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ESG경영 정착과 축산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2025년 COST DOWN 운동'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축산물공판장은 지난 해 전기요금 인상(10.2%)과 전기요금 할인 특례종료(20%) 등 필수 고정비용 상승으로 경영난을 겪는 가운데 ▲ 전기·수도 사용량 절감 ▲ 종이 없는 회의 ▲ 기계장치 상시점검 등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위기를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축산농가 지원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 지역사회 축산물 기부 ▲ 불우이웃 성금활동 ▲ 장학금 기부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으로 ESG경영을 선도하고,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농업박물관이 2025년 상반기 유아 단체 교육 프로그램 ‘옹기종기, 그림책!’을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옹기종기, 그림책!’은 농경문화를 주제로 한 그림책 이야기를 박물관 전시물과 연계해 구연동화로 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유아 교육 기관의 관심을 모아왔다.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 읽기 ▲워크북 활동 ▲박물관 전시 관람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치원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4월~6월)와 하반기(9월~11월)로 나눠 운영되며, 현재 상반기 모집은 마감된 상태다. 하반기 프로그램 신청은 8월부터 선착순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및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박물관 누리집 (www.agrimuse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박물관 관장 하해익은 “아이들이 농경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라며, “유아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국 농업협동조합장 일동은 20일 농협중앙회 정기대의원회에서 농업·농촌의 시급한 과제에 대해 '대정부·국회 건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국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정부·국회 건의문에는 ▲농업부문 조세감면 일몰기한 연장, ▲정부 발행 상품권 농협 가맹점 허용, ▲무기질비료 지원예산 반영, ▲도축장 전기료에 대한 농사용 전기료 적용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시급히 해결돼야 할 사항에 대해 정부와 국회의 정책적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건의문은 ▲신영균 조합장(경기 탄현농협), ▲김성태 조합장(강원 도계농협), ▲김영구 조합장(충남 우강농협), ▲이은상 조합장(전남 세지농협), ▲김해조 조합장(경북 조마농협), ▲류영효 조합장(대구 서대구농협)이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농해수위(어기구)·기재위(송언석)·행안위(신정훈)·산자위(이철규)·예결위(박정) 위원장 등에 전달했다. 농협 조합장들은 “농가의 경영 부담 증가로 인해 농업 소득이 정체되고 있으며, 빈번한 자연재해와 이상기후, 가축 질병 확산, 식품 사막화 등으로 농업·농촌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경남 진주의 한 중학교와 전남 장흥의 한 고등학교에서 급식을 먹은 학생들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연이어 발생한 학교 급식 관련 식중독으로 인해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0일 진주시보건소 등에 따르면 19일 경남 진주의 한 중학교는 급식실 공사로 인해 외부 업체에서 제공한 도시락을 섭취한 후 학생들이 식중독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8일 점심으로 제공된 도시락을 섭취한 교직원과 학생 등 500여 명 중 학생 30여 명이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 보건소는 해당 도시락과 식재료를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식중독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남 장흥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급식을 먹은 후 학생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증상을 호소했다. 18일 저녁을 먹은 100여 명의 학생 가운데 27명의 학생이 설사와 복통을 겪었으며, 일부는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이 학교도 급식실 보수 공사로 인해 외부 위탁급식 업체의 도시락을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추가 환자 발생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은 지난 19일 농업 생산비 감면 등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및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대한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라 농업경영안정 및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위해 양도소득세, 부차가치세 감면등의 세제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나 이러한 각종 혜택들이 올해 연말을 끝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2023년 기준 농가 당 농업경영비는 농가당 2678만원으로 2021년 2423만원 대비 10.5% 폭등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농가부채 역시 전년대비 18.7% 폭등한 4.158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정도로 농업경영 조건이 심각하게 악화되고 있으며, 인구 급감 등으로 농가와 농촌의 소멸 위기가 가속화 되고 있다. 이에 이원택 의원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농민 또는 임업인에게 공급하는 농업용·축산업용 또는 임업용 기자재에 대하여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 ▲축사와 이에 딸린 토지 소재지에 거주하는 사람이 8년 이상 축산에 사용한 축사용지를 폐업을 위해 양도하는 경우 양도소득세 면제 ▲거주자 및 그 배우자가 일정요건을 갖춘 농어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 7년 동안 끌어왔던 미국산 유전자변형농산물(GMO) 감자에 대한 우리 정부의 수입 허가가 막바지 단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은 감자의 갈변 현상을 줄이고 튀길 때 유해 물질 생성을 줄이기 위해 10여년 전 LMO 감자의 상업적 재배를 승인했다. 