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가 21일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직매장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은 대관령 면사무소 앞 251㎡ 규모로 군 농특산물 판매장 및 농산물을 이용한 로컬주스 카페로 운영된다. 기존 농특산품 전시판매장(고원마루)을 리모델링하여 재탄생한 2호점은 평창군에서 생산한 농특산물과 강원도 6차산업 인증제품, 로컬주스 등 신선하고 질 좋은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며, 운영시간은 평일․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평창 상 휴게소)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도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대관령 휴게소(양떼목장 입구) 등 로컬푸드 직매장을 추가·확대하고, 농특산물 순회수집 거점 센터도 운영하여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농특산물을 공급하고 농가소득도 증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개점으로 평창군 농업인에게는 소득 증가, 지역 방문객에게는 질 좋고 맛 좋은 평창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지난해 9월, 대구 음식의 매력을 알리고 대구 10미(味)를 떠올릴 수 있는 대중가요를 만들어 ‘대구 10미(味)’의 브랜드화와 지역 음식업계 활성화를 위해 세미 트로트풍의 노래인 ‘대구의 맛’을 제작한 바 있다. 이에 휴게소 매장의 음원 송출, 노래 교실 곡목 선정, 위생교육 시 ‘홍보콘텐츠’로 활용돼 대구 음식 홍보의 첨병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021년 10월,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휴게소 음식의 지역적 특화와 대구 10미(味)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맛집 벤치 마킹과 시범 영업을 거쳐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그 협약의 연장선상에서 올해 3월부터 점심시간대 칠곡휴게소(서울 방향) 하이샵(휴게소 내 매장)에서 K트롯 ‘대구의 맛’의 음원을 송출하고 있다. 이경재 칠곡휴게소(서울방향) 소장은 “따로국밥을 비롯한 대구 10미(味)가 칠곡휴게소 매출액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으며 휴게소 이용객들이 K트롯 ‘대구의 맛’을 점심시간대에 들으면 대구 10미(味)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는 향후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대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익산역 앞에 있는 음식식품교육문화원에서 3월 원데이 클래스(요리교실)를 지난 20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음식식품교육문화원 2층 청년공유주방에서 뚱‘s 파스타를 운영하는 오승영 청년 사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부부, 연인, 친구 등이 2인 1팀으로 총8명이 참여하여 ‘꽃피는 봄, 봄을 요리하다’를 주제로 봄에 어울리는 부드러운 크림파스타와 꽃을 활용하여 이탈리아 푸딩인 판나코타를 만들었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시민들은 클래스가 끝난 후, 음식식품교육문화원 3층 테라스에서 본인이 직접 만든 요리를 맛보고 대화를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익산음식식품교육문화원 요리교실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매달 운영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요리문화가 있는 날, 1시민1레시피교육, 창업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승영 청년공유주방 사장은 “음식식품교육문화원 청년공유주방에 들어와서 외식업 창업을 하고, 좋아하는 요리로 강사의 기회를 가지는 등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에 ‘고창 청보리밭축제(생태관광축제 부문)’와 ‘고창황토배기 멜론(농산물 부문)’이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고창 청보리밭축제는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월1일부터 2월15일까지 15일간 브랜드신뢰도, 브랜드품질, 브랜드충성도 등 7가지 항목에 대해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한 인터넷 소비자조사와 브랜드 선정위원회 인증위원들의 인증심사를 통해 고창 청보리밭축제와 고창 황토배기 멜론이 최종 선정됐다. 고창황토배기 멜론은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 서해안 해풍, 높은 일교차 등 농산물 재배에 최적의 환경에서 최고 품질의 농산물을 만들어내기 위한 농가들의 정직한 땀과 열정이 더해져 만들어진다. 군은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해 새로운 재배기술을 도입하고 생산부터 출하까지 일괄관리를 지속적으로 하여 그 우수성을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아 싱가포르, 홍콩 등지에 수출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최고 품질의 멜론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고창 청보리밭축제는 2023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가자! 싱그러운 초록낙원 청보리밭’을 주제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구축을 추진 중인 천안시가 빵산업 그리고 지역 농산물의 연계로 제과업계, 농가, 소비자 상생 실현에 나선다. 지역과 상생․연대하는‘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해서 확산하고 있는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제과업계와 딸기농가 상생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23 베리베리 빵빵데이 천안’ 행사를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방문객들이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맛있는 빵을 즐길 수 있도록 참여 동네빵집별 이벤트, 빵지순례, 호두과자 굽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참여하는 동네 빵집 각 55개소는 축제의 장이 돼 천안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빵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신선한 딸기로 만든 빵을 누구나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의 일환으로 행사 기간 관련 제품 10% 할인 및 천안산 딸기잼 증정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빵집 방문객들에게 증정되는 딸기잼은 지역 딸기 소비 촉진을 위해 농가에 보관 중인 전년도 냉동딸기와 알이 작은 딸기를 사용해 제과협회 회원들이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지원 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울산지역 의약품 취급 도매상들의 유통품질 관리가 미흡해 개선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특별사법경찰에서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2주간 관내 의약품 유통품질 관리기준(GDP) 지정 도매상에 대한 기획점검을 실시한 결과, 관리 미흡 업소 4개소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점검은 지난 1월 18일 시행된 ‘백신 등의 생물학적 제제 수송관리 개선방안’에 따라 변질‧부패 의약품 유통을 사전에 방지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복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실시했다. 