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는 파스퇴르 쾌변 출시 20주년 및 쾌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며 배우 고준과 함께한 브랜드 필름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영화 예고편 같은 분위기로 연출해 시청자 주목도를 높이고 신제품에 대한 호기심을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2005년 첫 출시된 파스퇴르 쾌변은 ‘안 나오면 쳐들어간다’라는 저돌적인 광고 카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브랜드 필름은 출시 20주년을 맞이해 국내 대표 장 건강 발효유인 파스퇴르 쾌변 브랜드의 인지도 및 호감도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통상적인 정보성 광고 형식에서 벗어난 드라마타이즈(Dramatize) 형식으로 ‘20년째 대장을 변호하다’, ‘더 강력하게 쳐들어간다’ 등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파스퇴르 쾌변 20주년 브랜드 필름은 법정 에피소드 바탕으로 브랜드 및 제품 특장점을 진지하면서도 위트 있게 녹여냈다. 매 작품마다 ‘어른 섹시미’를 뽐내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고준이 변호사 ‘장수호’ 역으로 출연했다. 연기파 배우들의 정극 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몰입감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예상치 못한 반전까지 더해져 웃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3일 캠벨얼리 포도 과원에서 크라운해태제과 직원·가족 및 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영동포도 체험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군과 크라운해태제과 간의 정서 교감 및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체험 행사는 포도 영농‧생육 관리 과정과 수확 체험이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6월 직접 알솎기를 한 포도를 수확하며 영동포도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고, 또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동포도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열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연계해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과 가족, 지인들의 참여를 끌어내 영동의 국악과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이 4일 전북 익산에서 자체 개발한 곤충 기반 양돈사료 납품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보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곤충사료는 어린 돼지를 위한 완제품으로, 20kg 단위 포장으로 공급돼 기존 사료를 안정적으로 대체할 수 있고,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성장 단계에서 요구되는 영양을 충족시키며, 6주간 사양시험 결과 시판 사료 대비 생산성이 8.6% 향상되고 사료 효율이 0.5 개선돼 같은 양의 사료로 더 큰 성장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어린 돼지가 성장하는 시기에 마리당 약 3,200원의 사료비를 아낄 수 있어, 대규모 농가일수록 경영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박영욱 농업기술원 팀장은 “곤충은 미래 사료산업을 선도할 대체 단백질 자원”이라며, “이번 보급은 단순한 사료 대체를 넘어 농가 경영 안정과 지속 가능한 양돈산업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컵라면을 5일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컵라면은 출시 후 약 80만 개가 팔리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꿈돌이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기획됐으며, 출시를 기념한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가 마련돼 지역 관광과 소비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꿈돌이 컵라면은 대전에서만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라면 형태로, 묵직한 국물과 조화로운 토핑을 더해 휴대성과 맛을 동시에 잡았으며 용기 디자인에는 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의 활기찬 이미지를 적용했고, 매콤한 스프로 반응이 좋았던 쇠고기맛으로 우선 출시되며, 가격은 개당 1,900원이다.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등 주요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고, 출시 기념 이벤트는 12일부터 14일까지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 내 꿈돌이하우스 2호점에서 신제품 시식, 꿈돌이 포토존, 이벤트 참여자 굿즈·경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컵라면을 활용한 게임 연계 콘텐츠도 마련된다. 이장우 시장은 “꿈돌이를 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 이하 위생방역본부)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 이하 한수정)과 함께 세종시 비오케이(BOK) 아트센터에서 2025년 세종 농림축산 공공기관 청렴문화제를 공동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청렴문화제는 세 기관이 각자 추진해 오던 청렴교육을 통합하여 기획된 행사로, 세 기관 총 220명의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며, 이를 통해 세종 농림축산 분야 공공기관 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연극, 청렴 특강, 팝페라 공연 등이 어우러진 문화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지루할 수 있는 청렴교육을 문화콘텐츠와 접목시켜 참여자들의 공감과 자발적 실천을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위생방역본부는 이번 청렴문화제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세종지역 공공기관 간 청렴문화 협력체계 구축의 첫걸음으로, 향후에도 공동 청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환 본부장은 “이번 청렴문화제는 농림축산 분야 3개 공공기관이 힘을 모아 청렴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뜻깊은 