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코카콜라가 유럽에서 염소산염이 함유된 자사 코카콜라 등 음료 제품들에 대해 대규모 리콜을 명령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문제의 제품은 국내 수입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28일 "유럽에서 염소산염이 포함돼 회수 중인 코카콜라 사의 제품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최근 3년간 국내에 수입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코카콜라 벨기에 법인은 벨기에와 네덜란드, 영국, 독일, 프랑스, 룩셈부르크에서 지난해 11월부터 높은 수준의 염소산염이 포함된 음료들이 유통됐다고 밝혔다. 염소산염이 검출된 제품군은 코카콜라와 환타, 스프라이트, 트로피코, 미닛메이드로 리콜 조치가 주로 내려진 지역은 벨기에와 룩셈부르크, 네덜란드다. 코카콜라 측은 음료 내 염소산염 검출치에 대해 "정확한 수치는 없지만 상당한 양이라는 것은 분명하다"면서 "영향을 받은 대부분의 미판매 제품은 이미 매장 진열대에서 제거됐고, 나머지 모든 제품을 시장에서 회수하기 위한 조치도 계속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염소산염은 수처리 및 식품 가공에 널리 쓰이는 염소 기반 소독제를 사용할 때 생성되는데, 염소산염이 음료에 들어간 사실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공식 온라인몰 ‘칠성몰’이 리뉴얼을 기해 ‘칠성몰 게임’ 행사를 전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몰 탈바꿈하고 신규 서비스를 적극 알리기 위해 소비자가 간편하게 참여 가능한 행사를 마련했다. 칠성몰 게임은 룰렛 게임, 100% 당첨 쿠폰 게임으로 이뤄졌다. 칠성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내달 9일까지 열린다. 룰렛 게임은 음료 50% 할인 등 할인 쿠폰 3종, 무료배송 쿠폰 1종으로 구성된 돌림판을 돌려 당첨 결과에 따라 모든 참여자에게 쿠폰을 제공한다. 100% 당첨 쿠폰 게임은 칠성몰 신규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열람한 소비자에게 싱싱마켓 10% 할인 쿠폰, 선물하기 20% 할인 쿠폰, 건강식품 30% 할인 쿠폰 총 3종을 지급한다. 롯데칠성음료는 100% 당첨 쿠폰 게임을 통해 갓 생산한 음료를 배송하는 ‘싱싱마켓’, 카카오톡으로 음료를 증정한다. 메시지 카드를 보내는 ‘선물하기’, 건강기능식품 및 식물성 음료를 판매하는 ‘헬스&웰니스(Health & Wellness)’ 건강식품 할인 쿠폰 발급을 통해 새단장한 칠성몰 서비스를 홍보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몰 리뉴얼을 기념해 소비자에게 신규 서비스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코카콜라가 유럽에서 높은 농도의 염소산염이 함유된 자사 음료 제품들에 대해 대규모 리콜을 명령했다. 2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코카콜라 벨기에 법인은 벨기에와 네덜란드, 영국, 독일, 프랑스, 룩셈부르크에서 지난해 11월부터 높은 수준의 염소산염이 포함된 음료들이 유통됐다고 밝혔다. 염소산염이 검출된 제품군은 코카콜라와 환타, 스프라이트, 트로피코, 미닛메이드로 리콜 조치가 주로 내려진 지역은 벨기에와 룩셈부르크, 네덜란드다. 코카콜라 측은 음료 내 염소산염 검출치에 대해 "정확한 수치는 없지만 상당한 양이라는 것은 분명하다"면서 "영향을 받은 대부분의 미판매 제품은 이미 매장 진열대에서 제거됐고, 나머지 모든 제품을 시장에서 회수하기 위한 조치도 계속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염소산염은 수처리 및 식품 가공에 널리 쓰이는 염소 기반 소독제를 사용할 때 생성되는데, 염소산염이 음료에 들어간 사실은 벨기에 겐트에 있는 코카콜라 생산시설에서 정기 점검을 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카콜라 측은 "독립적인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소비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은 매우 낮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라남도는 미래세대의 건강과 출산·양육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확대, 올해 전국 최초로 영유아에게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지원 대상은 임산부·난임부부였다. 영유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 등을 이용하지 않는 영유아 양육가정(가정보육)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사업비 7억 2천만 원으로 1천500명에게 1인당 연 48만 원(자부담 9만 6천 원 포함)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전국 최초 전남도 자체 신규사업이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현재 임신부 2천800명에게 사업비 13억 4천만 원으로 1인당 연 48만 원(자부담 9만 6천 원 포함)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난임부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난임부부 500명에게 사업비 2억 4천만 원으로 1인당 연 48만 원(자부담 9만 6천 원 포함)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 신청 기간은 2월 3일부터 3월 28일까지로 동일하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사업 신청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서울아산병원이 비만과 대사질환 위험을 유발하는 고칼로리 명절 음식 섭취를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24일 서울아산병원 공식 SNS에는 설 연휴를 앞두고 가장 살찌는 음식 ‘톱 10’을 공개했다. 10위에는 100g당 약 142㎉인 3색 나물이다. 9위는 떡만둣국(100g 기준 약 210㎉), 8위는 돼지갈비찜(100g 기준 약 250㎉), 7위는 불고기(100g 기준 약 270㎉)였다. 6위는 100g당 300㎉가 넘어가는 음식으로, 6위에는 동그랑땡(100g 기준 약 309㎉)이, 5위에는 잡채(100g 기준 약 310kcal), 4위에는 꼬치전(100g 기준 약 320㎉)이 올랐다. 3위는 소갈비찜(100g 기준 약 340㎉), 2위는 떡갈비((100g 기준 약 350㎉), ‘약과’는 100g(2~3개) 기준 약 420㎉로 명절에 조심해야 할 고칼로리 음식 1위로 꼽혔다. 