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한민국 최고 멜론으로 인정받고 있는 고창 멜론이 싱가포르 수출길에 오른다. 1일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선운산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고창 멜론 싱가포르 수출을 위한 차량선적을 마쳤다. 이번에 수출하는 고창멜론은 싱가포르 현지에서 한화로 1개에 약 2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전라북도농업기술원과 군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수출농산물 생산기반조성 시범사업’의 성과다. 고창에선 토성영농조합법인(대표 유신종)과 선운산농협이 함께 하고 있다. 군과 토성영농조합법인은 고창 멜론의 성공적인 수출을 위해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와 수출 관련 협의 ▲기관합동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 ▲수출업체 고려무역과 협의 등 충분한 시장조사를 진행했다. 고창 멜론은 대한민국 최초로 전 지역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라는 청정 이미지와 더불어 게르마늄이 풍부하고 단위면적당 연1톤 이상 볏짚 투입으로 고초균 등의 유용미생물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되어 품질이 좋고, 시장 선호도가 높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멜론을 수출해 고창의 명품 농산물을 알리고, 지역 농가의 수익창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이 주관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2022년 학교(공공)급식 페스타를 지난 10월 28일 원주푸드종합센터행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했던 이번 행사는 2019년 행사 이후 2번째 개최되는 행사로서 관내 19개 원주푸드 관련 생산농가와 20여개 학교급식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원주푸드주제관, 유명 쉐프 참여 급식체험프로그램, 식재료 홍보 및 전시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관내 학교(공공)급식 관련 종사자와 학교급식 공급업체, 생산농가가 참여하여 소통과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원주푸드 및 학교급식 식재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행사로 거듭났다. 원주푸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공공)급식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발굴·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1일부터 31일까지 15곳에서 ‘마을김장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1일 이태원 참사 추모에 동참해 ‘2022 괴산김장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으나 각 마을에서 운영되는 ‘마을김장체험’은 그대로 진행한다. 괴산김장축제에서 3일간 진행할 예정이었던 ‘원-스톱 김장체험’ 사전예약자들은 환불 또는 택배 배송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괴산군 내 마을김장체험장에서 체험도 가능하다. 군 내 마을김장체험농가는 괴산울엄마농장(괴산읍), 동막골구찌뽕농원(장연면), 엄지네농장(장연면), 오가마을(장연면), 새재골(연풍면), 영농조합법인 알토팜(연풍면), 가시버시 농원(연풍면), 둔율올갱이영농조합법인(칠성면), 숲골농원(문광면), 고은정농원(청천면), 하늘느티농업회사법인(청천면), 개미네농가(청안면), 백마권역영농조합법인(사리면), 가산영농조합법인(소수면), 양달농장(불정면) 등 총 15농가이다. 올해 마을김장체험 가격은 절임배추 20kg 체험의 경우 13만5000원, 10kg 체험은 7만2000원이고, 추가 속재료는 1kg당 1만3500원이다. 마을김장체험을 원하는 사람은 괴산김장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황규광, 이하 농관원 전남지원)은 김장철을 맞아 11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배추김치와 김장채소류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은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마늘, 생강, 양파 등 김장철에 수요가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산 중 국내 유명지역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농관원 전남지원은 점검기간 동안 전남도 특별사법경찰관과 사이버단속반 등 60여명을 투입하여 김장채소류의 수급 상황 및 가격 동향 등을 사전 점검하고 온라인 통신판매업체와 김치·절임배추 제조·판매업체, 수입원료 사용업체, 일반음식점 위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수입농산물 등 유통이력관리시스템 정보를 활용하여 배추김치, 고춧가루, 마늘, 생강, 양파 등 유통경로를 파악하고 원산지 위반이 의심되는 김치 제조업체, 일반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한다, 특히, 원산지 단속과 연계하여 수입농산물등 유통이력신고 대상업체는 유통이력신고 적정 여부에 대해서도 병행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통신판매업체에 대해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022 괴산김장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2022 괴산김장축제’는 11월 4일부터 3일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에 동참해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 군은 국가애도기간에 조기게양 등 엄숙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한편 앞으로 진행될 행사에서 안전 관련 사항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시설별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일어나선 안 되는 비극이 일어난 상황 속에서 축제를 진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전면 취소하게 됐다”라며 “군민과 함께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이 11월 11일까지 온라인 플랫폼인 ‘서천장터’에서 서천군 우수 농상품 온라인 