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에서는 농식품 홍보·유통·판매 교육(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6회에 걸쳐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등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과 농산물가공업체가 겪고 있는 홍보·유통·판로의 어려움 해결과 전자상거래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론과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마지막 날에는 예행연습과 생방송을 통해 직접 농산물을 판매하는 실습을 했다. 16명의 교육생 중 15명이 수료했으며 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은 수준으로 평가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정해진 스튜디오가 있어야만 방송할 수 있다는 편견을 깨고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농장, 가공사업장 등 어디에서나 소중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직접 생방송을 통해 판매할 수 있도록 교육생들의 자생력을 키워주는 교육이었다. 이기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이나 농산물가공업체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판로에 대한 어려움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하고 현재 리모델링 중인 농업인 공유 스튜디오(일로읍 복룡리 1520번지)가 완공되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생은 “처음에는 낯설고 두려운 마음으로 교육을 받았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1일부터 27일까지 롯데백화점 창원점(점장 김동수) 지하1층 식품관에서 ‘경상남도 우수 농특산물 기획전’을 경남6차산업지원센터와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경남의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와 경남중년여성농업인CEO*가 함께 참여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제품을 비롯한 유기농 꽃차, 도라지청, 생강차, 명이나물 등 7개 업체 80여 개 품목의 신선하고 다채로운 농특산품을 소비자들에게 착한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고객 참여 유도와 홍보를 위해 행사 기간 중 3만 원 이상 농특산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 입장권 배부 이벤트도 실시한다. 농촌융복합산업이란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제조·가공의 2차 산업과, 체험·관광 등의 서비스 3차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활동을 의미하며, 현재 경남 도내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한 217개의 인증경영체가 활동하고 있다. 윤환길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경남의 다양한 농업 먹거리를 활용한 품질 좋은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오는 5월 1일부터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 의무휴업일을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로 변경한다는‘고시문’을 21일 시 홈페이지와 시보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 대형마트의 평일 첫 의무휴업일은 5월 10일이 된다. 지난 3월 8일 시,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 충북청주수퍼마켓협동조합,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참여하는 지역유통업 상생발전을 위한‘대형마트 등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3월 13일부터 4월 3일까지 21일간의 행정예고,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청주시선을 통해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에 관한 시민들의 찬·반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4월 12일에는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열어 ▲ 3월 2일 접수한 마트 근로자 785명의 의견 ▲ 행정예고 기간 접수한 1,694명의 의견과 32개의 단체의견 ▲ 청주시선의 4,984명의 온라인 시민 여론 결과를 안건자료로 제출했다. 심의 결과는 10명의 참석위원 대부분 평일 변경을 찬성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져 찬성 의결됐다. 시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이후에도, 지역유통업 발전을 위해 대·중소 유통업체 상생협력 방안을 이행할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횡성군(군수 김명기)는 시장조합이 21일부터 7월까지 전통시장 매력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매달 5일장이 열리는 날에 맞춰 장터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이 지원하는 장터데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횡성시장 중앙통로에서 진행하며, 횡성에서 키운 농산물 및 특산품 등을 판매하고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육이, 비누, 부채 만들기 체험은 단돈 천원으로 즐길 수 있으며, 장터데이 판매대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룰렛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도만조 군 경제정책과장은 “장날마다 군민과 횡성시장을 찾는 내방객들이 함께 소통하는 경험을 하고 이를 통해 횡성시장이 누구나 계속해서 찾고 싶은 추억의 장소로 기억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횡성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아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장조합과 상인분들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임을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청년 상인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 소품, 식품 등을 판매하는 ‘2023 수원청년몰 플리마켓’이 4월 23일, 5월 1일, 6월 4일 팔달문 고객지원센터 앞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영동시장 ‘28청춘청년몰’에 입점한 J다락방, 닉툰, 우든스트, 나의작은공방, 다즐링케이크, 청년롤까스, 팜쿠킹, 간직함, 아뜰리에테라, 갤러리 뮤트 등이 참여해 생산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또 테이블축구게임, 오락기, 투호놀이, 말뚝이먹이주기 등의 게임을 할 수 있는 놀이존을 운영하고 포토존, 소원의 벽, 영수증 룰렛 이벤트, 거리공연도 진행한다. 