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5일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진선, 이하 협회)는 박진선 회장의 취임을 기념하는 출입 기자단의 간담회를 협회 본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식품산업계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회는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K-푸드의 세계화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산업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라는 뜻을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에서 추석을 맞아 30일까지 추석 선물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구매 금액에 따라 최고 5만 원까지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선물 세트에 쿠폰 적용 시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수요 특가와 신규회원 가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산불 피해지역(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특별관을 운영해 명절선물 구매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에 따스한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한 가운데 도에서 분석한 지난해 추석 품목별 매출 자료에 따르면, 최다 매출은 사과, 배 등 과일이 44억원이었으며, 곶감 16억원, 한우 9억원, 쌀 8억원, 참기름․들기름이 7억원 순으로 뒤를 이으며 선물용으로 사랑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사이소는 자치단체 농특산물 쇼핑몰로는 이례적으로 지난해 매출 5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매출 중 24%인 120여억 원이 추석 선물 기간에 달성하며 명절 기간 매출이 높은 것은 사이소 상품의 품질이 확실하고, 가격이 합리적이기 때문으로 도는 판단하고 있다.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18년을 한결같이 이어온 사이소의 정성과 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는 강기정 시장이 15일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박람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강기정 시장은 첫 주자인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지목을 받아 응원 릴레이에 나섰고, 다음 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음식점 위생등급과 식중독예방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안유성 대한민국 조리명장을 지목했다.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행사로 남도 미식의 세계화와 산업 육성, 미식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시청 일원에서 광주김치축제를 개최하는데 문화·관광·미식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 콘텐츠인 김치 K-미식벨트 상품을 출시하고, 2025년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광주의 미식과 매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남도의 맛과 식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소중한 기회”라며 “박람회 이후 이어지는 ‘광주김치축제’를 통해 미식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현지시각 8일부터 11일까지 호주 시드니 국제컨벤션센터(ICC Sydney)에서 열린 호주 대표 식품 박람회 Fine Food Australia 2025에 참가하여 도내 유망 식품기업과 함께 전북홍보관을 운영하고 총 75만 불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20만 불의 현장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바이오진흥원은 박람회 참가에 앞서 호주를 포함한 오세아니아 시장의 소비 트렌드와 유통 환경을 면밀히 분석하고, 참가기업 대상 수출 요건 및 시장 진출 전략 사전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시장을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식품산업의 전략적 수출거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청정 원료 기반의 기능성 식품과 전통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간편식이 큰 주목을 받았으며, 간편한 조리, 프리미엄 건강, 아시아 식문화에 대한 친숙함이라는 키워드를 충족시켜 다문화적 소비 기반을 가진 호주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은 한식의 건강성과 간편성에 높은 관심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19일과 20일 화성행궁광장과 남수동 수원 통닭거리 일원에서 2025 수원 통닭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행궁문화거리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19일 오후 6시 30분 화성행궁 광장 특설 무대에서 개막식으로 수원시립공연단 식전 공연에 이어 개막 선언과 가수 홍진영, 82MAJOR, BTS 댄스팀 20CH가 무대에 오르며, 20일 오후 4시 30분에는 가수 김장훈과 20CH가 공연한다. 화성행궁광장에서는 공식행사와 시민 참여이벤트가 열리고,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통닭거리에서는 야장(야외 취식존), 체험부스,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거, 여민각에서는 설문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품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화성행궁광장에서 열린 개막식과 공연에 2만여 명이 방문했고, 올해는 행사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했으며, 남수동 통닭거리 일원 행사장은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차량이 통제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화성행궁 광장과 통닭거리를 모두 무대로 삼아 더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를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제 원두 가격 급등이 국내 커피값 인상의 주된 이유로 꼽히고 있지만 실제로는 최종 소비자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문미란)가 주요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의 재무 분석과 원두 가격 변동 추이를 종합 검토한 결과, 아메리카노 한 잔에서 원두가 차지하는 원가는 5% 수준에 불과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만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메가MGC커피, 컴포즈커피 등 최소 10곳 이상이 가격을 인상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8월, 그란데와 벤티 사이즈 음료 가격만 올렸다가 불과 6개월도 지나지 않은 올해 1월 24일부터 숏/톨 사이즈 커피 음료 가격을 200원씩 인상하며 현재 톨 사이즈(355ml) 아메리카노 한 잔의 가격은 4,700원에 이르게 됐다. 