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투썸플레이스(대표 문영주)가 글루텐 함량을 낮춘 ‘베러 베이글’ 신규 플레이버(2종)와 크림치즈 스프레드(1종)를 선보여 건강 빵 라인업을 강화한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해 글루텐 함량을 낮춘 ‘베러 베이글’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허받은 유산균을 넣어 글루텐 함량을 낮춘 ‘베러 베이글’은 출시 이후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개를 돌파하며 베이커리 카테고리에서 강한 입지를 구축한 바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투썸플레이스는 최근 ‘저속 노화’ 트렌드 확산으로 건강 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점을 반영해 ‘베러 베이글’의 신규 플레이버로 ‘멀티 그레인 베이글’과 ‘올리브 치즈 베이글’을 출시했다. ‘베러 베이글’은 불용성 단백질의 일종인 글루텐 함량이 일반 베이글 대비 45.7% 낮아 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정통 베이글 제조 방식을 적용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멀티 그레인 베이글’은 참깨와 검은깨 등이 듬뿍 올라간 갈릭 어니언 베이글이다. 쫀득한 반죽 사이사이 씹히는 다양한 크기의 그레인이 고소한 맛을 더하고, 마늘과 양파 향이 은은하게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올리브 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은 24일 재난 피해가 큰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이 더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긴급복지지원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재난으로부터의 회복력은 사회계층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사회 재난에서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고 응답한 하층의 비율은 38.8%로, 상층의 11.1%에 비해 27.7% 포인트나 높았다. 하지만, 현행법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재해구호법' 등 이 법에 따른 지원 내용과 동일한 내용의 구호ㆍ보호 또는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추가 지원을 제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재난 상황에서 회복력이 낮은 취약계층이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생길 우려가 있다. 이번 개정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0조에 따라 선포된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는 사람 중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재난 극복을 위해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재해구호법' 등에 따른 구호·보호 또는 지원과 이 법에 따른 지원을 병행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특별사법경찰단이 도내 전자담배 판매점을 수사한 결과 절반 가량이 19세미만 출입금지 표시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25일 밝혔다.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월 12일부터 28일까지 현행법상 일반담배로 분류되지 않아 규제 사각지대에 있는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점 193개를 대상으로 현장을 확인한 결과 절반 가량인 93개소에서 19세미만 출입금지 미표시, 무인판매점 1개소에서 성인인증 장치 설치 없이 판매점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액상형 전자담배는 2011년부터 여성가족부 고시에 의해 청소년 유해물건으로 지정돼 있지만 전자담배 판매점은 유해업소로 지정되지 않아 청소년 출입이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전자담배를 일반담배로 규정하는 담배사업법 개정이 지연되면서 청소년들이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도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전자담배 판매점을 대상으로 본인인증 위반, 청소년대상 전자담배 판매, 청소년 접근제한 조치 미비, 판매금지 고지 표시 여부에 대해 확인했다. 현행 청소년보호법 시행령 제28조에 따르면 술과 담배를 판매하는 업주 및 종사자는 19세미만 청소년에게 술·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5일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에 따르면 도내 11개 시․군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두 자릿수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을 기록하며 탄탄한 경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GRDP는 지역 내에서 창출된 최종 생산물 가치의 합으로 경제활동별로 얼마만큼의 부가가치가 발생됐는 지를 나타내는 경제지표로 충북도가 지난 17일 발표한 2022년 기준 시․군 단위 지역내총생산 추계자료에서 군의 GRDP는 전년 대비 10.7% 증가해 2021년 12.2% 성장에 이어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했다. 경제 규모를 나타내는 명목 GRDP는 2020년 1조5131억원, 2021년 1조6905억원, 2022년 1조9192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고, 경제성장률 산정에 이용되는 실질 GRDP(물가상승률 반영)도 2020년 1조5131억원, 2021년 1조6973억원, 2022년 1조8796억원으로 상승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군민 1인당 GRDP는 2020년 4013만1000원, 2021년 4540만8000원이던 것이 2022년 5121만7000원으로 증가하며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6위에서 3위로 껑충 뛰었다. 이는 1인당 GRDP를 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전남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범농협 방역비상대응시스템을 가동해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먼저,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5일 전국 55만 6천두분의 백신을 긴급 공급했으며, 전국 110개소 축협 동물병원을 통해 각 농가에 올바른 백신접종지도와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사료공장·공판장·가축시장 등 축산관련시설도 방역을 강화했다. 각 시설마다 소독 전담인력을 배치해 출입하는 차량과 인원의 소독활동을 철저하게 감독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20일 구제역 심각단계 10개 시군소재 8개 축협(목포무안신안, 영암, 나주, 해남, 강진, 화순, 장흥, 함평)에 생석회 216톤을 공급했으며, 공동방제단 소독활동을 강화해 방역 사각지대까지 철저한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가축시장의 경우 전남지역 축협 15개소는 정부 구제역 위기단계 상 심각단계 해제 시까지, 전북지역 11개소는 3월 30일까지 휴장한다. 