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횡성군(군수 김명기)는 제15회 안흥찐빵축제 슬로건을 ‘안흥에 빠지多! 찐빵에 味치다!’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안흥찐빵축제위원회는 지난 달 2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3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금년도 축제 슬로건 공모를 진행했으며, 기간 중 전국에서 460건의 슬로건이 접수됐다. 지난 20일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안흥의 매력과 찐빵의 맛을 간결하고 강렬하게 표현해 축제 주제를 함축적으로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은 ‘안흥에 빠지多! 찐빵에 味치다!’를 최우수작으로 선정, 축제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슬로건 선정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안흥찐빵축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되어, 가을 행락철 맞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규 안흥찐빵축제위원장은 “올해 축제 슬로건처럼 오랜 시간 정성으로 빚은 안흥찐빵의 깊은 맛에 빠지고, 아름다운 가을 정취에 흠뻑 젖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2023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을 앞두고 참가업체와 청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은 지역의 수제맥주업체와 소상공인의 식음료 부스, 기념품·체험상품 판매부스와 호텔, 식품업체 등 기업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들이 동반성장하는 산업축제로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으로 식음료 등의 판매부스는 시 내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야 하고, 기업홍보는 도내에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는 업체면 된다. 또한, 시에 거주하는 대학생 또는 도내 소재하는 대학의 재학생을 대상으로‘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에 참여할 청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로컬 수제맥주 축제로서 지역 청년들이 자부심을 갖고, 자원봉사로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신청은 오는 5월 1일까지이며 자세한 모집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개최된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은 군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캠핑 등 야외활동이 빈번해지는 5월부터 2달간, 간편식 축산물(바비큐, 양념육 등)에 대한 안전성 확보 방안으로 축산물을 수거하고 미생물 및 성분규격 검사를 집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캠핑활동에 많이 소비되는 축산물을 생산·가공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소비자단체 소속 명예감시원과 함께 불시 방문, 유상수거·검사함으로써 부적합 제품이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고, 이미 유통된 제품의 경우는 신속히 회수하는 등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고복실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캠핑장의 간편식 축산물 등은 비위생적으로 보관하고 조리할 경우 변질되어 식중독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캠핑장 등으로 축산물을 이동하고 보관할 경우에는 반드시 아이스박스를 활용하는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김돈곤)이 군내 농협과 손잡고 최근 가격하락과 전국적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 돕기에 나섰다. 군은 지난 21일부터 3일간 대전유통 대전점에서 방울토마토 소비 촉진과 소비자 인식개선을 위한 시식 행사와 함께 50% 할인판매를 진행했다. 또 구매고객에게 청양산 고춧가루를 증정했다. 최근 문제가 된 ’쓴맛 토마토 사태‘는 토마토의 특정 품종(HS2106 TY 올스타)에서만 드물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구토 등 식중독 증상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군은 문제가 불거진 즉시 해당 품종을 전량 폐기했다. 군 관계자는 “맛 좋고 영양가 풍부한 방울토마토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도시 소비자들의 반가움을 샀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대표 특산물인 대나무와 딸기를 이용해 전 연령을 아우르는 주류를 개발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담양군의 대표적인 상징인 대나무와 딸기를 소재로 지역에서 생산된 유기농 농산물을 원재료로 한 주류를 개발하고 있으며, 대나무 막걸리, 딸기 와인, 딸기 스파클링 와인, 과하주 등 4종의 술을 상품화하기 위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술 기념품 제작과 지역 농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해 술과 어울리는 음식 메뉴 개발(콜라보 안주), 지역 청장년 창업 연계 사업 모델 발굴 등 지역주민 소득 증대를 목표로 사업을 다각화해 추진 중이다. 이와함께 주류 개발 관련 사업 성과 평가를 위해 해동문화예술촌에서 이병노 군수, 최용만 담양군의장 및 의원, 청년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시음평가회를 진행했다. 시음 평가 결과 청년세대들에게는 대나무를 베이스로 한 딸기와인과 딸기스파클링와인이 호평을, 중장년층으로부터는 대나무막걸리가 호평을 받았으며, 여름을 나기 위해 먹는 과하주는 두루 좋은 평을 받았다. 특히 ‘2023 new bamboo festival’ 기간 5월 5일과 6일, 관광객을 대상으로 2차 시음회를 추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23일까지 8일간 브라질 상파울루와 콜롬비아 보고타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59만 5천 달러 수출계약 실적을 달성하는 등 남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고물가, 고금리 등에 따른 주요국 긴축재정과 세계적 경기침체 위기에 따라 신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 확대를 위해 브라질과 콜롬비아에 수출 유망 5개 기업을 파견했다.