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군민활력지원금을 통해 민생회복 희망의 불씨를 꺼지지 않는 거대한 횃불로 키운다. 5일 군은 올 추석 전 군민활력지원금으로 1인당 2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추가 소비쿠폰까지 더해지면 1인 30만원씩을 받게된다고 군은 덧붙였다. 군민활력지원금의 지급은 추석 황금연휴를 앞둔 9월22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민생회복의 작은 불씨가 꺼지기 전에 다시 한번 힘찬 바람을 불어넣어 거대한 횃불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정부지원으로 전국민 소비쿠폰이 지급되고, 지역 곳곳에서 선한 기부와 유례없는 폭염·폭우로 각종 농작물 피해와 물가상승이 이어지면서 실질적 경제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군은 고창군의회와 함께 소통하며 군비를 투입한 민생지원금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뤘고, 재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과 일부사업을 구조조정해 마련했으며 8월말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고창군의회에 제출되고, 9월초 고창군의회 임시회에서 안건이 다뤄진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활력지원금은 단순한 소비 진작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 숨통을 틔워주고, 지역 공동체를 하나로 뭉치게 하는 실질적 지원이 될 것”이라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의 침향 전문 브랜드 ‘기다림 침향’이 누적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하며, 침향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 5일 정관장에 따르면 ‘기다림 침향’은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1년 3개월 만에 누적 매출액 102억 원을 달성했다. 국내 침향 식품 시장이 형성 단계에 있는 가운데, 제품 경쟁력과 소비자신뢰를 바탕으로 이룬 성과이다. 100% 침향 순수달임액인 ‘기다림 침향액’이 44억 원의 매출을 올린 가운데, 침향과 더불어 지황·맥문동·사인·영지·당귀·백출 등 식물혼합농축액을 배합해 설계한 환 제품인 ‘기다림 침향환’이 4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판매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다림 침향’의 구매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침향 소재에 익숙한 60대 이상이 40%의 구매 비중을 차지했고, 마음 건강에 관심이 높은 2040세대도 약 28%의 비중을 기록하며 전 세대에게 고른 호응을 얻었다. 정관장은 원료 안정성에 대한 관심이 높은 침향 시장에서 철저한 검증을 거친 ‘오리지널 침향’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은 점을 인기 요인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기다림 침향’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공전에 등재된 품종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에서 조리 인재 양성과 돼지고기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린 2025 MOCA(Museum of Culinary Art) 조리캠프를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한국조리박물관이 주관한 행사로, 조리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 29명이 참가해 주어진 재료로 요리 경연을 펼치고, 현직 셰프 등 업계 전문가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실무 감각과 진로 탐색 역량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은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에 위치한 지역 기반 사업장으로서,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및 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돼지고기 24두 분량의 안심 부위를 지원해 다양한 부위에 대한 관심을 높였고, 돼지 부위별 구조와 활용법을 배우는 도드람한돈 발골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해 조리 교육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공춘식 도드람양돈농협 유통사업본부장은 “이번 후원은 미래 조리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험과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저활용 부위의 가치 재발견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 소비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서울시가 운영하는 ‘한강버스’ 선착장에 색다른 라면 체험 공간인 ‘해피냠냠 라면가게’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한강버스는 마곡부터 잠실까지 총 7개의 선착장을 오가는 서울의 수상 대중교통으로, 지난 7월 9일부터 시범운영 중이다. 오뚜기는 뷰 포인트가 우수하고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중심지인 압구정과 뚝섬 선착장에 해당 공간을 선보인다. 압구정점은 지난 4일 정식 오픈하였으며, 뚝섬점은 오는 9일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한강 위의 오뚜기 라면집’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해피냠냠 라면가게’는 선착장 건물 1층에 입점한 CU편의점에서 오뚜기 라면을 구매한 후, 2층에 마련된 브랜드 테마 공간에서 직접 조리해 한강을 조망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피냠냠 라면가게’는 감각적인 그래픽 디자인을 통해 오뚜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구현해 내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시민도 한강 뷰와 함께 식사 체험과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며, 오픈을 기념하여 오뚜기 라면 인스타그램 계정(@otoki.noodle.zip)에서 특별한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한강 위에서 즐기는 특별한 라면’이라는 새로운 경험은 라면이라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이 미국 하와이 주(The State of Hawaii) 호놀룰루(Honolulu) 시 와이키키(Waikiki) 해변에 BBQ 와이키키점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약 22평 규모의 오픈한 와이키키점은 포장, 배달에 특화된 카운터 서비스 스타일의 카페 타입 매장으로, 해변에 위치한 호텔 중심으로 관광객들의 포장 및 배달 주문 비율이 높은 상권의 특징을 반영했고, 시그니처 메뉴인 골든프라이드 치킨을 비롯해 양념 치킨, 소이갈릭, 레드착착, 치즐링 등의 치킨 메뉴를 맛볼 수 있으며 햄버거, 치즈볼 등의 사이드 메뉴와 함께 떡볶이, 소떡소떡과 치즈떡볶이, 크림떡볶이, 워크떡볶이 등 하와이 지역에 특화된 퓨전 메뉴도 즐길 수 있다. 