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대표 황성만)가 올해 출시 55년을 맞은 ‘오뚜기 스프’와 ‘스위트 홈’을 주제로, 오는 3월 제3회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이하 OIF)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023년부터 아트, 공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발맞춰, 식문화와 아트를 결합한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고 음식을 매개로 스위트홈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된 OIF는 지난해 큰 성원에 힘입어 올해 시상 규모와 수상 인원을 확대해 진행하고, AI가 다양한 콘텐츠 제작 분야에 융합되는 흐름에 발맞춰 AI 툴을 활용한 작품 또한 응모를 받는다. 공모 주제는 '오뚜기 스프'와 '스위트 홈'으로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그리는 방식으로 올해 출시 55주년인 '오뚜기 스프'를 기념해 스프 제품 중 하나를 선택해 묘사하여 그리거나, 따뜻하고 친근한 오뚜기 제품을 '스위트 홈'이라는 주제로 자유롭게 표현해볼 수 있고, 각 가정을 중심으로 일상에서 오랜 기간 함께해 온 오뚜기 제품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응모 부문은 '일반 부문(19세 이상)', '청소년 부문(13~18세)', '어린이 부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와 협업해 자사 대표 디저트 제품인 ‘두화’를 활용한 공차 음료 신메뉴 ‘세상보들 또우화’ 3종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또우화’는 두유를 푸딩처럼 부드럽게 굳혀 토핑이나 소스와 함께 먹는 대만식 전통 디저트로, 풀무원은 건강하면서도 달콤하게 즐기는 디저트 ‘풀무원 두화’를 2023년 5월 처음 선보였고, 푸딩 특유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부드러운 커스터드 풍미는 살리고, 소스를 제외한 본품 1개(90g) 열량 70㎉로 설계하여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 확산 속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풀무원은 소비자가 두화를 새롭고 더욱 맛있는 방법으로 즐기도록 공차와 협업해 신메뉴 3종을 선보이며 4일부터 전국 공차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신메뉴는 공차 베스트셀러인 흑당 밀크티와 미니펄에 두화를 더한 것이 특징으로 풀무원 두화 1개가 통째로 들어간 ‘흑당 두부 밀크+미니펄(Large/5,800원)’. ‘흑심 품은 흑당 두부 밀크티+펄(Large/6,000원)’, ‘흑당 두부 크러쉬+미니펄(Large/6,200원)’ 총 3종의 신메뉴가 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최근 웰에이징 트렌드에 저속노화 푸드 상품군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웰에이징은 평균 기대수명이 늘면서 생겨난 트렌드 중 하나로,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화를 추구하는 저속노화 생활방식이 자리잡으며 관련 식품 소비 또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컬리의 대표적인 저속노화 푸드 중 하나인 잡곡과 샐러드, 이너뷰티 등의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전년대비 두자릿 수 성장했고, 잡곡 상품군은 30% 이상, 샐러드와 이너뷰티는 각각 10%, 11%씩 판매가 늘었다. 저속노화 푸드의 인기는 최근 3개월 사이 더욱 두드졌는데, 식단관리 도시락 브랜드 마이비밀의 ‘다이어트 도시락 8종’은 지난해 12월 판매량이 동년 9월 대비 130% 늘었고, 같은 기간 샐러드판다의 ‘병 샐러드 12종’과 이영애의 건강미식 ‘효소 30포 3종’은 각각 35%와 91% 증가했다. 컬리는 오는 14일까지 ‘다이어트 추천 식단’ 기획전으로 라이틀리의 곤약 볶음밥 7종, 픽미롤의 귀리곤약김밥 3종, 스윗밸런스의 오늘의 식단 도시락 6종 등 150여 개 상품을 최대 81%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고, 저당 도시락 및 간식을 비롯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맥도날드 신메뉴 ‘한입 초코 츄러스’가 포함된 2025년 첫 ‘해피 스낵’ 라인업의 전체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약 160%를 기록했다. 맥도날드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1월 해피 스낵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약 160%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해피 스낵이 고물가 시대 가성비 선택지로 주목을 받음은 물론, 신메뉴 ‘한입 초코 츄러스’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견인한 결과로 해석된다. 실제 한입 초코 츄러스는 판매가 시작된 지 11일 만에 약 50만 개 이상의 판매량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입 초코 츄러스는 진하고 촉촉한 초코 필링이 채워진 한 입 크기의 츄러스로, 겉면에는 시나몬 슈가가 뿌려져 있어 더욱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스낵 메뉴다. 소셜미디어 등지에서는 “너무 맛있어서 상시 메뉴면 좋겠다”, “한번 먹으면 일주일에 5번은 사먹게 된다” 등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드립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입 초코 츄러스 콤보 메뉴 역시 꿀조합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피 스낵’은 버거, 사이드 메뉴, 디저트, 음료 등 맥도날드의 인기 스낵 메뉴를 하루종일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가 리브랜딩에 나섰다. 이번 리브랜딩은 ‘센스 오브 이탈리아(Sense Of Italy)’를 슬로건으로 일상에서 이탈리아 감각을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탈리아 감성이 담긴 공간을 느끼는 시각과 촉각, 에스프레소를 비롯한 다양한 커피의 추출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후각과 청각, 이탈리아 정통의 맛을 구현한 메뉴에서 경험하는 미각 등 고객에게 총체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규 BI와 인테리어도 공개했다. 보다 폭넓은 이탈리아 감각을 다루기 위해 기존 로고에 있던 카페(Caffe)라는 단어를 제외했다.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특유의 황금빛 크레마를 상징하는 골드 색상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화했다. 매장 내부는 에스프레소가 연상되는 컬러의 우드를 벽면에 적용하고 격자 선반과 플라워 패턴을 매치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시그니처 메뉴도 선보였다. △에스프레소 1잔과와 배리에이션 음료 1잔을 함께 구성한 ‘에소플(에스프레소 플레이트)’ △이탈리아 대표적인 디저트인 마스카포네 치즈를 사용한 ‘카사타 티라미수’ 등이다. 