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3월은 새로운 시작과 함께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가 증가하는 시기로 에너지 소모가 높은 시기로 이럴 때일수록 고단백 식품으로 체력을 강화하고 면역력 관리가 필요하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20일 봄 맞이 식단이 고민이라면 국산 돼지고기 한돈과 제철 맞은 봄나물 조합을 추천했다. 봄꽃과 함께 입맛 돋우는 봄나물 수확도 전국에서 한창인 요즘 맛볼 수 있는 봄나물은 냉이, 달래, 두릅, 미나리, 취나물, 명이나물, 곰취 등이 대표적이다. 한돈 삼겹살과 잘 어울리는 미나리는 사계절 맛볼 수 있지만, 이 시기에 수확한 미나리가 가장 맛있다.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미나리는 천연 해독제로 불리며 다양한 독소 물질 제거에 탁월하며, 마그네슘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풍부한 식이섬유는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국산 돼지고기 한돈은 안심과 등심의 살코기 부위 100g당 단백질 22g의 단백질 이외에도 비타민B군, 칼륨, 철분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며, 한돈 삼겹살에 포함된 비타민B군은 면역비타민이라고 불리며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끌어 올리고, 트립토판 성분은 스트레스·우울증 완화에 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연이는 논란에 재차 사과문을 냈다. 백 대표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상시 감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19일 홈페이을 통해 "저와 관련한 연이은 이슈로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백 대표는 "원산지 표기 문제를 포함해 모든 제품의 설명 문구에 대해 철저히 검사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상시 감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물론 더본코리아의 모든 임직원이 현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면서 전사적 차원의 혁신과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백 대표는 가격 부풀리기 및 적은 돼지고기 함량으로 지적받은 빽햄에 대해 "빽햄은 생산을 중단했으며, 맛과 품질 면에서 고객의 수요에 부합하는 새로운 상품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2023년 11월 홍성 페스티벌에서 식품에 쓸 수 없는 농약 분무기 등 도구를 사용했다는 지적에는 "축제에 사용하는 장비는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 삼아 세심하게 점검하고 위생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현 상황을 걱정스레 바라보고 계실 점주님들과는 상생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025 서울커피엑스포(Coffee Expo Seoul 2025)는 커피를 사랑하는 커피 덕후부터 카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사장님까지 모든 관람객이 자신의 관심사에 맞춰 전시를 100% 즐길 수 있는 관람객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한다. 서울커피엑스포는 커피 덕후, 예비 창업자, 바이어 등 전시를 찾는 모든 관람객들이 각자의 목표에 맞춰 전시를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관람 가이드를 제안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커피 덕후, 소위 커덕들을 위한 완벽한 커피 체험 공간으로 글로벌 정수 필터 브랜드 브리타(BRITA)와 함께하는 로스터즈클럽에서는 국내 대표 로스터리들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로스팅 기법과 원두를 선보이며, 성수동 커피 마니아들의 성지에서 LA까지 진출한 카멜커피, 드립 커피와 디저트 페어링을 통해 커피 한 잔의 가치를 전하는 이미커피 등 개성 넘치는 브랜드들이 참여해 다양한 스페셜티 원두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커피의 향보다 더 깊은 차원을 탐구하고 싶은 커덕에게는 전시의 부대 행사인 커핑커넥트(CUPPING CONNECT)는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감별하는 과정으로, 각기 다른 원두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삼립이 빵 테두리까지 부드럽게 즐기는 ‘순백 우유 식빵’을 출시했다. ‘순백 우유 식빵’은 저온에서 오랜 시간 베이킹하는 LTLT(Low Temperature, Long Time) 공법을 사용해 기존 방식의 약 200℃보다 낮은 온도에서 30% 이상 오래 구워낸다. 수분 함유량이 높아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테두리까지 하얗고 촉촉해 샌드위치・토스트 등 요리하기도 편하다. 1A등급 우유를 사용해 품질을 높였고 당류 1g(100g 기준) 저당 제품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편의점은 1인 가구 방문 층이 많은 만큼 소포장 형태(6입)로 판매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삼립 관계자는 “순백 우유 식빵은 삼립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적용해 테두리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앞으로도 품질은 물론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커피와 다크 초콜릿의 풍부한 맛을 라떼로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 ‘카누 에스프레소 쇼콜라 라떼’를 출시했다. 카누 에스프레소 쇼콜라 라떼는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추출한 카누 커피에 진한 다크 초콜릿 풍미의 쇼콜라 블렌드를 더해 커피와 초콜릿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부드러운 라떼 크리머를 함유해 풍부한 우유의 맛과 기분 좋은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스틱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카누는 다양해지는 소비자 취향을 겨냥해 트렌디한 맛의 라떼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제품 카누 에스프레소 쇼콜라 라떼를 포함해 카누 에스프레소 밀크티 라떼, 카누 에스프레소 말차 라떼 등 총 9종의 카누 라떼 라인업을 갖췄다. 카누 에스프레소 쇼콜라 라떼는 동서식품 제품 중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하는 실시간 식품정보 확인서비스(푸드QR)를 도입하였다. 카누 에스프레소 쇼콜라 라떼 패키지에 인쇄된 푸드QR을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원재료명, 알레르기 유발물질, 영양표시, 주의사항, 취급방법, 고객상담 안내 정보가 담긴 웹페이지로 연결된다. 