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주선태)은 부산·울산·경남 소재 의료제품 제조·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의료제품 안전관리 설명회’를 부산식약청 2층 대강당에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업종별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의료제품의 업종별 달라지는 주요 정책 방향, 민원업무 신청 및 처리절차, 정기감시·자율점검제 기준 및 대상 등 사후 안전관리 체계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의약품) GMP 데이터 완전성 운영 및 시판 후 GMP 점검 ▲(의약외품) GMP 자율 도입제 및 위험평가 기반 정기 감시 ▲(화장품) 자율점검제 방침 및 거짓·과대광고 위반사례 공유 ▲(의료기기) 갱신제도, 전시목적 의료기기 승인 절차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주선태 부산지방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관내 제조·수입업체의 허가·신고 및 사후관리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료제품의 제조·품질관리 역량과 전문성을 높여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제품을 국민에게 공급함으로써 국민보건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지방식약청은 앞으로도 관내 업체들과 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후계 농업인‧청년 농어업인을 위한 보다 폭넓은 육성 및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개정안이 발의됨에 따라 농어촌으로의 젊은 인구 유입 촉진, 위기의 농어촌이 기회의 농어촌으로 성장해 나갈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경남 통영시‧고성군)은 19일 후계 농어업인‧청년 농어업인들이 농어촌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책을 법안에 담은 '후계농어업인 및 청년농어업인 육성·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3건의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4년 112만 700가구(농가인구 275만 1700명)에 달하던 농가 수는 2023년 99만 9000가구(농가인구 208만 8800명)로 1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 농가인구 수 중 60대 이상의 농가인구가 2014년 136만 8400명에서 2023명 140만 7600명으로 증가하며 전체 농가인구의 67%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인데 반해 50세 미만 농가인구는 2014년 84만 4200명에서 2023년 36만 9000명으로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인 것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이 해외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삼양식품은 연결기준 지난해 해외매출이 전년 대비 65% 증가한 1조 3359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불닭브랜드의 글로벌 인기로 삼양식품의 해외부문은 매년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900억원대였던 해외매출은 2020년 3000억원, 2022년 6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23년 8000억원을 넘어선 지 1년만에 사상 처음 1조원을 돌파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80%에 육박한다. 해외매출의 급격한 증가는 현지법인이 이끌었다. 특히 미국과 중국법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미국법인은 전년 대비 127% 상승한 2억 8천만불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국 전역 월마트에 입점을 완료하고, 코스트코를 비롯해 하반기엔 크로거, 타겟에도 입점을 시작하는 등 메인스트림(주류) 유통채널 진출을 적극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 중국법인은 푸팟퐁커리불닭볶음면 등 신제품 출시와 불닭소스 컬래버 이벤트 등 현지 맞춤형 전략에 힘입어 전년 대비 75% 증가한 21억위안의 매출을 달성했다. 삼양식품은 올해 해외사업부문이 또 한번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다가오는 봄 시즌을 겨냥해 제주도 제철 청귤을 활용한 제주담음 ‘제주 청귤 마말레이드’를 선보였다. 이번 ‘제주 청귤 마말레이드’는 ‘제주 한라봉 마말레이드’의 후속 제품으로, 제주도 제철 시즌의 청귤을 활용해 만들었다. 청귤 과육뿐만 아니라 껍질까지 사용해 청귤 특유의 쌉쌀하고 상큼한 맛을 완벽하게 재현했으며 쨈과 청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이번 제품은 오는 21일부터 오뚜기몰을 비롯한 각종 온라인 채널과 제주도 기념품샵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제주담음은 소비자가 다양한 형태의 제주 청귤 마말레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제주 지역 브랜드 네 곳과 손잡고 '제주담음 루트 시즌1 : 제주청귤로 담은 제주의 봄' 행사를 마련했다. 제주도 빵지순례 성지로 손꼽히는 ‘아베베 베이커리’는 4월 30일까지 '제주담음 제주 청귤 크림 도너츠'를 한정 판매 중이며, 견과류와 카카오 전문 브랜드 ‘코코하’에서는 5월 19일까지 제주 청귤 마말레이드를 활용한 '제주 청귤 만다린 에스프레소'를 운영한다. 또한, 이색 기념품 선물세트를 판매하는 카페 ‘오늘제주’는 5월 17일까지 이색 기념품 '샌드쿠키와 하르방느 선물세트'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BBQ몰을 통해 수비드 공법을 적용한 닭가슴살 신제품인 ‘부드럽고 촉촉하닭’ 4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부드럽고 촉촉하닭은 오리지널, 블랙페퍼, 자포네, 트러플버터 4가지 맛으로 담백한 맛의 오리지널과 굵은 흑후추를 더해 알싸한 맛을 강조한 블랙페퍼는 올리브유로 마리네이드해 더욱 부드럽고 볶은 양파 소스로 향과 은은한 단맛을 낸 자포네, 한 층 고급스러운 풍미를 더한 ‘트러플버터’ 등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닭가슴살을 진공 상태에서 12시간 이상 저온 숙성하는 수비드 조리법을 적용해 육즙 손실을 막으면서, 낮은 온도로 오래 익혀 영양소 파괴를 최대한 줄였고, 맛과 향을 최대한 보존하며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제품은 그 자체만으로도 촉촉한 식감을 즐길 수 있지만 스테이크나 샌드위치, 샐러드, 포케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해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간편하게 건강한 식단을 관리할 수 있으며,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BBQ는 오는 4월 13일까지 자사몰에서 부드럽고 촉촉하닭 제품 4종을 660원에 판매하는 계이득 669 초특가 프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제22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를 29일부터 30일까지 개군면시가지와 마을 산수유군락지인 내리, 향리, 주읍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가수 김연자와 뮤지컬배우 홍지민의 무대를 비롯, 55사단 군악대 공연 및 계원예술중‧고등학교 한국무용팀‧실용음악팀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산수유군락지인 내리, 향리, 주읍리 마을행사장 포토존을 모두 방문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산수유마을 인증센터와 한우의 달인(무게 및 부위 맞추기), 한우장사(사료포대 오래 들기), 산수유한우골든벨, 산수유 복불복 게임 등 축제 테마와 관련된 다양한 방문객 참여 이벤트가 이루어진다. 