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유산균 대장암 치료 혁신, 쎌바이오텍이 자녀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골드키즈(Gold Kids)’, ‘VIB(Very Important Baby)’ 트렌드에 발맞춰, 약국 전용 프리미엄 유산균 ‘듀오락 골드 키즈’와 ‘듀오락 골드 베이비’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30년간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아온 ‘듀오락 골드’를 유소아용으로 개발한 고함량·고스펙 제품으로, 성장기 아이들의 장 건강을 집중 케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최근 자녀에게 최고로 좋은 것만 주고 싶은 부모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프리미엄 유산균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반영해 선보였다. 소비자 트렌드 분석 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019년 2,854억원에서 2023년 3,293억원으로 4년 만에 15.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아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자녀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은 부모들의 소비 심리가 강화되면서, 고품질 영유아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에 쎌바이오텍은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유소아용 프리미엄 유산균을 개발했으며, 약국 전용 유통을 통해 전문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현지시각 16일부터 18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주류 박람회인 프로바인(ProWein) 2025에 안동소주 6개 회원사가 참가해 글로벌 주류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해 박람회에서 안동소주 공동주병을 처음으로 공개하자 전통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인상적이고, 세련된 패키지는 세계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증류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라는 현지 반응이 이어졌다. 안동소주 공동주병 개발은 이철우 도지사의 스카치위스키보다 200년 앞서고, 품질면에서도 뒤지지 않는 안동소주 세계화의 일환으로, 브랜드 통합을 이루어 정체성을 각인하고 업체 간 협업과 공동 마케팅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 확보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안동소주협회 회원사인 회곡양조장, 명인안동소주, 민속주안동소주, 밀과노닐다, 명품안동소주, 안동소주일품 6개 업체에서 참가했다. 안동소주 홍보관을 찾아 제품을 시음한 주류전문 언론과 구매자들은 곡물의 깊은 풍미와 깔끔한 목 넘김, 섬세한 향과 부드러운 맛은 위스키, 일본 청주(사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전통적인 요소와 현대적인 감각의 조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봄맞이 내수진작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올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정책을 대폭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구·군과 협력해 착한가격 신규업소를 적극 발굴, 올해 750곳 이상으로 확대 지정을 통해 착한가격업소는 지난해(2024년) 하반기 기준 690곳이다.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카드사 연계 할인, 착한가격업소 추천 대국민 공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행정안전부와 함께 신한카드 등 9개 사와 연계한 할인행사를 진행해 착한가격업소에서 카드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1회당 2천 원을 캐시백으로 환급해준다. 카드사별로 행사 기간 등이 상이하므로, 각 카드사의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또한 대국민 추천 공모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 착한가격업소 방문 인증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시민 관심도를 제고하고 이용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착한가격업소 지원액을 확대하고 업종별 맞춤형 혜택(인센티브) 제공 및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업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낼 계획이다. 지원액을 지난해(2024년) 5억8천만 원에서 올해(2025년) 7억3천만 원으로 확대하고, 지급 혜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이상기후 등으로 농산물 수급 변동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농민의 소득 증대와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제때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온라인 판매 지원 정책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충남농사랑, TV 홈쇼핑으로 온라인 판매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올해는 청년농업인 미디어 커머스 지원을 새롭게 추진해 농가의 소득 향상과 온라인 판매망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농특산물 온라인 직거래장터인 충남농사랑은 22년째 도내 농식품 온라인 판매를 책임지고 있는 대표 창구로, 농업인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는 농업인 중심 플랫폼이다. 특히 충남농사랑은 판매·입점 수수료 등을 부과하지 않으며, 판매 상담과 홍보 활동을 지원해 입점 업체의 부담을 크게 경감시켜 왔다. 또 고객 소비 주기에 따라 소비자 맞춤형 정기 배송이 가능한 ‘정기 구독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고, 올해도 명절 및 시군의 날 기획전 등 60여 회에 걸친 판촉 활동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도는 공영홈쇼핑 입점 지원을 통해 도내 각지의 우수한 지역 특산품도 판매하고 있고, 쌀, 밤, 마늘, 대추, 고구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지난 14일 전남 영암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적인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17일 '범농협 긴급 방역대책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구제역 등 가축질병 상황전파와 함께 농협의 비상방역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조치로 진행됐으며, 축산경제 축산지원본부장을 포함해 부서장·지사무소장과 각 도(道)지역본부, 전남지역 시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농협은 긴급회의를 통해 구제역 방역 조치사항인 ▲ 생석회·소독약 긴급공급 ▲ 공동방제단(540개반) 운영 ▲ 방역차량 소독지원 ▲ 살처분 인력지원 ▲ 구제역백신 공급 등의 이행 진도를 점검했다. 