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공공배달 서비스 서울배달+땡겨요를 통해 소비자와 가맹점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8일부터 15개 자치구에서 총 143억 원 규모의 배달전용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추가 발행하고, 결제 시 10% 페이백과 5% 땡겨요 포인트 적립까지 최대 30%에 달하는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시는 소비자 혜택 강화와 함께 서울배달+가격제, 자체 배달서비스 땡배달 도입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서울배달+땡겨요의 가격 및 서비스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공공배달 시장의 안정적인 안착을 본격화할 계획으로 8일부터 15개 자치구에서 총 143억 원 규모의 배달전용상품권을 발행한다.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1인당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고, 자치구 배달전용상품권은 각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한데, 예를 들어, 용산구 배달전용상품권은 용산구 내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다. 소비자는 배달전용상품권 또는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배달전용상품권으로 돌려받고, 동시에 5% 땡겨요 포인트로 즉시 적립 받으며 상품권 자체의 선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서울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지난 1일 ‘제16회 한음꿈나무 경연대회’와 2일 ‘제13회 모여라!! 한음영재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2010년 시작된 전국 규모 경연대회로 재능 있는 한음영재를 발굴해 전통음악의 원형을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16번째 열린 “한음(국악) 꿈나무 경연대회”는 개인 경연으로 관악(해금, 대금, 피리, 태평소), 현악(가야금, 거문고, 아쟁)등 19개 부문에서 200여명의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초등학교 저학년에서는 민요부문 김도은 학생(포항 중앙초)이, 초등학교 고학년에서는 가야금부문 김현준 학생(광주 살레시오초)이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신설된 중등부에서는 가야금부문 성민지 학생(국립국악중)이 최고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각 부문에서 금상, 은상 등을 포함한 5개 수상 부문에서 85명의 영재들이 입상해 상장과 총 4천여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13회를 맞는 단체 경연 “모여라!! 한음(국악)영재들”은 무용(궁중, 민속, 한국), 연희(앉은반, 선반, 탈춤, 풍물)등 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11개 팀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카-콜라사의 이온보충음료 토레타!가 8월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 ‘2025 한강나이트워크42K With 토레타!’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수분 보충을 위한 음료를 지원하고 자원순환 실천을 알리는 ‘원더플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한강나이트워크42K’는 국내 유일의 한강 밤샘 걷기 대회로 여름밤 한강을 따라 14km부터 42km까지 다양한 코스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다. 토레타!는 이번 행사에서 출발지와 각 체크포인트에 음료 공급대를 마련해 참가자들이 틈틈이 수분을 보충하며 즐겁게 완주할 수 있도록 응원했다. 체크포인트에서 제공된 토레타!는 참가자들에게 ‘지금이 수분 보충 타이밍’임을 자연스럽게 상기시키며 여름밤 긴 걷기 속에서도 수분 보충의 리듬을 유지하게 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코카-콜라사가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소비자 참여형 자원순환 캠페인 ‘원더플(ONETHEPL)’을 현장에 적용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원더플 수거함’과 공병 수거 전용 웨건을 갖춘 수거 전담 요원들이 배치돼 다 마신 음료 페트병을 손쉽게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폭염과 폭우 등 날씨로 인해 배추와 상추 가격이 한 달 새 50% 오르는 등 채솟값이 전체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수박·배추·상추 등 과일·채소 가격은 한 달 만에 50% 이상 치솟았다. 지난달 3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 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이달 30일 기준 배추 한 포기 가격은 5479원으로 지난달(3621원)보다 51.31% 껑충 뛰었다. 상추는 100g당 1366원으로 지난달(965원)보다 41.55% 상승하고 시금치는 100g에 2412원으로 전월(898원)보다 168.6% 급등했다. 대표적인 여름 채소인 열무도 1kg당 4409원으로 전월(2545원)보다 73.24%나 올랐고 오이는 10개에 1만2378원으로 전월(1만948원) 대비 13.06% 뛰었다. 대파는 1kg당 2757원으로 전월(2656원)보다 3.8% 상승했고 풋고추는 100g당 1500원으로 지난달(1417원)보다 5.86% 올랐다. 수박은 1개당 2만8987원으로 전월(2만2635원)보다 28.06%, 평년 대비 25% 상승했다. 복숭아는 10개에 1만9980원, 참외는 1만9560원으로 각각 평년 대비 5.31%, 22.34%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인 '브레멘F&B’(경기도 군포시)'에서 제조한 '호랑이굴 곱대창전골(모츠나베)(식품유형: 간편조리세트)' 제품이 '대장균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경기도 군포시청에서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1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제조일자는 2025년 7월 1일,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2개월인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축산단체가 정부의 폭염 대응 예산 배분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1일 성명을 통해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350억 원 중 축산 분야에 할당된 50억 원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즉각적인 예산 재조정을 촉구했다. 단체에 따르면 전국 축산농가에서는 연일 지속되는 고온으로 폐사가 급증하고 있으며, 냉방시설과 급수 인프라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황이다. 