개발사인 심플로트는 지난 2018년 이 감자를 국내에 수입하게 해달라고 허가 신청을 냈지만 농촌진흥청이 7년 가까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그런데 지난달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접수된 농진청의 SPS-Y9감자 협의심사 결과서는 ‘제출된 심사자료에 근거해 작물재배환경 위해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SPS-Y9이 비의도적으로 방출되더라도 국내 작물재배환경에 위해를 일으킬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별다른 조건을 달지 않았다. 이로써 미국산 GM감자 수입 승인은 식약처의 안전성 심사와 시험방법 고시, 그리고 한달간의 홈페이지 의견수렴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GMO감자에 대한 졸속 수입 승인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을 통해 GMO감자의 국내 수입 진행사항과 수입시 문제점 등을 살펴본다. Q. 2월 26일~28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농협과 협력해 봄배추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수매대금 지급 절차는 간소화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기후변화에 배추의 출하량 감소로 수급 불안정 현상이 반복되는 가운데, aT는 배추의 재배면적을 추가로 확보해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충남, 경남 등에 신규 재배면적 24.6ha를 확보하고 7월부터 9월까지 총 2000톤(예정)의 배추를 도매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배추 수매대금 지급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을 도입을 통해 농가가 직접 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기관 간 정보를 연계해 대금 지급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재배면적을 확보하는 동시에 복잡한 대금절차를 간소화한다면 배추 수급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부와 aT는 다양한 정책 추진과 제도를 개선해 농산물의 수급 안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20일 서천군청 상황실에서 정병우 도 어촌산업과장 주재로 김 생산자·가공업체·수협 및 도-시군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충남 김 산업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해 양식 면적 증가(전국 2700ha) 및 적정수온 지속 등으로 물김 생산량이 증가하며 가격이 폭락한 것과 관련 대응방안을 찾기 위해 구성했고, 참석자들은 도의 김 산업 분야 사업 추진계획 소개에 이어 김 가격 안정화, 김 가격·수급 전망 및 대응방향 등 안건에 대한 의견수렴 및 논의를 진행했다. 김 산업 분야 주요 사업으로는 마른김 가공능력 향상을 위한 시설 지원 확대, 마른김 전용 대규모 물류단지, 김 산업 집적단지 건립 등을 공유했다. 정병우 도 어촌산업과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충남 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김 산업 분야별로 힘을 합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김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유일한 식의약 전문법인인 식의약법인세종 (세종시 가름로 180)이 2025년 3월 13일자로 한국HACCP교육원(원장 신형수)을 설립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의 HACCP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받아 오는 5월부터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강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HACCP교육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학계, 업계 등에서 수십년간 식품안전정책 및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과 사후관리 실무를 담당해 온 식품공학박사, 식품기술사 등 전문 강사진이 교육·훈련을 담당한다. 또한, 컨설팅본부를 설치하여 업계에서 HACCP인증과정과 사후관리과정에서 규모와 현장에 적합한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하고 효과적으로 유지관리가 가능하도록 차별화된 컨설팅을 제공하여 업계의 어려움을 쉽게 해소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활동을 실비에 제공하고자 한다. 100세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는 “언제까지 사는 가 보다 얼마나 건강하게 살 수 있는가”가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대가 되었으며, 우리나라는 최근의 한류(K-FOOD) 열풍이 아니더라도 식품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국가관리체계 및 연구·생산 수준’이 이미 세계적으로 식품 선진국이 된 지가 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가 맥주 테라의 새 모델로 배우 지창욱을 발탁하고 첫 TV 광고를 공개하면서 롯데칠성과 대결구도를 벌이고 있다. 20일 하이트진로는 테라 재활성화, 대세감 확대를 위한 캠페인 '테라 Jump Up 2025!'의 하나로 브랜드 모델을 변경하고 신규 TV 광고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배우 지창욱이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 등 여러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화제성이 높고 다양한 연령대에서 호감도가 높은 배우라고 설명했다. 지창욱은 첫 TV 광고 '청정한 하루'에서 테라에 젊고 활력 있는 이미지를 더한다. 동시에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테라의 청량함을 전달한다. 액션 배우와 사진작가, 직장인, 대학생 등 1인 4역을 소화하며 분주한 일상에서 테라로 피로를 푸는 청정한 순간을 그렸다. 이와 함께 '분주했던 하루가 청정하게 사라진다'는 나레이션과 함께 테라 TV 광고의 상징 토네이도, '강력한 리얼탄산 100%'라는 메시지가 등장한다. 지창욱이 테라를 청량하게 마시며 '이 맛이 청정라거다'라는 나레이션으로 광고는 마무리된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출시 6주년을 맞아 '테라 Jump Up 2025!' 캠페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