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라는 말이 있다. 사람은 건강할 때는 건강을 모른다. 아파봐야 건강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것이다. 그러나 건강을 잃었을 때는 이미 늦은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사람의 몸은 조금씩 나빠지게 마련이다. 생로병사(生老病死) 라는 말처럼 태어나서 늙어지면 병에 걸려 죽는다는 것이 인생의 이치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는 아무리 무서운 질병이라도 초기에 발견만 하면 완전히 치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이렇게 조기발견을 위해 의무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게 만든 정책은 나라의 경제에도 엄청난 효과가 있다. 우리가 의료비로 낭비하는 비용이 엄청나다. 그러한 비용을 줄임으로 해서 다른 쪽으로 유효적절하게 사용하므로, 복지국가 지향의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건강에 대한 말은 백번을 말해도 듣기 싫은 소리가 아니다. 그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의 햇살이 창문을 파고들고 있다. 이때가 되면 대한민국전역에서 향긋한 내음을 피며 땅속에서 솟아오르는 채소가 있다. 쑥이다. 쑥쑥 자란다고 해서 쑥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그 추운 겨울에도 얼어 죽지 않고 봄의 햇살을 등에 업고 논 또는 밭 두덩이나 흙이 있는 곳에는 온
이제 봄날과 같은 느낌이 온다.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려 언제까지 가려나 걱정을 했는데 봄기운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따듯해지면서 목부분도 많이 내놓고 다닌다. 그런데 목을 감추는 사람들이 있다. 수술자국이 있거나 목이 굵거나, 주름이 많이 잡히는 사람들이다. 여기에 목이 굽은 사람들도 목부위를 감추려고 한다. 바로 거북목, 자라목, 귀부인의 혹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젊었을 때는 바른 몸매와 아름다운 목선을 갖고 있던 사람이었지만 어느 순간 자신의 목이 달라진 것이다. 친구에게서 목에 혹이 붙은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래서 거울을 보면 깜짝 놀란다. 자신이 항상 그려보는 자신의 이미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고개가 앞으로 나오면서 거북목, 자라목, 귀부인의 혹과 같이 변한 것이다. 뒷모습을 보면 목과 등의 중간부분에 낙타의 혹, 거북이의 등, 작은 접시를 엎어 놓은 것과 같이 볼록 튀어 나온다. 그러면서 머리는 앞으로 죽 내밀고 있는 상태이다. 머리가 앞으로 쭉 나오면서 등과의 중간이 볼록 나온 것이다. 귀부인의 혹, 거북목, 자라목은 왜 생기는 것일까? 나이, 직업, 습관, 체형, 질병 등에 따라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먼저 인간은 앞을 보고 걷는
달래는 성질이 따뜻하고 매운 맛이 있어서 ’작은 마늘‘이라고 부른다. 예부터 불면증이 있을 때 달래를 먹으면 잠이 잘 오고, 정력을 돕는다고 해서 약재로 쓰였으며 소산, 야산, 산산이라고도 한다. 소산(小蒜), 즉 달래는 중국 도처에서 자생하던 야초(野草) 가운데 하나였다. 손염(孫炎)이 지은 이아정의(爾雅正義)를 보면, 천지가 달래가 많아서 산산(蒜山)이라 불리는 산에 올라 마를 캐어 먹고 식중독에 걸렸는데, 이때 야생의 달래를 캐어 먹고 씻은 듯이 나았다고 적혀있다. 사람에게 유익한 풀이라 해서 이를 황궁의 밭에 옮겨 심게 하고 가꾼 것이 작물로서의 시작이었다. 옛부터 우리 조상들은 저주(詛呪)로써 얻은 병을 가장 두려워했는데, 이같은 저주에 유일한 해독제가 바로 달래였다. 뿐만 아니라 당나라 때 농서에 보면 "달래로 김치를 담그면 부추나 파보나 낫다." 했으니 달래가 김치 재료로 쓰인 역사도 길다고 볼 수 다. 달래를 이용한 음식으로는 달래샐러드와 달래김치를 권한다. 달래샐러드 재료: 달래 300g 드레싱재료: 간장 2큰술, 참기름 1큰술, 들기름 1큰술, 설탕 1/2큰술, 식초 1/2큰술 만드는 방법 1.오이를 깨끗이 씻어서 필러로 길게 자른다. 2.
