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도민이 안심하는 외식문화 환경 조성과 실현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범구역 조성사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영업자 자율로 위생등급 평가를 신청하고, 평가항목에 따라 위생 수준을 평가하여 등급을 지정받는다. 도는 올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참여율 향상과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식약처가 소재한 오송읍 일원을 시범구역으로 정하고, 시범구역 내 식품접객업소 중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주방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오는 7일 오송생명과학단지 보건지소에서 시범구역 내 업소를 대상으로 청주시 위생정책과와 함께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시범구역 선정 사유, 사업 내용, 위생등급제 평가 및 지정 절차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는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업소이기에 우리 도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질 좋은 친환경 농산물을 임산부에게 지원한다. 시는 관내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사업’을 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에코이몰 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시에 거주하고 있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임신부여야 한다. 지원신청은 에코이몰을 통해 온라인 신청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신청은 신청서와 임신·출산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출생증명서, 임신·출산확인서 등)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지원품목은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유기가공식품, 무농약원료가공식품, 동물복지인증품에 한하며 한우·유정란·돼지고기는 무항생제축산물 인증품으로 공급한다. 지원조건은 임산부 1인당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구매 지원하며, 이중 20%인 9만6천원은 자담으로 부담해야 한다. 1회 주문 한도액은 최소 3만원 이상 최대 10만원 이하이지만 자부담을 할 경우 초과해 구매할 수 있다. 공급은 위생조건을 갖추고 공모심사에서 선정된 공급업체가 직접 배송할 계획이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식품제조에 사용되는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울산 관내 집단급식소와 식품제조가공업소 12곳을 대상으로 지하수 채수를 실시한 뒤 노로바이러스 및 에이(A)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분석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12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에이(A)형 간염 바이러스도 검출되지 않았다. 노로바이러스는 저온이 유지되는 지하수에서 장기간 생존(30~40일)이 가능하며 오염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환자를 통한 직·간접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고, 감염 후 12~48시간 내 구토와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규모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하수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하수 관정 관리와 물탱크 청소 및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하며 정기적으로 수질을 검사해 오염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음식식품교육문화원에서 오는 18일부터 사흘 동안 지역 시민들의 숨은 레시피를 발굴해 공유하는 ‘1시민 1레시피’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시민 1레시피 공유교실’은 요리와 관련된 재미와 감동적인 사연이 있는 시민의 숨은 레시피를 발굴하여 공유하는 교육이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봄나물, 가정의 달, 초복, 추석, 캠핑, 제철 해산물 등을 주제로 시민 강사를 모집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열릴 강좌는 ‘봄 제철 쑥을 활용한 쑥버무리와 차 만들기’라는 주제로 박가홍 강사가 참여한다. 박 강사는 지난 2014년 귀촌해 꾸지뽕 농사를 짓고 있으며 익산교도소세트장 인근에 카페를 열어 꾸지뽕 차를 비롯해 꾸지뽕 주스, 꾸지뽕 흑임자죽 등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꿀을 넣은 꾸지뽕 주스와‘꾸지뽕쑥버무리’는 박 강사가 개발한 대표메뉴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은 건강에 좋은 꾸지뽕 쑥버무리와 차를 만든 후 테라스에서 여유 있는 시간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레시피를 배워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생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모집인원은 하루에 8명씩, 총 24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4일 서울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가공식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통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김치제조업체의 매출 증대를 도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 창의적 발상과 상생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여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소비자들로부터 전국적인 호응을 받는 등 못난이 김치의 높은 인지도와 농식품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가공식품 부문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한국을 찾은 뉴욕페스티벌의 엘런 스미스(Ellen Smyth) 회장이 인사말과 함께 직접 상을 수여했다. 