시는 4~6월, 9~11월 매달 플리마켓을 열고, 5월 행사는 5월 1일~10일 열리는 ‘새빛세일페스타 수원’과 연계해 개최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안동소주의 미국 진출을 위한 미주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명인안동소주 회의실에서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출상담회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를 중심으로 미국 중서부 지역 주류·식품 유통기업인 WooriSOOl Corp 관계자를 초청해 미국 주류시장에 대한 소개와 안동소주의 미국시장 진출방안을 함께 마련하고, 공장견학 및 안동소주기업과 1:1 수출상담을 실시했다. 도는 안동소주가 세계인의 입맛과 정서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지난해 수출액 53만3천달러에서 2026년 5백만달러를 목표로 안동소주 세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안동소주 세계화 TF팀을 구성하고 안동소주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최고급 브랜드화를 위해 규격화된 도지사 인증 기준을 준비하고 있다.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한류의 중심인 K-농식품, 그 중 안동소주는 경북의 전통이 담긴 우리 술”이라며 “이번 안동소주 수출상담회는 지난 3월 실시한 찾아가는 수출컨설팅에 이어 바이어를 초청해 안동소주를 소개하고, 미국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 지역 농가소득 창출과 지역 전통주 산업을 육성하고 2023정원박람회 성공개최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7월부터 박람회 공식 건배주 개발을 시작하여 올 3월에‘현학 7%’,‘현학 9%’,‘현학 12%’막걸리 3종을 최종 출시하고 공식 음료 콤부차를 5월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정원박람회 공식 건배주 ‘현학(玄鶴)’은 3종 모두 인공 감미료 첨가 없이 순천만흑두루미 쌀과 백향과, 고들빼기, 참다래 등 순천 지역의 농산물을 우선 사용해 빚은 프리미엄 막걸리이다. ‘현학 9%’는 순천의 고들빼기청, 참다래청 등을 첨가한 알코올 함량 9%의 행사용 한정 생산 막걸리로 각종 행사 건배주 및 답례품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현학 7%’는 순천의 백향과청을 첨가한 알코올 함량 7% 막걸리로 상큼한 향과 가볍고 스위트한 목 넘김을 특징으로 해 여성층 및 MZ세대 등의 취향을 저격 중이며,‘현학 12%’는 알코올 함량 12%의 기본형 막걸리로 전통 방식의 누룩을 사용해 장기간의 저온발효를 거쳐 진하고 깊은 풍미를 느끼게 한다. 시는 박람회 홍보 등을 위해 흑두루미의 날인 2월 28일 ‘현학 7%’와 ‘현학 12%’ 2종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2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2023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시상식에서 횡성한우가 지역명품 브랜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배금학 축산과장를 비롯해 전국한우협회횡성군지부, 횡성축산업협동조합, 횡성한우협동조합 등 횡성한우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군은 지난 1995년부터 횡성한우 명품화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횡성한우 군수품질인증제도’에 이어 ‘맛 인증제’를 도입하여 횡성한우의 맛을 눈으로 확인하고, 차별화된 품질인증으로 소비자 신뢰를 더욱 높여 나가 횡성한우의 맛과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은 오랜 세월이 지나도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가치가 변치 않는 것을 가리켜 명가명품 이라하며,‘한국명품이 세계명품이다’라는 정신으로 소비자들의 두터운 신뢰를 쌓는 기업과 제품을 찾아 세계 속의 명가명품을 발굴하기 위한 상이다. 배금학 군 축산과장은 “우리 군에서는 횡성한우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2023 New Bamboo Festival’를 맞아 지역농특산물 전문 판매몰 담양장터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군은 담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5월 7일까지 담양장터몰 전 제품 20% 할인을 시작으로 오는 5월 8일부터 31일까지 오프라인 직매장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에는 농특산물 판매부스와 택배부스를 운영해 관광객이 담양군의 우수 농식품을 직접 보고 택배를 통해 가정에서도 편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담양장터’는 500여 개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대상을 수상한 대숲맑은 담양쌀과 전통한과, 주류, 장류를 비롯해 다양한 소비층을 겨냥한 치즈돈가스, 요거트, 오란다, 건강보조식품 등 담양산 식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축제 기간 담양을 방문하는 많은분들께 우리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좋은 추억과 함께 특산물을 가정으로 가져가실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의 건강은 물론 농어민과의 상생을 위해 한끼당 최대 2000원을 지원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자체 추진한다. 20일 도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대학과 함께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2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한 천원의 아침밥 1차 공모 결과, 도내 29개 대학 중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힌 대학은 공주교대와 공주대, 선문대, 순천향대 4곳(1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오는 28일까지 2차 공모를 진행 중으로, 현재까지 참여의사를 밝힌 도내 대학은 10곳이다. 도는 해당 사업이 한끼 기준 학생 1000원, 국비 1000원 외 나머지는 대학이 부담하는 구조여서 참여율이 저조한 것으로 분석하고,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준비해 왔다.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은 농식품부 사업과 별개로 진행되며, 한끼당 최대 2000원을 지원해 대학의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에 한끼당 1000원을 기본 지원하고, 지역 농수축산물을 사용해 아침밥을 제공하는 대학에는 추가로 1000원을 더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