지난달 26일 식약처 주최로 식품분야 규제개혁 대토론회가 식품업계 및 학계, 소비자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식품분야의 새로운 성장산업을 발굴하기 위해 각종 진입장벽과 이중규제를 해소하고 행정절차 및 요건을 간소화해 식품산업계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등이 모색됐다고 전해진다. 토론회에서 거론된 사항에 대한 식약처의 의견을 보면 먼저 일반식품과 축산물가공품의 중복규제 해소를 위해 축산물가공품을 ‘식품위생법’으로 이관해 식품으로 통합 관리하는 등 기준·규격관리 체계 일원화를 추진하고, 다음으로 특수의료용 등 식품유형 확대 및 질병 명 표시허용을 위해 관련법령 및 제도를 정비하고, 또 포장 묵 보존 및 유통기준을 개선하여 제품의 특성에 적합하게 유통기한을 설정해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마지막으로 식품의 원재료를 여러 번 표시하지 않도록 ‘식품 등의 표시기준’의 원재료 명 표시방법에 특례조항을 신설하겠다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는 식약처가 식품산업현장의 목소리와 소비자단체 등에서 제기하는 현장의 문제를 직접 알아보고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가 돋보이는 토론장이라고 평가된다. 그러나 좀 더 큰 식품안전정책의 틀을 바꾸
인명은 재천이란 말이 있다. 삶과 죽음은 하늘의 뜻이라는 말이다. 그래도 살아있을 때 건강하게 사는 게 우리의 소원일 것이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건강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우리나라 굴지의 재벌 삼성그룹의 총수 이건희 회장이 벌써 수개월 동안 인사불성 상태라는 보도를 보면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알 수가 있을 것이다. 이건희 회장은 자산이 수조에 달하는 전 세계 100위권의 재벌이다. 돈이 이렇게 많으면 뭐하나? 세상의 모든 걸 쥐고 흔들 수 있는 막대한 돈이 있음에도 아무런 조치가 되지 않는걸. 결국 그 자식들만 호례호식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을 뿐이다. 물론 우리나라의 경제에 미친 효과는 실로 대단하다. 전 세계에 아이티강국을 선도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게 만든 위력은 우리가 최고의 박수를 쳐줘야 할 분이다. 이것은 실로 대단한 애국 행위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살아있음에도 우리의 뇌리에서 사라져가는 이건희 회장의 상태를 우리는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 삼성의 주식이 떨어 질까봐 세상에 공개하지 못하는 이건희 회장의 건강상태를 그 집안의 식구들 이외에는 아무도 모른다. 과연 이런 인생이 성공된 인생이라 할 수 있는지 반문
신발을 오래 신다보면 구두 뒷굽이 닳는다. 그런데 양쪽이 똑같이 닳기도 하지만 한쪽만 유난히 많이 닳는 것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바지나 치마를 바르게 입는다고 입는데 거울을 보면 밸트가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것을 본다. 누워있다가 무심코 발끝을 보았는데 한쪽은 길고 한쪽은 짧은 것을 발견하고 놀라기도 한다. 언뜻 신체적인 장애가 아닌가 생각하기도 한다. 신체적 장애가 있는 경우는 드물다. 바로 골반대가 바르지 않아 오는 경우가 많다. 골반대는 무엇인가? 골반대는 골반을 구성하는 것으로 장골, 천골, 꼬리뼈가 주가 되며 요추와 고관절이 골반대와 연결되어 있다. 골반대가 요추, 고관절의 중간에 있으면서 요추, 흉추, 경추와 고관절, 무릎, 발목, 발과 균형을 잡아주기도 하고 서로에 영향을 주면서 몸의 균형을 잡고 있다. 골반대는 요추, 흉추, 경추와 어떻게 영향을 주는가? 골반대는 몸의 중심에 있으면서 상체로는 요추, 경추, 흉추와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다. 골반대가 바르게 되어 있으면 척추도 바르게 된다. 그러나 한쪽의 골반이 높으면 척추는 반대쪽으로 기울어지게 되고 몸의 중심을 잡기 위하여 골반이 올라간 쪽으로 기울게 된다. 이러한 자세가 오래되면 흉추가