또한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문자 발송 등 축산농가에 대한 방역 준수사항 안내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소·염소 등의 우제류를 대상으로 백신 일제접종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최강필 축산지원본부장은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철저한 소독과 방역활동으로 질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비맥주가 논알콜 맥주를 내놓고 최근 인수한 제주소주를 재정비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지난해 9월 신세계L&B로부터 산 제주소주를 재정비 중이다. 이번 재정비를 통해 오비맥주는 올해 소주 해외 수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오비맥주가 지난해 12월 특허청에 주류 브랜드 는 '짠(ZZAN)', '짠(JJAN)', '돌돌(DOLDOL)' 등 3개로 알려졌다. 이 브랜드는 수출용 소주의 브랜드로 사측은 내수보다과일소주 수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오비맥주는 이와함께 지난해 논알코올 음료 '카스0.0'과 '카스 레몬 스퀴즈 0.0'을 출시해 논알콜 시장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5월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종합 주류 도매업자는 논알코올 음료를 음식점에 공급할 수 있게 되면서 논알코올 맥주 판매처를 3만2500곳까지 늘렸다. 국내 논알콜 맥주 시장 규모는 704억원으로 10년전인 2014년 대비 약 10배 가까이 성장했다. 오는 2027년에는 946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류업계에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아이템 중 하나다. 업계 관계자는 “오비맥주의 수익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기업회생(법정관리) 절차를 밟는 홈플러스의 정상화까지는 험난한 길이 예상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홈플러스의 순운전자본은 -8천753억원이다. 다만, 매일 현금이 회전하는 유통업계의 경우 매출채권(받아야 할 상품·서비스 대금)과 재고자산(판매 활동에 필요한 자산)의 합에 매입채무(지급해야 할 상품·원재료 대금)를 제하는 방식이 보다 합리적이라는 게 업계와 회계업계의 시각이다. 여기에 이번 법정관리 사태 여파로 대·중소기업 협력사들이 빠른 정산 혹은 선정산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순운전자본 운용이 훨씬 더 빠듯해질 수 있다. 업계에서는 홈플러스가 이마트 수준의 성장세를 유지하려면 그에 상응하는 투자가 뒤따라야 한다고 본다. 통상 점포 재단장에 100억원대 비용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산술적으로 올해에만 연간 1천억원 이상의 투자비가 필요한 셈이다. MBK는 공식적으로 언급을 삼가고 있지만 법정관리 과정에서 희망퇴직 등과 같은 인력 효율화 작업이 병행될 경우 MBK로서도 추가 유동성 공급을 책임질 수밖에 없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김병주 MBK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소상공인 정산금만 해결해주겠다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4계절 즐거움이 있는 축제의 도시, 통큰 관광상품과 파격 프로모션 제공, 방문객 중심의 편의성을 갖춘 관광인프라 확충, 방문의 해 붐업 조성, 전략적 마케팅 등 ‘광주방문의 해’ 5대 추진 전략을 세우고, 총 14개의 실행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광주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문화·예술·스포츠 등 광주만의 강점을 살려 지역 내 소비 기반을 확대할 계획으로 광주방문의 해를 통해 2025년 도시이용인구 1800만명을 달성, 이를 발판 삼아 도시이용인구 3000만명 시대의 서막을 열어간다는 구상이다. 또한 문화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방문의 해 태스크포스를 구성,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고 추진 과제를 발굴하고, 이달 말 서울에서 정부,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가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통합축제브랜드인 ‘G-페스타’를 연중 확대 운영, 사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5·18기념행사, 세계인권도시포럼과 연계한 오월광주 민주주의 대축제, 젊음과 열정의 스트릿컬처페스타, 뮤직페스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17일 나주 본사에서 AI·디지털 전환 분야 전문가인 박성중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을 초청해 ‘세계 AI 경쟁의 현주소와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AI 시대를 대비해 공사의 전략적 방향성을 확립하고, 업무 혁신을 위한 AI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된 이번 교육에서 박성중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AI의 패러다임 변화와 활용 방안, AI 기반 업무 혁신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분석하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문표 aT 사장은 “AI는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술로, 업무 혁신과 생산성 향상에 필수 요수 중 하나”라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전사적인 AI 역량 강화를 지속 추진하고, 농수축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T는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에서 공사 최초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 획득과 함께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도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데이터 개방과 활용 지원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5년 농협장례식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농협은 현재 전국 43개 농협 장례식장을 운영 중이며, 이 중 42개 농협이 '농협장례식장전국협의회'를 구성해 사업장 운영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농협 장례식장 전산시스템 개발 진행 상황 ▲운영 현황 보고 및 향후 계획 논의 ▲신규 임원진 선출 및 이·취임식 등이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장례식장전국협의회가 건전한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농업인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3대 농협장례식장전국협의회 회장직을 연임하게 된 세종연서농협 김병민 조합장은 “농촌지역의 생활 기반시설 확충과 농업인의 장례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