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2026년에도 두바이 스타일 디저트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1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최근 '두바이 쫀득볼'을 출시했다. 발로나 초콜릿 등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하고 카다이프를 오븐에 직접 구워 수분 함량을 최소화해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두바이 쫀득볼'은 파리바게뜨 양재 본점, 판교 랩오브 파리바게뜨점, 광화문 1945점 등 직영 3개 매장에서 한정 판매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1층 스위트파크는 '월간 빵지순례' 팝업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았다. 이번 팝업에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오고르, 호카스콘샵, 블렌드도어가 참여했다.
블렌드도어에서는 두바이식 김밥, 오고르에서는 두바이식 쫀득 쿠키, 호카스콘샵은 두바이식 쫀득볼 등을 선보인다. 이외에 이스트우드, 킴스델리마켓, 프랑스루브르바게트, 1994양과점, 한정선 등에서도 다양한 두바이식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이스트우드의 두바이 에그타르트, 킴스델리마켓에서는 두바이 쫀득 쿠키, 프랑스루브르바게트에서는 두바이식 쫀득볼, 1994양과점은 마틸다 두바이 케이크, 한정선의 두바이 찹쌀떡 등이 있다.
편의점업계도 동참했다. 편의점 CU는 지난 14일부터 전국 점포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현재까지 두바이 콘셉트 상품의 누적 판매량은 830만개 수준이다. CU는 '두바이 두건 케이크'의 발주량을 카다이프 수급난으로 인해 점포당 1개로 제한했다.

두바이 미니 수건 케이크는 피스타치오 카다이프를 35g 담아 CU의 두바이 디저트 시리즈 가운데 가장 높은 카다이프 함량을 갖춘 제품이다. 두바이 미니 수건 케이크의 발주량은 점포당 1개로 제한된 상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카다이프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전국 점포에 공평하게 공급하기 위해 발주량을 1개로 제한한 것"이라며 "원재료 부족으로 생산 확대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카페 업계에서도 두바이 디저트 접목이 이어지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대표 제품인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코 생크림 케이크)에 두바이 스타일을 결합한 '두초생' 케이크를 출시한다.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크림에 초코 생크림과 딸기를 층층이 쌓은 제품으로, 오는 30일부터 판매된다.
설빙의 ‘두바이초코설빙’이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하며 설빙의 대표 히트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12월에는 전월 대비 42% 성장하며 약 18만 개 판매를 기록, 최근 열풍인 ‘두바이 디저트 트렌드’와 맞물려 판매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됐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설빙은 지난 15일 두바이 디저트 트렌드를 반영한 사이드 메뉴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새롭게 출시되는 메뉴는 ▲두바이 찹쌀떡 ▲생딸기 두바이 찹쌀떡 ▲두바이 크로플로, 두바이초코설빙의 흥행과 더불어 최근 확산되고 있는 두바이 디저트 인기를 반영해 라인업을 확장했다.
한편, 두쫀쿠는 두바이 초콜릿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디저트로, 바삭한 식감의 중동식 면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크림으로 속을 채우고 코코아 가루를 섞은 마시멜로로 감싼 게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