제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로 인정받고 있는 뉴욕페스티벌(회장 Ellen Smyth)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THE 2023 NYF K-NBA) 한국운영위원회가 주관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사전 기초조사 및 소비자 설문조사, 전문가 최종 심사를 바탕으로 산출되는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에 따라 국내 산업, 도시, 농․식품, 문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업기술원이 충북 단양의 대표 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들을 개발하기 위해 4일 기술원 식품가공실험실에 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요리를 농업기술원 직원들이 배우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문가로 초청된 조민정 쉐프는 발효식품 전문가이면서 식품을 활용해 치유하는 푸드테라피스트로 활동 중이며, 그동안의 집적된 노하우로 다양한 요리를 기술원과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실습에서는 충북에서 많이 재배되는 약용작물과 마늘을 활용한 요리로 오미자청과 꿀에 절인 마늘 토마토 샐러드, 구기자와 흑마늘즙을 넣은 사태 냉채, 황기를 넣은 마늘 죽 등 5가지를 선보였다. 도 농업기술원은 마늘과 새싹마늘을 활용한 요리 등을 꾸준히 연구하여 누구나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조리법을 개발하고 마늘요리 10선을 최종 선정하여 책자로 만들 계획에 있으며, 하반기에는 단양군 식당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충북농업기술원 엄현주 식품개발팀장은 “단양은 충북의 대표 관광지로 해마다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 관광객들에게 단양 마늘을 활용한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요리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마늘요리 10선을 단양 내 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가 ‘K-천연물산업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군에 따르면 이를 위한 전략 공개 세미나가 지난달 30일, 전남 진도 쏠비치 호텔에서 열렸다. 세미나에는 전라남도 내 바이오 연구기관 및 유한건강생활, 뉴트리원, 한림제약 등 천연물 유관기업 30개 이상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천연물 산업계 전문가들이 초청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천연물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개발 노하우와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공유했다. 전라남도가 기획하여 농림부에 건의한 ‘2023년 K-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 사업’의 성공적 유치 전략과 상호협력 발전 방향도 논의 됐다. 한림제약 김미란 박사는 특별 세미나에서 10년 동안 연구하여 개발에 성공한 천연물의약품인 급성기관지염 치료제 브론패스 정의 사례를 소개했다. 천연물의약품 개발에 있어 국내 제약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운 현실을 실무자의 입장에서 현실감 있게 전했다는 평가다. 특히 창립 초기부터 천연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천연자원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한 천연물 산업 전주기 표준화 허브의 필요성 및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로컬푸드직매장이 오는 5일부터 21일까지 봄맞이 멸치·한우 꾸러미 판촉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멸치 꾸러미는 청국장, 표고버섯, 친환경 깐마늘을 기본으로 국물용멸치·세멸치 세트와 표고버섯, 상추, 친환경 깐마늘, 유기농 미나리를 기본으로 한우 양념불고기(냉동) 세트, 한우구이용 1등급 이상 특수 부위 모듬(부채살, 제비추리, 업진살) 세트인 한우 꾸러미로 구성됐다. 오는 5일~14일 사전 예약을 받고 결제는 계좌 송금(현금영수증 발급), 꾸러미 수령 시 카드 결제, 매장 방문 결제 가운데 선택하면 된다. 꾸러미는 오는 21일 수원시청에서 수령할 수 있다. 지역에 상관없이 배송받을 수 있고, 택배비는 구매자 부담이다.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은 3만 원 이상 구매하거나 회원 가입한 고객에게 ‘환경사랑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한편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은 유통단계 없이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곧바로 연결해주는 직매장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7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5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진영농협 단감수출농업단지가 최고 수출농업단지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조미김 제조업체인 아세아식품이 100만불탑 ▲냉면제조업체 합천식품이 50만불탑 ▲조현봉 딸기생산농가와 안민수 단감생산농가가 각각 10만불탑을 받았으며 ▲시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시는 수출농산물 공동선별비 지원사업 등 수출 분야 15개 사업에 20억원을 지원한 것을 비롯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말레이시아와 미국 현지 단감과 딸기 판촉 행사를 여는 등 농식품 분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8,500만달러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은 농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전년도 수출실적 등 8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수출농산물 공동선별비 지원 등 수출 분야 16개 사업에 15억원을 지원하며 수출실적 확대를 위해 농민과 농협, 가공업체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2023년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과 고추 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이번 2022년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 이미지의 핵심적인 구성요성인 문화·산업·지역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소비자 직접투표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고의 국내 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고추 브랜드 부문에서 최고 품질임을 입증했으며, 특히 친환경 유기농업도시 부문에서는 11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군은 친환경 유기농업군인 풍요로운 청정농업을 제1목표로 삼고 유기농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농산물 품질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친환경유기농업군을 선포했으며, 2015년,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특히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17일 동안 세계 36개국에서 방문하는 등 목표 관람객인 72만명을 초과한 75만2천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했고, 입장권 및 후원금 등 수익사업도 목표금액인 32억원을 100% 달성했다. 또한, 국내외 바이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