고추의 매운 맛은 기운이 없을 때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입 안과 위를 자극하여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 시키고 식욕을 돋우기 때문에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체액 분비가 왕성해지고 혈액순환에도 효과가 있다. 고추의 매운 맛은 캡사이신 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젖산균의 발육을 도와 음식을 발효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김치에 들어가는 고춧가루도 이와 같은 역할을 한다. 캡사이신은 껍질 쪽보다 씨가 붙어있는 태좌라는 흰 부분에 많이 들어 있다. 매운 맛에 약한 아이들에게 고추를 먹일 때는 이 부분을 제거해 매운 맛을 줄인 뒤 먹이는 것이 좋다. 붉은 고추를 이용한 음식으로는 매콤한 고추 잡채와 고추전을 권한다. 매콤한 고추잡채 재료 돼지고기 100g, 청고추 2개, 홍고추 10개, 고추기름 2큰술, 양파 1/2개, 청주 2큰술, 소금 1작은술, 후추 약간, 굴소스 1큰술, 참기름, 깨소금 만드는법 1.돼지고기는 곱게 채를 썰어서 소금, 후추, 청주를 넣어 밑간을 해 둔다. 2.고추는 반을 갈라 씨를 털어내고 채를 썰어 준 뒤 볶는다. 3.양파는 채를 썰어 준다. 4.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돼지고기를 넣고 볶다가 양파를 넣고,볶은 고추를 넣은 다음 굴 소스를
대추는 한의학에서는 일찍이 대추가 오장을 보하고 12경맥을 돕는다고 하였다.심장을 도와 혈액이 잘 돌도록 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며 폐와 기관지를 도와 기침을 멎게 하고 건조한 목을 풀어 준다. 또한 소화 흡수능력을 키우고 변비를 없앤다고 하였다. 대추의 주 성분으로는 다량의 당분과 점액질이며, 그 외 컵질 부문의 탄닌 성분을 포함하여 단백질, 지방,칼슘,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그리고 완화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거의 모든 약에 배합하여 강장제, 신체허약, 지사제로 사용하고 있다. 대추에는 독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서 한약을 달일 때 생강과 함께 몇 톨 사용하면 다른 약초의 강렬한 성질을 중호 시켜 준다.비위가 차서 하는 설사, 복통,동계, 신경질,마른기침,빈혈,중풍으로 인한 자한, 천식,입안이 마르는 데 사용 한다. 오랫동안 복용하면 피부색이 좋아지고 몸도 가벼워져 장수 할 수 있는 대추를 이용한 음식으로는 대추죽과 견과류 소스를 뿌린 대추,밤 샐러드를 권한다. 대추죽 재료 대추 20개, 불린쌀 1/2컵, 물 5컵,소금 약간 만드는법 1.쌀을 깨끗이 씻어서 불린 뒤 믹서에 넣어 곱게 갈아준다. 2.대추는 씻어서 물3컵을 넣고 푹 끓여서 국물이 졸아들면 체에 내려
현대생활의 가장 중요한 삶의 요소인 먹거리에 새로운 페러다임이 등장하고 있다. 과거에 우리나라는 먹을 것이 부족해 ‘보리고개’ 라는 쓰라린 기억이 있다. 하곡인 보리가 여물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해 가을에 걷은 식량이 다 떨어져 굶주릴 수밖에 없게 되던 4∼5월의 춘궁기(春窮期)를 표현하는 말로 식량이 부족해 풀뿌리 죽으로 연명해야 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였었다고 한다. 해방과 한국전쟁을 겪으며 갈 길을 잃어버린 우리나라는 혹독한 현실에 부딪혀 어떻게 살아갈지 나라 걱정이 끝이 없었다. 그러다보니 국민들의 삶은 말이 아니게 핍박해 져 북한보다 더 못사는 나라였다. 국민1인당 소득이 100달러 이하였다니 알만할 것이다. 자원도 풍부하지 않고, 그렇다고 나라에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삼면이 바다인 한반도의 살길은 오직 수출밖에 없었다. 새마을 운동으로 농촌의 풍요로움을 위해 전 국민이 나섰으며, 해지는 줄 모르고 오로지 일만하는 근면한 국민으로 똘똘 뭉쳐 땀 흘려 일을 했다. 국외로는 독일로 외화획득을 위해 간호사를 파견하였으며 중동 쪽에는 근로자들이 그 뜨거운 나라에서 외화획득을 위해 온몸으로 견뎠다. 이렇게 온 국민이 단합하여 열심히 일한결과 이제는 세계13위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절의 통증으로 고생을 많이 한다. 그중에 가장 힘든 것은 전신의 관절에 통증이 나타나는 류마치스 관절염이다. 류마치스 관절염은 다발성 관절통으로 슬관절, 족관절, 주관절, 완관절, 수지관절에 한꺼번에 많이 나타나며 전신적인 증세로 나타난다. 심하면 움직일수 없을 정도로 아프다. 그 외에도 류마치스는 전신적인 질병으로 신체의 오장육부 에도 류미치스 증세가 나타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류마치스 관절염의 특성은 무엇인가?관절의 마디가 방추형으로 부으면서 통증이 오고, 쥐는 힘이 약해 가벼운 물건도 들기 힘들고, 물건을 잘 떨어뜨린다. 또 통증부위가 한곳에 있지 않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여러곳이 아프다.아침에 일어났을 때에 관절이 뻣뻣하게 굳었다가 한참 주무른 다음에야 겨우 움직이거나, 쉽게 피로감이 오거나, 몇 개의 관절에서 동통과 압통을 호소하거나, 관절이 부어오르고 변형이 오고 대칭적으로 통증이 나타나는 특성이 있다.류마치스 관절염은 왜 오는 것일까? 원인은 확실하게 알려진 것은 없으나 면역기능과 관계된다는 것이 유력하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와 긴장, 과로, 산후어혈, 풀리지 않는 분노도 원인이 된다. 즉 어혈이 관절을 싸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