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서울시 영등포구, 나눔비타민과 함께 여름방학 기간 동안 영등포구 아동을 위한 식사 지원 사업인 '뿌기또기의 건강밥상' 참여자를 오는 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방학 중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아동들이 건강한 식생활 유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아동에게는 8만 원 상당의 식사 쿠폰을 나비얌 앱을 통해 주차별로 순차 지급된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아동은 겨울방학에도 동일한 금액의 식사 쿠폰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 영등포구 거주 아동급식카드 소지 아동 ▲영등포구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으로,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아동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많은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신청 대상을 확대했다. 신청 방법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나비얌 앱 내 ‘뿌기또기의 건강밥상’ 배너를 통해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되며, 신청 마감은 8월 8일 23시 59분까지다. 건협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보다 많은 아이들이 식사 걱정 없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본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 안내를 부탁드린다”라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지난 30일 전북 완주군에서 사육 농가 및 협력사와 함께하는 '하림-농가협의회 상생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성수기 안정적인 닭고기 생산에 힘쓴 농가와 임직원, 협력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자 농가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와 사육사업본부장, 생산본부장 등 임직원을 비롯해 이광택 농가협의회장과 임원 부부, 협력사인 석천운수 및 창대컨설팅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서로의 공로에 감사를 표하는 시상식이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농가협의회는 농가 수익 증대와 원활한 소통에 이바지한 하림의 김상민 차장, 전정환 차장, 진소정 과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2025년 성수기 수급 운영에 크게 기여한 협력사 석천운수 이보철 회장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화답하여 하림 역시 농가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삼계탕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광택 농가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수해와 폭염 속에서도 농장 관리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어려움을 잘 이겨낼 수 있었다"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 광주김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한 첫 광주김치 팝업스토어의 성과에 힘입어 기획된 후속 행사로, 프리미엄 백화점의 핵심 소비자층을 겨냥해 광주김치의 브랜드 인지도와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곽은주 광주김치축제 대통령상 수상자, 빛고을김치영농조합법인이 참여해 정통 전라도식 프리미엄 광주김치를 선보이고, 1인용 소포장 김치, 캠핑용 김치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제품 구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광주김치의 시장성과 상품성을 검증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대백화점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광주김치는 물론 지역 식품산업 전반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 및 판로 다각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지난 6월 9일부터 15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한 첫 팝업스토어에서 김치 팝업이라는 신선한 콘셉트로, 광주김치뿐만 아니라 김치 응용요리, 광주김치 굿즈, 대통령상 수상 작품, 소상공인 생산제품 등을 전시·판매해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주재희 시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소비자가 체감하는 시장의 신뢰도와 공정성을 수치로 보여주는 ‘2024 소비자시장평가지표’가 공개됐다. 새벽배송·건강기능식품·항공서비스 등은 소비자 지향성이 높은 ‘양호시장(청신호)’으로 평가된 반면, 교복·결혼서비스·해외직구 등은 신뢰성과 공정성 측면에서 낮은 점수를 받으며 ‘경고시장(적신호)’으로 분류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소비자가 체감하는 소비 시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진단한 '2024 한국의 소비자시장평가지표' 브로슈어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소비자시장평가지표는 한국소비자원이 생산하는 3대 소비자정책지표 중 하나로, 정부·산업계·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시장의 현주소를 쉽게 파악하고 소비자지향성 정책 수립과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표화한 것이다. 이번 브로슈어는 전국 4만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4 소비자시장평가지표'의 최신 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했다. 재화(14개), 서비스(21개), 유통·거래(5개) 등 3대 분야에 걸쳐 총 40개 시장의 소비자 지향성 수준을 인포그래픽 형태로 담았다. 시장의 소비자 지향성 수준은 ▲신뢰성 ▲가격공정성 ▲선택가능성 ▲소비자불만·피해 네 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음료 소비 행태가 달라지고 있다. 가정 내 음료 소비 트렌드가 세대, 소득, 지역에 따라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 ‘흰 우유’와 ‘요구르트’는 여전히 가정 내 음료 소비 1·2위지만 최근 몇 년 새 두유와 테이크아웃 커피의 소비가 눈에 띄게 늘었다. 반면 전통적 강자였던 인스턴트 커피와 탄산음료는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2024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가구 내 주로 소비하는 음료 1위는 ‘흰 우유(54.6%)’였으며 ‘요구르트(45.8%)’, ‘100% 과일주스(43.6%)’가 뒤를 이었다. 