자리”라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는 3일부터 6일까지 엑스코 서관 전시장에서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식품 종합 전문 전시회인 제25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은 식품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문 전시회로, 식품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식품 및 관련 산업군(식품기계, 급식기기 등) 225개 업체가 참가하고, 426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해외 식품기업 22개사가 새롭게 참가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70여 개사의 해외 바이어가 초청돼, 국내 식품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를 한층 높일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으며, 전시장 1홀 및 2홀에는 일반가공식품, 농·수·축산 특산물, 해외식품, 주류·음료 등 다양한 식품과 함께 식품기계, 포장기기, 급식기기 등 관련 산업 제품이 전시하고, 3홀에서는 3일과 4일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는 미국, 캐나다, 영국 등 20개국 70여 개사의 바이어가 대거 참가하며, 수출 실적이 높은 바이어들과의 1대1 사전 매칭, 통역 지원, 후속 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3일,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한우수출조합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수출조합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3월, 중동 지역 한우수출을 위한 농협과 aT 등 관계기관 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6월 두바이에서 개최된 K-Food Fair 참가, 할랄 한우 론칭쇼 등 중동시장 판로를 개척한 성과와 수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한 세부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두바이 Marriott Resort Palm Jumeirah(리조트 팜 주메이라 호텔)의 KOREAN STEAKHOUSE & LOUNGE 내 Smoki MOTO(스모키모토) 홍성욱 총괄매니저가 참석해 농협의 할랄 한우 론칭쇼 이후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받은 뜨거운 반응과 K-한우에 대한 기대를 전해 중동시장 내 한우의 성공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 한우수출조합협의회 김용욱 회장(합천축협조합장)은 “최근 미국산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 압력과 FTA에 따른 관세율 철폐 등 국내 축산업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며, “판로 확보와 농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나주몰에서 추석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2025 나주몰 추석 명절 특판전을 열고 나주배, 배즙, 쌀, 홍어, 한우 등 대표 농특산물을 포함한 전 품목을 20% 할인하고, 1인당 최대 12만 원(할인쿠폰 3매)까지 증정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선물용으로 선보이는 천년이음 나주배는 품위, 당도, 품질 등 엄격한 선별 과정을 거쳐 나주시장이 품질을 보증한 고품질 배로 성장촉진제를 사용하지 않아 배 본연의 단맛과 풍부한 과즙이 그대로 담겼다. 나주몰은 지난해 연 매출 11억 원을 기록하며 1년 만에 250% 이상 성장한 온라인 쇼핑몰로 연중 무료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소비자는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집에서 편리하게 농특산물을 받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맛과 품질이 뛰어난 나주 농특산물로 고마운 분들께 마음을 전하는 풍성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며 “나주몰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가을철에 학교급식소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식중독 발생이 늘고 있다는 통계를 바탕으로 집단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집단급식소와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의 2024년 식중독 확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 전체 식중독 발생은 37건, 1,898명으로 2023년 대비 발생건수(50건)는 26% 감소했으나 환자(1,841명)는 3.1% 증가했고, 소규모 다발 발생은 줄어든 반면 대규모 환자 발생 식중독 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도는 분석했다. 원인시설은 학교 집단급식소 8건 724명, 학교외 집단급식소 10건 472명, 음식점 15건 403명 순으로 많았고, 발생시기는 6~9월이 24건 1,423명으로 연간 전체 환자 수의 75%를 차지했으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평균 대비 지난해 봄철 환자 수는 255.8명에서 124명으로 감소했으나 가을철 환자 수는 253.2명에서 495명으로 증가했다. 원인병원체는 노로바이러스 3건 491명, 병원성 대장균 4건 473명, 살모넬라 6건 223명으로 나타났다. 2023년 발생현황과 비교해 보면 학
[푸드투데이 = 조성윤 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를 통해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생수를 긴급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오비맥주 기부금으로 마련한 생수 10,780병(500ml 기준)을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와 식수 확보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수 등을 지원하게 했다"며 “이 어려움을 조속히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적시에 구호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생수 등 긴급 구호물품을 상시 구비해 놓고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지금까지 오비맥주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진과 태풍 피해지역, 가뭄, 폭염 등 재난 취약계층과 화재, 코로나19 의료진 등에 기부한 생수는 500ml 기준 누적 약 61만 병이다. 오비맥주는 지난 3월 경상도 산불 피해 지역에 생수 2만 4천여 병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