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5개 중소기업은 36개 현지 구매자와 1대1 상담을 통해 680만 달러 수출 상담과 59만 5천 달러의 수출계약을 했다. 지난 18일 브라질 상파울루 수출상담회에서는 수산물 기반 밀키트 제조 기업인 삼면이바다가 34만 달러, 김부각 등 수산가공식품 제조기업인 바다손애가 5만 달러 등 총 39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이어 20일 콜롬비아 보고타 수출상담회에서는 삼면이바다가 18만 3천 달러, 해조류 수출기업인 바다손애가 2만 2천 달러 등 총 20만 5천 달러 수출협약을 했고, 의료용품 유통 및 방역기 제조기업인 백터네이트코리아는 검체 채취용 도구 수출을 위한 협력사를 발굴했다. 이와함께 대륙식품이 김밥김과 조미김을 출품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봄철 임산물 채취시기를 맞아 입산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로 인한 산림 피해와 산불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산림특별사법경찰관을 중심으로 집중단속반을 편성해 임산물 도난 취약지역 위주로 철저히 단속하고 위법사항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은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행위,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채취 행위, 산림 또는 산림 인접지역 불법 소각행위 등이다.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절취한 자는 5년 이하(징역형)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 불법 소각행위는 30만원의 과태료,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자는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우창희 군 정원산림과장은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등산객이 증가하고, 임산물 절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절차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인 만큼 산림보호를 위해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올해 1분기 식중독 의심 신고는 355명(30건)으로 전년 동기 79명(4건) 대비 약 4.5배라며, 높은 기온 속 식중독 주의를 당부했다. 24일 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식중독 의심 신고된 환자 355명으로 발생 장소는 어린이집 13명(38%), 학교 131명(38%), 유치원 27명(8%), 음식점 25명(7%) 등의 순이다. 30건의 발생 원인균은 노로바이러스 19건, 불명 3건, 기타 8건(역학조사 중) 등이다. 식중독은 음식 섭취 후 구토와 설사 복통의 증상이 있으며, 복통을 동반한 설사가 3~5일 지속되면 식중독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식중독은 주로 오염된 균의 식품을 섭취하거나 오염된 자연환경에 노출됐을 때 발생하고 있으며 예방으로는 ▲음식 익혀서 먹기 ▲도마, 행주, 조리기구 살균 소독 ▲자주 손 씻기 등이 중요하다. 도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 어린이집, 학교·어린이집 등 식중독 발생 우려 시설에 대해 시군, 교육청 등과 합동으로 중점 지도점검하고 도민 홍보, 식중독 발생 현장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봄철 식중독 발병원인균은 노로바이러스 33%, 살모넬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가 지역 참두릅 재배 농가의 소득창출에 발벗고 나섰다. 24일 연구소는 2023년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제품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된 선운산두릅작목반과의 참두릅의 판매시기 조절하고자 소비기한 확대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창산 참두릅의 보관과 저장성 향상 기술에 관한 연구를 통해 고창군 참두릅 재배 농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연구에선 참두릅의 맛과 향, 기능성분의 변화를 최소화하며, 타지역 참두릅과 비교하여 고창산 참두릅의 우수성을 알려 두릅 생산 농가에 경제적으로 도움을 줄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참두릅은 봄철의 대표적인 햇순나물로, 대부분 수확 즉시 생두릅으로 소비되며, 이외의 기간에 섭취를 위해서는 염장이나 장아찌를 담가 먹기도 한다. 또한 최근 참두릅이 봄철 고소득작물로 각광 받으면서 재배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이희권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장은 “이번 저장기술 개발을 통해 우수한 고창 참두릅이 제 값을 받고, 사계절 소비자들에게 공급되는 동시에 두릅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특정 방울토마토 품종 유통금지 이후 위기에 내몰린 토마토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옥션, 지마켓과 상생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고유가 속에 키운 토마토의 가격폭락으로 농가들이 생산원가 보전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온라인시장 판촉에 뛰어들었다. 이번 프로모션은 익산 토마토의 안전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에도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지난 20일과 21일 '토마토 농가 돕기 캠페인'을 진행해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에 입점한 24농가가 생산한 제철 토마토를 정상가 대비 최대 15% 할인한 가격에 판매했다. 시는 이번 기획전을 시작으로 수시로 기획전을 진행해 당일 수확한 안전하고 신선한 토마토 판매로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제철 토마토의 판매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지역 우수 농산물을 판매하는 마을전자상거래‘익산몰’에서도 토마토를 재배하는 38개 농가들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정헌율 시장은 “토마토 소비촉진을 유도하고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농가돕기 프로모션에 많은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토마토 생산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