두유 소비는 2019년 17.5%에서 2024년 28.9%로 상승하며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특히 채식 트렌드, 유당불내증 증가, 환경·동물복지 인식 확산 등이 두유 선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커피(인스턴트, 원두, 캔)’의 가정 내 소비 비율은 2019년 54.0%에서 2024년 33.7%로 20%p 이상 하락했다. 이와 달리 ‘테이크아웃 커피(33.6%)’ 소비 비중은 꾸준히 늘어나며 음료 소비 주도권이 집안에서 바깥으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했다. 성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일 BGF리테일 CU가 편의점 업계에서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본격 시작한 가운데 서울 시내 한 편의점에 건강기능식품이 진열되어 있다. CU는 전국 6000여 매장에서 건강기능식품 판매 인허가 취득을 완료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쌀과 농수산물의 수급 안정 및 가격 지지를 핵심으로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안이 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윤석열 정부가 지난해 거부권을 행사했던 두 법안은 이번 국회 논의 과정에서 '사전적 생산 안정 조치'를 명문화하는 방식으로 조정되며 여야가 합의에 도달했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해당 개정안들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두 법안은 오는 4일 국회 본회의에서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쌀 초과 생산 상황에서 정부가 초과 생산량을 수매하고, 쌀값이 평년 수준보다 하락하면 차액을 보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초과 생산 여부는 양곡수급관리위원회의 기준을 따르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심의를 거쳐 수급 안정 대책을 수립·시행하게 된다. 예산 부담 최소화를 위해 여야는 벼 대체 작물 재배 유도를 통한 경작 면적 축소 방안을 병행하고, 수매 요건도 ▲초과 생산량이 기준치 대비 35% 이상 ▲가격 하락폭이 57% 이상일 때로 한정했다. 농안법 개정안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수산물 평균 가격이 기준가 이하로 하락한 경우, 생산자에게 차액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31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베트남 도 반 찌엔 조국전선중앙위원회 위원장을 접견하고 양국 농업분야 상호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방한 중인 도 반 찌엔 위원장과의 이번 접견은 한국농협과 베트남 간의 전략적 파트너쉽 강화와 양국 관계발전을 위해 이뤄졌다. 도 반 찌엔 조국전선위원장은 “한국농협이 베트남의 오랜 협력 파트너로서 베트남의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한을 계기로 한국농협과의 관계를 더욱 긴밀히 유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 내 여러 지원과 교류를 이어온 한국농협의 관심과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강호동 회장은 “베트남은 한국농협이 가장 중점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 현재 베트남 현지에 은행, 무역, 증권 등 7개 사무소를 운영하며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향후 농협 농식품 수출 확대와 농협은행 호치민 지점 설립 인가 등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며“앞으로도 양 국 간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는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운영 지원을 위해 ESG 매대 캠페인 수익금 8000만원을 롯데의료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하남시 보바스병원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서인환 롯데칠성음료 영업1본부장, 윤연중 롯데의료재단 보바스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385여 개 소매점에서 진행한 '칠성사이다로 채우는 희망 한모금' ESG 매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해당 캠페인에서는 '칠성사이다', '칠성사이다 제로' 등 기획상품을 판매하고 소비자가 제품 QR코드를 통해 참여하면 건당 5000원이 롯데칠성음료 기금으로 적립되는 구조다. 캠페인으로 조성된 총 8000만원은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의 운영 및 재활치료 서비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는 뇌성마비, 발달지연 등 다양한 재활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통합 치료를 제공하며 가족 중심 치료 환경을 갖춘 국내 대표 재활 치료 기관으로 꼽힌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 참여로 마련된 기부금이 의료지원에 쓰이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ESG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배스킨라빈스가 8월 이달의 맛 ‘블루 바나나 브륄레’를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글로벌 인기 캐릭터 ‘스머프(Smurfs)’와 협업했다. ‘스머프 블루 매직(Smurfs Blue Magic)’을 콘셉트로, 시선을 사로잡는 파란색 컬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블루 바나나 브륄레’는 바나나 아이스크림과 디저트 ‘크렘 브륄레’를 조합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플레이버다. 파란색 바나나 아이스크림과 부드러운 커스터드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지고, 바나나 큐브 케이크와 바삭한 브륄레 크런치를 더해 식감을 살렸다. 함께 선보이는 ‘블루 바나나 스틱바’는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 디저트로, 블루 바나나와 커스터드 두 가지 아이스크림에 화이트 코팅과 버터 쿠키 크럼블로 식감을 더했다. 8월 중순에는 ‘개구쟁이 스머프 케이크’를 출시한다. 스머프의 상징적인 버섯집을 형상화한 입체형 아이스크림 케이크다. 케이크 위에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귀여운 스머프 초콜릿과 초콜릿으로 만든 굴뚝·창문 등을 올려 디테일을 살렸다. 맛은 베리베리 스트로베리·초콜릿·바나나·바닐라 네 가지 플레이버로 구성됐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8월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