표하는 시장의 특산물들을 직접 눈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국무조정실, 시군 규제개혁 업무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무조정실 합동 규제개혁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새 정부 규제개혁 국정방향을 공유하고, 경북도 규제개선 현안과제 건의 및 국무조정실과의 협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지역 현안 중심으로 다양한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해 총 7건의 과제를 건의했다. 현재 불투명 포장재에 담긴 농산물은 생산연도를 의무적으로 표기해야 하도록 돼 있다. 반면 보관기간이 짧고 장기 보관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토마토, 오이 등의 식품에는 실효성이 없고 무나 배추와 같은 겨울채소는 해를 넘기며 출하하는 경우도 많아 생산년도 표기가 소비자들에게 1년이 지난 식품이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우려가 있다. 이에 자연상태 판매 식품은 농산물 생산연도 기재 의무를 제외하자는 내용을 건의했다. 아울러, 지자체 규제개혁 추진 시 애로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정부와 지자체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섭 도 법무혁신담당관은 “정부의 규제혁신 정책 기조에 맞춰 신속하고 적극적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농수산진흥원이 수산식품 개발 상품화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11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수산물 제조․가공 중소기업, 법인 등을 대상으로 수산물 소비 확대와 고부가가치 산업 창출을 위해 최대 2,500만원 내에서 간편식 등 소비자 맞춤형 수산식품 개발과 상품화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도에 주소지를 두고 사업자등록증 기준 설립 일자가 1년이 지난 경영체로 수산식품 제조 또는 가공·생산하는 표준재무제표증명과 지원금의 10% 이상 자부담이 가능해야 한다. 선정 방법은 1차 서면(정량)평가를 통해 8개 경영체를 공개발표평가 대상자로 선정하고 2차 공개발표평가로 최종 4개 사업체를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 내 입찰·공모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진흥원으로 전화하면 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허니짱 멜론 생산단지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를 가리는 평가에서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2개 신청 단지 중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전국 2위로 최우수상에 선정됐으며 오는 11월 17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진천 허니짱 멜론단지는 지난 2020년 0.06ha 규모에서 2022년 28ha로 급격한 성장을 이뤘으며 지역활력화작목 기반 조성 사업을 통해 145동에서 227톤, 151,640통의 멜론을 생산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특화작목 중의 하나인 허니짱 멜론의 안정적인 생산량 확보를 위해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로 브랜드 가치를 더욱 향상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진천 허니짱 멜론은 일반 멜론보다 식감이 부드럽고 당도가 15~20브릭스(Brix)로 높아 후숙 과정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으며, 특히 흰가루병에 강해 저농약 재배가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강원도립대학교 바리스타제과제빵과 학생들이 지난 10월 22, 23일 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개최한2022 강릉 베이커리어워드에서 최우수상, 금상, 은상 등 7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강릉문화재단에서 지역 음식문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도되는 음식문화 사업으로 강원도 전문제과점, 대학교 및 학원 등에서 다수의 출전 팀과 겨루어 이루어낸 성과로 학생들의 수상은 큰 의미가 있다. 강원도립대학교 바리스타제과제빵과는 베이커리, 카페산업 등 식음과 관련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과제빵 관련 산업체 협약을 통한 실습중심의 실무교육과 현장실습, 자격증 취득(제과·제빵산업기사, 제과·제빵기능사, 떡제조기능사 등)을 목표로 집중교육이 이뤄지고 있어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교육부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 참여학과로 가족회사와 산학협력을 통한 취업지원 협업 체계도 구축돼 있으며, 무엇보다 4차산업에 필요한 창의융합적 사고를 가진 파티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2년 하반기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세부 실행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41개 연계사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련 부서 팀장과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관계자, 용역사(공동체 세움)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개별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인증제 시행, 외식업체가 지역에서 생산된 식품 재료를 사용하게 하는 수급활성화사업(시범)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군은 푸드플랜 분야에 안정 소득, 안전 공급, 안심 소비 등 3안 감동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5대 분야 10개 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안전성이 검증된 농축산물을 대전 유성구 소재 청양먹거리직매장과 학교․공공 급식 등 120곳에 공급, 올해 매출만 50억 원을 돌파했다. 