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에서는 ‘천안 흥타령쌀’ 소비 촉진을 위한 전통떡 나눔 행사가 10일 천안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날이자 가래떡데이인 11월 11일을 맞아 충청남도, 천안시, 한국떡류가공협회 천안시지회가 천안 흥타령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최근 쌀값 하락에 따른 쌀 소비 촉진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떡류가공협회 천안시지회 등은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천안 흥타령쌀과 단호박, 포도, 쑥, 흑미를 넣어 만든 삼색 가래떡을 지역주민 3000여 명에게 나눴다. 아울러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위한 음식문화 개선 캠페인도 병행해 우리 쌀의 중요성을 알렸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쌀 소비량 급감과 쌀값 하락에 농민들이 걱정이 큰데 협회에서 수년째 전통떡 나눔행사와 소비촉진 캠페인을 추진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천안흥타령쌀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만섭 한국떡류가공협회 천안시지회장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천안흥타령쌀과 천안쌀 1.5톤을 구매했다”며 “앞으로도 천안에서 생산되는 쌀을 떡류 가공에 적극 활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보건환경연구원이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무, 젓갈류 등 성수식품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4일부터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서부·각화농수산물도매시장, 재래시장, 마트, 백화점 등에서 유통되는 배추, 무, 마늘 등 농산물과 생식용 굴, 새우, 고춧가루, 젓갈류 등 김장용 부재료 200여 건을 집중 검사할 계획이다. 김장용 주재료인 배추, 무 등 농산물은 엔도설판 등 340개 항목의 잔류농약을 검사하고, 수산물과 젓갈류 등 부재료는 중금속, 식중독균, 금속성이물, 보존료 등을 검사해 기준 규격에 적합한지를 확인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적합 긴급 통보 시스템에 등록하고 전국 위생 관련 유관기관에 즉시 통보해 유통되지 않도록 한다. 특히, 공영도매시장 내 농산물 중 잔류농약이 부적합인 경우는 농수산물검사소에서 전량 압류·폐기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고 전국 농산물도매시장에도 1개월간 출하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조배식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김장철 다소비 농·수산물, 젓갈류 등 김장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의 미식을 외국인의 시선으로 그려낸 'The Palate of City;Busan' (미각의 도시,부산)이 TV와 OTT, 유튜브 등을 통해 아시아 19개국에 방송된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다큐멘터리 채널 히스토리와 함께 제작한 이번 영상은 부산의 음식을 외국인 진행자의 관점에서 4편의 에피소드 형태로 구성됐으며, 부산의 미식에 역사와 사람들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함께 담아 입체적으로 조명했다. 영상은 각 25분 분량으로, 길거리 음식인 토스트와 비빔당면, 해산물, 눈꽃붕장어회, 한우, 디저트&커피 등 음식의 다채로움과 현장의 생동감을 담아 부산의 미식을 매력적으로 전달한다. 11월 4일부터 12월 중순까지 히스토리 채널, 티빙, 애플TV, 훌루 등을 통해 대만,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총 19개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세계적인 매거진 ‘내셔널지오그래픽(미국)’의 2023년 세계 최고 여행지 25에 부산이 선정되어 커피와 맥주 등 부산의 미식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며 “K-콘텐츠 등 한국문화에 관심이 높은 세계인에게 세계적인 미식 도시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쌀소비 촉진 및 농업인의 날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11일 ‘가래떡 데이’를 맞아 지하철 중앙로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눠주는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부인회 대구시지부와 함께 쌀 공급과잉 및 쌀소비 감소를 해소하고 우리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자 이날 ‘가래떡데이 무료나눔’ 행사를 지하철 중앙로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11일은 농업인의 날로 十一月 十一日을 아래로 쓰면 土월 土일이 되고 土(흙)는 농업의 터전이 되는 것에 착안해,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정부에서 1996년도에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기념일에 ‘빼빼로데이’ 등 상업적인 의미보다 전통 가래떡을 주고받으며 우리 농업과 우리 쌀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가래떡데이’를 홍보하기 위해 삼색 가래떡 도시락 1,200개를 배부하고 다양한 쌀 가공 제품을 전시하며 우리 쌀의 우수성과 소비 촉진을 홍보할 예정이다. 서구화된 식생활 습관과 바쁜 일상으로 인해 우리 쌀의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쌀은 콜레스테롤 저하, 항산화, 혈압조절, 당뇨예방 등 질병을 예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지난 9일 청주농협 물류센터에서 괴산시골절임배추 홍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군의 명품 농산물인 절임배추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적극 알려 판로를 확대하고, 친환경 유기농업군인 괴산군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및 괴산군의회 의원, 김정태 농협괴산군지부장, 김갑수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2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절임배추를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렸다. 