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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aT, 폴란드서 1500명 대상 ‘삼계탕 데이’…K-푸드 동유럽 확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8일, 말복을 앞두고 아워홈과 협업해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위치한 한국 글로벌 배터리 제조기업의 현지 근로자 1500명을 대상으로 한국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삼계탕은 한국의 대표 보양식으로, 열처리 가금육의 검역 협상 타결 이후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EU 27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품목이며,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조리가 간편한 레토르트 형태로 시장에 출시돼 바쁜 제조업 근로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평가된다. 현장에서는 삼계탕과 함께 복날·복달임 음식의 의미를 소개하고, 김치·인삼주 등 곁들임 음식과 핫도그, 식혜, 아이스크림 등 공장 매점 입점 가능성이 높은 짝꿍식품도 함께 전시했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매점 입점 확대를 위한 신규 수요를 확인하며 판로를 모색했다. aT는 지난해 12월 글로벌 유통 역량을 갖춘 종합식품 기업인 아워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단체급식을 활용한 K-푸드의 확대를 추진해 온 결과 시범사업으로 멕시코 몬테레이 소재 글로벌 K-제조공장에서 K-푸드 데이를 열어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