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초고속 유통시스템을 도입해 한돈의 장점을 살리고 있다. 한돈이 오랫동안 한국인의 밥상에서 주목을 받아온 이유 중 하나는 신선함으로 돼지고기는 유통 속도가 빠를수록 품질이 높아지는 식재료인데, 한돈은 국내에서 생산, 가공, 유통이 이루어져 유통 시간이 최소화된다. 28일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돼지 도축 후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평균 10.3일이 소요되며, 짧은 경우엔 도축 3일 만에 판매되는데 해외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빠른 속도로 한돈미래연구소 자료를 보면 수입산은 국내로 들어오기까지 평균 48.9일이 소요된다. 이는 한돈에 비해 무려 5배나 긴 시간이고, 이런 이유 때문에 수분, 맛, 영양소들이 빠져나가 풍미가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신선한 돼지고기일수록 육즙과 풍미, 영양소가 잘 보존되며, 특히 돼지고기의 약 70~75%는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으로 한돈의 초고속 유통 시스템은 돼지고기의 본래 맛과 영양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이다. 국내 소비자들은 한돈을 통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8일 QbD(Quality by Design) 기반 과립제 연속 제조공정 예시모델과 기초기술 개발 결과를 공개했다. 연속공정은 의약품 생산의 효율성과 품질 일관성을 높이는 혁신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공개는 국내 제약업계의 스마트공장 기반 조성과 QbD 도입 확대를 위한 실질적 지원 조치로 평가된다. 연속공정(Continuous Manufacturing)은 원료 투입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전 과정 또는 일부 과정을 끊김이 없이 연속적으로 수행하는 의약품 제조 방식이다. 연속공정은 일정량의 원료로 제품을 생산한 뒤 품질을 확인하고 다음 생산을 시작하는 회분(배치) 방식과 달리, 실시간으로 품질을 확인하며 연속적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생산 효율성과 품질 일관성은 높아지고, 제조방법 변경이나 수요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식약처는 생산모델을 통해 과립제 생산을 위한 ▲조성 최적화 연구 ▲연속제조공정 주요인자 설정 및 평가 ▲공정관리전략 수립 등을 소개하고, 기초기술로는 ‘연속공정 적용을 위한 원료물질특성(Materials Characterization)’ 및 ‘연속공정 중 반제품 품질 관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가 맥주 브랜드 '테라'와 인기 캐릭터 '다이노탱'의 협업을 통해 아이스백 기획팩을 선보인다. 다이노탱은 호주 원산지의 쿼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테라의 호주산 맥아 100% 사용과의 연관성을 바탕으로 이번 협업이 이뤄졌다. 아이스백 기획팩은 봄철 나들이 등 아웃도어 활동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IPX(구 라인프렌즈)가 비즈니스 전개 중인 다이노탱(DINOTAENG)은 최고의 마시멜로우를 찾는 것이 인생의 목표인 쿼카 가족과 친구들의 천진난만한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다. 호주가 원산지인 쿼카를 새롭게 해석한 다이노탱은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들로 MZ세대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며, 브랜드 팬층이 탄탄하다. 이번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테라의 청정한 원료와 높은 품질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고, 다이노탱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판 에디션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나들이 등 아웃도어 활동에서 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스백 기획팩을 출시한다. 테라 아이스백 기획팩에는 모닥불에 둘러앉아 가장 좋아하는 마쉬멜로우를 노릇하게 구워 먹으며 행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라임과 민트의 상쾌함을 담은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펩시 제로 슈거 모히토향'을 선보인다. 모히토 특유의 청량한 맛을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이번 제품은 휴양지 느낌의 패키지 디자인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펩시 제로 슈거의 지속적인 인기와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음료를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은 열대의 이국적인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제로슈거 음료로 모히토 특유의 청량한 맛을 칼로리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는 모히토향 로고와 함께 야자수와 뜨거운 태양, 칵테일 잔을 제품 패키지 라벨에 담아 휴양지 느낌이 물씬 나도록 제품 속성을 시각화했고, 라임과 민트향이 더해진 것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민트향을 연상시키는 컬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주요 편의점에서 소비자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펩시 제로 슈거 모히토향은 지난 18일 롯데칠성음료 공식 직영몰 칠성몰을 통해 선판매 됐으며 7일 만에 준비 물량이 조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28일 서울 종로구 주민센터 2곳에 소불고기와 메추리알 장조림 등 반찬 150인분을 기부하며 한식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부는 대학생 봉사단이 직접 전통 장을 활용해 조리한 반찬으로, 3월부터 5월까지 매달 지역사회에 반찬을 전하는 기부 릴레이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식진흥원은 서울시 내 대학 조리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1기 한식배움터 나누미 봉사단을 모집해 반찬 만들기 봉사를 운영하고 있고, 1기 봉사단은 3월부터 5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 전통 장을 활용한 반찬을 만들어 종로구 내 주민센터를 통해 이웃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에서는 간장을 활용한 반찬으로 소불고기와 메추리알 장조림을 만들어 종로 1234가동 주민센터와 가회동 주민센터에 기부했고, 4월에는 된장을 활용한 반찬 2종, 5월에는 고추장을 활용한 반찬 2종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한식진흥원은 2023년 ESG 경영혁신위원회를 발족하고 ‘사회적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KFPI 봉사단을 운영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고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방침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써브웨이(Subway)가 오는 4월 1일부터 에그마요·이탈리안BMT 등 메뉴의 가격을 상향 조정한다. 