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봄을 맞아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한 ‘2025 봄 남산 와인페어’를 개최한다. N서울타워는 매년 봄마다 ‘블러썸 타워(Blossom Tower)’를 콘셉트로 벚꽃 페스티벌을 개최해 왔다. 올해도 싱그러운 봄 햇살이 가득한 핑크빛 남산에서 벚꽃과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와인페어는 오는 3월 29일, 30일 주말 양일간 N서울타워 광장에서 진행된다. 12개 와인 수입사가 준비한 100여 종의 다양한 유명 와인을 시음해 볼 수 있으며, 200여종의 와인을 특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와인장터도 운영된다. 와인페어 입장권 구매 시 와인 시음을 위한 리델 와인 글라스와 칠링백, 푸드 이용권 2매가 제공된다. 입장권은 와인페어 현장 또는 네이버 등 온라인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네이버에서 사전 구매 시 1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와인페어 외에도 봄나들이를 풍성하게 해 줄 아트 마켓, 포토 부스, 버스킹 공연 등의 즐길거리도 마련했다. 푸드 이용권, 구슬 아이스크림 등 아이들을 위한 메뉴들도 준비돼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이다. 와인페어 등 행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가 화장품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박람회(Cosmoprof Worldwide Bologna)에 도내 화장품업체 7개사를 지원하여 수출상담 266건 566억 원, 수출계약 107건 150억 원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며 충북 K뷰티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렸다. 24일 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기업 7개사는 랩인큐브(스킨부스터), 레보아미(앰플), 메디아크(크림, 멀티밤), 바이오글로리우스(기초화장품), 에버바이오(인조속눈썹), 에이치피앤씨(기초화장품), 팜스킨(마스크팩, 앰플) 등으로 친환경 화장품 및 기능성 스킨케어·차세대 색조 제품 등 유럽시장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레보아미는 총 124억 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유럽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바이오글로리우스는 14억 원 규모의 MOU를 성사시키며 글로벌 판로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1967년부터 개최된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박람회’는 50년 이상의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코스메틱 박람회로서 금년에는 3월 20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투썸플레이스가 오는 3월 26일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조정한다. 이번 가격 조정은 총 58종 품목을 대상으로 하며, △커피 23종 △음료 22종 △케이크 13종이 포함된다. 평균 인상률은 4.9%이다. 이에 따라 레귤러 사이즈 기준 커피 제품 23종의 가격은 각 200원씩 인상되며, 샷, 시럽 등 고객 옵션은 각각 300원, 디카페인 변경 옵션은 200원 인상된다. 홀케이크는 평균 2000원, 조각 케이크는 평균 400원이 인상된다. 투썸플레이스는 “수년간 지속된 환율 상승 및 전 세계적인 기상 변화로 인해 원두, 코코아, 유제품 등 주요 원재료의 가격이 폭등한 상황에서 제반 비용 증가를 최대한 감내해 왔으나 더 이상 이를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도달했다”라며, “이에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가맹점의 증가된 비용 부담을 고려하여 가맹점과 협의를 통해, 가격 조정을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구호 물품은 햇반, 비비고 국물요리 가정간편식(HMR), 맛밤을 포함한 간식류 등 총 1만여 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 물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계속되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과 소방관 및 자원 봉사자 등 피해 복구 인력들에게 전달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과 구호 인력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CJ제일제당은 향후 산불 피해 상황을 계속 살피고 추가 지원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도너스캠프가 지난 20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교육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출범 20주년을 맞은 CJ도너스캠프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 설립된 CJ나눔재단의 나눔 플랫폼이자 대표 브랜드이다. CJ도너스캠프와 금융산업공익재단은 3년째 협약을 맺고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기준 대한민국 전체 다문화 학생 비중은 3.5%인 반면,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다문화 학생 비중은 23.4%에 이르고 있어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이 시급한 상황이다.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은 이처럼 다문화 가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아동∙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 차이를 인정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교육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이 교육 커리큘럼과 사업비 5억원을 지원하고, 전국 4천여 지역아동센터를 회원으로 둔 CJ도너스캠프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업비 2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도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김치를 주제로 한 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시민과 방문객들의 눈길, 발길 사로잡기에 나섰다. 