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서 엑스포 개막 50일을 앞둔 1일부터 참여형 소원이벤트 9월 이벤트 선물, 뭐 받고 싶니?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한방천연물 산업의 미래 비전과 융복합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제천의 위상을 알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엑스포 개막에 대한 국민적 기대감을 높이고, 온라인을 통한 사전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기획된 참여형 소원이벤트는 엑스포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팔로우 한 뒤, 댓글로 받고 싶은 9월 이벤트 선물을 작성하면 자동 응모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70명에게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이 증정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엑스포 D-50일을 맞아, 대중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자, 원하는 선물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소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엑스포에 대한 기대와 관심도 함께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남은 기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31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와 함께 극한호우 피해지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범농협 전 계열사와 전국 농축협 임직원이 동참하여 모금한 50억원의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전달될 계획이다. 농협은 극한호우 피해지역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과 함께 피해 복구를 위한 재해자금 2천억원을 편성하였으며, 피해지역 조합원의 생활안정을 위해 세대당 3,000만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하는 외에도 카드대금 청구 유예, 특별재난지역 ATM 기기 금융수수료 면제 등 폭넓은 금융 지원책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농협은 지난 4월 30억 원의 산불피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 전국적인 재해·재난 발생 시 농업인과 이재민의 신속한 피해복구에 앞장서고 있으며 관련 농업인과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농업인과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농협은 피해 농업인들과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복구 지원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는 31일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 결과와 관련해 “쌀과 쇠고기 추가개방을 하지 않기로 한 결정은 환영할 일”이라며 정부의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같은 날 브리핑에서 밝힌 ‘향후 미국과의 식물검역절차 개선 협의’ 계획에 대해 “국내 과수농가의 생존권에 직결된 사안으로, 우려가 크다”고 경고했다. 연합회는 “사과, LMO(유전자변형생물체) 감자 등의 식물 검역 문제는 단순한 수출입 기술 문제가 아닌, 식물방역법·LMO법·WTO SPS협정·카르타헤나 의정서 등 국제 협약과 국내법에 따른 정당한 조치”라며, “이는 국민 건강권과 생태계 보호를 위한 국가의 주권적 권한”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7월 2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한·미 통상협상에 따른 국내 농축산업 피해 방지 및 식량안보 확보 촉구 결의안’을 여야 합의로 채택한 점을 언급하며, “정치권이 초당적으로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연합회는 “정부는 식량안보를 협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하며, 향후 어떤 논의에서도 의연하고 확고한 입장을 견지하라”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 ‘다잇소’(인천 미추홀구 소재)가 식약처에 수입 신고를 하지 않은 ‘아이스크림 받침대(식품용 기구)’를 국내에 반입해 유통한 사실이 확인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흘림방지 아이스크림 받침대 콘홀더 꽂이 2P’ 제품으로, 중국에서 제조돼 2025년 2월 27일부터 6월 23일까지 국내에 총 320개가 반입돼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음료업계가 지속되는 폭염에 효과적으로 매출을 올리기 위한 스타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카-콜라사는 스프라이트와 함께 7월 한 달간 전국 CGV 4DX관에서 신제품 ‘스프라이트 제로 Chill’ 광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스프라이트는 매년 여름 ‘쿨 썸머 마케팅’을 전개하며, 대표적인 워터 페스티벌 ‘워터밤 서울’의 공식 후원을 통해 물과 함께하는 체험형 브랜딩을 지속해왔다. 올해는 ‘스프라이트 제로 Chill’의 출시와 함께, 브랜드 모델 에스파(aespa)의 카리나가 출연한 광고를 CGV 4DX관 전관에서 상영했다. 또, '워터밤 서울 2025'의 대표 후원사로 참여, 공연 행사장 내에 샤워 부스와 스프라이트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게 했다. 행사 무대 중에는 스프라이트가 직접 꾸민 '스프라이트 스테이지'를 마련하고 메인 광고 모델 에스파의 카리나가 무대에 올라 브랜드 노출 효과를 더했다. 이온보충음료 토레타!도 에스파 '윈터'와 함께한 여름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시원한 수영장을 배경으로 토레타!와 윈터의 상큼 발랄한 케미를 담았다. 햇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는 ‘테라·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이 출시 5주 만에 완판됐다. 이번 제품은 하이트진로가 술자리의 재미를 더하고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과 협업해 6월 선보인 한정판으로, 테라와 참이슬 각각에 새로운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해 주목받았다. 국내 유흥 및 가정 채널을 통해 총 5000만병이 한정 출시됐으며, 일평균 약 140만병이 출고되는 등 빠른 속도로 소진됐다.