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대표 스테디셀러인 ‘순후추’와 팝콘을 컬래버레이션해, 세 번째 팝콘 스낵 시리즈인 ‘순후추 팝콘’을 출시했다. 오뚜기는 MZ세대를 겨냥해 다양한 요리에 풍미를 더했던 순후추를 스낵·디저트에 적용하며, 신선한 경험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 선보인 단짠단짠한 ‘콘크림스프 팝콘’, 카레 출시 55주년을 기념한 ‘오뚜기 카레 팝콘’이 색다른 맛 조합으로 호응을 받은 데 이어, 대표 제품인 순후추를 활용한 팝콘 스낵으로 눈길을 끈다. 신제품 순후추 팝콘은 순후추 시즈닝을 옥수수콘에 조합한 스낵으로, 순후추의 특유의 알싸하고 매콤한 풍미를 입 안 가득 느낄 수 있다. 특히 기존 콘크림스프, 카레 팝콘의 동그란 모양과 달리, 후추 시즈닝에 어울릴 수 있도록 꽃처럼 넓게 퍼진 버터플라이형 타입으로 만들어졌으며, 해당 제품은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오뚜기는 스테디셀러 순후추를 활용해, 라면, 떡볶이, 교자 등 색다른 조합을 통해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2021년 순후추가 주축이 된 ▲순후추라면(매운맛, 사골곰탕맛) 2023년 강렬한 후추 맛이 어우러진 ▲순후추 떡볶이, 지난해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지난 한 해 동안 모금한 임직원 급여우수리 총 1억5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한적십자사 등 3개 기관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2006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천원 또는 만원 단위 이하 금액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1대1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임직원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함께 기부하며, 참여 임직원들은 ‘아동 및 청소년’, ‘희귀·난치병 환자’, ‘환경’ 등 총 3가지 기부 분야 중 원하는 곳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2,300여 명의 임직원이 기부에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누적된 기부금은 10억3000만원에 달한다. 먼저, 대상㈜은 희귀·난치병 환자 지원을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급여우수리 모금액 약 2500만원을 기부했다. 2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보라 대상㈜ 사회공헌팀장, 허인영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환우들의 이식비, 치료비, 재활치료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아동 및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교육 시설인 치킨대학에 대한 전면 리모델링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BBQ는 지난 2000년, 경기도 광주에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시설 치킨대학을 설립하고 2003년, 경기도 이천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국·내외 수많은 패밀리(가맹점주)를 배출하며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한국 프랜차이즈의 표준을 만들어 왔다.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패밀리들에게 더 나은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4개월 간 내외부 전 구역에 걸쳐 대규모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특히 패밀리가 주로 사용하는 조리 실습실 및 POS(Point-of-Sale) 교육실, 자동화 로봇 랩실, 대강당, 숙소 등 교육 및 숙박 시설을 대폭 개선했고,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거나 운영 중인 패밀리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조리 실습실의 경우 후라이어기 등 장비 최신화 및 주방 환기 시설 증설, 냉난방 시스템 개선, 배관 정비 등을 진행했다. 패밀리 이론 교육 및 대내외 행사를 진행하는 대강당은 500명까지 수용 가능하도록 공간을 확장하고, 대형 미디어월 설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오는 2월 4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내 축산물가공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신규사업인 스마트 HACCP 구축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 및 일정, 추진 방향에 대한 안내와 함께 스마트 HACCP의 개념, 구축 사례, 설치업체 홍보 등이 진행될 예정이고, 스마트 HACCP이 생소한 업체들을 위해 스마트 HACCP의 이해를 돕는 강의와 성공적인 도입 사례를 공유하여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 HACCP은 기존의 수기(手記) 방식의 HACCP에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하여 자동화한 시스템으로 센서를 통해 중요관리점(CCP)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기준 이탈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며 영업장의 위생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도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축산물가공업체 10개소에 스마트 HACCP 관련 장비 및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도내 스마트 HACCP 보급률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안재완 도 동물방역과장은 “스마트 HACCP의 보급은 인력난 해소와 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2일부터 이틀간 시청 1층 로비에서 2025년 설맞이 사회적경제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경기 침체와 소비위축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회적경제제품 특별판매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28곳이 참여해 농산물 등 다양한 먹거리와 친환경 및 자원재활용 제품 등 직접 만든 제품으로 구성됬고, 먹거리로는 로타트(건어물), 조내기고구마(고구마가공식품), 도시농사꾼(표고버섯), 담아요(수제청), 대항이레협동조합(과메기), 봉산마을협동조합(동결건조칩), 건강한사람들협동조합(발효식품), 수정희망마을협동조합(새싹인삼), 기장발효(막걸리) 등 농산물, 수제 건강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생활용품으로 여성과나눔 보육콜센터(천연면패드), 정직한손 협동조합(수제비누), 행복나무에듀(방향제), 아그데아그데(파우치), 모든이에협동조합(베개류) 등이 있다. 