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오는 10일까지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서 신제품 ‘초간편 국물요리’를 앞세워 브랜드 부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선보인 호밍스 신제품 ‘초간편 국물요리’ 8종의 매력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호밍스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밍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2025 모어 댄 파라다이스 페스티벌’이 열리는 양양 서피비치를 이벤트 장소로 낙점했다. 하조대 마을 전체를 무대로 활용하는 이색 해변 축제로, 문화 체험, 참여형 이벤트, 라이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하루 2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호밍스 국물 취향 스팟’을 테마로 총 4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서핑이나 물놀이를 즐긴 피서객들에게 각자의 취향에 맞는 메뉴를 제공함으로써, 수준 높은 국물요리를 ‘1인 1메뉴’로 즐길 수 있는 ‘초간편 국물요리’만의 강점을 알린다. ‘당신의 국물 취향을 찾아보세요’라는 메시지 아래, ▲브랜드를 소개하고 본인의 국물 취향을 알아보는 ‘국물취향존’ ▲간편한 조리 및 보관법, 8종의 다양한 라인업 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제5회 ‘스위트홈 푸드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다섯번 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맛있는 음식으로 더욱 행복했던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란 부제 속에 가족과 음식에 얽힌 소중한 추억을 수필의 형식을 빌려 고객과 소통하고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 공모전은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이 담긴 우리 가족 집밥 이야기 ▲가족 여행 중에 먹었던 재미있는 음식 에피소드 ▲우리 가족의 전통이 깃든 특별한 기념일 밥상 ▲가족을 위해 처음으로 차려본 서툴지만 의미 있는 식탁 등 다양한 주제로 최소 1,600자에서 최대 2,000자 이내로 자유롭게 서술하면 된다. 총 상금은 1,790만원이며, 오뚜기상(대상, 1명) 300만원, 으뜸상(최우수상, 3명) 각 100만원, 화목상(우수상, 6명), 각 50만원, 사랑상(장려상, 20명) 각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별상인 ‘스위트홈상(58명)’에는 오뚜기몰 5만원 마일리지가 지급되며, 수상과 관계없이 전체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하여 어린이 직업 테마파크 ‘키자니아’ 입장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응모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연령이나 작가 등단 여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30여 종을 인천공항 제1터미널 내 면세점 12번 게이트(GATE) 옆 판판면세점에 입점시켜 8월부터 판로 확대와 마케팅, 제품 홍보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도내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고, 참여 기업으로는 식품 분야에 이도, 프레시딜라이트, 서가, 풍기인삼공사, 한국맥꾸룸, 참미푸드, 다니엘컴퍼니, 천지개벽 화장품 분야로 코스엠 ▴패션잡화 현동 등 총 10개 기업이다. 도는 식품분야와 화장품 분야 참여 기업들에게 프로모션, 물류비 지원 등을 통해 운영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고, 면세점 판로를 활용해 세계적 경쟁력을 강화해, 해외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훈 도 경제통상국장은 “케이(K)-푸드 등 한국 제품의 세계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현재, 경북도의 우수한 제품이 전 세계 소비자에게 주목받고 소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농수산진흥원과 그리코는 학교 급식 부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실증화 사업을 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농수산진흥원과 그리코는 학교급식 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처리 부담을 친환경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으로 학교급식 부산물의 고부가가치 원료화, 생분해성 플라스틱 시제품(멀칭 필름, 식품용 비닐(대·소), 마대, 스크래치 랩 등 5종) 공동개발, 물성 및 안전성 평가, 환경표지(EL724) 및 식약처 인증 확보, 성과 공유 및 공공 활용 등 주요 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향후 생분해성 플라스틱 개발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농수산진흥원은 부산물의 수거·공급 체계 구축과 제도 기반 마련 등 공공의 영역을 담당하고, 그리코는 고부가 친환경 신소재 개발을 주도하며 올해 12월까지 시제품 개발과 성능 검증, 인증 획득 등 과업을 순차 완수할 예정이다. 그리코는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기업으로, 잉여 곡물·폐기된 해조류 등 버려지는 농수산 자원을 통해 식탁보, 손장갑, 랩 등 일상 생활용품과 산업용 포장재를 만들고 있다. 최창수 농수산진흥원장은 “친환경 순환경제 실현의 기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대책의 하나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 군 합동점검으로 1차는 지난 6월 2일 시작해 8월 8일까지 10주간 진행 중이며, 미흡 사항이 있는 농가에 대해서 오는 9월 26일까지 2차 확인 점검이 시행되며, 대상은 관내 가금 관련 농가 88개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금농장 소독설비, 방역 시설, 준수사항 등 방역 실태 점검이며, 미흡사항 확인 시 확인서, 이행계획서를 징구해 시정 명령을 내려 조치할 예정이며, 핵심 방역시설(방역실, 전실, 차당망, CCTV 등), 농장 출입차량, 인원, 농장 주기적 소독 여부 △대규모 농장 방역 관리책임자 선임, 관련 업무 수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AI 발생 농장, 대규모 산란계 농장은 집중해서 살피고 가금 계열화 사업자가 자체 방역계획을 수립하고 계약 사육농장에 대한 교육, 점검을 강화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윤성호 군 축산유통과 주무관은 “AI 발생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무더운 여름 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매년 인기를 더하고 있는 흥미진진 팩토리투어 하반기 프로그램을 9월부터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팩토리 투어는 군이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하는 산업관광 투어 콘텐츠로, 참가자가 제품이 만들어지는 공정을 견학하면서 직접 제품을 만드는 체험도 겸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투어 참여 기업은 인터바스(나만의 타일만들기), 사옹원(전&튀김 체험), 에쓰푸드(소시지만들기), 풀무원(두부 만들기), CJ푸드빌(케이크 만들기), 우리와(반려견 동반 교육프로그램 및 어질리티 체험) 등 18개 기업으로, 투어는 회차에 따라 당일과 1박2일 코스가 있고, 하반기는 당초 5회차로 일정을 구성했으나, 상반기 프로그램이 폭염·폭우로 2회차가 연기되면서 총 7회차로 진행한다. 