군은 용암동 하나로마트 청주점에 절임배추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식행사를 진행했으며, 사이버괴산군민 가입자에게 김치 용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괴산시골절임배추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소비자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브랜드를 강화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괴산시골절임배추는 최고 품질의 괴산배추를 깨끗한 물로 씻은 뒤 100% 국산 천일염으로 절여 뛰어난 식감을 가지고 있어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의 명품 농산물인 괴산시골절임배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나섰다”라며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린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전통시장 식품안전관리 지도점검 및 교육․홍보 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생 취약지역인 전통시장에 대해 단속 위주의 행정보다 지도․계몽․교육 등 실질적 지원 위주의 위생관리를 통해 전통시장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판매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개반 10명을 합동 점검반으로 편성해 관내 45개 전통시장 중 무작위 선정된 30개 전통시장의 식품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패류 등 취급 업소 냉장․냉동식품 진열 판매 시 적정온도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식품접객업소 위생 청결 여부 ▲식중독 예방 6가지 실천 요령 교육 및 홍보 ▲전통시장 식품안전관리 홍보지(리플릿), 손 씻기 스티커 부착, 위생 수세미 배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에서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면서 “전통시장 영업자 모두 위생관리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9일 수산식품 안전성 체질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배출 등 대내외 수산식품 시장변화 대응을 위해 강력한 위생·안전 생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소비자 기호의 능동적 인지가 가능한 스마트 온,오프라인 플랫폼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실질적 협력을 위한 실무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시 수산분야 특화 식품·제조분야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HACCP 기술지원 및 새만금수산식품수출가공종합단지 입주기업의 HACCP 인력 양성 및 교육지원 열 것을 협약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 수산가공 특화 연계 스마트 위생안전관리체계(HACCP) 구축 시스템 개발을 위한 기술자문 등 협업을 이룰 방침이다. 시는 지난 3월 해수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외부오염원으로부터 안전성을 강화한 수산식품종합단지 조성 초기부터 수산식품안전성 체질개선과 이로인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종합단지 조성 및 활성화를 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라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수산물, 가공식품 30건을 자체 수거해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수산물을 비롯한 식품을 매년 검사하고 있으나, 내년 봄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에 따라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시민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소비 유통 농수산물 및 식품의 방사능 검사를 시행했다. 농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30건에의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불검출로 나타나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의 방사능 감시체계는 식약처, 대구시, 구·군, 농수산물도매시장, 교육청과 협의해 수거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수산물 50건, 농산물 65건, 가공식품 52건 총 167건을 검사해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아 모두 적합했다. 고복실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구지역의 유통 농수산물 등의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교육청과 합동으로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온라인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명칭을 ‘청주팡’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온라인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정체성을 함축한 명칭 선정을 위해 시민투표를 지난달 26일부터 10일간 실시한 결과 총 744표 중 41.5%인 309표를 획득한 ‘청주팡’이 1위를 차지했다. 청주팡은 ‘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상품의 신선함이 팡팡 터진다’는 의미다. 2위는 도매시장 상인의 따뜻하고 성실히 노력하는 기운을 나타내는 이름인 청주온情이 242표를 얻었고 뒤를 이어 청주온도, 해마름이 각각 72표, 42표를 얻었다. 기타 청주온마켓, 청주몰, 청주농수산몰 등의 다양한 의견이 79개나 접수됐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농수산물 도매시장 명칭 공모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해 주신 시민과 도매시장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달에는 온라인 농수산물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회원 가입 이벤트와 무료 배송 쿠폰 배부 등 다양한 홍보 시책을 실시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시 온라인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는 도소매 거래를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가진 지역의 식품제조가공업소에서 생산된 제품 중 ‘품질’과 ‘안전’이 겸비된 5개 식품을 대구우수식품으로 인증하고 8일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1호로 ‘대구우수식품’으로 선정된 제품은 홍두당의 단팥빵, 영농조합법인 팔공김치의 팔공산명품김치, 성경순만두의 대구전통 납작만두, 풍국면의 풍국면, 농업회사법인 영풍의 치즈떡볶이로 5개 업소의 5개 제품으로, 인증기간은 2년이다. 이번 선정된 우수식품은 품질과 안전이 기반이 된 지역 생산 가공식품을 소비자가 신뢰하고 먹을 수 있는 대구 대표 식품으로 육성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침체된 지역의 식품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함으로 유관 단체 및 관련 학계의 제안에 따라 ’21. 12월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 결과이다. 요건에 맞는 100여 개의 지역 업소 중 4~6월에 걸쳐 23개 업소의 23개 제품을 모집했고, 6~8월 현장평가, 안전성 검사 등을 시행해 1차적으로 검증을 마친 후 11월 식품 분야 전문가 등이 심의한 결과 5개 제품이 최종적으로 인증됐다. 우수식품 인증을 위한 인증표시는 ‘가지가지 다채롭고 흥미로운 대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