시는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과 24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K미식벨트 조성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미식벨트(김치벨트)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김치를 테마로 지역 음식명인, 미식체험 인프라, 맛집 등을 활성화하기 위한 유대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할 미식관광 상품은 테마별로 목표를 설정해 개인 관광객부터 단체 관광객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대통령상 수상자와 함께하는 김치여행(단체형, 2박3일), 예술+오감만족 김치여행(1박2일), 금쪽같은 내새끼랑 김치여행(1박2일), 핫플따라 즐기는 김치여행(당일) 등의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시는 광주김치축제, 김장대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다양한 행사와 미식관광을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인하고 오는 4월 체험‧해설 프로그램 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젬스헬스케어가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KIMES 2025에서 차세대 디지털 엑스레이 신제품 5종을 대거 선보이며 혁신적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젬스헬스케어는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며, 경량화와 정밀 영상 기술, 사용자 편의성 강화라는 최신 트렌드를 선도였다.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 5종은 ▲토모스캔(미니 씨암 엑스레이), ▲XPLUS PRO(씨암 엑스레이), ▲TITAN CHEST(디지털 엑스레이), ▲XVET DRF(동물용 엑스레이), ▲XLITE(포터블 엑스레이)로, 혁신적 성능과 차별화된 기술력이 돋보인다. 토모스캔은 소형화된 미니 씨암 엑스레이로 정밀 영상 구현에 특화되어 있으며, 이동성과 성능을 겸비한 경량화 포터블 엑스레이 XLITE는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업계 전문가와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XPLUS PRO는 고출력 씨암 엑스레이로 사용자 친화적인 UI 개선을 통해 수술실 및 중재적 시술 환경에서 강점을 발휘하며, XVET DRF는 동물용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으로 수의학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더욱 넓혔다. 젬스헬스케어는 다양한 임상 및 수의학 환경에서 활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지준섭 부회장은 24일 경남 산청, 하동을 방문해 산불 피해상황을 살피고 실의에 빠진 농업인을 위로했다.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잇따르면서 주택과 산림이 불에 타고, 주민 1천5백여명이 대피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피해가 극심한 경남 산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24일 경남 산청, 하동의 이재민 대피소를 찾은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농업인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농협이 총력을 다할 것”이며,“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 22일부터 산불 대응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으며, 산불 피해지역에 재해구호키트 및 각종 생필품 긴급 지원, 세탁차 운영 등 이재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향후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무이자자금 지원 ▲피해복구 성금 기부 ▲피해조합원 세대당 최대 1천만원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신규대출 금리우대(2% 이내, 농업인의 경우 2.6% 이내) 및 기존대출 납입유예(12개월) / 농축협 자동화기기 등 수신부대수수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의 '제3회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OIF)' 접수가 24일부터 시작됐다. 2023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3회째를 맞는 OIF는 올해 출시 55년을 맞은 ‘오뚜기 스프’와 ‘스위트 홈’을 주제로 진행되며 4월 4일 오후 5시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큰 성원에 힘입어 시상 규모와 수상 인원을 확대해 진행하고, AI가 다양한 콘텐츠 제작 분야에 융합되는 흐름에 발맞춰 AI 툴 활용 작품 또한 응모를 받는다. 공모 주제는 '오뚜기 스프'와 '스위트 홈' 두가지로, 올해 출시 55주년인 '오뚜기 스프'를 기념해 스프 제품 중 하나를 선택해 묘사하여 그리거나, 따뜻하고 친근한 오뚜기 제품을 '스위트 홈'이라는 주제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각 가정을 중심으로 일상에서 오랜 기간 함께해 온 오뚜기 제품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응모 부문은 '일반 부문(19세 이상)', '청소년 부문(13~18세)', '어린이 부문(7세~12세)'으로, 개인(1인) 작업만 출품 가능하다. 또한 1인당 출품작 수는 제한이 없지만 중복 수상은 불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우리 사회가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중은 이미 20%를 넘었고, 2033년에는 30%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고령화와 더불어 1~2인 가구의 급증은 단순한 사회변화에 그치지 않고, 식품시장 전반의 수요 구조와 유통 전략까지 뒤흔들고 있다. 농촌경제연구원 발간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식품시장 대응과제’ 연구에 따르면, 총인구 감소 및 고령화는 국민 1인당 식품 섭취량과 지출 방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향후 10년간 식품업계는 기존의 ‘대량 생산-대량 소비’ 구조에서 벗어나 세분화된 맞춤형 전략으로 전환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고령화가 바꾸는 식품 소비 패턴...신선식품 줄고, 가공식품 늘고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신선식품의 경우 고령 가구에서 지출 비중은 높지만 전 연령층에서 지출액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2인 가구를 중심으로 감소폭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반해 가공식품 지출은 전 연령층에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신선식품 지출액은 전망 기간(2023~2033년) 동안 연 2.47%씩 감소하고, 가공식품 지출액은 이전보다 더 빠르게 증가해 연 3.29%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