서울아산병원 영양팀은 “설날 음식들은 맛있지만 대부분 고칼로리”라며 “특히 전과 갈비찜 등은 기름과 당분이 많아 칼로리가 폭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명절 음식 고열량 폭탄에서 벗어날 방법으로 △ 각종 전류는 기름에 튀기기보다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기 △ 갈비찜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주 제주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소 '에스휴당근'에서 제조한 '제주에스휴당근(식품유형: 과.채주스)'제품이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청에서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6년 1월 19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새해 다짐으로 다이어트와 운동 등 자기 관리를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다양한 음식의 유혹이 많은 이번 설 연휴에도 건강 관리를 위해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소비에 대한 니즈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계에선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다이어트, 운동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닥터블릿 헬스케어’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로 인해 다이어트 식품의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파비플로라 생강 뿌리 추출물’을 주원료로 한 ‘푸응 파비플로라 시르투맥스’를 최근 선보였다. SIRTMAX 정품 원료를 사용한 이번 제품에는 파비플로라 생강 뿌리 추출물이 일일 섭취량 최대 함량인 100mg 들어 있으며, 비타민B군 3종도 함께 함유되었다. 또한 식물성 캡슐로 만들어 채식주의자, 알레르기 민감자들도 섭취하기 안성맞춤이다. ‘대상웰라이프’의 스포츠 뉴트리션 전문 브랜드 뉴케어 스포식스는 운동 능력과 효과 향상에 중점을 둔 신제품 '아르기닌 부스터 6000'을 출시했다 이 제품에는 아르기닌과 함께 아미노산 5종(아스파트산, 카르니틴, 오르니틴, 수박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경기도 제휴 공공배달앱인 신한은행 ‘땡겨요’ 앱에서도 경기지역화폐로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기존 배달특급 뿐만 아니라 신한은행 ‘땡겨요’ 앱에서 경기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 연계를 완료했다. 또 다른 제휴 공공배달앱인 먹깨비의 ‘먹깨비’ 앱에서도 2월 내 연계를 목표로 결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연계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선택지 확대를 위해 지난해 11월 29일 경기도와 신한은행, 먹깨비가 체결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경기도 내 공공배달앱 지위를 갖게 되고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 배달시장 생태계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도는 민간앱사와의 협력으로 소상공인 부담을 완화하고, 배달 서비스 이용자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은숙 기업육성과장은 “이번 땡겨요의 경기지역화폐 연계로 그간 경기도 배달특급 주도로 진행된 공공배달앱 사업이 민간과 함께하는 협력사업으로 확대됐다”며 “빠른 시일 내에 먹깨비까지 연계해 도민들의
[푸드투데이 = 조성윤 기자] 농심이 ‘현대아울렛 동대문점’에서 다양한 농심 라면을 골라 먹을 수 있는 K라면 체험매장 ‘너구리의 라면가게’ 동대문점을 오픈했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동대문에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현대아울렛이 동대문점을 글로벌 특화 매장으로 리뉴얼하며 관광객 선호도가 높은 K라면 체험매장을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농심 너구리의 라면가게 동대문점은 방문객이 원하는 라면과 토핑을 골라 즉석조리기로 조리해 먹는 방식이다. 매장 내부는 너구리 캐릭터를 중심으로 K라면 테마 포토존, 굿즈존, 컵라면 형태의 취식대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또한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방문 기념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낵 ‘빵부장’ 전용매대도 갖췄다. 너구리의 라면가게 동대문점은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2층 글로벌 특화존에 있다. 농심 관계자는 “너구리의 라면가게 동대문점은 같은 층에 있는 K팝, K뷰티 매장과 함께 K컬처 홍보대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K라면 쇼핑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외국인 관광명소로 가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해 명동에 2개의 K라면 체험매장을 구축했다. 지난해 7월 호텔
[푸드투데이 = 조성윤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2월 이달의 맛 ‘아이스 초코 도쿄바나나’를 공개한다. 신제품은 31일 저녁 7시, 실험과 창조의 공간 ‘워크샵 by 배스킨라빈스(이하 워크샵)’에서 언텁쇼(Untub Show, 신제품 아이스크림 텁을 첫 개봉하는 행사)를 통해 처음 선보인다. 2월 이달의 맛 ‘아이스 초코 도쿄바나나’는 일본 유명 디저트 브랜드 ‘도쿄바나나’와의 두 번째 협업으로, 초콜릿과 바나나 맛이 어우러진 플레이버다. 작년 첫 번째 협업 제품 ‘아이스 도쿄바나나’를 출시해, 2024년 가장 사랑받은 ‘배스킨라빈스 올스타즈’ 1위에 선정되며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번 언텁쇼는 2월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환상의 짝꿍’을 콘셉트로,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사전 모집된 가족·커플 고객들을 초청한다. 현장에서는 모집 당시 접수된 언텁쇼 참가자들의 사연을 추첨해 공개하고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워크샵 매장 방문 고객에게는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하고 입장 시 배부되는 번호표로 총 상금 35만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배스킨라빈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