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지난 18일부터 3일간 음식식품교육문화원에서 진행된 ‘1시민1레시피 공유교실’이 1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꾸지뽕을 직접 농사지어 교도소세트장 인근에서 꾸지뽕차와 함께 쑥버무리를 내어주는 카페를 운영하는 박가홍 사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24명의 수강생은 2인 1팀으로 참여하여 봄 제철 쑥을 활용한 쑥버무리와 꾸지뽕차를 만들었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시민들은 박가홍 강사의 비법과 정성이 가득 담긴 쑥버무리 레시피를 배우고, 테라스에서 꾸지뽕차와 함께 직접 만든 요리를 맛봤다. 박가홍 강사는 “2014년부터 익산에 와서 농사를 짓고 카페를 운영하고, 많은 시행착오 끝에 만든 쑥버무리 레시피를 만들었다”며“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게 되면서 비로소 완벽한 쑥버무리가 완성된 것 같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는 강화푸드뱅크가 지난 19일 개소 20주년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400여 명에게 정성 가득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기부식품사업에 공헌한 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강화 푸드뱅크는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잉여 식·생필품을 후원받아 주 5회 도시락 및 생필품 간식 등을 가정 방문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게 안전하게 제공하고 있다. 영양 불균형 및 결식이 우려되는 가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에 이바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복지 증진 및 사회공동체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푸드뱅크의 20주년을 축하하며, 기부식품 제공 사업의 활성화, 식품 안전성 확보, 기부 확대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성식 대표는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기부해 주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다 함께 힘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충청권 대표 장터인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을 오는 22일 금강 신관공원에서 개장해 본격 운영 한다고 밝혔다. 시와 NH농협공주시지부가 연계한 ‘1도 1대표 직거래장터’로 오는 22일 개장해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금강 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단, 혹서기, 우천시 등은 열리지 않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차로 진행되는 이번 바로마켓은 도시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된다. 장터에는 시 60곳, 충남도내 타 시군 10곳 등 총 70개 농가가 입점할 예정으로 양곡류, 과일류, 채소류, 가공식품류, 축산물류 등 300여 품목이 판매될 예정이다. 시는 ’바로마켓‘을 찾는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경품행사, 사은품 증정행사(선착순), 장터운영에 관한 SNS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바로마켓’ 농산물에 대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안전관리도 강화를 위해 참여 농가가 재배하는 농산물에 대해 출하 전 안전성 조사를 공주시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를 통해 실시하고 잔류농약 과다 검출 농산물에 대해서는 출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의 지역 대표특산물인 ‘공주알밤’이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최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공주알밤’이 전국 임산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인지도, 최초 상기도, 차별성, 품질 등 7개 항목을 평가하는데 ‘공주알밤’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하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대상에 이어 이번에 다시 재탈환하면서 3번째 대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지역·문화·산업 각 지역의 특산물에 대해 브랜드의 인지도와 차별화, 신뢰도, 품질 만족도 등 각 평가항목에 근거해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하는 상이다. 공주알밤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서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뛰어나 오래 보관할 수 있고 비타민, 마그네슘, 칼륨이 풍부하여 항산화 효과, 면역력 강화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시는 민관이 협력해 고품질 밤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해 9월 공주알밤센터를 개관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롯데백화점과 21일부터 27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푸드에비뉴에서 ‘청정강원, 별미를 만나다’라는 이름으로 공동특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어린이날(5.5)‘, ‘어버이날(5.8)’을 대비하여 ‘효도선물’ 또는 ‘가족과 함께하는 디저트’ 컨셉으로 백화점 주 소비층인 30~50대를 공략할 계획이다. 이번 특판전에는 MD가 엄선한 14개 업체가 생산하는 나물, 떡, 간식, 반찬류 등 강원도만의 특색있는 생산품 40여개 품목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도에서 생산된 원재료를 활용한 제품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지역 특산품의 우수성과 청정이미지를 부각시킬 예정이며, 백화점 식품관 방문고객의 주 선호품목인 베이커리, 간식, 개별포장 상품 위주로 구성하여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한다. 