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병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평택을)은 국회의원회관에서 농협 개혁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선신 한국법치진흥원 이사장, 황의식 GS&J 농정혁신연구원장의 주제발표와 윤원습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관, 김동환 농식품신유통연구원장, 최범진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정책실장, 백승우 전북대학교 농경제유통학부 교수, 김규호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참여한 토론순으로 진행됐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지만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친환경농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제도 개선과 예산 확대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친환경농업협회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송옥주(경기 화성갑)·윤준병(전북 정읍·고창) 의원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정호 의원(경남 김해을) 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친환경인증 농지제도 개선 ▲탄소중립을 위한 농식품 인증제 선진화 ▲공공급식의 친환경농산물 이용 확대 ▲기후위기에 따른 친환경농업 재해지원 법제화 ▲공익에 기여하는 친환경 직불 예산 확대 ▲친환경농업 현장 지원 기관 설립 및 인력 육성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 김상기 회장은 “2009년 12%였던 친환경농업 면적이 2023년 말 4.2%로 줄었고, 친환경농업 예산 또한 최근 5년간 10% 감소했다”며“2024년까지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 평가지표 달성은 실패했고,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은 10년 전보다 오히려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최근 지자체의 재정난 심화로 친환경 학교급식 예산 마련이 여의치 않은 지역이 속출하고 있고, 급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정무위원회(위원장 윤한홍)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홈플러스·MBK파트너스 및 삼부토건 관련 긴급현안질의를 진행했다. 이날 질의에서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신청을 공식적으로 결정하기 전에 이미 실무적으로 서류 준비를 시작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MBK파트너스 "3월 1일부터 서류 준비"…이사회 의결 전 사전 작업?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은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기업회생 신청을 위한 공식적인 결정(이사회 의결)이 3월 3일에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실무적인 서류 준비가 그 이전부터 진행됐다는 점을 집중 추궁했다. 김 부회장은 "3월 4일 법원에서 기업회생 개시 명령을 받았다"고 설명하며, "기업회생 신청을 공식적으로 결정한 것은 3월 1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의원이 "이사회 의결 없이도 실무적으로 서류를 준비했느냐"고 묻자, 김 부회장은 "시간이 촉박해 서류 준비를 시작했다"고 인정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이사회 의결도 없이 이미 실무적으로 기업회생을 준비했다면, 그 전부터 회생 신청을 고려하고 있었다는 의미"라며, "사전에 기업회생 절차를 염두에 두고 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8일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이사가 국회 정무위원회(위원장 윤한홍) 홈플러스.MBK 파트너스 및 삼부토건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했다. 이날 긴급현안질의에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해외 일정으로 인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정무위원회(위원장 윤한홍)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홈플러스·MBK파트너스 및 삼부토건 관련 긴급현안질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신청 전 대규모 채권 판매가 사기성 거래일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남근 의원은 "회생절차를 준비하면서도 대규모 채권을 판매한 것은 사기 판매에 해당할 수 있다"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회생절차 전 대규모 채권 판매…"사기판매 의심" 더불어민주당 김남근 의원은 "회생절차에 들어가면 채권의 상당 부분이 감액되고, 분할 상환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투자자라면 채권을 매입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홈플러스는 회생신청 직전까지 대규모 채권을 판매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하락(2월 27일) 발표 전인 2월 25일 하루 만에 820억 원의 채권을 판매한 점을 지적하며, "이것은 신용등급 강등을 미리 알고도 급하게 채권을 매각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2024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올해 홈플러스가 비정상적으로 많은 채권을 발행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회생절차에 들어가면 자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정무위원회(위원장 윤한홍)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홈플러스·MBK파트너스 및 삼부토건 관련 긴급현안질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홈플러스 기업회생과 관련한 동향과 공정위의 대응 계획을 보고했다. 