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판매전은 비대면 시대를 맞아 농산물의 소비 확대와 지역 우수 농·특산품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네이버, 카카오톡 채널에서 ‘서천장터’를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으며, 고구마, 꿀, 김, 쌀, 모시떡, 한산소곡주 등 서천에서 생산된 우수 농상품 23개 품목을 전국 어디서나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제27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 구매가 가능하고, 첫 구매 시 이벤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서천장터 농상품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장순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식품도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꾸준히 구매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쇼핑몰과 협업을 통한 지속적 마케팅으로 서천군 농상품의 명품 브랜드화와 경쟁력 향상에 매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사용하거나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는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 17개 업소가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고 31일 밝혔다. 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0월 4일부터 14일까지 안성과 용인, 여주 등 도내 8개 시군 82개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 118곳을 단속한 결과 식품위생법,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한 17개 업소(18건)를 적발했다. 위반내용은 ▲식품 보존기준 위반 9건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 6건 ▲원산지 거짓 표시 2건 ▲지하수 수질검사 미실시 1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 골프장 식품접객업소는 유통기한이 50일 지난 칠리소스 등 4종의 식품 6.8kg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했고, ‘B’ 골프장 내 카페테리아는 냉동 보관해야 하는 무가염 버터 등 5종의 식품 5.2kg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냉장 보관하다 식품 보존기준을 위반했다. 특히 ‘C’ 골프장 내 휴게소 식당에서는 중국산 김치 20kg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조리·판매 목적으로 사용 및 보관했다. ‘D’ 골프장 식품접객업소는 수돗물이 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원주푸드 신활력플러스추진단이 오는 11월 12일과 26일 원주푸드커뮤니티센터 내 키친에서 원주푸드‘배추김치 김장’오프라인 클래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원주푸드 오프라인 클래스’는 원주푸드 및 바른 먹거리 소비문화 확산을 통해 원주푸드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에는 김장철을 맞아 2회차로 나눠‘배추김치 김장’클래스를 운영한다. 회차별 6팀씩(팀당 최대 3명) 총 12팀을 모집하며, 팀별 참가비는 5만 원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11월 1일에 선착순 모집하며, 카카오톡에서‘원주푸드 신활력플러스추진단’채널 추가 후 신청하면 된다. 원주푸드 신활력플러스추진단장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클래스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태백건강증진센터에서 시민의 저염 식생활 실천을 위한 염도계 대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나(Na)를 위하여 싱겁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공식품과 배달음식의 섭취가 늘어나는 반면 신체활동은 줄어들어 건강한 식단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추진됐다. 참여 희망자는 전화로 사전 예약후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기초검사(체성분·혈압 등), 저염식 실천을 위한 1:1 맞춤형 영양 상담, 염도계 사용법 및 염도측정일지 작성법을 안내 받은 후 3주간 염도계를 대여해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염도계 가정 대여 사업을 통해 직접 염도를 측정해보고 가정에서부터 저염식을 실천해 나아가 지역사회의 나트륨 저감화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지역 먹거리 생산·유통 관계자, 소비자단체,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 먹거리계획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남 먹거리계획이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경남 먹거리계획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찾고자 마련한 것이다. 포럼은 먹거리계획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경남 먹거리계획의 추진상황을 발표한 후, 토론자와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정은미 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운동과 지역 푸드플랜 추진전략’에 대해, 나영삼 커뮤니티링크협동조합 대표가 ‘도 및 시군 먹거리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발표했고, 노현기 도 농식품정책담당 사무관의 경남 광역형 푸드플랜(먹거리 2030 혁신전략)의 추진상황을 발표했다. 도가 추진하는 광역형 지역 먹거리계획은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순환 보장체계 구축을 목표로 ①공공먹거리 순환체계 구축, ②먹거리 도농상생 활성화, ③모두가 건강한 먹거리 보장, ④먹거리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의 4대 혁신전략을 실행하는 것이다. 주제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에는 진헌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