하와이 관광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하와이는 매년 1,000만 명에 가까운 방문객이 다녀가는 글로벌 휴양지로 BBQ는 이미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는 1호점 쿠오노몰점과 2호점 아이에아점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매장인 와이키키점을 오픈하며 현지에서 K-푸드를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신규 매장이 위치한 오아후 섬은 하와이 주 인구의 2/3 이상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2,000여 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8월 원더컬리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고객 맞춤형 월 정기 할인전으로 개인화된 상품 큐레이션과 혜택을 제공하는데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3,000명에게 15만 원 상당의 10주년 굿즈를 선물하고, 최대 1만 원 100% 당첨 쿠폰도 매일 증정한다. 컬리 베스트 상품을 선보이는 원더핫딜 히어로템에서는 압구정주꾸미 주꾸미 볶음과 이연복의 목란 짬뽕, 상하목장 그릭요거트 프로즌 복숭아 파르페 등을 특가에 판매하고, 여의도 아루히 메밀소바, 멘야하나비 마제소바는 숨겨진 꿀템을 소개하는 원더핫딜 히든템으로 추천한다. 77행운특가 코너에서는 고물가 시대 쟁여두기 좋은 라면과 냉장·냉동식품, 즉석밥, 생활용품 등을 균일가에 선보이며, 멕시카나 더 바삭한 닭강정, 정지선의 티엔미미 중식 밀키트와 깨끗한나라 순수 시그니처 24롤 등은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베스트 브랜드관에서는 풀무원과 하림, 신세계푸드, 동원, 크리넥스 등 5개 브랜드 20%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히든 브랜드관에서는 오봉집과 석관동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은 '비비고X세이지스 영셰프 요리대회 2025'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는 CJ제일제당의 K-푸드 영셰프 육성 플랫폼 ‘퀴진케이’가 단독 스폰서로 참여하는 첫 해외 요리대회로, 글로벌 한식 셰프 발굴을 위해 인도네시아 유명 요리학교인 ‘세이지스(Akademi Sages)’와 함께 기획했다. 지난 5월부터 두 달 간 진행된 온라인 예선에는 약 110명의 인도네시아 영셰프가 참여해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인도네시아X한국의 메인 요리’라는 주제에 맞춰 개발한 개성 있는 메뉴들을 제출했다. 이들 중 본선에 진출한 36명은 7월 30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 위치한 세이지스 요리학교에서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렀다. 인도네시아 현지 유명 한식 셰프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도 눈길을 끌었다. CJ제일제당 인도네시아사업팀 강석민 셰프를 비롯해 자카르타 한식 다이닝 ‘진주(Jinjoo)’의 장진범 셰프, 반둥 한식 레스토랑 ‘정찬 다이닝(Jung Chan Dining)’의 정찬혁 셰프 등이 심사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 및 현지 미디어들도 대회 현장을 찾아 K-푸드에 대한 인도네시아 내 관심과 위상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8월 이달의 음료로 ‘밀키스 쿨라타 로우슈거’를 출시했다. 던킨은 부드러운 맛과 달콤한 밀크 향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유성탄산음료 밀키스를 던킨의 시그니처인 쿨라타로 재해석해 더욱 시원한 여름 음료로 선보였다. ‘밀키스 쿨라타 로우슈거’는 ‘밀키스 제로’와 얼음을 함께 갈아 만든 음료로, 당 함량을 낮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밀키스 특유의 부드러운 우유 풍미를 그대로 담아내 청량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어우러진다. 제품 패키지에 밀키스의 상징적인 흰색 컬러와 디자인을 활용해 레트로 감성을 강조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오랜 시간 사랑받은 국민 음료 ‘밀키스’를 활용해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시즌 한정 제품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와 함께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듣는 광복’을 시행한다. ‘처음 듣는 광복’은 80년 동안 기술적 한계로 전해질 수 없었던 광복의 소리를 후손들이 처음 들어볼 수 있도록 광복 당시 실제로 울려 퍼졌던 만세 함성을 재현하여 소리 없이 잊혀가던 광복의 의미를 일깨우고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독립운동가 후손의 증언, 역사학자의 자문, 사료와 문헌 기록 수집 등 역사 고증과 1945년 당시 장소, 시간, 날씨 등 모든 요소를 고려하여 AI 기술로 광복의 함성을 구현하며 청각적 몰입감과 울림을 더했다. 빙그레는 AI로 구현한 광복의 소리를 ‘백범김구기념관’에 기증해 역사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광복의 소리를 그래픽과 함께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도 마련한다. 또한 빙그레는 이달 16일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시민들이 구현된 광복의 소리를 서라운드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는 팝업 전시를 운영한다. ‘처음 듣는 광복’ 영상은 빙그레 공식 유튜브, SNS, TV 등 여러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A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가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는 상생 프로젝트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의 두 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이번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과 함께 ‘고창 고구마’를 알리는 데 앞장선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4일 고창군 웰파크호텔에서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및 고창군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웰푸드와 고창군은 행안부의 지원 아래 ▲고창 고구마를 활용한 특화 제품 출시 ▲공동 마케팅을 통한 고창 대표 특산물 인지도 제고 ▲롯데웰푸드 브랜드를 연계한 고창군 관광자원 및 문화유산 홍보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고창군은 전국 고구마 재배면적의 10%를 차지하는 전북 최대 규모 고구마 산지다.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자란 고창 고구마는 일명 ‘꿀고구마’라고 불릴 정도로 달콤하고 깊은 맛이 장점이다. 특히,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의 청정 환경은 롯데웰푸드가 추구하는 건강한 먹거리 이미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