지난 상반기 투어 신청에서는 1분 만에 예약이 마감됐고, 투어 일정에 기업 견학뿐만 아니라 수소안전뮤지엄, 한독의약박물관,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 등 지역의 대표 관광지도 포함돼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다. 향후 군은 지역의 기반 산업인 농업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농촌관광을 연계한 상품도 개발해 팩토리투어와 연계·운영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 하반기 음성
[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 롯데칠성음료와 하이트진로 등 주류 업계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해외 매출 비중을 지난해 37%에서 오는 2028년까지 45%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롯데칠성은 새로를 해외에서도 적극 알리고 있다. 2023년부터 수출을 시작해 미국, 동남아, 유럽 등에서 새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호찌민을 시작으로 ‘새로 월드투어’팝업스토어가 개최됐고 미국 뉴욕에서 론칭 1주년 기념행사를 열리는 등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는 마케팅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그 결과 지난해 롯데칠성 주류사업 매출(8134억 원)이 전년 대비 1.2% 증가할 동안 소주부문 매출(4285억 원)은 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에는 ‘새로 다래’를 출시하며 라인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작년 4월 두 번째 맛인 ‘새로 살구’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살구 과즙을 더한 새로 살구는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병을 돌파했다. 여기에 해외 시장을 겨냥해 ‘새로 리치’도 수출 전용 상품으로 출시한 상태다.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수출 제품인 과일소주 수출액은 지난 2021년부터 202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우리 식탁에서 식용유는 언제부터 당연한 재료가 됐을까. 참기름 한 방울로 풍미를 냈던 시절을 지나 대두유로 볶고 튀기던 산업화의 시대, 그리고 건강을 우선시하는 저온압착 오일의 부상까지. 식용유 한 방울에 담긴 70년의 변화는 한국인의 식생활을 관통하는 중요한 단서다. 6·25 이후 한국 식용유 산업과 식문화 변화, 원료 수입 구조, GMO 논쟁, 전통 기름의 현재까지 한국 식용유의 70년, 그 격동의 흐름을 짚는다.<편집자주> 전쟁과 함께 온 기름…한국 식용유의 첫 등장 한국 사회에서 식용유가 본격적으로 식탁에 오르기 시작한 것은 6·25 전쟁 이후였다. 전쟁 직후인 1950년대 초반, 미국의 구호물자(PL480)로 옥수수기름, 쇼트닝, 마가린 등 서구식 식용유 제품이 대거 유입되면서다. 당시 대부분의 한국 가정은 기름 없이 조리하는 식문화를 유지하고 있었다. 전통적인 조리법은 구이, 찜, 삶기, 무침, 조림 중심으로, 기름은 일부 참기름이나 들기름 등 향미용으로만 제한적으로 사용됐다. 튀김은 일부 사찰 음식이나 명절 음식에 국한돼 있었고, ‘프라이’라는 조리 개념 자체가 낯선 문화였다. 하지만 전후 원조물자에 포함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타니 쌩랏 주한 태국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태국 치앙마이주 대표단이 도를 방문해 양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이 본격화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치앙마이주 대표단은 도와 실질적 교류확대를 위해 치앙마이주 주요 대학인 치앙마이대 부총장, 파얍대 총장 등 학계 인사들까지 대표단에 포함되어 경제 분야 교류뿐 아니라 교육, 문화, 인적 교류를 아우르는 포괄적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수민 도 정무부지사와 상공회의소, 태국과 경제 교류를 희망하는 도내 유망 기업인들이 치앙마이주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양 지역 무역사절단 확대, 현지 유통망 확보 등 상시적 소통 채널 구축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서 태국과의 교류 확대를 치앙마이주 대표단에 요청했다. 간담회 후 대표단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을 방문해 신약 개발센터, 바이오 인력양성 과정 등을 둘러보며 세계적 수준의 연구 장비와 시설 등에 큰 관심을 보였고, 치앙마이주의 차세대 핵심 관심사인 의료 및 웰니스 산업 발전을 위해 충북도와 접목할 부분이 무궁무진하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아울러, 동남아 시장에서 K-뷰티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8월 7일, 서울 노원구 롯데백화점 9층에 ‘노원롯데점’을 리뉴얼 오픈한다. 2005년 6월 문을 연 노원점은 20년간 지역사회에서 사랑받아온 매장으로, 그 신뢰에 보답하고자 더욱 쾌적하고 현대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리뉴얼은 노원롯데점이 입점한 롯데백화점의 전면 리뉴얼과 맞물려, 주차와 날씨 등 고객 불편 요소를 해소하고 쇼핑·문화생활과 연계되는 쾌적한 이용 동선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노원롯데점은 ‘일상 속 아웃백’이라는 브랜드 메시지에 맞춰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도심형 다이닝 공간으로 설계됐다. 지하철 4·7호선 노원역과 연결돼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영화관 및 쇼핑시설과의 연계로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총 45개 테이블, 220석 규모의 매장은 아웃백의 정체성을 담은 그린 캐노피와 오픈 키친 상부의 레드 캐노피 디자인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호주의 사막과 대자연을 모티프로 한 부메랑형 시각 연출과 정통 부스석 배치로 고객에게 몰입감 있는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오픈 키친을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