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무심동로 청주대교에서 제1운천교 구간 일원에서 2025 벚꽃과 함께하는 제3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무심천 벚꽃 최고 핫플레이스인 무심동로 청주대교에서 제1운천교 구간 차량을 통제하고 하며, 무심동로를 차량 통제하고 벚꽃축제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축제장에는 푸드트럭 30대가 제공하는 다채로운 먹거리는 물론, 벚꽃과 어우러진 잔잔한 공연·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예정돼 있다. 원도심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진행된다. 또한 이번 벚꽃 푸드트럭 축제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ESG) 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만큼 1회용품 사용이 제한되고, 푸드트럭 다회용기 사용은 물론 개인 위생용기(텀블러 등)를 지참한 푸드트럭 이용객에게는 푸드트럭 메뉴 500원 할인이 적용된다. 무심동로 청주대교에서 제1운천교 구간 차량통제는 축제 시작 전날인 4월 3일 오후 9시부터 4월 7일 오전 5시까지고 해당 구간은 전면 통제를 원칙으로 하되, 제1운천교에서 상업시설을 방문하는 차량에 한해 일부 구간은 부분 통행이 허용된다. 시 관계자는 “벚꽃과 연계한 청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삼립의 ‘크보빵(KBO빵)’이 출시 3일 만에 100만 봉 판매를 돌파했다. 삼립이 출시한 신제품 중 역대 최단 기간이다. 출시 후 온라인에 다양한 후기가 올라오며 반응이 뜨겁다. ‘크보빵 오픈런’, ‘띠부깡(빵 속에 띠부씰을 까는 행위)’, ‘드래프트 라인업 인증’ 등 새로운 문화 현상과 제품・띠부씰을 활용한 밈(Meme) 콘텐츠를 양산할 조짐을 보이며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13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진행한 사전예약판매는 하루 만에 품절됐다. 지난 20일 출시한 ‘크보빵’은 천만 관중을 돌파하며 국민 스포츠로 자리잡은 ‘KBO 리그’와 협업해 9개 구단의 특징을 담은 신제품이다. KBO리그의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응원한다는 기획 의도를 담아 제품 속에 구단 대표 선수와 마스코트, 국가대표 라인업이 포함된 띠부씰 215종을 랜덤으로 동봉했다. 인기에 힘입어 31일부터 4월 13일까지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크보빵 드래프트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늘의 선수를 뽑아 나만의 드래프트 라인업을 완성하는 ‘나만의 드래프트 라인업 이벤트’와 제품 관련 퀴즈를 맞히는 ‘크보빵 홈런 찬스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대상 해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인재의 견학/네트워크 프로그램인 ‘글로벌 탑티어 아카데믹 파트너십(Global Top-Tier Academic Partnership)’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CJ의 글로벌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동시에 현지 문화와 시장 이해도가 높은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지난 18일과 20일 각각 MIT와 컬럼비아대학교 MBA(경영학 석사) 재학생 총 60명(MIT 28명, 컬럼비아대 32명)이 서울 중구 CJ제일제당 본사를 방문했다. 행사는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의 환영 인사와 함께 ‘글로벌 CJ 비전’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어 글로벌 채용 담당자 등이 사업 포트폴리오, 브랜드, 제품 등을 소개하고, 글로벌 경영리더와의 만남과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세션 중간에는 바삭칩, 김스낵, 맛밤 등 CJ제일제당 간식 제품을 시식하며 한국 대표 ‘K-스낵’의 풍미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후 임직원 휴게공간인 ‘커넥트(Connect) 라운지’, 쿠킹 스튜디오 ‘CJ더키친’, CJ더마켓과 올리브영 매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군의 대표 축제와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박람회에서 괴산군은 대표 축제인 빨간맛페스티벌, 괴산고추축제, 김장축제 등을 집중 홍보하며, 산막이옛길·연하협구름다리·괴강불빛공원·충북아쿠아리움 등 주요 관광지와 특산물도 적극 소개했다. 특히, 박람회 현장에서는 대형 룰렛 돌리기, 빨간색 느린우체통, 스티커 포토부스 등의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운영하며 괴산 축제의 매력을 한층 강조 했고, 대형 룰렛 돌리기 이벤트는 하루 2~3회 운영됐으며, 괴산군 공식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를 팔로우한 선착순 100명에게 참여 기회가 제공됐다. 룰렛 결과에 따라 고춧가루, 앞치마, 고추볼펜, 물티슈 등 다양한 괴산 축제 기념품이 증정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빨간색 느린우체통 이벤트는 참가자가 본인 또는 가족·지인에게 전할 소망 엽서를 작성하면, 2개월 후 빨간맛페스티벌 초청장으로 발송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군은 산막이옛길, 연하협구름다리, 괴강불빛공원, 충북아쿠아리움 등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홍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 3대 돈까스 맛집’으로 알려진 프랜차이즈 돈까스 전문점 긴자료코가 올해 들어 두번째 원산지 거짓 표시로 적발되며 브랜드 신뢰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지난 1월 일부 지점에서 돼지고기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사실이 드러난 데 이어 이번에는 강남본점이 소고기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다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18일 소고기 원산지를 거짓표시한 긴자료코 강남본점을 적발하고 표시변경 행정처분을 내렸다. 현행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이를 혼동할 수 있는 표시를 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또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위반 정도에 따라 5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긴자료코는 지난 1월에도 청주복대점에서 돼지고기 원산지를 거짓 표시해 적발된 바 있다. 