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연구원(원장 윤영복)이 반려동물 복지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경기도 내 반려동물 유통사료 안정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반려동물 유통사료 검사는 사료의 안전성과 품질향상을 위해 유통단계의 사료를 수거해 △일반성분 △중금속 △곰팡이독소 △동물용 의약품 △잔류농약 성분 등의 전문적이고 숙련도 높은 검사를 진행한다. 윤영복 농협 축산연구원장은 “사료 안전성은 반려동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신속ㆍ정확한 검사를 통해 동물 보호와 함께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축산연구원은 축산물 및 사료·비료·수질 등의 안전성 검사를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 경기도청이 발주한 2025년 반려동물 유통사료 수거 및 검사 입찰에서 최종 검사기관으로 선정됐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19일 경북 안동시청에서 안동시(시장 권기창),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권백신)과 함께 2025년 K미식벨트(전통주 부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전통주 미식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미식벨트의 지속적 운영을 위한 중장기적 전략을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지역의 특색 있는 미식자원을 활용하여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은 2025년 두 번째를 맞았고, 2024년 첫 번째 주제로 추진된 ‘장 벨트’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발판 삼아 올해는 김치, 전통주, 인삼 세 가지 주제로 벨트를 조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장 벨트가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한식진흥원은 전통주 벨트 사업도 이를 기반으로 한층 발전된 콘텐츠와 차별화된 관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통주 벨트는 특색 있는 전통주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지역특산주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며, 품격 있는 소주부터 힙(Hip)한 맥주까지 대한민국 전통주와 함께하는 안동 술트립(Sool Trip)」을 브랜드로 정할 계획이다. 한식진흥원은 경북 안동시,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전통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20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포르와 베트남을 공식 방문해 농식품 및 동물의약품 수출 확대, 스마트 농업 기술 협력 강화, K푸드 글로벌 홍보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각국 정부의 고위급 인사들과 만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신규 수출 품목 홍보 및 현지 기업과의 협력 기반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싱가포르는 세계 1위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를 기록한 고소득 국가이자, 우리 농식품 수출이 지속 성장하는 전략적 시장으로 송미령 장관은 데미안 찬(Damian Chan) 싱가포르 식품청장과의 회담을 통해 한우 등 신규 품목 수출 확대 및 식량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이를 기념해 싱가포르 소비자 및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한 케이푸드 홍보 행사도 개최되고, 송미령 장관은 현지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여 한식과 전통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자릴 마련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농식품 수출 4위 국가로, 농업 공적개발원조(ODA) 및 기술이전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혈당 조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후 혈당 상승 억제 기능성 표시 제품의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당뇨병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식품업계는 관련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능성 표시 식품은 기능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진 원료가 일부 함유된 식품으로, 사전에 광고 자율심의를 받은 후 ‘어떤 기능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원재료가 들어있음’ 등의 문구를 제품 전면에 표시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0년 일반식품에 기능성 표시를 허용하는 기능성 표시식품 제도를 도입했다. 기능성 표시 식품은 특정 건강 기능을 표시할 수 있는 제품을 의미한다. 특히 최근 혈당 조절과 관련된 제품들이 건강기능식품뿐만 아니라 일반 식품군에서도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제품들은 식후 혈당 증가를 억제하는 성분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 바나바잎추출물 등의 성분이 포함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혈당 관리 제품이 최근 주목받는 이유는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함께 당뇨병, 대사증후군, 비만 등의 예방 및 관리가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9일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이건일)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푸드 솔루션 생태계'를 주제로 푸드 솔루션 페어 2025를 개최했다. 비지니스 데이, 퍼플릭 데이로 나눠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CJ프레시웨이의 협력사, 고객사와 함께 구축한 푸드 비지니스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9일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이건일)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푸드 솔루션 생태계'를 주제로 푸드 솔루션 페어 2025를 개최했다. 