써브웨이는 원·부재료비, 인건비, 공공요금 및 제반 비용 등 써브웨이 매장을 운영하기 위한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불가피하게 일부 메뉴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이 판매되는 15cm 샌드위치 단품 기준 평균 250원으로, 약 3.7% 상향 조정된다. 이와 함께 배달가격도 차등 적용한다. 배달 메뉴의 가격은 15cm 샌드위치 기준 매장 판매가에 900원 추가된다. 최근 배달 플랫폼이 무료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수료가 인상되는 등 시장환경 변화에 따라 가맹점 운영 부담이 가중되어 부득이하게 배달 가격 판매가도 별도 운영하기로 했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최근 물가 및 인건비, 야채를 포함한 원재료 등 비용 상승 압박이 커지면서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이 가는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부담을 최소화 하는 동시에 써브웨이가 지켜온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단백질 기반의 균형 영양식 브랜드 '파스퇴르 단백질+'를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24일 롯데홈쇼핑 첫 방송에서 약 1시간 만에 주문금액 4억 원을 돌파하며 매진을 기록했다. 국내산 5곡을 사용한 고소한 곡물맛과 풍부한 영양성분이 특징이다. ‘파스퇴르 단백질+’ 액상형(RTD, Ready To Drink) 제품을 업계 단독으로 론칭한 이번 방송은 사전 준비한 물량을 전량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약 1시간 만에 주문금액 기준 약 4억 원을 돌파하고, 방송 종료 5분을 남겨두고 매진된 것이다. 진하고 고소한 ‘곡물맛’으로 출시한 ‘파스퇴르 단백질+’ 액상형 제품은 단백질 12g를 함유하고 있다. 파스퇴르 전용목장에서 온 1급A 원유로 만들어 신선함과 풍부한 영양을 그대로 담은 제품이다. 국내산 5곡(현미, 보리, 찹쌀, 수수, 조)으로 진하고 고소한 미숫가루의 풍미를 더해 중장년층의 입맛을 고려했다. 한 팩 섭취 시 뼈와 치아 형성에 필요한 칼슘 505mg 포함 현대인의 건강한 일상에 필요한 멀티비타민 및 미네랄 20종을 채울 수 있다. 유당 분해 효소를 넣어 유당을 분해해 우유를 마시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경〮남울〮산 지역에 음료 제품 5만여개를 지원한다. 빙그레가 지원하는 음료 제품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는 이재민과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된 소방대원, 산불진화대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와의 협약을 통해 사전에 조성한 재난구호기금 일부를 활용해 산불 피해 이재민 대피소에 도시락과 식사 등을 지원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겪고 계신 이재민과 산불 진화 작업에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구호 활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봄철 기온 상승에 따라 도시락·김밥 등 배달음식으로 인한 식중독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28일 식품안전정보원(서울 중구 소재)에서 배달 프랜차이즈 업체와 간담회를 열고 퍼프린젠스 예방을 위한 대량 조리식품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특히,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방안과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종합 대응에 나섰다. 간담회에서 최근 배달음식 식중독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조리단계에서 식중독을 예방하는 방법,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기온이 상승하는 봄(3~5월)에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이하 퍼프린젠스)에 의한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고, 최근 배달음식에 의한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증가하고 있어 철저한 식중독 예방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음식점, 집단급식소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 등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퍼프린젠스균은 육류를 주원료로 하는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열에 강한 아포(spore)를 만들어 살아남기 때문에 충분히 끓인 음식이라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이에 음식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던킨이 소비자들의 뜨거운 요청에 힘입어 2021년 큰 인기를 끌었던 '비프칠리 핫도그'를 재출시했다. 부드러운 번과 육즙 가득한 소시지, 매콤한 비프칠리소스, 체다치즈가 어우러진 미국식 핫도그로, 다시 한번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비프칠리 핫도그’는 지난 2021년 출시돼 매콤하고 풍부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핫샌드위치이다. 던킨은 핫도그 시리즈를 다시 찾는 소비자 요청과 핫샌드위치 메뉴를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다시 선보인다. 던킨의 ‘비프칠리 핫도그’는 부드러운 소프트 핫도그 번(Bun, 버거용 빵)에 풍성한 육즙을 살린 소시지, 알싸하고 감칠맛이 풍부한 비프칠리소스와 체다치즈를 넣은 미국식 핫도그다. 한입 베어 무는 순간 탱글탱글한 소시지의 식감과 짭조름한 치즈, 매콤한 소스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진한 풍미를 선사한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미국 스트릿 푸드 콘셉트로 큰 인기를 끌었던 ‘비프칠리 핫도그’를 다시 선보이게 됐다. 풍성한 맛의 든든한 던킨 핫샌드위치를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던킨은 간편하고 든든한 한 끼를 챙기려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핫샌드위치 메뉴를 계속 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