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 ‘철수’와 ‘핑크’ 색상을 활용한 라벨 디자인, 협업 굿즈 4종(영희 게임기, 테라 컬러잔, 참이슬 컬러잔, 머리끈)은 오프라인 술자리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증샷과 소장 아이템으로 호응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테라·참이슬(테슬라) 브랜드가 글로벌 콘텐츠와 만날 때마다 압도적인 반응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협업을 통해 ‘K-소주’의 재미와 가치를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프랑스 인기 과즙 탄산음료 '오랑지나'의 스페셜 에디션 2종을 한정 출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랑지나의 특징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에디션을 기획했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Feel the Sparkle of France'라는 콘셉트로 오랑지나가 프랑스 인기 과즙 탄산 음료인 만큼 프랑스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에펠탑과 개선문을 요리, 예술과 결합해 패키지 디자인으로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첫 번째 패키지는 에펠탑을 연상시키는 쉐프가 오랑지나를 추천하는 디자인으로 프랑스의 미식 문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두 번째 패키지에는 베레모를 쓰고 붓을 들고 있는 강아지가 오랑지나를 그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강아지 외형은 개선문을 모티브로 했다. 두 제품 모두 투명 패키지에 담아 시각적으로 과즙의 상큼함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오랑지나 스페셜 에디션은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롯데칠성음료 공식 직영몰 '칠성몰'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한정 수량 소진시까지 판매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8월 중순부터 트레이더스에서 오랑지나 기획팩을 구매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메쉬백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8월 이달의 수산물로 메기와 농어를 어촌 여행지로 경기 안산 흘곶마을과 경남 통영 학림섬마을을 각각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메기는 하천 또는 호수 바닥에 서식하는 민물 어류로, 필수 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체력 증진과 면역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영양과 맛이 뛰어나 조선시대에는 궁중에 진상하는 품목 중 하나였으며, 기력 보충에 효과적이라 환자를 위한 보양식으로도 좋으며, 미나리, 콩나물 등 각종 야채를 풍성하게 넣어 매콤하게 끓인 메기 매운탕은 여름철에 가장 사랑받는 수산물 메뉴 중 하나이다. 특히 여름철에 가장 맛이 좋다고 알려진 생선인 농어는 담백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지녀 여름철 횟감으로 즐겨 먹는데 눈 건강과 뼈 형성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A와 D가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음식이며, 면역력 강화와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인 셀레늄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농어는 회 뿐 아니라 구이, 탕에도 잘 어울리며, 튀김가루와 함께 바삭하게 튀겨낸 농어 튀김도 별미로 이달의 수산물 메기, 농어를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어식백세 누리집 (https://blog.n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3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업발전혁신인像'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2003년부터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농업정책을 펼친 지자체장을 선정·시상해왔다. 올해부터는 농업발전혁신인像 농업정책혁신부문을 신설, 혁신적인 농업지원 정책을 통해 농업소득 증대와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도지사·국회의원 6인을 선정하고 그 공로를 기념하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농업발전혁신인像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 이만희 의원(국민의힘, 영천·청도), 이양수 의원(국민의힘, 속초·인제·고성·양양) 총 6명의 공직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업소득 증대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수상자들의 노고에 전국의 농업인을 대신하여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과 발전을 위해서 지속가능한 농업정책으로 ‘희망농업, 행복농촌’구현에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이사가 한국식품산업협회 제2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31일 서울 서초구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2차 임시총회를 열고,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이사를 제2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지난 4일 제159차 이사회에서 마련된 ‘비상근 협회장 선출 요령’에 따라 단독 후보로 등록됐으며, 23일 제160차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날 총회 안건으로 상정돼 최종 확정됐다. 협회장 임기는 3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이번 선출로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부터 이어져 온 협회장 공백 상태도 5개월 만에 해소됐다. 당초 박진선 대표와 황종현 SPC삼립 대표 간 경선 체제로 진행되던 선거는 SPC 시화공장의 산재 사망사고 여파로 황 후보가 사퇴하면서 단독 추대 형식으로 전환됐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정관 개정 추진이 중소회원사들의 반발을 불러오며 정족수 미달, 식약처 반려 등의 내홍을 겪었다. 협회는 결국 기존 규정에 따라 선출 절차를 재개했고, 이날 총회에서 박 대표를 회장으로 선출하면서 혼란을 수습하게 됐다. 박진선 신임 회장은 “K-푸드를 기반으로 한 우리 식품산업은 국가경제의 새로운 견인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