홈플러스 회생절차 진행 상황…"대금 지급 정상화 추진" 한 위원장은 보고에서 "지난 3월 4일 서울회생법원이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개시 결정을 내렸다"며 "법원은 영업과 관련된 상거래 대금 지급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도록 결정했고,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1월과 2월 중 발생한 상거래 대금 3,400억 원을 이미 상환 완료했으며, 잔여 대금도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납품업체 및 입점업체의 대금 지급 현황과 소비자 피해 민원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13일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납품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납품업체·소비자 피해 현황…"대금 지급 87% 완료" 한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회생절차 개시로 인해 납품업체들이 대금 지급 여부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현장 점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정무위원회(위원장 윤한홍)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홈플러스와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 및 삼부토건과 관련 긴급 현안 질의 전체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홈플러스 경영 파탄과 관련한 MBK파트너스의 책임을 추궁하고,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국회 불출석 문제에 대한 강한 비판이 이어졌다.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 국회 불출석..."고발 조치" 여야 의원들은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 인수한 후 과도한 자산 매각과 경영 악화로 기업을 파탄으로 몰아넣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유영하 의원은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 인수한 이후 무책임한 경영을 이어왔으며, 이번 회생절차 신청으로 많은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병주 회장이 국회 증인 출석 요구를 회피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유 의원은 "김 회장이 증인 채택된 후 이틀 만에 해외 출장을 잡은 것은 국회를 경시하는 태도"라며, "이는 고발 조치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도 "MBK파트너스는 한국 기업을 약탈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회의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다"며 "고발과 함께 청문회를 추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신뢰할 수 있는 노르웨이 원산지 이야기를 바탕으로 노르웨이 연어의 우수성을 알리는 노르웨이 연어 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노르웨이 연어가 믿을 수 있고 활용도 좋은 식재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8일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의 소비자 트래킹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의 75%는 연어 구매 시 노르웨이 원산지를 선호하고 이는 노르웨이 연어가 수출되는 전 세계 국가 중 가장 높은 선호도이다. 또한 어종별 원산지 인지도 조사에서 한국 응답자의 72%가 연어의 대표 원산지로 노르웨이를 선택한 바 있다. 2025년 노르웨이 연어 봄 캠페인은 ‘노르웨이 연어는 언제나 옳다’라는 핵심 컨셉을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에는 제품과 배너 홍보물을 통해 차갑고 청정한 노르웨이 바다의 전경과 함께 노르웨이 연어의 원산지를 보장하는 ‘씨푸드프롬노르웨이‘ 인증마크를 알린다. 50년이 넘은 노르웨이의 연어 양식 역사를 비롯해 노르웨이 연어의 우수성을 만드는 바다 환경과 첨단 관리법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는 지식 채널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재외공관과 협력하여 현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식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본 경연대회는 세계 각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한국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한식을 조리하고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해외에서 한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산 농산물 활용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식진흥원은 지난 2월 외교부 협조를 받아 전 세계 재외공관에 한식요리 경연대회 개최사업에 대해 홍보했으며, 사업 수요신청을 받아 심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 총 13개 공관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코스타리카 대사관, 페루 대사관, 아일랜드 대사관, 루마니아 대사관과 바르셀로나 총영사관이 새롭게 선정되어 더 많은 현지인들이 한식을 접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공관에는 한식요리 경연대회 운영을 위한 지원금 1100만 원과 행사 운영에 필요한 물품이 제공된다. 또한, 대륙별 선정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공관에는 한국막걸리협회의 지원을 받아 전통주가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 재외공관 관계자는 “한식요리 경연대회는 한식에 관심 있는 외국인들이 직접 자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이 ‘쉐이크쉑(Shake Shack)’이 ‘쉑 런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쉑 런치’ 프로모션은 모든 버거 제품 구매 시 3,900원을 추가하면 프라이(4,900원)와 소다(2,900원)가 포함된 세트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행사다. 쉐이크쉑의 시그니처 버거인 쉑버거(8,900원)를 기준으로 최대 23%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은 전국 쉐이크쉑 매장에서 6월 1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쉐이크쉑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SPC 쉐이크쉑 관계자는 “직장인과 학생들이 점심시간에 프리미엄 버거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