또한, 1인 가구 증가와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부담 심리를 반영하여 소포장 상품 및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냉장·냉동식품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색적인 강원별미로는 '윤영근의 착한나물’은 정선의 ‘고원농산’이 해발 800m 고산지대에서 직접 재배한 나물을 화학첨가물 없이 나물 종류별로 소포장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난 2021년 4월 일본 정부가 2023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이후 현재 후쿠시마 제1원전 폐기물 보관 장소도 포화에 이르러 해양 방류가 코앞으로 다가온 실정인 만큼 수산식품에 대한 안전성이 요구되고 있다. 19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수산안전기술원에서 올해 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이 예상됨에 따라 도내 수산식품의 안전을 위해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건수를 300건에서 1,000건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수산물의 생산단계에서 방사능 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 및 정밀분석 현장을 참관하기 위해 김제홍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강성중 도의원, 통영 내 수협장(통영, 굴수하식, 멍게수하식)들이 함께 관내 양식장을 직접 방문했다. 수산물 방사능 검사 절차는 양식장 또는 위판장에서 담당 공무원이 직접 수거하여 외부 세척 후 식용 가능 부위만을 분리, 균질화한 후 감마핵종 분석기를 이용하여 방사능 물질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1월부터 4월 현재까지 도내 수협 위판장 및 생산 양식장 등에서 수시로 수거한 생산단계 수산물 51종 322건에 대해 방사능 정밀분석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안전하고 깨끗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통한 소비자의 신뢰 확보와 지속가능한 축산 기반 구축을 위해 친환경 축산물 인증비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올해 2,200만 원의 예산으로 지역 농가의 친환경 축산업 실천 의지를 높이고 농가 부담 경감과 친환경 축산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친환경 축산물 인증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는 친환경 축산물 인증에 소요되는 신청비와 출장비, 심사·관리비 등의 소요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비용은 최대 40만원으로 인증 비용의 세부 항목별 한도금액 기준 이내에서 실제 소요되는 금액만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한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메추리 등 인증을 받은 전체 축종으로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 또는 법인이다. 친환경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사육환경과 사육조건, 자급사료 기반, 가축 입식·출하, 사료·영양 관리, 동물복지·질병 관리 등 인증 기준에 맞게 가축을 사육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정한 인증기관에 인증을 신청하면 된다. 희망 농가는 ‘친환경 축산물 인증서’, ‘세금계산서’, ‘소요 비용 확인서’ 등의 관련 증빙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가루쌀을 활용한 상품개발과 소비 확대를 위해 지역 내 제과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가루쌀 활용 제과․제빵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쌀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개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제과 기능장인 김성두 강사(인천제과점협동조합 이사장)를 초청해 쌀 식빵, 쌀 파운드 등 현재 제과점에서 인기 있는 쌀 빵을 위주로 제빵과정을 시연하고 빵 개발 기술력 향상을 위한 의견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쌀 과잉 공급과 밀가루 수요를 대체하기 위해 가루쌀 제품개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빵에 가루쌀 함량이 높아지면 원가 상승과 유통기한 문제 등 경제성에 대한 우려도 일부 제기되고 있다. 현재 제빵기술로는 식빵 등 발효 빵류에 쌀을 사용할 때 빵 고유의 식감을 내기 위해서는 합성 글루텐을 첨가하고 있어 빵 산업에 쌀 사용 확대를 위해서는 맞춤형 레시피와 제품개발이 먼저 요구되고 있다. 이와함께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는 앞으로도 쌀을 활용한 다양한 빵 개발을 통해 지역의 쌀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소규모 제과점의 경쟁력, 품질력을 높여 지역과 함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농업기술센터가 ‘2023 약이 되는 우리음식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3월 6일부터 4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 6회에 걸쳐 진행된 ‘약이 되는 우리음식교육’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약선(藥膳) 음식 이론과 활용법을 배우는 과정이었다. 시 생활개선회 회원과 시민 등 교육 참가자 20명은 약선의 정의·필요성, 정체관 · 음양학설 · 오행학설 등의 개념과 산약들깨탕 · 강황밥 · 황기 닭갈비 · 산약백합죽 · 사물삼겹찜 · 쑥국 · 더덕너비아니 · 여지차 · 도토리전 등 약선요리를 만드는 법을 배웠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약이 되는 우리음식 교육이 시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지난해 도내 유통매장·도매시장 등을 통해 수거한 농산물 8천978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잔류농약 부적합 142건(1.6%)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2 경기도 농산물 잔류농약 통계연보’를 발간하고, 경기도 누리집에 게시했다. 이번 통계 연보는 세부 통계자료에 앞서 농산물 자료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숫자로 보는 잔류농약 검사’ 및 ‘대중매체로 본 잔류농약 검사’를 소개하고, 최근 5년간 부적합 농산물 내역과 부적합 판정 농약의 독성 비율 등을 표와 그래프로 나타냈다. 부적합 142건을 품목별로 보면 ▲열무 19건(5.1%), ▲시금치 11건(2.6%) ▲쑥갓 9건(5.1%) ▲청경채 9건(5.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월별로 보면 ▲7월과 9월 각각 19건(2.3%) ▲10월 16건(2.1%) ▲4월 15건(2.1%) 등으로 여름 장마 및 출하 전, 봄철 파종 시기에 부적합 건수 및 부적합률이 높았다. 수거 장소별로는 경매농산물 4천393건 검사 결과 부적합 건수는 86건(2.0%)이었고, 유통농산물 4천585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