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1일 경남 함양군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함양산삼축제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와 기업 등 100여 개 업체가 참가하여 지역별 축제 소개와 여행 콘텐츠를 제공하는 행사로, 함양군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산삼축제 홍보와 더불어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대봉산 휴양밸리를 알릴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이 암·희귀질환 환자의 치료, 예방 등을 지원하기 위한 암관리기금과 희귀질환관리기금 신설을 위한 법안을 20일(암 예방의 날)에 발의했다. 서명옥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4년 기간 동안 항암제가 건강보험 급여등재까지 이르는데 소요된 시간은 평균적으로 332일이다. 특히, 혈액암, 폐암 항암제의 경우 급여등재까지 600일에서 800일까지 소요된 사례도 존재했다. 암환자의 경우, 필요한 항암치료를 적시에 받지 못하면 환자의 예후가 급격하게 악화되며 치료 옵션이 줄어들게 되고 사망에 이르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그러나 항암제는 주로 고가이기 때문에 환자들이 치료제가 있음에도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항암제의 건강보험 급여등재를 기다리다 사망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다. 서명옥 의원이 이번에 대표발의하는 암·희귀질환기금 신설을 위한 법안의 골자는 ▴암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암관리기금 설치(「암관리법 개정안」), ▴희귀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희귀질환기금 설치(「희귀질환관리법 개정안」), ▴기금 설치를 위한 국가재정법상 근거 마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성도식품에서 제조한 '옥수수콘(식품유형: 과자)'제품이 '타르색소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6년 2월 27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주시기 바란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인 일타농부가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소인 그루앤컴퍼니에서 판매한 '오미자원액(식품유형:액상차)'제품이 '식품첨가물 사용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제조일자는 2024년 4월 30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주시기 바란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자재 유통기업 푸드머스(대표 천영훈)는 남원시니어클럽(관장 김현성)과 노인 건강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전주시 덕진구 푸드머스 전주 오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푸드머스 TMS영업담당 문현기 상무와 남원시니어클럽 김현성 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노인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증진 활동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노인 건강 증진 활동의 지원 ▲양 기관 공동 홍보 및 사회적 가치 증대 ▲시니어 근로자 교육 및 역량 강화 ▲정기적인 협력 점검 등을 이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푸드머스는 남원시니어클럽과 남원시 지역사회 대상의 건강 교육 캠페인, 올바른 식문화 교육 캠페인 등을 함께 진행하며 노인 건강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푸드머스가 쌓아온 올바른 식습관 형성 교육 노하우와 남원시니어클럽의 건강 복지 프로그램을 활용해, 노인들의 건강 수준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 이후 푸드머스와 남원시니어클럽 관계자들은 푸드머스의 전북 김제 물류센터를 방문해 식자재 유통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광주식약청)은 21일 광주식약청(광주광역시 북구 소재)에서 ‘2025년 제1회 해썹(HACCP)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썹발전협의회’는 2013년부터 광주·전북·전남·제주지역 해썹인증업체와 인증을 준비하는 업체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약 70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관내 식품제조업체와 최근 업계 동향을 공유하고 해썹 운용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썹 설비의 설계 및 유지보수 방안 ▲식품안전 및 품질관리 ▲해썹관리기준 개선 가이드라인 연구 설명 및 토론 ▲’25년 자체평가 대비 해썹 전문교육 ▲애로·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광주식약청은 이번 협의회가 업계의 해썹 운영·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안전한 식품 공급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식품 업계의 안전관리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전문가 강의, 정보제공 등 다양한 지원과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1일 안동시 풍산읍에서 안동시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학계, 로봇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물류 실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농업 물류 실증센터는 2022년 3월 농식품부 스마트 농산물 유통저장 기술개발 사업에 공모 선정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265억원(국비 208 도비 17 시비 40)이 투입되어 지상 1층, 총면적 1,600㎡ 규모의 연구동과 실험동을 갖추었다. 시설은 신선 농산물의 온라인 주문부터 물품의 포장, 배송, 반품, 재고관리를 총괄하는 통합 물류관리 서비스인 풀필먼트(Fulfillment)시스템 구축과 핵심 기술 개발을 통해 농업 물류·유통 분야의 연구개발과 실증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농산물 입출고 자동화 시스템, AI 기반 자동 선별·포장 시스템, 5G 기반 통합관제센터, 물류 자동화 연구실 등이 구축됐고, 이를 통해 로봇, 센싱, 자율주행, 5G 통신 기술을 활용해 사과, 배, 복숭아, 참외 등 다양한 농산물의 자동 선별, 포장 및 물류 최적화를 연구한다. 기존 산지유통센터(APC)의 단일 품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식자재유통산업 규모가 약 64조 원에 달하는 가운데, 체계적인 지원과 유통 효율성 강화를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경기 여주시양평군)은 지난 20일 식자재유통산업의 발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식품 안전과 중소업체 경쟁력을 강화하는 '식자재유통산업진흥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21일 한국식자재유통협회에 따르면 국내 식자재 유통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64조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2015년 37조원 대비 급속도로 성장했다. 하지만 국내 식자재유통 산업은 영세 업체 중심의 복잡한 유통 구조로 인해 가격 불안정성과 비효율성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대기업의 시장 지배력 확대 속에서 중소 유통업체와 외식업체들은 경쟁력 약화를 겪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현재 산업 지위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는 상태다. 국내 식자재유통 빅3는 CJ프레시웨이, 삼성웰스토리, 현대그린푸드다. 이들의 매출액 합은 4조원 가량으로 전체 식자재 유통시장에서 약 6%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전국 물류 시스템, 품질관리, 대규모 거래처를 바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1일 환절기를 맞아 약초지만, 나물이나 김치를 만들어 먹어도 좋은 왕고들빼기 효능과 생김새가 비슷한 다른 식물과의 구분 방법을 소개했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왕고들빼기는 쓴 뿌리 나물이라는 뜻의 고돌채에서 이름이 유래했고, 쌉쌀하면서 고소한 맛이 나 3~4월에는 어린잎, 10~11월에는 뿌리를 나물이나 무침, 김치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한다. 왕고들빼기에는 몸에 유익한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농촌진흥청 분석 결과, 왕고들빼기 뿌리보다 잎에 총 폴리페놀이 2배 이상, 총 플라보노이드는 약 10배 이상 더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들 성분은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기존 연구에는 왕고들빼기에 함유된 락투신 등 항염 성분이 체내 염증을 완화해 신경 안정,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있으며, 한의학에서도 왕고들빼기가 몸의 열과 독소를 제거하고, 위장을 튼튼히 해 소화력을 높인다고 전한다. 왕고들빼기 속(Lactuca)에 속하는 왕고들빼기는 선씀바귀 속(Ixeris)에 속하는 노랑선씀바귀와 맛과 먹는 부위,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왕고들빼기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와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 이하 건대)는 20일 건대 행정관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해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aT와 건대는 안정적 먹거리 공급을 위한 기술과 정보교류, 기술개발과 인재 육성, 농수산식품산업 발전과 식품영토 확장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건대는 2017년 동물생명과학대학과 생명환경과학대학을 통합한 생명과학대학을 통해 농수축산 분야 기술개발과 전문 인재 육성과 다양한 연구소와 산학협력센터를 보유․운영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농산물 장기저장을 위한 연구 결과 공유, 푸드테크를 활용한 기술개발과 인재 육성,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수출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농어민의 안정적인 생산과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국내 생명과학 분야에서 깊은 역사와 역량을 가진 건국대학교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에 대해 같이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양 기관이 역량을 모아 생산-유통-가공-수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