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색다른 인삼 소비촉진 이벤트를 진행했다. 증평인삼의 풍년을 기원하고 증평인삼의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군청 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어 인삼을 캐릭터화한 증평인삼빵과 인삼향 가득한 인삼콩빵을 나누며 건강한 달콤함을 함께했다. 특히 이날 군청 1층 현관에는 최신 농업기술로 길러낸 신선한 새싹인삼과 엽채류(이자벨, 버터헤드)등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새싹인삼과 엽채류(이자벨, 버터헤드)는 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팜 조성사업의 테스트베드인 34플러스센터 스마트팜에서 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첫 수확물이다. 이재영 군수는“직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탄생한 인삼빵을 함께 나누니 더욱 뜻깊다”며, “건강한 인삼과 함께해 몸과 마음이 충전되는 달콤한 하루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천안삼거리 전통주막 음식점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천안삼거리 전통주막 음식점은 영·호남의 분기점으로 조선시대 객주와 주막으로 발달했던 천안삼거리 정체성을 확립하고 천안삼거리공원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고, 동남구 삼룡동 263-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547㎡, 건축면적 289.32㎡ 8동으로 정지와 객사, 초정, 화장실, 아궁이, 담장 등으로 구성됐다. 운영자 응모 자격은 공고일 현재 천안시에 주소지를 두고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는 개인 또는 법인으로 3년 이상 음식점 운영 경력자,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소지자 등은 가산점이 부여된다. 시는 천안삼거리 전통주막 음식점 운영자 공고문을 시 누리집과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고했고, 공모 접수 기간은 28일까지이며, 신청은 시청 관광과 관광시설팀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또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4월 중으로 주막 운영업체 심사 및 선정하고 5월부터 운영할 수 있도록 주방시설 철거·교체, 가로등·선로·CCTV 교체, 조경시설 정비 등 개보수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전통주막의 분위기와 감성을 살려 운영 가능한 우수한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봄 신학기를 맞아 14일 부산 백양초등학교(부산광역시 북구 소재)를 방문해 교내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 현장을 살펴보고 철저한 식중독 예방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새 학기를 맞아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 대해 실시하는 전국 합동점검의 일환으로, 급식관계자들을 만나 식중독 예방 홍보와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급식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홍보하고생채소류 세척·소독 요령 등 식재료 관리 방법과 조리 시 주의 사항, 식중독 예방 요령 등도 함께 안내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학교 내 노로바이러스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집단급식소 조리시설의 위생관리와 함께 환자 발생 시 학생 생활 공간(교실·화장실 등)의 신속한 오염물 소독과 환기를 실시해 사람 간 2차 감염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이날 현장에서 “국가의 미래인 학생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급식종사자는 식중독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강선우 의원(강서구갑)은 지난 13일 영양사.조리사 전문교육기관을 지정하고 취소 등에 관한 사항을 법률로 명시하는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은 식품위생 수준 및 자질의 향상을 위해 조리사.영양사에 대한 교육을 관계 전문기관이나 단체에 위탁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하지만 영양사·조리사 전문교육기관의 경우 지정 및 지정 취소에 관한 규정은 없다. 이로 인해 교육내용이 부실한 경우에도 개선이 잘 이뤄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교육의 질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강 의원은 "조리사.영양사에 대한 교육은 국민의 건강 및 안전한 식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기존 전문성 있는 교육 실시기관을 위탁 지정기관으로 명기해 집단급식소 위생수준 향상 및 교육의 질 제고가 필요하다"며 "교육기관의 시정명령 근거를 법률에 직접 규정해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인생을 울리는 신라면’ 농심 신라면 신년광고가 ‘제33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TV 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한국광고주협회와 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선정하는 광고 시상식이다. TV 부문에서 수상한 농심 신라면 신년광고는 ‘인생을 맛있게 메워주는 라면’을 주제로 가족, 친구, 동료와 즐기는 신라면의 모습과 함께, 새해에도 신라면으로 맛있는 일상이 되기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세계인도 함께 즐기는 신라면의 위상을 표현해 글로벌 대표 브랜드 신라면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신라면 신년광고는 브랜드의 친근함과 일상성을 소비자가 정서적으로 공감할 수 있도록 신년인사 형식으로 표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농심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늘 함께하는 신라면으로 소비자들의 인생을 맛있게 채우길 바란다는 신년 광고가 좋은 반응을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심을 담은 광고 캠페인으로 소비자와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박철호)는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과 공식 후원 협약을 연장하며 2025시즌에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아오츠카는 FC안양 선수단 및 관계자들에게 포카리스웨트와 자사 생수 마신다 등을 제공하며, FC안양은 경기장 및 구단 공식 