두 달 만에 원산지 문제가 또 발생하며 단순 실수로 치부하기 어려운 구조적 관리 부실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긴자료코는 홍대본점을 비롯해 전국 100여 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서울 3대 돈까스로 불릴 만큼 입소문을 타고 성장해온 브랜드다. 최근에는 MBC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시골집 된장의 깊은 맛 그대로’ 재현했다는 중국산 메주 된장, ‘우리의 목적은 농가를 돕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홍보한 브라질산 닭 밀키트에 이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또 다시 원산지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우리 농산물의 가치 있는 만남’을 위해 만들었다는 빽다방의 중국산 고구마빵이다. 백 대표는 '빽다방'의 제품 원산지 허위광고 의혹으로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백 대표가 운영하는 빽다방이 신제품을 홍보하며 원산지를 오인케 했다는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 고발장에 따르면 빽다방은 지난해 1월 인스타그램에서 '우리 농산물 우리 빽다방'이라는 문구로 '쫀득 고구마빵'을 홍보했으나, 또 다른 광고물에서는 '쫀득 고구마빵의 경우 중국산 고구마가 일부 포함돼 있다'는 문구를 삽입했다. 고발인 A씨는 전날 디시인사이드에 올린 글에서 "빽다방이 광고에서 '중국산' 표기를 의도적으로 제외한 것"이라며 "단순한 편집상 실수가 아닌 소비자가 국내산 농산물로 제품 원산지를 오인하도록 유도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A씨는 강남구청에도 빽다방에 대한 시정명령과 제조정지를 요구하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이하 농협)가 21일 서울시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실시된 ‘2025년 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교육 강사단 발대식’에서 농업인 및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통신 서비스 활용 및 보이스 피싱 등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농협은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 및 소비자 보호, 통신서비스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고충을 각 분야별 전문가가 농촌 현장으로 찾아가 교육·상담을 실시하는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2024년 한 해 127회, 총 1만76명의 농업인이 교육을 수강했다. 농협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협력을 통해 실시해오고 있는 통신서비스 활용 분야 교육은 한 해 동안 총 54회, 4178명의 농업인이 수강해 보이스피싱 피해 취약계층인 노령층 대상 맞춤형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 김일한 부장은 “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과 취약계층이 영농·일상생활에서 겪는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농촌복지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협의 농촌 지역 금융 및 통신 서비스 보호 활동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대표이사 박철진)의 치킨브랜드 또래오래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 간 자사 앱을 통해 주문한 고객에게 오곡후라이드 닭다리 2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로 또래오래의 ▲ 오곡양념치킨 ▲ 고추단짠치킨 ▲ 갈릭반핫양념반 ▲ 단짠윙봉 등 다채로운 치킨메뉴에 바삭하고 고소한 오곡후라이드 닭다리까지 더해 보다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또래오래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해당 이벤트 게시물을 본인 계정에 리포스트하면 추첨을 통해 치킨과 커피쿠폰을 증정하는 SNS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박철진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 “봄을 맞아 또래오래를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바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광양김협동조합(전남 광양시 소재)’이 제조·판매한 기타가공품 ‘원조튀김부각’, ‘원조마른김부각’에 제조일자를 표시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를 표시하지 않은 '원조튀김부각(110g)', '원조마른김부각(190g)' 2개 제품이다. 식약처는 전남 광양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제1차 과수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하여 농촌진흥청, 농협경제지주, 과수농협연합회, 배 자조금단체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24년 4월 수립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2024~2030)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2025년 과수 생산 안정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과수 생산 안정 방안과 개화기 대응 계획에 대해 논의했고, 3월 둘째주 평균기온은 5.8℃로 현재까지 주요 과수 생육은 양호한 상황이며, 농식품부는 2025년 초기 생육관리를 위해 냉해 피해 경감 영양제, 꽃가루 지원 및 농가 지도를 추진하기로 했다. 사과‧배 과실수급안정사업 참여 농가 대상으로 냉해 피해 경감 영양제를 할인 공급하며, 농촌진흥청과 농협경제지주를 통해 총 12억 3천만 원(47,262㏊)을 지원하고 적시 살포를 위한 농가 지도도 병행하고, 다른 과수에 비해 인공수분 비율이 높은 배는 자조금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꽃가루 구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농가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착과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했다. 특히 기후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