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새로운 브랜드 모델 G-DRAGON(지드래곤)과 함께한 광고 촬영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메이킹 영상은 지난 13일 공개한 G-DRAGON의 첫 광고 캠페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로, 신메뉴 ‘드래곤스무디’처럼 밝고 생기 넘치는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담았다. 메이킹 영상 속 G-DRAGON은 친근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는 한편, 촬영 중간중간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세부적인 연출 방향까지 함께 조율하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더벤티와 G-DRAGON이 함께한 이번 브랜드 캠페인 영상은 세련된 스타일과 감성이 돋보이는 고퀄리티 영상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트렌디한 무드의 더벤티 매장 인테리어와 신메뉴 '드래곤스무디'의 비주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브랜드의 정체성과 신제품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DRAGON의 다양한 매력과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메이킹 영상은 더벤티 공식 유튜브 채널과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벤티 관계자는 "G-DRAGON과 함께한 첫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22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이보형 농협벼전국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조합장과 농식품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협벼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24년 사업결산 심의 ▲'25년 사업계획 의결 ▲양곡 수급 및 가격 동향 보고 ▲주요 현안 토론 순서로 진행되었다. 또한 참석자들은 ▲선제적인 쌀 수급 대응 ▲쌀값 안정 기반 구축 ▲정부의 벼 건조 저장시설(DSC)·양곡창고 현대화 지원 등을 논의하고, 최근 쌀값 상승세가 둔화된 상황에서 가격 지지를 위한 적정생산 결의를 다졌다. 농식품부 관계자는“쌀 소비 감소 속에 공급 과잉이 지속되면 가격 하락은 물론 농가소득 불안정이 불가피하다”며“벼 재배면적 감축을 위한 부분휴경 등에 농협과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벼 재배 여건과 유통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농협 DSC와 같은 저장·처리시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쌀 유통 전반에 걸쳐 역할을 확대하고 아침밥 먹기 운동 등 쌀 소비촉진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는 매실주 대표 브랜드 ‘매화수’를 더욱 부드럽고 가볍게 전면 새단장한다. 2020년 이후 5년 만의 리뉴얼이며, 새로운 주질과 디자인을 선보인다. 이번 리뉴얼은 주류 시장의 저도화 트렌드와 부담 없는 술자리를 선호하는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했다. 이를 위해 알코올 도수를 12도에서 9도로 낮추고 주질을 개선해 풍부한 매실의 풍미와 달콤함을 한층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상표 전면의 서체를 변경하고 매화꽃 디자인과 색상을 더욱 산뜻하게 변경해 시각적인 화사함을 더했다. 하이트진로는 매화수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수도권 대학가 및 주요 상권에서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품 특성을 살린 잔에서 매화꽃이 피어나는 '매화수 변온전용잔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리뉴얼과 함께 매화수 모델로 배우 문지원을 발탁, 제품의 화사한 이미지를 더욱 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변화하는 주류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매화수를 보다 가볍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도록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MZ세대 인기 주류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도 젊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농수산물 스마트농업 시장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팜 특화항만 구축에 나섰다. 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연구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 농수산물 스마트팜 특화항만 조성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연구수행기관의 과업 개요 및 세부 추진전략 발표에 이어 도내 항만의 기능별 역할 재정립 및 스마트물류 기반 확보를 위한 실현방안 논의 등 순으로 진행했고, 이번 연구는 도내 농수산물 스마트팜 클러스터와 항만 간 연계성을 강화해 충남 농수산물의 물류·유통 효율성을 제고하고, 이를 국가항만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전략 마련을 목표로 추진한다. 추진 내용으로 충남 농수산물 생산 및 유통 현황 분석, 스마트팜 물류 수요 예측 및 처리체계 수립, 보령·대산·당진항 등 항만별 역할분담 및 연계 방안 검토, 특화항만 지정 타당성 분석, 국가계획 반영 전략 및 정책 제언 으로 도는 오는 7월과 10월 두 차례 중간보고회와 12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연구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충남은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클러스터를 보유한 지역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권한대행 김석필)가 종이팩 회수율을 높이고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종이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종이팩 회수·재활용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관계 기업·기관·단체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공과 민간, 기관 협업을 통해 종이팩 회수체계를 마련하고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 재활용 제품으로 생산 후 다시 생산자가 사용하는 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협약에는 한솔제지, 남양유업, 동아제약, 삼육식품,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 등 8개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협약으로 시는 종이팩 회수거점 조성을 추진하고 수거·운반 및 회수·재활용 관련 안정적인 처리 체계를 구축하고,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종이팩 별도 배출을 위한 수거 물품 제작·배포 및 수거를 지원한다. 