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을 위한 5개년(2025년~2029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25일 종합계획 목표 달성을 위해 ‘기회도시 광주, 1% 변화로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정책 표어를 세우고, 매년 1%(연간 1530톤) 감량할 계획으로 2029년까지 5년간 총 28억원을 투입해 RFID·감량기 설치 등 감량기반 확대, 가정·사업장 발생원별 억제 강화, 학생·시민 대상 교육, 홍보 활성화 등 3개 분야 8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감량기반 확대를 위해 공동주택 RFID 종량기를 3만600세대에 총 510대 보급하는데 RFID 종량기는 무선주파수 시스템을 통해 음식물 배출량을 세대별로 측정하고,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해 감량 효과가 뛰어난 것은 물론 시민들은 발급받은 카드를 사용해 음식물을 간편하게 배출할 수 있다. 음식점·집단급식소 등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 사업장에는 감량기 150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배출원에서 직접 건조·발효 등 방식으로 음식물류폐기물을 처리해 감량 효과가 크고, 남은 부산물은 퇴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발생원별 억제 강화를 위해 자치구에서 추진 중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5일부터 28일까지 17개 시·도 지자체(시·군·구)와 합동으로 ‘의약품 불법유통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불법유통으로 인한 사회적 이슈가 지속되고 있는 스테로이드, 에토미데이트, 에페드린 성분 의약품에 대한 의료기관, 도매상 간 유통 현황을 확인‧조사하는 것이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전국 246개 시·군·구 소재 병의원 등 약 740개소 이상을 점검할 예정이며, 해당 제품의 공급량 및 반품량 등을 바탕으로 의약품 입고 및 사용·투약·조제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의료기관의 불법 유통 정황이나 도매상의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수사 의뢰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약품 불법유통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자체와 협업해 점검할 예정이며, 의약품의 온라인 불법판매에 대해서도 판매 사이트 및 SNS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여 신속히 사이트 차단 요청하는 등 의약품 불법유통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엔라이즈(대표 김승훈)의 대표 브랜드 네추럴라이즈가 물에 잘 녹아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눈꽃 차전자피’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차전자피는 물과 만나면 40배까지 팽창해, 장 운동을 촉진하여 원활한 배변활동을 돕고 콜레스테롤 감소에도 효과적인 식이섬유다. 이번에 선보인 네추럴라이즈의 ‘눈꽃 차전자피’는 차전자피 식이섬유를 총 6000mg 함유했으며, 세계적인 유산균 전문업체 미국 다니스코(Danisco) 사와 캐나다 로셀(Rosell) 사에서 연구한 생유산균 10억 마리 및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담아 장 건강 개선 효과를 이중으로 강화시켰다. 특히 네추럴라이즈 ‘눈꽃 차전자피’는 약 10년의 차전자피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중 차전자피 제품들에 대한 고객의 불만을 개선한 제품으로 개발됐다. 많은 분말형 차전자피 제품들이 물에 잘 녹지 않고 뭉치는 반면, ‘눈꽃 차전자피’는 눈이 녹는 것처럼 물에 빠르고 쉽게 녹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차전자피 특유의 불편한 맛과 향을 최소화하고, 산뜻하고 달콤한 골드키위맛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여기에 푸룬을 비롯한 12가지 유기농 과일 및 채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수산인의 날을 맞아 수산물 소비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6일부터 4월 1일까지 전국 106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로 소비자는 행사기간 동안 구매한 영수증과 휴대전화 또는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26일 오후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하여 수산물 판매 점포를 돌아보며 수산물 가격 동향을 살피고,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여 직접 수산물을 구매한 후 환급 부스를 찾아 환급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간담회를 개최하여 수협중앙회장 등과 함께 각종 현안사항에 대하여 논의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산인의 날을 맞아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국민께서는 전통시장에서 부담 없이 우리 수산물을 마음껏 즐기시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가 어업인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베트남 사립병원협회 대표단이 국내 대표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한신메디칼(대표 김성훈)을 방문해 멸균기 생산 현장을 시찰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1일 트란 티엔 쿠안(TRAN TIEN QUAN) 베트남 사립병원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베트남 사립병원 원장과 관계자 31명은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한신메디칼 본사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대회의실에서 회사 소개를 청취한 후 한신메디칼의 연구소와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김성훈 한신메디칼 대표는 "의료산업에서 멸균은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한신메디칼은 지난 50년간 한국 의료 환경이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다해 왔다"고 강조했다. 