SNS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광고 노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와 FC안양의 인연은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됐다. FC안양의 리영직 선수는 구단 공식 유튜브 영상에서 ‘포카리스웨트’를 손에 들고 “후원해준다면 승격한다”라는 재치 있는 멘트를 남겼고, 이는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나아가 후원 협약을 체결하였고 FC안양은 K리그2 우승과 함께 창단 이후 최초로 K리그1 승격이라는 역사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FC안양과의 관계를 계속 이어갈 수 있어 뜻깊다”며 “FC안양의 K리그2 우승과 K리그1 승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속에서 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FC안양 신경호 단장은 “동아오츠카와 좋은 인연이 되어 올해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동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오는 20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조정한다. 이번 가격 조정은 20개 메뉴만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전체 평균 인상률은 약 2.3%다. 인상 폭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300원으로 제한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제반 비용이 꾸준히 인상되는 가운데, 고객들에게 전가되는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지속적인 환율 및 원자재 비용 상승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가격 조정을 진행하게 됐다”며, “고객 부담을 최대한 줄이고자 대상 메뉴 수와 인상 폭을 축소하기 위해 고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 대상 메뉴 중 버거 단품은 2종(불고기 버거, 치즈버거)에 한해 200원 인상되며, 나머지 버거 단품 가격은 동결된다. 버거 세트 메뉴 기준으로는 7종에 대해 2~300원 조정된다. 또, 점심 할인 플랫폼 ‘맥런치(오전 10시 30분~오후 2시)’를 이용할 경우 가장 인기 있는 버거 세트 메뉴들은 여전히 정상가보다 저렴한 5~7천 원대에 이용 가능하다. 대표 메뉴인 ‘빅맥’의 경우 맥런치 가격은 6,300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버거 단품 가격 동결, 세트 정상 가 200원 인상). 빅맥과 더불어 고객들의 큰 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프로페셔널 에스테틱 브랜드 AHC가 강렬한 태양으로부터 온 가족 피부를 지키는 순한 진정 선스틱, ‘마스터즈 하이퍼 마일드 리페어 선스틱’을 16일 홈쇼핑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스터즈 하이퍼 마일드 리페어 선스틱’은 8년 연속 No.1 선스틱 브랜드1) AHC의 선케어 노하우를 담아 선보이는 무기자차 선스틱으로, 강력한 자외선 차단(SPF 50+/ PA++++)은 물론 피부를 순하게 케어하고 자극 받은 피부 리페어까지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UVA, UVB 뿐 아니라 블루라이트,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열기 등 ‘멀티 생활 프로텍션’ 기능으로 생활 속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또한 ‘원료’ – ‘포뮬러’ – ‘테스트’까지 엄격하게 관리한 AHC만의 ‘7하이퍼 마일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피부 진정에 좋다고 알려진 칼라민 원료뿐 아니라, 100% 무기 UV 필터를 적용한 원료를 활용해 알러젠 Free, 인공색소 Free의 순한 포뮬러를 개발했다. 안전한 사용과 관련한 5가지 테스트(어린이 사용 적합/ 피부 1차 자극/ 민감성 피부 1차 자극/ 안자극 대체/ 논코메도제닉)를 모두 통과해 민감한 피부는 물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 ‘맥심골목’이 ‘제33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OOH(옥외광고)영상 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광고상으로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올해는 TV, 디지털, 인쇄, OOH(옥외광고)영상, 오디오 등 5개 부문에 총 303편의 광고가 출품되었으며, 엄격한 평가를 거쳐 41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맥심골목’은 동서식품이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전북 군산시 월명동 일대에서 운영한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한 달 동안 세대를 초월한 약 12만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광고 영상에는 모델 박보영이 맥심골목 곳곳을 탐방하며 자연스럽게 맥심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맥심골목은 기존의 일방적인 팝업스토어와 달리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공간인 골목 전체에 커피믹스, 솔루블, 원두, RTD 등 제품 특성에 어울리는 다양한 콘셉트의 공간을 구성하며 맥심이 추구하는 가치인 ‘일상 속에서 커피 한 잔이 주는 행복’을 방문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양식어업인의 농지 사용 허가 행정절차가 간소화되는 법안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이 14일 양식업 허가를 받은 경우 해당 양식업 영위에 필요한 농지의 전용 허가에 대해서는 승인·허가 등이 이뤄진 것으로 보는 '양식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제도상 양식업 허가를 받은 경우 해당 양식업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하천, 농어촌정비 등은 별도의 절차없이 승인·허가를 받은 것으로 보는 인·허가 의제 규정을 두고 있다. 그러나 농지법의 경우 인·허가 의제 규정을 두고 있지않아 양식업 허가를 받았더라도 양식업에 필요한 농지는 별도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내수면 양식어업인은 양식업 허가를 받아 양식 면허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농지 일시사용허가 연장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2030년 이후 전체 내수면 양식장 2714개 중 676개 약 25%가 일시사용 기간 만료로 양식업 운영을 멈춰야 하는 문제에 직면해있다. 이번 법안이 통과된다면 농지 이용 협의의 어려움을 겪던 내수면양식 어업인들의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 의원은 “내수면어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