특히 남양유업·동아제약·삼육식품은 재활용 제품을 사용하고, 한솔제지는 회수·선별된 종이팩을 활용해 고품질 재활용 제품을 개발하며 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은 한솔제지가 개발한 고품질 재활용 제품에 대해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취득을 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2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해수 온도가 점차 상승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충남에서 국내 첫 번째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했고,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 상승과 함께 패혈증균이 활발히 증식하는 5~10월에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피부에 난 상처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1~2일 정도 짧은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하지에 부종, 발진, 수포 등 피부병변이 생기기 시작해 점차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된다. 특히 간 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이 감염되면 패혈증으로 진행돼 치사율이 50% 내외로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선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을 피하고 어패류는 85℃ 이상 가열해 섭취해야 하며, 도는 6월부터 9월까지 고위험군에 대한 맞춤형 방문건강 관리사업 연계를 포함한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하고, 보건환경연구원은 월 2회 비브리오패혈증 유행예측 조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오는 30일 14시, 서울LW컨벤션(서울역점)에서 ‘농산어촌 디자인 공모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자체 및 관련기관 담당자,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농산어촌 디자인의 가이드라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효성 있는 디자인 공모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어업위 농어촌분과위원인 서울대학교 손용훈 교수의 진행으로 농산어촌 디자인의 기본 개념과 필요성, 가이드라인, 우수 사례 등을 소개한다. 지자체가 이를 실제 정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향후 공모전 참여와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산어촌 공간 조성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어, 2025년 농산어촌 디자인 공모전의 참여 절차와 심사 기준, 사례 적용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한다.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공모전 신청접수는 6월 10일부터 7월 21일까지이며, 농산어촌다움 및 지역특성을 고려한 농산어촌 디자인 우수사례 총 10점을 선발하여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상을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누리집(www.pca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인 가구 확대 등 인구구조 변화와 국내외 식품 산업 환경에 대응해 축산식품 산업의 혁신과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 학술대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과 한국축산식품학회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축산식품의 혁신과 미래’를 주제로 22일부터 2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57차 국제 정기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국제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약 400명이 참석해 인구 변화에 대응해 개발한 축산식품 기술과 산업화 전략을 논의할 예정으로 연사 50여 명이 참여하는 기조 강연과 특별 발표, 산업 분과 발표로 식품 수요 변화를 준비하는 혁신 기술과 국제 동향을 소개한다. 22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 전문가들이 고령화 및 가구 구조 변화에 따른 축산물 소비 흐름과 식품 안전 정책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고, 이어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전문가들이 맞춤형 유·육제품 가공 기술을 중심으로 연령대별 맞춤형 육류 가공 기술과 유제품 가공 기술을 공유했다. 23일에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기능성 식품, 3차원D 프린팅과 세포배양을 활용한 대체 단백질 가공 기술 등 미래형 축산식품 기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22일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K-뷰티 산업 관계자 및 통상·법률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K-뷰티 산업의 글로벌 진출과 통상규제 리스크 대응 전략을 주제로 통상법무 카라반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와 대한화장품협회·한국기업준법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포럼은,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확산과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규제 환경 속에서 복합적 규제 리스크와 분쟁 가능성이 확대됨에 따라 기업의 사전 대응 역량 재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국 화장품 인증·성분규제 변화와 실무 대응 전략, 화장품 글로벌 규제 환경의 변화, K-뷰티 유럽 진출 확대와 수입규제 대응 전략,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업 컴플라이언스 구축 등을 상세히 논의하면서,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통상규제 동향을 점검하고 K-뷰티 수출기업을 위한 실무적인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부는 향후 주요 분야를 대상으로 통상법무 카라반을 계속 이어나가며, 업계의 애로를 선제적으로 청취하고 통상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급변하는 통상규제 환경 속에서 정부와 업계, 법률전문가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농업 부산물을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농촌진흥청 국책사업에 참여해 푸드업사이클링 산업화에 속도를 낸다. 22일 시는 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국책사업인 과실 부산물 제로웨이스트 기반 다용도 소재 기술개발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는 원료 표준화와 현장 실증, 농축액·감미료 대체제·분말·음료 등 시제품 개발, 산업화 소재 표준화, 경제성 분석 등 사업 전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으로 광동제약, 농협경제지주 식품연구원, 제너럴바이오, 대동엔지니어링, 경북대학교, 전남농업기술원 등 총 7개 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기술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사업비 79억 전액 국비 예산이 투입되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재활용률 90% 이상을 목표로 한 제로웨이스트 시스템 구축이 핵심으로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는 환경이나 인간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물질을 토지, 해양, 공기로 배출하지 않고 생산, 소비, 재사용 및 회수를 통해 모든 자원을 보존 및 재활용하는 것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