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올해 ‘광주폴리 5세대 프로젝트’를 ‘우리밀’로 특화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순환경제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시와 광주비엔날레는 3일 재단 거시기홀에서 광주시교육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우리밀생산자단체와 ‘지구를 위한 건축과 밥상 ''광주폴리×우리밀' 민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5개 기관은 도심재생 프로젝트인 광주폴리 5차 사업 방향인 ‘순환경제’를 매개로 우리밀 소비 확대와 밀산업과 건축문화의 융복합을 통한 광주폴리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폴리×우리밀> 주제의 시민 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밀산업과 건축문화의 융복합을 통한 상호발전사업 추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국산밀의 우수성 홍보 및 건강한 의식주 문화 증진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저탄소 식생활을 기반으로 한 우리밀의 소비증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 식량주권 실현, 세계 기후위기 공동대응 등을 적극 실천한다. 시는 도심재생 프로젝트인 ‘광주폴리’를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폴리(folly)’는 장식용 건축물을 뜻하는 말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이 4년 만에 열린 제21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에 약 24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무인계측기 측정 결과, 마량진항 24만 4018명, 홍원항 13만 2178명, 춘장대해수욕장 3만 4726명 등이 방문했다. 특히, 주말에는 동백꽃을 보기 위해 찾은 동백나무숲은 찾은 관광객과 축제장 방문객이 몰리면서 한때 교통 혼잡을 겪기도 했다. 군은 이번 축제로 인해 약 20억 원 이상의 직접 수익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 서면 경제뿐만 아니라 군 전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서면개발위원회에서 축제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할인권을 신규 발행해 이벤트 상품으로 배부함으로써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선상 낚시 체험’을 신규로 운영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은 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기웅 군수는 “16일간 축제장을 찾아준 많은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축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문제점 등을 적극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차 시배지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에서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를 맞아 특별한 차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군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 전 3일부터 7일까지 차 체험 프로그램인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하동 다실’, ‘티(TEA) 캠핑’을 사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하동 다실’에 참여하는 다실은 20곳이며, ‘티(TEA) 캠핑’에 참여하는 다원은 5곳이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하동 다실’은 하동 속 아름다운 다실에서 차를 즐기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휴식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티(TEA) 캠핑은 코로나19로 사람과의 접촉이 적어지면서 각광 받고 있는 캠핑에 차(茶) 문화를 접목시킨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차 체험 프로그램이다. 다실과 티 캠핑 업체 및 프로그램 일정은 하동녹차 홈페이지, 하동차생활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우수한 하동 차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차 농가 소득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얼마 남지 않은 엑스포를 보기 위해 하동을 찾는 이들이 많은 것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내산으로 표시하고 외국산 수산물을 사용하는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수산물 취급 음식점 55개소가 경기도 (도지사 김동연)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도내 수입 수산물 취급 음식점 360곳을 단속한 결과 55개소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원산지 거짓 및 혼동 표시 33건 ▲원산지 미표시 15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5건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 1건 ▲식품 보존기준 위반 1건이다. 적발 사례를 보면 A 업소는 원산지 표시판에 도미와 가리비의 원산지를 국내산과 일본산으로 병기 표시했으나 일본산을 사용했으며, 낙지는 국내산과 중국산으로 병기 표시했으나 중국산을 사용해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로 적발됐다. B 업소는 원산지 표시판에 도미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시했으나 일본산을 사용했으며, C 업소 역시 원산지 표시판에 농어 원산지를 국내산과 중국산으로 병기 표시했으나 중국산을 사용해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로 적발됐다. D 업소는 수족관에 살아 있는 수산물에 대해 원산지표시를 해야 하는데 낙지, 농어, 도미 등 7개 품목에 대하여 원산지표시를 하지 않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 학교·공공급식의 안정적 공급을 책임질‘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APC)’가 본격 운영을 알렸다. 시는 31일 정헌율 시장, 최종오 시의회 의장,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APC)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APC)는 지난해 농식품부 국비 APC 지원사업 및 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57억원으로 함열읍 다송리 880-1 일원에 연면적 2,584㎡ , 총 3개동 규모로 준공됐다. 농산물 집하·소분·포장·전처리시설 및 사무공간을 갖춘 주 건물동과 별도의 저온저장고동 및 안전성 분석실을 갖췄다. 시는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APC) 건립을 통한 안정적 급식 거점시설 확보로 지역 생산과 소비가 이뤄지는 선순환 구조의 학교급식 식재료 직영 공급체제로 돌입했다.