전남·전북지역 외 개장하는 가축시장에서는 2025년 3월 구제역 백신을 접종한 생축만 거래가 가능하도록 정한 농식품부의 지침을 준수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구제역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대행 배종율)는 국내산 오리고기의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매월 정기적인 온·오프라인 정기 할인 판매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로 고통받는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부담 경감차원 및 ‘최고의 웰빙 단백질, 국내산 오리고기’의 우수한 효능과 맛을 소비자에게 더 가깝게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오리자조금은 이번 달 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국내산 오리고기 상품 특가할인과 오리 보냉백, 오리스톡 증정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국내산 오리고기에 대한 소비가치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이번 달부터 오리자조금에서 직접 운영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오리고기 전용 쇼핑몰인 오리덕몰(http://oriduckmall.com)에서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다양한 부위의 오리고기를 33%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이번 주 27일, 28일에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 신문사 앞 서울마당 광장에서 개최되는 ‘매월 오리데이, 오리맛남마당’행사에서 시중 판매가 보다 최대 40% 할인된 훈제오리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오리자조금에서는 작년부터 정기적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농협경제지주가 운영하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에서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한우 등심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우 등심대전'의 참가한 지역 브랜드는 ▲ 경산예찬한우 ▲ 경주천년한우 ▲ 함평천지한우 ▲ 합천황토한우 ▲ 홍천늘푸름한우 로 지역별 고품질 등심 브랜드가 한 자리에서 각기 다른 풍미와 매력을 선보인다. 소비자들은 행사에 참여한 5개 브랜드의 프리미엄 등심을 최대 51% 혜택을 적용한 균일가로 구매 할 수 있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브랜드가 한우 등심대전의 우승을 차지하며, 해당 브랜드를 구매한 고객 10명을 추첨해 구매금액 100%를 적립금(최대 10만원)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획전 행사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은 농협 라이블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박범수 차관 주재로 스마트팜·전통주 산업 등 분야별 업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농식품 규제혁신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생 안정, 농산업 구조혁신 및 농촌경제 활력 증대를 위해, 파급효과와 중요도·시급성이 높은 규제혁신 과제 54개를 확정, 박범수 차관은 회의에 참석한 각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하고 불필요한 규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상반기 중 시행령·시행규칙·고시 개정 등 정부가 할 수 있는 조치는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과제 주요내용으로 농업인 소득·경영 및 생활 안정을 위해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받는 청년농의 농외근로 허용범위를 확대(월 100시간 미만, 모든 단기근로)하고, 청년농의 온라인 도매시장 판매자 가입조건(연 매출 20억원)을 면제하며, 축종별 특성 및 사육형태(동물복지 등)을 반영하여 가축전염병 예방 방역조치(살처분) 농가 생계 안정비용 지원기준을 현실화한다. 특히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산주 원료(지역농산물) 조달규제를 완화하고, 수출용 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24일 오후 당감골목시장을 방문해 아케이드 설치 진행 상황과 주차환경 문제를 점검하고, 상인들과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현장에서 직접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전통시장이 안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설 현대화 및 주차장 등 고객 접근성 개선을 통해 더욱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난 3월 20일 해운대구 반송큰시장 방문에 연이은 행보로, 시가 직접 사업 현장을 확인하고 상인들과 함께 고민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당감골목시장은 1970년경 개설된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오랜 기간 지역 경제의 중심 역할로 시설 노후화와 고객 편의시설 부족으로 인해 방문객들의 불편이 커지면서 환경 개선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 또한 이곳에는 전용 주차장이 없어 주차시설 부족 문제로 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고, 시장 인근에 마땅한 주차 공간이 없어 방문객들은 주차에 애를 먹거나 아예 방문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으면서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식품유통업계가 산불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산불이 발생한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SPC행복한재단은 24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빵 5천개와 생수 2천개 등 총 7천개를 산불 진화 작업 현장 등에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과 자원봉사자,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제공된다. SPC 관계자는 “화재 진압 현장 및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대한적십자사와 협의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J푸드빌도 구호물품으로 뚜레쥬르 빵과 음료수 총 1만 개를 산불 피해 현장에 긴급 지원한다. 구호물품은 임시 대피소의 이재민과 소방관 및 자원 봉사자 등 산불 복구 인력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복구를 위한 활동을 돕는다. 구호물품은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지역에 우선적으로 전달한다. 이후 현장 상황을 주시하며 순차적으로 구호물품을 추가 전달하는 등 재해 지역 지원활동에 적극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