다양한 체험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름다운 산수유와 양평의 명품 한우를 저렴하게 제공하여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남동현 양평산수유한우축제위원장은 “주행사장을 개군면시가지로 옮기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개군면민과 지역상권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축제장에 방문하여 아름다운 산수유꽃와 명품 한우를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와 KOTRA 충북지원본부는 현지시각 10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 지역에 2025 베트남 소비재 전략사절단을 파견하여 총 616만 달러(약 89억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에는 올담, 피죤, 씨엔에이바이오텍, 웰팜, 비티씨, 아리너스, 웰바이오, 태웅식품, 동신폴리켐 등 총 9개의 도내 유망 중소기업이 참가했고, 올담, 씨엔에이바이오텍, 비티씨, 웰바이오는 현장에서 수출협약(MOU)도 체결하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진행된 1대1 수출상담회에는 총 97개의 베트남 바이어사가 참여했고, 베트남 시장에서 충북 기업들의 높은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번 행사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등 다양한 소비재 제품이 현지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끌며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베트남은 충북 기업들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연평균 6% 이상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며 아세안(ASEAN) 지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소비시장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고, 한국과의 교역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유통기업 쿠팡이 19일 제천제3산업단지에서 제천물류센터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립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옥 도 행정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등 지역 주요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 등 기업관계자를 비롯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쿠팡의 제천물류센터는 약 10만㎡ 부지에 1,000억 원 규모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며 50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되고,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충북과 강원지역의 물류 혁신을 주도할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제천물류센터 건립으로 지역 내 고용 증대와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고, 쿠팡은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협력을 강화해 충청‧강원권의 유통 생태계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동옥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쿠팡의 첨단물류시스템이 지역경제와 산업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확대하고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쿠팡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유통산업의 중심에 서는 데 충북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8일 경기 포천시 가산체육문화센터에서 농업인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농촌 왕진버스’사업을 실시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의료 취약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가산체육문화센터에서 진행된 농촌 왕진버스에는 농업인과 지역 주민 350여 명이 참여했으며, 70여 명의 의료진이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참여 의료진은 △양방 진료(포천우리병원) △한방 진료(보건의료통합봉사회) △치과 진료(포천우리병원·열린의사회) △근골격계 질환 관리(연세대학교 스포츠재활연구소) △구강 관리 검사 △검안 및 돋보기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료를 실시했다. 행사 현장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김용태 국회의원,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의료진과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은 “농촌 왕진버스를 통해 의료 취약지역에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냉동식품부터 소스류까지 타 브랜드의 제품을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노브랜드를 자주 이용하고 있다" 노브랜드 재품을 애용한다는 주부 김수진(38세)씨는 노브랜드 제품의 장점으로 가성비를 꼽았다. 지난달 28일 서울시 강남구 이마트 역삼점, 숍인숍 형태의 노브랜드 매점이 오픈했다.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이 지난 2015년 4월 론칭한 이마트 PB 상품 브랜드 '노브랜드'가 속도를 내고있다. 특히 올해 회장 취임 1주년을 맞은 정 회장은 편의점 이마트24에도 노브랜드 도입 점포를 지속해서 늘려가기로 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노브랜드 매출액은 2019년 8천300억원에서 ▲2020년 1조원 ▲2021년 1조2천억원 ▲2022년 1조2천700억원 ▲2023년 1조3천8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정용진 회장의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노브랜드는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2019년 필리핀에 첫 해외 매장을 오픈한 뒤 현재 1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과 몽골에는 이마트 점포 내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해는 라오스 비엔티안 시빌라이 지역에 ‘노브랜드 1호점’을 오픈, 향후 5년 내 라오스에 노브랜드 매장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