군은 앞으로 푸드플랜 2기 계획을 수립해 기획생산 농가 조직을 견고히 하면서 출하 농산물 안전성 강화를 토대로 관계시장을 확대, 2025년까지 매출 2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종필 부군수는 “우리 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약화하고 있는 농업과 농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최근 수산물 소비 촉진과 판로확대를 위해 가정간편식 개발사업자 선정 위원회를 열어 2023년 스타 간편식 개발 사업 대상자로 5개 가공업체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완도 에스티엠의 꼬막해초비빔, 장흥 발해의 미역․다시마 국수, 여수 창대피엔비의 민어곰탕, 함평 나비원의 추어탕, 목포 삼면이바다의 이지쿡 가자미 등 5개 업체 제품이 선정됐다. 선정위원회 심사위원으로는 GS홈쇼핑, NS홈쇼핑, 농협하나로유통 등 대형 유통기업 상품기획자(MD)와 수산식품 가공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소비자 입장에서 가정간편식 제품을 평가․선정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심사에 참가한 7개 업체는 1차 시식평가와 2차 사업계획 발표평가 심사를 했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1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전문가 컨설팅, 포장 디자인 개발․제작, 대형 유통업에 입점, 홍보․판촉 활동 등을 추진하게 된다. 김현미 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소비자들이 편리함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한 식품을 구매하려는 경향을 보이면서 수산물을 활용한 가정간편식 제품이 급부상하고 있다”며 “유망한 수산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에 청주시 광복영농조합법인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45억원을 확보하고 충북 쌀의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해 오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총 111억 8천만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으로 가공시설을 확충해 고품질 벼 매입 유통량 확대와 안정적인 원료곡 수급 체계 구축이 가능해졌으며, 벼 생산 농가의 안정적 소득보장과 쌀의 고품질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와 청주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지역단위 식량 산업 5개년 종합계획 수립해 지방비 확보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청주시 광복영농조합법인 RPC는 청주시의 급속한 도시화 및 산업화의 영향으로 식량작물 재배면적 및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속 성장했고, 2021년에는 광복쌀 판매액 1천억원을 돌파했다. 벼 계약재배, 생산 농가 조직화, 청주시 관내 비RPC 농협과 협약을 체결했고, 농협은 수매를 담당하고 광복영농조합법인RPC는 가공 유통을 담당하는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은 벼 가공시설 현대화 지원과, 벼 건조저장시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센터장 연윤열)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원장 정도연)은 지난 25일 상호 정보 교류와 연구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세미나를 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업무협약 및 공동세미나를 통해 전통발효식품 산업 육성에 상호 적극 교류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공동연구개발 및 제품개발 ▴인프라 활용 및 활성화 지원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정보 교류 등이다. 또한 양 기관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공동세미나에서는 양은주 식품산업연구센터 연구개발 팀장에 ‘전남특화 전통발효식품 연구사례’ 발표와 조승화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발효산업화 팀장이 ‘기능성 토종발효미생물을 활용한 연구사례’를 소개했다. 연윤열 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남도 전통발효식품산업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강열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본부장은 “우리나라 발효식품산업의 육성과 세계화를 위해 토종발효미생물 연구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사회적경제기업 우수상품 판매는 물론 체험도 해 볼 수 있는 ‘사회적경제 녹색장터(그린마켓)’가 개장된다. 울산시는 오는 11월 1, 2일 시청마당에서 ‘사회적경제 녹색장터(그린마켓)’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등에 따른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는 물론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행사도 진행한다. 행사에는 4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가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꿀, 버섯, 야생차, 천마 등), 먹거리(떡, 손두부)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체험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사회적경제 녹색장터(그린마켓)’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개최 예정이던 ‘추석맞이 직거래장터’가 지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취소됨에 따라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며, “최근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