에소플은 오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참진드기에서 라임병 원인균인 보렐리아균을 검출해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최초로 분리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한해 동안 국립보건연구원 인수공통감염연구과,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함께 참진드기 매개 질환 연구를 위해 참진드기에서 라임병 원인균 분리를 시도한 결과 5월부터 11월까지 야생 설치류로부터 채집한 참진드기 116마리 중 약 70.7%에서 보렐리아균의 유전자가 검출됐으며, 15건의 병원체를 분리했다. 분리된 병원체 15건은 모두 라임병 원인균 중 하나인 ‘보렐리아 발레이시아나(Borrelia valaisiana)’로 확인됐는데, 해당 병원체는 남부지역에서 많이 검출되는 것으로 보고됐고, 결과는 국내 주요 참진드기가 매개하는 질환에 대한 백신, 치료체, 진드기 퇴치제 등 개발을 위해 제공할 예정이다. 라임병은 보렐리아속균 감염에 의한 참진드기 매개 질환으로 주로 감염된 산림참진드기, 일본참진드기 등이 사람을 물어 전파되고, 주로 북미지역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2012년에 첫 감염자가 확인된 이후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주로 유주성 홍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군 상황실에서 2024년 고추구기자문화축제 부서별 행사프로그램에 대한 성과 분석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윤여권 청양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2025 고추구기자문화축제 실무추진단’이 참석했으며, 실무추진단은 전년도 축제 프로그램에 대한 분석 및 2025년도 분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축제 결과에 대한 개선 방안을 위해 연말까지 운영한다. 올해 개편되는 고추구기자문화축제는 전시·판매 위주의 행사에서 체험·먹거리 등 오감만족 프로그램으로 방향 전환을 추진 중이다. 군은 실무추진단을 구성 및 운영해 해당 프로그램의 축제와 연계성, 주민 및 관광객 관심도, 필요성 등을 종합적인 논의를 거쳐 개선할 예정이다. 윤여권 부군수는 “전년도에 개최한 전시 ·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올해 축제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참여형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농업기술원이 민선8기 힘쎈충남의 역점사업인 청년 스마트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제5기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을 본격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은 농업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과 관련해 이론부터 현장 실습까지 모든 과정을 경험하고 익히도록 마련한 교육으로 이번에 선발된 제5기 교육생 41명 지난 3일 기술원 스마트농업교육센터에서 입교식을 갖고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 일정에 돌입했다. 교육생들은 오는 27일까지 4주간 매주 월-금요일 체계적인 스마트팜 기초 이론 및 기타 교양 과목을 배우며, 이후 5개월간 기술원 내 스마트팜 경영실습장 및 도내 선도농가에서 현장실습 교육을 받고, 모든 과정을 수료하면 충남형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할 수 있다. 농업기술원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스마트팜 청년창업 수료생 164명을 양성했으며, 올해는 130명 수료를 목표로 운영 중이다. 김영 농업기술원장은 “미래 농산업 발전의 주역은 청년들”이라며,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통해 도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리아와 맘스터치가 요리 경영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의 우승자인 권성준 셰프와 준우승자인 에드워드 리 셰프와 협업을 통해 햄버거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리아가 선보인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 2종이다. 롯데리아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 2종이 출시 당일에만 목표 판매량의 약 230%를 달성한 데 이어 일주일 동안(16일~22일까지) 약 45만개 판매됐다.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는 롯데리아의 인기 버거 ‘모짜렐라 인 더 버거’와 권성준 셰프의 요리법이 접목된 버거다. 월 평균 100만개가 팔리는 스테디셀러 모짜렐라버거에 권성준 셰프만의 레시피를 더했다. 진한 토마토 소스를 강조한 '토마토 바질', 레드와인 발사믹 식초를 넣어 산뜻함을 더한 '발사믹 바질'이다. 롯데리아의 매장 매출은 일주일 동안 300억원 달성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출시 후 일주일 동안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의 2030세대 구매율은 약 78%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맘스터치도 흑백요리사 준우승자 에드워드 리 셰프와 협업한 싸이버거 메뉴를 내놨다. 에드워드 리 셰프가 개발에 참여한 △빅싸이순살치킨 △비프버거 △싸이버거 3종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브랜드 상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도가 2023년 공포한 새 이름(BI) ‘중심에 서다 ’, 새 얼굴(CI) ‘충청북도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해 도내 기업과 협력하여 개발한 공동브랜딩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공동브랜딩을 위해 지난해 6월 도내 브랜드 기업, 소상공인, 청년기업 등 14개 기업과 ‘충청북도 민관협력 공동브랜딩 협약’을 체결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도 브랜드를 적용한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어 지난해 7월에는 장애인 재활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도 브랜드 상품화 협약’을 체결하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하는 제품에 충청북도 브랜드를 접목하는 등 다각적인 브랜드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도내 15개 기업의 제약, 주류, 팬시·문구, 제과, 식·음료, 뷰티, 생활용품 등 18개 상품을 전시하고, 각 품목에 대한 설명과 시연·시음을 진행했고, 도내 기업 등과 협력하여 민관 공동브랜딩을 통한 상품화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마케팅과 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