또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할인쿠폰 및 기념품 지급, 참여 업체별 시음·시식 등 체험 이벤트도 마련했고, 시민참여 이벤트로 면복조리개 만들기와 함께 시음과 시식용 다회용기 대여이벤트 판촉 쿠폰(1만 원권, 50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경기도 양주시 소재 돼지농장(5,20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21일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양주시 소재 발생농장의 농장주가 폐사 발생에 따라 20일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하였고, 정밀 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인됐다. 올해 첫 번째 발생 사례이며 지난해 12월 16일 양주시에서 발생 이후 35일 만의 발생이다. 중수본은 경기도 양주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고, 농장 간 수평전파를 차단하되 사람ㆍ차량의 이동 통제에 따른 양돈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발생지역인 양주시와 인접 6개 지역인 경기 연천·포천·동두천·의정부·고양·파주에 대해 20일 21시 30분부터 21일 21시 30분까지 24시간 동안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해마다 돌아오는 명절, 소중한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은 선물로 대신한다. 선물은 아주 값이 나가는 것과 아주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것 외에는 예쁜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먹거리는 다르다. 오히려 허례허식으로 준비한 선물은 받는 사람에게 부담감으로 다가온다. 특히, 2025년은 유래가 없는 문화 부흥기와 경제 암흑기를 동시에 맞고 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명절 선물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마트 3사, 저렴하지만 넉넉하고 풍성한 마음 이마트는 2025년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끝내고 오는 29일까지 2주간 본 판매에 돌입한다. 이마트는 사전판매에서 인기가 좋았던 가성비 높은 실속세트 판매를 본 판매에서도 집중해 선보인다. 이마트는 ‘샤인머스캣 3입’과 ‘샤인머스캣 4입’을 작년 설 대비 2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각각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한 3만 5980원, 4만 5500원에 판매한다. 가성비 높은 돈육 세트도 강화했다. 이마트는 고물가 속 실속있는 돈육세트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 올해 물량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렸고, 그 결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업기술원에서 2012년부터 개발을 시작한 중소형 수박 신품종인 ‘골드킹’과 ‘그린킹’이 13년 만에 최종 품종심사에 통과했다고 21일 밝혔고, 11년의 개발 기간과 2년간의 품종심사를 거쳤다. 골드킹과 그린킹은 1인 가구가 증가하고 가구원 수가 감소함에 따른 1회 소비가 가능한 4kg 내외의 중소형 수박이란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외국에서는 아이스박스에 들어가는 적당한 크기라 일명 icebox type 수박으로 불리며, 전 세계 200종 이상이 개발됐지만 우리나라는 10여 종 남짓 유통되고 있는 정도다. 또 다른 특징은 기존 수박과 다른 색으로 골드킹은 검은색 껍질에 노란색 과육이며, 그린킹은 연녹색 껍질에 줄무늬가 없다. 지난해 골드킹은 서울 가락시장으로, 그린킹은 현대백화점에서 시범 판매하여 시장의 호응과 관심을 많이 받았고, 진천군 중소형 수박 단지와 음성군 재배 희망 농가를 중심으로 계약재배를 확대해 충북을 중소형 수박 생산단지로 특화할 계획이다. 최원일 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장은 “음성 맹동, 진천 덕산, 단양 어상천 수박의 명성이 중소형 수박으로 특화되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1일 서울 aT 센터에서 주요 수출기업, 유관기관 등과 함께 2025년 제1차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확대 추진본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2025년 정부의 수출지원 방안, 주요 수출기업들의 2025년 전망과 추진계획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아울러, 2025년 시행되는 정책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2025년 업무계획의 릴레이 현장간담회의 일환으로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 분야 업무계획을 정책 고객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그에 대한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개최했다. 2025년 농식품부는 10대 농식품 수출전략 품목을 중심으로 프리미엄화, 제품개발, 대규모 마케팅 지원,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연계하여 신시장 개척, 한류 활용 온오프라인 홍보, 비관세장벽 대응 등 수출기업을 밀착 지원하고, 수출특화 기술개발 및 정부간 협력을 통한 수출기회 창출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수출기업들은 “국가별 비관세장벽 강화 추세 등 수출에 어려움이 존재하지만, 한국 문화, 한국 음식 등 한류 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광주송정역에서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우수 농·특산물 및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성기 시 농축산식품국장, 제해중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장을 비롯한 시청 및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해 농산물 꾸러미를 송정역 이용객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나주의 뛰어난 농업 경쟁력과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증정품으로 준비된 천년이음 나주배는 나주시장이 품질을 보증하는 프리미엄 배 브랜드로 당도 12브릭스(brix) 이상을 자랑하며 엄격한 선별 과정을 거쳐 품질과 신선도를 철저히 관리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이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도 진행돼 10만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에게 나주사랑상품권 1만원을 추가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를 열며 관심을 끌었다. 고향사랑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더불어 기부금의 30%는 나주지역 특산품 등으로 구성된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김성기 시 농축산식품국장은 “설 명절을 맞아 나주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고향사랑기부제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나주의 농산물이 최고의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인식되고 사랑받을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