협의회는 “정부가 축산업의 피해 규모와 절박한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결정”이라며 “사실상 축산 현장을 외면한 무대응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협의회는 “대통령이 직접 차광막, 송풍팬, 영양제를 신속히 지급하라고 지시했지만, 예산 편성은 대통령 지시와도 거리감이 있다”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정부에 세 가지 조치를 강력히 요구했다. 첫째, 전체 특별교부세 가운데 축산 분야에 배정된 예산 비중을 대폭 상향 조정해 현장의 피해 실태를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가축 폐사 피해가 집중된 지역에 선별적이고 충분한 추가 예산을 신속히 투입해 냉방시설 설치와 급수 지원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는 1일 강기정 시장이 대통령실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지역의 굵직한 주요 현안들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모두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전국 시도지사 첫 간담회로 이재명 대통령,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강기정 시장 등 17개 시도지사, 김민석 국무총리,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분권 및 국가균형발전, 자연재난 대응과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 사용 등에 대한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 시장은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고, 지역의 자생적 성장을 이끌 산업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광주가 인공지능(AI) 1단계 사업의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의 조속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국가AI컴퓨팅센터 신속 공모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시장은 “광주는 연 4000여명의 인공지능(AI)‧반도체 인재를 육성하고 있고, 이러한 인재양성을 기반으로 299개 인공지능(AI)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 중 158개 기업이 광주에 사무실을 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일 오후 도청에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BGF 리테일, GS리테일, 이마트24 등 편의점 3사와 무더위 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속 도민 보호를 위해 무더위 쉼터를 보다 촘촘하게 확대하고자 도에서 제안한 것으로 3개 기업은 사회적 책임과 나눔 차원에서 동참한 가운데 협약에 따라 편의점이 무더위쉼터로 지정되면, 도민들은 접근성이 뛰어난 24시간 냉방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편의점은 지역사회 공헌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유입 고객 증가에 따른 매출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도는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무더위쉼터로서의 편의점 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편의점 본사는 쉼터지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가맹점을 모집하고 도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지정된 가맹점은 방문객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데 협조하게 된다. 3사가 운영하는 도내 편의점은 1,700여 개이며, 점주들의 신청을 받아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게 되면 도민이 쉽게 인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을 부착할 계획인 가운데 도는 경로당, 마을 회관 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현지시각 오는 9월 30일까지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시에 농식품 안테나숍을 설치해 충북 우수 농식품 수출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 인근 대형마켓(Palama supermarket Makaloa점)에 입점하였으며, 현지시각 7월 31일 개장일에는 시식 및 홍보·판촉 행사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K-푸드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은 도 우수농식품의 전시·판매 뿐 아니라, 월 1회 정기적 시식 및 설문조사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점검하여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시장성 있는 제품을 지속 발굴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33개사 143개 품목이 입점하여 28만8천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했고, 수출 초보기업 18개사에 현지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기간 이후에도 현지 수요가 높은 품목들은 해당 마켓 각 지점에서 꾸준히 판매되고 있어 수출실적 증대 역할도 하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올해에는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 신선김치, 음료, 과자류, 인삼류 등 12개사 46품목이 우선 입점하였고, 출하시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인 '비틀’(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에서 제조한 '비틀16(식품유형: 약주)'제품이 식품첨가물(사카린나트륨) 검출로 확인돼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애서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1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제조일자는 2025년 5월 20일,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80일인 제품이다. 사카린나트륨은 설탕보다 수백 배 강한 단맛을 지닌 인공 감미료로, 칼로리가 거의 없어 식음료, 제과류, 다이어트 식품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고온에서도 성분이 변하지 않는 특성 덕분에 다양한 가공식품 제조에 적합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소화 불편이나 미각 변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