투썸플레이스 역시 스타벅스와 동일한 수준으로 가격을 조정했다. 2022년 1월 4,500원이었던 레귤러 사이즈(355ml) 아메리카노가 지난 3월부터 200원 오른 4,700원이 됐다. 저가 커피 브랜드도 가격 인상 대열에 올랐다. 메가MGC커피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컴포즈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12일 광주광역시에서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미식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북 안동시 전통주벨트와 충남 금산군 인삼벨트에 이어 마지막으로 진행된 현장교육으로, K-미식 김치벨트를 중심으로 미식해설사의 시나리오 기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생들은 양동시장, 김치타운, 김치박물관,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등 K-미식 김치벨트의 주요 장소를 방문해 김치에 사용되는 지역 식재료와 시장 소개 방식, 김치의 역사와 문화를 학습했고, 미식 도보투어를 진행하며 각 코스의 스토리텔링과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해 현장 해설 능력을 높였다. 이번 광주 현장교육을 끝으로 2025년 K-미식벨트 미식해설사 양성교육 과정이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벨트별 교육을 수료한 인원은 미식해설사로서 활동 기반을 갖추게 되었으며, 향후 정규 상품 운영 시 참여 기회를 얻게 될 예정이다. 이규민 이사장은 “미식뿐만 아니라 예술적 요소까지 담아낸 김치벨트의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인재가 양성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교육이 향후 각 벨트 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의 환경봉사단 ‘피오봉사단’이 지난 13일 국립세종수목원을 찾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자연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급격한 기후 변화와 국내∙외 생물다양성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기후대의 식물과 생태를 보존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이다.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참여형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독려에 앞장서고 있다. 피오봉사단 가족들은 먼저 국내 최대 규모의 식물 전시 온실에서 지중해, 열대 등 다양한 환경의 식물들을 살펴보며 기후변화 속 식물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위기 대응 방법에 대해 열정적으로 토론하며 지속가능한 행동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서 직접 반려 허브식물을 심어보고 친환경 허브 오일도 만들어 보는 자연 교감활동이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작은 화분 하나를 가꾸는 일이 곧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의 출발점임을 되새기며 온 가족이 즐겁게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피오봉사단 12기 해피오씨네 가족 오하준 어린이(6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CC에서 열린 OK저축은행 읏맨 OPEN 골프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다양한 현장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프로배구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후원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 도드람은 골프 인구 증가에 맞춰 고급스럽고 신뢰감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올해로 3년째 본 대회의 스폰서로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대회 마지막 날인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도드람한돈 삼겹살과 목살구이 약 1,500인분을 제공했으며, 경기장 전광판과 옥외 광고를 통해 자연스럽게 노출된 도드람한돈 로고는 브랜드를 친근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로 각인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OK저축은행이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주관했으며, 국내 정상급 선수 120여 명이 총상금 10억 원을 두고 경쟁을 벌였고, SBS Golf 채널을 통해 전국 골프 팬들에게 생중계됐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 열린 이번 골프대회에서 관람객분들과 도드람한돈이 함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가해 국산 돼지 한돈의 차별화된 가치와 영양학적 우수성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 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축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었던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6개 축산 생산자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시와 경북도가 후원했으며, 한돈자조금은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소비자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행사 기간 운영된 한돈자조금 홍보부스에서는 한돈의 강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돈의 신선함과 단백질 보충원으로서의 가치, 피로회복에 좋은 핵심 비타민 B1, 건강한 지방 라드유와 행복 호르몬을 만드는 트립토판 등 영양학적 장점을 상세히 소개했으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한돈 인증마크와 한돈인증점, 온라인 공식 쇼핑몰 한돈몰을 함께 홍보해 신뢰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강조했고, 한돈자조금의 주요 사업 영역도 소개해,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