동서식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모두의 다이닝 매드포갈릭(대표 윤다예)이 어린이 고객을 위한 ‘해피 키즈 데이’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매드포갈릭 측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외식 경험과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해피 키즈 데이’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해피 키즈 데이’는 매드포갈릭의 자사 멤버십 M CLUB 회원과 함께 전국 매드포갈릭 매장을 방문한 만 12세 미만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매드포갈릭 놀이용 키즈 스티커’ 증정 및 생일 기념 아이스크림 무료 제공 등을 포함하고 있다. ‘매드포갈릭 놀이용 키즈 스티커’는 매드포갈릭 매장이 그려진 일러스트 스티커판 위에 매드깜빠뉴와 갈릭 스노잉 피자 등 대표 메뉴들의 실사 이미지로 만들어진 스티커를 붙여 테이블을 마음껏 꾸며볼 수 있도록 구성된 제품으로 여러 번 붙였다 뗄 수 있는 리무버블 스티커로 제작돼 활용도를 높였다. 해당 제품은 전국 매장에서 재고 소진 시까지 제공된다. 또한, 생일을 맞은 어린이 고객에게는 부드럽고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도 무료로 1개 제공한다. 증빙자료 제시 후 이용 가능하며, 생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면사랑의 ‘새우튀김우동’이 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하는 ‘2025 올해의 히트브랜드’에 선정됐다. ‘2025 올해의 히트브랜드’는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제품을 선정하는 상으로, 한국마케팅협회가 소비자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여한다. 특히, 가치성, 창의성, 리더십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소비자 만족도와 제품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중요한 선정 기준이 된다. 이번 시상에서 면사랑의 대표 제품인 ‘새우튀김우동’은 간편한 조리법으로도 레스토랑 수준의 깊은 맛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2025 올해의 히트브랜드’로 선정됐다. 특히, 면사랑 32년 전통 노하우인 다가수 숙성 및 수연·수타 제면 기술을 적용하고, 영하 40℃의 급속냉동 기술을 활용하는 등 제조 공정의 혁신을 통해 일본 현지 정통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큰 인정을 받았다. ‘새우튀김우동’은 쫄깃한 일본식 전통 면발과 깊고 진한 우동 장국, 바삭한 새우튀김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수연·수타 제면 기술을 적용해 반죽을 여러 번 늘리고 치대어 탄력 있는 식감을 구현했으며, 다가수 숙성 기법을 활용해 면을 충분히 숙성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지난 2월까지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20.4% 증가한 1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평균 증가율(8.4%)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김과 음료 수출이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2월까지 김 수출은 5천945만 8천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7% 증가하며 전체 농수산물 수출의 51.2%를 차지했고, 조미김(3천526만 6천 달러)이 지난해보다 31.2% 증가해 가장 많은 수출액을 기록했다. 또한 음료 수출은 일본(185.0%), 중국(95.9%), 필리핀 등의 수요 증가로 지난해보다 80.1% 증가한 647만 달러를 기록했고, 일본과 중국에서는 과일주스 수출이 각각 185.0%, 117.3% 증가하며 전체 성장세를 주도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49.6%), 러시아(20.9%), 일본(10.3%), 중국(5.3%) 등 주요 시장에서 전남 농수산식품의 수출이 증가했다. 미국에는 김 61.1%, 음료 13.9%, 배 7.5% 증가로 총 2천463만 달러를 수출했고, 일본에선 김·전복·음료가 주요 성장 품목이며 중국에선 김과 분유가 주요 수출 품목으로 했고, 러시아에선 김 9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유기농 레몬즙의 인기에 힘입어 ‘아침에주스 유기농레몬즙’ 대용량 제품을 새롭게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넉넉한 용량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20g 한 포 제품을 30포(총 600g) 구성으로 제공하는 대용량 패키지로 기획됐다. 서울우유 ‘아침에주스 유기농레몬즙’은 NFC(Not From Concentrate) 방식으로 생산된 100% 과채주스로,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레몬을 껍질째 통째로 착즙한 것이 특징이다. 한 포에 레몬 한 개 분량이 그대로 담겨 있어 신선한 풍미와 영양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휴대성이 뛰어나 집에서는 물론 외부에서도 물이나 탄산수에 타서 간편하게 마시기 좋다. 이에 지난해 10월 출시한 14포(총 280g) 구성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서울우유는 이 같은 기존 제품의 인기와 레몬즙 시장의 꾸준한 성장세, 소비자 요구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출시 5개월 만에 30포(총 600g) 대용량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침에주스 유기농레몬즙 대용량(600g/30포)’은 온라인 채널 등에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전국 21개 대리점과 협력해 우유팩 수거 활동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은 수익금 전액을 장학사업에 사용하는 사회공헌기업으로서 이번 활동은 학교 급식에 우유를 공급하는 대리점과 함께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자원 순환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세유업은 올해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약 2300만 개의 우유팩을 수거할 계획이다. 참여 대리점은 학교 및 유치원에 우유를 공급한 후 빈 우유팩을 직접 회수해 충남 아산에 위치한 연세유업 공장으로 운반하며, 이후 수거된 우유팩은 전문 재활용 업체를 통해 생활용품으로 재탄생한다. 종이팩을 별도로 수거할 경우 고품질 폐지로 분류돼 화장지 등 다양한 제품으로 재활용될 수 있다. 우유팩은 고급 천연 펄프로 제작돼 재활용 가치가 높지만, 2022년 기준 종이팩 재활용률은 약 13%에 불과했다. 이는 한국제지연합회가 발표한 2023년 국내 종이 재활용률 85.6%와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종이팩은 일반 종이류나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려질 경우 폐지와 섞이면서 품질이 저하돼 재활용이 어렵기 때문에 종이팩에 대한 올바른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