트란 티엔 쿠안 부회장은 답사에서 "한신메디칼의 친절하고 열정적인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멸균기 생산 현장을 직접 시찰하면서 멸균의 중요성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신메디칼의 품질을 향한 노력은 물론이고 50년 동안 고객을 위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며 "베트남 사립병원에 한신메디칼 제품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해 백화점업계에서 소비자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가 가장 높은 곳은 현대백화점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이 뒤를 이었다. 25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해 1~2월 국내 백화점 업계의 온라인 관심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정보량 순으로 △현대백화점(069960)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AK플라자 △NC백화점 등이다. 조사 결과,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총 142만8707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1위에 올랐다. 2위와의 격차를 벌리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더현대에 방문한 후기를 전한 한 블로거는 "현장예매에 성공해 크리스마스쇼를 구경하고 왔다며, 작은 마을처럼 꾸며져 있고 열기구가 분위기를 살리는데 한 몫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다양한 장소들을 찾아 포스팅 한 블로거는 판교 드라이브 코스로 현대백화점을 추천했다. 그는 "판교 현대백화점에는 헤리상점 크리스마스 대극장이 운영중"이라며 "다양한 포토존과 크리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주선태 청장은 25일 부산식약청(부산광역시 연제구 소재)에서 관내 수입식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입식품 영업자의 원활한 수입식품 신고를 위해 수입검사 제도의 변경 사항 등을 안내하고 업계와 소통·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규제혁신 3.0 과제 추진상황 및 성과 안내 ▲수입식품 검사 제도 주요 변경사항 공유 ▲'수입식품등 수입신고 수리의 자동화 운영 규정' 개정 사항 및 시스템 설명 ▲업계 건의·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철저한 수입식품 검사로 국민의 안전한 수입식품 소비 환경을 조성하고, 영업자 등 현장과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현지시간 24일 튀르키예의 수도 앙카라에서 농업금융조합연합회(ACC) 아뎀 다르믈라 회장, 산림협동조합연합회 (OR-KOOP) 카퍼 육셀 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ACC, 농협·OR-KOOP간의 이번 협약은 국산 농식품 수출과 농협계열사의 튀르키예 해외 진출을 확대를 위해 체결 되었으며 ▲농업정책·협동조합 관련 정보 공유 ▲국산 쌀, 홍삼을 비롯한 농식품을 튀르키예 협동조합 내 수출 촉진 ▲농우바이오의 시장 진출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이번 업무협약은 우리 쌀을 비롯한 농식품과 농협계열사가 유럽 내 입지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튀르키예 협동조합을 비롯한 유럽 협동조합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농협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해‘아침밥 먹기 운동’을 추진하는 등 쌀 수급 조절 및 가격 안정화를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쌀 가공식품의 육성과 수출 확대를 통해 5만 톤 이상의 쌀 소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같은 날 강호동 회장은 주튀르키예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하여 현지 협동조합과의 협력강화 계획을 공유했으며, 한국 농식품 수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종가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제27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 김치 부문에서 25년 연속 1위 기록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999년에 시작해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국내 최초로 발표한 공신력 있는 브랜드 진단 평가 제도다. 올해는 전국 1만2800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국내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234개 산업군의 소비재·내구재·서비스재를 인지도, 구매 경험, 이미지 등 다양한 항목으로 평가했다. 올해 진행된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대상 종가는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경쟁사를 압도하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가장 먼저 떠오르는 김치 브랜드’ 등 인지도를 평가하는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가격 대비 가치와 신뢰성 등을 나타내는 브랜드 이미지와 구입가능성, 선호도 등 세부 지표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종가’ 김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음식인 김치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1988년 탄생한 국내 최초 포장김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식당, 급식소에 식품안전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식중독 예방법을 알려주는 감염제로 조리환경 컨설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27일 10시부터 시 누리집, 시 감염병관리지원포털을 통해 QR이나 e-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형 감염제로 조리환경 컨설팅에 참여하는 음식점, 집단급식시설은 식품안전관리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업소 환경에 맞춰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관리 방안을 제시해 주는 무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2024년 컨설팅에는 146개 일반·휴게음식점, 8개 급식시설 총 154개 업소가 참여했고, 시는 참여 업소에 위생장갑, 식중독 관리 체크리스트, 교육 홍보물 등을 제공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종사자들이 감염병 관리 인식을 높이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24년 컨설팅에 참여한 미슐랭 식당 온지음 셰프는 “위생관리 항목을 점검하고, 식품매개 감염병 관리에 관한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 기회가 된다면 ’25년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시는 2024년 음식점의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관리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