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중·고 84개교 3만850명의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및 로컬가공품 등을 납품 중이다. 그간 식재료 공급이 불안정한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는 식재료 전 품목을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돼 농촌학교 학생들의 먹거리 불평등이 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 단호박, 레드비트, 새싹보리 등 식혜 4종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음료로 출시하여, 국가정원박람회 기간인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청정 순천 엿기름으로 전통의 맛을 그대로 살려 만든‘순순순 식혜’는 정원박람회를 방문한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맛볼 수 있게 풍덕경관정원 팜라운지(농특산물판매장), 서문 기념품관, 순천만 쉼터, 순천만․담, 낭트쉼터, 순천 로컬푸드직매장 등에서 판매한다. 식혜를 생산하는 순천시 농산물가공센터는 식혜 HACCP 인증과 자가품질검사를 완료하였으며, ‘순순순 식혜’는 무(無)색소·무(無)보존제로 관광객 및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제품 용기는 환경을 생각하는 정책을 적용해 유리병 용기로 생산된다. ‘순순순 식혜’ 4종은 농산물 본연의 아름다운 색감과 함께 제품 특색에 맞는 독특한 제품명을 가지고 있다. 부드러운 밥알의 담백한 맛의 전통식혜는 순심이, 은은한 단맛의 단호박식혜는 단심이, 붉은 빛깔의 건강함을 더한 레드비트 식혜는 홍심이, 초록색의 보리향이 일품인 새싹보리 식혜는 초심이다. 시 관계자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도·11개 시·군 및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15개반 30여명이 참여하여 내달 3일부터 28일까지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집중점검,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본격적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1달간 사전 예고기간을 통해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를 사전에 홍보하여 자율적인 위생관리를 유도한 바 있다. 이에 도는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위생모, 마스크 착용) 수칙준수 여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이물(쥐·해충 등) 방지를 위한 시설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존기준 준수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집중점검 결과 경미한 미비점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관련 규정을 위반한 주요 적발 사항에 대해서는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재점검하여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식품접객업소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횡성군(군수 김명기)과 농협네트웍스는 농축산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올해 횡성한우 푸드투어 운영에 들어갔다. 횡성한우 맛체험을 기반으로 도시와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농·축산 체험관광 상품을 4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태기산 아침의 새소리에서 개최될 올해 첫 행사에는 서울 시민 40여명이 참여한다. 소뿔 펜던트 만들기와 쌀강정을 만들고 횡성한우 불고기전골을 먹고 청태산 자연휴양림을 거닐며 봄의 청취를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아번 횡성한우 푸드투어 프로그램은 군, 농협중앙회의 체험비 지원으로 관광객의 부담을 반값 가량 크게 낮춰 부담 없이 알찬 농·축산 체험관광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5월에는 횡성 관내에서 주말마다 농촌체험, 맛 체험을 결합한 '횡성에서 놀고가소' 프로그램을 1만원 대에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2023년 상반기 중 약 1,000명의 도시민이 횡성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횡성한우 맛 체험을 통해 농축산물 소비로 이어지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여행 카카오톡 채널에 가입하면 다양한 농촌체험 상품에 대한 정보를 지속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포함한 남도밥상과 수려한 야간 경관을 합리적인 가격에 누릴 수 있는 ‘남도여행 상품’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남도여행 상품은 전남도,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GS SHOP, 모두투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수도권 관광객을 겨냥해 만든 1박 2일 일정으로 기획했다. 오천그린광장과 경관정원, 순천만국가정원, 선암사, 오동도, 해상케이블카, 이순신 광장 등 순천과 여수 주요 관광지를 모두 돌아보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특히 순천 꼬막정식 등 지역 대표 음식을 맛보는 남도 밥상과 전 객실 바다 전망인 여수 디오션호텔을 숙소로 준비해 여수 밤바다의 절경을 즐길 수 있다.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정원과 문화를 함께 선보인다. 4월 1일 GS홈쇼핑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방송을 놓친 사람은 온라인 GS홈쇼핑이나 GS홈쇼핑 모바일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판매단가는 성인 1인 기준 18만 9천 원이다. 아울러 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국산 종균을 이용한 맞춤형 기능성 식초 상품화 시범사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입을 대체할 우수한 국산 발효 종균을 이용한 건강 기능성 식초의 상품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월 한 달간 신청 접수를 받고 사업 대상자 1개소를 선정해 총사업비 8천만 원이 지원된다. 특히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우수한 국산 종균을 기술 이전 하여 추진되는 사업이다. 현미, 보리, 옻, 복분자, 꾸지뽕, 복숭아, 대추 등에 관련된 기술이 적용된 식초 상품 1가지를 선정해 제조 보고까지 필수적으로 완료해야 한다. 또한 해당 기술을 적용하여 사업 당해연도에 제품개발을 하고 사업 이후 2년 차부터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리고 3년간 사업 운영 보고와 사업 성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경영기록장을 작성해야 한다. 군은 식초 생산을 위한 기본 가공시설을 갖춘 농업경영체에 증자기, 제국기, 발효조, 입병기 등 식초 가공·제조장비 및 식품 제조사업장 위생 시설, 개발된 제품의 포장 디자인 개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고품질 발효 식초 생산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소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