비지니스 데이, 퍼플릭 데이로 나눠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CJ프레시웨이의 협력사, 고객사와 함께 구축한 푸드 비지니스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먹거리광장이 19일 수원시 경기상상캠퍼스 내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열린 요리교실에는 경기도 기회기자단 10가족을 초청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체험과 영양 정보 교육을 진행하며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전파하는 첫걸음을 뗐다고 전했다. 기회기자단은 경기미 도우를 활용한 쁘띠 봄봄피자와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화성시 농가에서 재배한 딸기로 ‘봄 딸기 쉐이크’를 만들었고,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는 3년내 농어업 소득 30% 증대를 목표로 농어업인 310명에게 맞춤 지원을 제공하는 도 농업 정책이다. 특히, 참여자들은 요리 체험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지역 먹거리 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요리가 재미있었고, 식재료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계절별 먹거리 요리 교실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진행되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매회 20명이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농수산진흥원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먹거리광장은 지난해 개관해 도의 먹거리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요리교실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 문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고흥군, 대상(대표 임정배), 하나수산과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김 육상양식 발전을 위한 기술 연구·개발, 김 육상양식 전문 교육·인력 양성, 김 육상양식 수요시장 창출을 위한 플랫폼 구축을 포함하고 있고, 협약서에는 박영채 도 해양수산국장, 공영민 고흥군수, 김준규 대상 SEAWEED CIC 대표, 정한민 하나수산 대표가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지속가능한 우량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 연구개발(R&D) 공모 과제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표로 진행됐고,지난 2월 고흥군, 대상, 하나수산 등은 컨소시엄 구축을 통해 연구개발사업 참여를 신청했다. 도는 전국 최대 물김 생산지 명성을 이어가고 미래 양식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고흥군, 하나수산과 함께 친환경양식어업 육성 공모사업에도 선정됐고, 친환경 김·새우 육상 복합양식 시설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이번 공모 과제와 연계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육상 김 적합종 대량 양성 및 육상양식 시스템 기술 개발에 참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야당 의원들이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해 피해 당사자와 정치권,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공동 대책위원회를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야당 의원들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홈플러스 사태해결, 노동자 입점업체 생존권 보장을 위한 공동대책위 제안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 지부, 중소상인자영업자 총연합회 등이 함께 했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인 민병덕 의원은 "3월 4일 홈플러스가 기습적으로 기업 회생을 신청하면서 2만명의 직원과 8만명의 입점 점주를 포함한 이해관계인이 길거리로 내쫓기는 상황에 내몰려 을지위원회는 이분들의 고통을 해결하고자 홈플러스 본사와 협의했고 마트점주 불안을 덜어드리기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홈플러스대책TF를 만들어서 제가 단장을 맡으면서 개인점주와 영세상인을 우선으로 밀린대금을 3월 12일부터 지급이 이뤄지도록 했지만 어제 현안질의에서 확인된 것처럼 MBK파트너스의 사태 해결을 위한 의지를 진정성있게 파악하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을지로위원회는 홈플러스 정상화 통한 고용안정과 점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식품접객업소에서 사용하는 식용얼음 389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2건이 세균수 기준을 초과해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 조치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기온이 상승하는 봄 나들이철을 맞아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식품접객업소 식용얼음의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제빙기로 제조한 식용얼음에 대해 식중독균(살모넬라), 대장균, 세균수 항목을 집중검사했다.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된 식용얼음을 사용한 휴게음식점 2곳은 즉시 제빙기 사용을 중단하고 세척·소독과 필터 교체 후 위생적으로 제조된 얼음만 사용하도록 조치했다. 수거·검사와 함께 영업자 등에게 ‘제빙기의 올바른 관리 방법’ 안내문을 배부하고, 주기적인 세척‧소독 등 제빙기를 청결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식품 소비트랜드 변화에 따라 식용얼음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수거·검사 건수를 2배 늘려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6월에도 여름철을 대비해 수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지난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빙기에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