점검은 ‘의약품 유통품질 관리기준(GDP)’에 따라 지정된 관내 의약품 취급 도매상 12개소를 현장 방문해 전수 점검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의약품 도매상의 생물학적제제 등의 보관 조건 ▲약사법에 따른 유통품질 관리기준 준수 ▲시설·자산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관리 미흡 4개 업소를 적발해 현장에서 시설 및 관리상의 문제점을 개선 요청했다. 또한, 이들 업체가 공급관리 기준 위반, 부정확한 온도계 사용 및 필수 시설 미작동 등 약사법을 위반한 건에 대해서는 관할 보건소에 행정처분 의뢰하고 자체 수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공휴일에서 평일로 변경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오는 4월 3일까지 온라인 여론수렴 플랫폼인 ‘청주시선’을 통해 진행된다. 만 14세 이상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시민패널로 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시는 ‘대형마트(9개소)와 준대규모점포(34개소)에 대해 의무휴업일을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에서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로 변경한다는 내용의 행정예고’를 공고중이다. 시는 해당 공고에 대한 서면 의견서를 오는 4월 3일까지 방문(경제정책과), 우편 팩스(043-201-1099)를 통해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 및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온라인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며“시민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통환경이 온라인 시장 중심으로 급속히 변화함에 따라 전통시장, 수퍼마켓과 대형마트는 경쟁보다는 상생의 파트너라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에 지난 8일 청주시와 대형마트 ㆍ 중소유통업계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추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도내 약국 및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131건을 대상으로 기능성 원료 및 영양소 제품의 기준‧규격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20일 밝혔다. 검사한 제품 모두 기능성 원료 함량과 영양성분 함량이 제품의 표시기준에 적합하였으며, 위생지표균인 대장균군도 검출되지 않았다. 건강기능식품 검사는 기능(지표)성분과 주요 위해 항목인 대장균군 등의 검사를 통해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부적합 제품은 즉시 부적합식품 긴급통보시스템에 정보를 입력하여 신속히 회수‧폐기되도록 조치하여 유통을 차단하게 된다. 이순원 보건환경연구원장은“건강기능식품은 말그대로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반드시 인증마크를 확인한 후 구입 하기를 권하며 급성장하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밀키트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유명 셰프와 외식사업가로부터 메뉴개발과 요리법을 코칭받고 대형유통사의 지원으로 매장에 상품을 출시할 기회가 생긴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롯데마트와 협업해 ‘서울 청년 밀키트 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여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서울 청년 밀키트 창업 지원 사업은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및 물가상승 등으로 외식문화가 밀키트로 옮겨지는 식생활 환경을 반영해 청년들이 소자본‧1인으로도 창업이 가능한 밀키트 분야 새로운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유명 셰프와 외식사업가, 유통전문가 등 현직 전문가가 시장에서 인기를 얻을 수 있는 메뉴개발, 시장성 검증, 상품화와 판매까지 밀착 지원한다. 또한 3개 기관이 각자 보유한 인력과 자원, 인프라 등을 최대한 활용해 청년 밀키트 창업에 필요한 지원을 집중적으로 펼치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시는 창업기업이 서울먹거리창업센터에 입주시 전문가 컨설팅 등 사업모델 고도화와 판로 다각화를, 농수산식품공사는 교육 진행과 시설제공, 시제품 제작 등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식품클러스터가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지 15년 만에 추가로 2단계 국가산단을 유치하면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중심으로 발돋움한다. 정부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 식품산업의 전진기지로 다시 한번 식품클러스터를 선택하면서 익산은 또 다른 전기를 맞게 됐다. 시에 따르면 20일 새롭게 조성될 국가산단 2단계는 ICT 기술과 문화가 접목된 식품문화복합산단으로써 식품의 6차 산업화를 견인한다.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반영한 이번 산단은 기존 1단계의 내·외연을 확장함과 동시에 미래 신산업을 수용할 수 있는 혁신 거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1단계에 이어 미래 혁신기술이 더해질 2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글로벌 식품산업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그린바이오, 농생명 분야와 연계한 클러스터 구축으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은 기존 국가식품클러스터 산단 인근에 오는 2028년까지 63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투입되는 사업비는 3천855억원에 달한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전통 식품산업의 생산, 가공, 유통, 서비스 과정에 ICT 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이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