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국 복지현장 전문가 9명이 23일 국회소통관실에 모여 전국의 다양한 복지현장 전문가 및 주권자 33,832명을 대표해 “복지강국 대한민국, 이재명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전국 각지에서 새벽 일찍 올라와 여의도에 위치한 국회소통관실에서 모여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공개지지함을 선언하며 ‘이제부터! 복지강국 대한민국’, ‘지금은! 복지강국 이재명’ 이라는 피켓을 들고 복지강국의 미래를 선도할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전국 각지 다른 분야의 복지현장에서 긴 세월을 묵묵히 일하고 있던 이들 복지현장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 익숙하지 않던 현실정치의 현장에서 목소리를 내게 된 배경에는, 열악한 복지현장의 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염원하는 복지현장의 욕구를 직접 전달한 필요성이 한곳에 모인 까닭이다. 이들은 지지선언과 함께 다양한 복지분야의 정책제안서를 전달할 예정이며, 복지분야 종사자, 당사자와 그 가족, 복지에 관심이 많은 일반 시민 등 복지주권자의 추가 지지선언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날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현장에는 남궁경문 전국사회복지연대 대표, 조범기 한국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후보 선대위 직능총괄본부(본부장 임이자)는 23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대한영양사협회 정책협약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명옥 직능총괄 부본부장을 비롯해 이승민 부회장 등 대한영양사협회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최한 서명옥 직능총괄 부본부장은 정책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가 됨에 따라서 어르신들을 포함한 국민들의 식단 및 영양 관리가 중요하다”며 “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으로서 국민 모두가 특히 손길이 닿지 않는 열악한 환경에 있는 분들을 위해 국회에서 입법 활동을 열심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와 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회장 강도수)는 23일 경기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참외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맞아 국산 참외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부스를 찾은 방문객에게 ▲참외 ▲참외 효능 리플렛 ▲참외 부채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매표소에서 입장권 구매 시 참외 마스크팩을 선착순으로 나누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참외는 수분 함량이 90% 이상으로 갈증 해소에 뛰어나고, 칼륨이 많아 체내 나트륨 배출과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피부 건강과 소화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며, 엽산 함유량이 높아 임산부에게도 권장되는 여름철 대표 과일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소비자에게 국산 참외의 우수한 품질과 건강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맛있고 영양 가득한 고품질 참외를 꾸준히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영산포 홍어‧한우 축제’가 시작되는 23일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일원에서 바가지요금, 가격 미표시 등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위한 지도, 점검과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나선 합동점검반은 이날 축제장 내 먹거리 부스를 방문해 사업주에게 가격 표시 이행, 원산지 표기 등을 당부했다.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의 판매 부스에선 50% 할인된 가격에 숙성 홍어를, 30% 할인된 가격에 나주 한우를 구매할 수 있는 파격적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는 물가 모니터링 요원 상시 운영으로 지역 물가 동향을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건전한 소비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바가지요금은 축제의 본질을 훼손하는 문제로 지역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캠페인으로 편안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함양 지곡농업협동조합(조합장 강순현)은 23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을 갖고, 함양군 농산물 유통의 선진화를 위한 출발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김윤택 함양군의장, 김재웅 경남도의원, 관내 농협 조합장, 농업인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고 함께 자리를 빛냈다. 지곡면에 위치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총사업비 54억 원(보조금 30억 원 포함)을 투입해 2023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올해 4월 준공했다. 특히 지곡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농산물의 입고부터 선별, 포장, 출하까지의 전 과정을 자동화·정보화한 스마트 유통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생산성과 상품성 향상은 물론 산지 유통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유통센터 준공을 통해 연간 양파 6,336톤, 사과 219톤, 딸기 등 244톤의 농산물 처리가 가능하며, 유통비용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곡농협과 부산 동래농협 간 도농 상생 공동사업 협약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양측은 도시와 농촌 간의 사회적 연대를 바탕으로 도농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전라남도는 무안지역 구제역 발생에 따른 방역지역 이동제한 조치를 23일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4월 8일부터 실시한 무안 3Km 방역지역 소·돼지·염소 178농가에 대한 1~2차 임상·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이동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 후 무안지역 살아 있는 소·돼지의 농장 간 이동을 23일부터 전면 허용했다. 또한 그동안 잠정 폐쇄 중이던 무안의 가축시장은 강화된 방역조치 이행을 전제로 25일부터 재개장을 승인했다. 전남도는 가축시장의 청소·세척·소독 이행 여부를 사전에 점검하고 6월 1일까지 한시적으로 목포·무안·신안 소만 거래하도록 했다. 거래되는 소의 구제역 백신접종 여부와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 소독필증 휴대 확인, 수의사 임상검사 실시 등 차단방역을 한층 강화한다. 이영남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무안 방역지역 이동제한은 해제됐으나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한 예방접종과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영농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각지 농촌 현장을 찾았다. 지난 22일 강원 춘천시 소재 농가를 찾은 정승일 경제기획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백합 구근심기, 비닐하우스 철거, 노지 오이심기 작업을 도우며 일손을 보탰다. 또한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충북 단양군 대강마을에서 민병규 에너지사업부장 등 임직원 16명이 사과 적과 및 마을 환경미화 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만성적인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원활한 영농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정관 개정과 추천 절차 정비에 나선 가운데, 박진선 샘표 대표가 유력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반면 황종현 SPC삼립 대표는 최근 산재 사고로 사퇴 여론이 거세지며 구도 변화가 불가피해 보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산업협회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회장 선출 방식을 명확히 하기 위한 정관 개정안을 마련했다. 핵심 내용은 “회장은 이사회의 추천을 받은 자 중에서 선출하며, 선출에 관한 세부 사항은 별도의 규정으로 정한다”는 조항을 신설하는 것이다. 정관 개정안은 오는 6월 4일 임시총회를 통해 회원사 2/3 이상의 찬성을 얻으면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절차를 거쳐 공식 발효된다. 이후 협회는 이사회를 통해 회장 후보를 추천하고, 이르면 6월 말 두 번째 임시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최종 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이번 정관 개정은 기존의 총회 중심 추대 방식에서 벗어나 이사회 중심의 추천-선출 구조로 회장직 선출 방식을 제도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협회 관계자는 “정관 개정 이후 이사회가 회장 추천 권한을 갖게 되면 박진선·황종현 두 후보 모두 공식적으로 계속 출마할지는 상황을 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한한약사회는 23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비례대표, 재선)에게 한의약 관련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대한한약사회는 한의약 의료체계 정비와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 모든 약국에 공정한 의약품 공급 및 유통,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 및 지원, 한약사의 맞춤형 한약 제조지침 개선, 한약 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등 7가지의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임채윤 대한한약사회 회장은 “보건의료인 간의 공정한 협력과 부당한 차별 해소가 필요하다”며 “이번 7가지 정책제안이 한약사 제도개선 변화에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을 주관한 김예지 의원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직역과의 분업은 필요한 요소이지만 늘 분업과 협업 문제는 첨예하게 대립 되는 아주 민감한 부분이다.”라며 “점점 과도하고 극심한 경쟁으로 인해 대립과 갈등이 고조화 되고 있는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은 화합과 상생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청하고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책제안서 전달식에는 대한한약사회 임채윤 회장을 비롯해 강충식 대의원 의장(경남한약사회 회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하고 경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홍 사장은 축사에서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환경에서 자란 우리 농수산물은 이미 전 세계 208개국에 수출되며 K-푸드 열풍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이번 경연대회가 국산 농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우수한 조리 인재 발굴과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 식품외식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