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5일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에 따르면 도내 11개 시․군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두 자릿수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을 기록하며 탄탄한 경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GRDP는 지역 내에서 창출된 최종 생산물 가치의 합으로 경제활동별로 얼마만큼의 부가가치가 발생됐는 지를 나타내는 경제지표로 충북도가 지난 17일 발표한 2022년 기준 시․군 단위 지역내총생산 추계자료에서 군의 GRDP는 전년 대비 10.7% 증가해 2021년 12.2% 성장에 이어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했다. 경제 규모를 나타내는 명목 GRDP는 2020년 1조5131억원, 2021년 1조6905억원, 2022년 1조9192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고, 경제성장률 산정에 이용되는 실질 GRDP(물가상승률 반영)도 2020년 1조5131억원, 2021년 1조6973억원, 2022년 1조8796억원으로 상승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군민 1인당 GRDP는 2020년 4013만1000원, 2021년 4540만8000원이던 것이 2022년 5121만7000원으로 증가하며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6위에서 3위로 껑충 뛰었다. 이는 1인당 GRDP를 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전남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범농협 방역비상대응시스템을 가동해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먼저,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5일 전국 55만 6천두분의 백신을 긴급 공급했으며, 전국 110개소 축협 동물병원을 통해 각 농가에 올바른 백신접종지도와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사료공장·공판장·가축시장 등 축산관련시설도 방역을 강화했다. 각 시설마다 소독 전담인력을 배치해 출입하는 차량과 인원의 소독활동을 철저하게 감독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20일 구제역 심각단계 10개 시군소재 8개 축협(목포무안신안, 영암, 나주, 해남, 강진, 화순, 장흥, 함평)에 생석회 216톤을 공급했으며, 공동방제단 소독활동을 강화해 방역 사각지대까지 철저한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가축시장의 경우 전남지역 축협 15개소는 정부 구제역 위기단계 상 심각단계 해제 시까지, 전북지역 11개소는 3월 30일까지 휴장한다. 전남·전북지역 외 개장하는 가축시장에서는 2025년 3월 구제역 백신을 접종한 생축만 거래가 가능하도록 정한 농식품부의 지침을 준수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구제역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대행 배종율)는 국내산 오리고기의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매월 정기적인 온·오프라인 정기 할인 판매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로 고통받는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부담 경감차원 및 ‘최고의 웰빙 단백질, 국내산 오리고기’의 우수한 효능과 맛을 소비자에게 더 가깝게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오리자조금은 이번 달 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국내산 오리고기 상품 특가할인과 오리 보냉백, 오리스톡 증정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국내산 오리고기에 대한 소비가치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이번 달부터 오리자조금에서 직접 운영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오리고기 전용 쇼핑몰인 오리덕몰(http://oriduckmall.com)에서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다양한 부위의 오리고기를 33%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이번 주 27일, 28일에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 신문사 앞 서울마당 광장에서 개최되는 ‘매월 오리데이, 오리맛남마당’행사에서 시중 판매가 보다 최대 40% 할인된 훈제오리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오리자조금에서는 작년부터 정기적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농협경제지주가 운영하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에서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한우 등심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우 등심대전'의 참가한 지역 브랜드는 ▲ 경산예찬한우 ▲ 경주천년한우 ▲ 함평천지한우 ▲ 합천황토한우 ▲ 홍천늘푸름한우 로 지역별 고품질 등심 브랜드가 한 자리에서 각기 다른 풍미와 매력을 선보인다. 소비자들은 행사에 참여한 5개 브랜드의 프리미엄 등심을 최대 51% 혜택을 적용한 균일가로 구매 할 수 있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브랜드가 한우 등심대전의 우승을 차지하며, 해당 브랜드를 구매한 고객 10명을 추첨해 구매금액 100%를 적립금(최대 10만원)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획전 행사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은 농협 라이블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박범수 차관 주재로 스마트팜·전통주 산업 등 분야별 업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농식품 규제혁신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생 안정, 농산업 구조혁신 및 농촌경제 활력 증대를 위해, 파급효과와 중요도·시급성이 높은 규제혁신 과제 54개를 확정, 박범수 차관은 회의에 참석한 각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하고 불필요한 규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상반기 중 시행령·시행규칙·고시 개정 등 정부가 할 수 있는 조치는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과제 주요내용으로 농업인 소득·경영 및 생활 안정을 위해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받는 청년농의 농외근로 허용범위를 확대(월 100시간 미만, 모든 단기근로)하고, 청년농의 온라인 도매시장 판매자 가입조건(연 매출 20억원)을 면제하며, 축종별 특성 및 사육형태(동물복지 등)을 반영하여 가축전염병 예방 방역조치(살처분) 농가 생계 안정비용 지원기준을 현실화한다. 특히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산주 원료(지역농산물) 조달규제를 완화하고, 수출용 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24일 오후 당감골목시장을 방문해 아케이드 설치 진행 상황과 주차환경 문제를 점검하고, 상인들과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현장에서 직접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전통시장이 안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설 현대화 및 주차장 등 고객 접근성 개선을 통해 더욱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난 3월 20일 해운대구 반송큰시장 방문에 연이은 행보로, 시가 직접 사업 현장을 확인하고 상인들과 함께 고민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당감골목시장은 1970년경 개설된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오랜 기간 지역 경제의 중심 역할로 시설 노후화와 고객 편의시설 부족으로 인해 방문객들의 불편이 커지면서 환경 개선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 또한 이곳에는 전용 주차장이 없어 주차시설 부족 문제로 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고, 시장 인근에 마땅한 주차 공간이 없어 방문객들은 주차에 애를 먹거나 아예 방문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으면서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식품유통업계가 산불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산불이 발생한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SPC행복한재단은 24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빵 5천개와 생수 2천개 등 총 7천개를 산불 진화 작업 현장 등에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과 자원봉사자,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제공된다. SPC 관계자는 “화재 진압 현장 및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대한적십자사와 협의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J푸드빌도 구호물품으로 뚜레쥬르 빵과 음료수 총 1만 개를 산불 피해 현장에 긴급 지원한다. 구호물품은 임시 대피소의 이재민과 소방관 및 자원 봉사자 등 산불 복구 인력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복구를 위한 활동을 돕는다. 구호물품은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지역에 우선적으로 전달한다. 이후 현장 상황을 주시하며 순차적으로 구호물품을 추가 전달하는 등 재해 지역 지원활동에 적극 참여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봄을 맞아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한 ‘2025 봄 남산 와인페어’를 개최한다. N서울타워는 매년 봄마다 ‘블러썸 타워(Blossom Tower)’를 콘셉트로 벚꽃 페스티벌을 개최해 왔다. 올해도 싱그러운 봄 햇살이 가득한 핑크빛 남산에서 벚꽃과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와인페어는 오는 3월 29일, 30일 주말 양일간 N서울타워 광장에서 진행된다. 12개 와인 수입사가 준비한 100여 종의 다양한 유명 와인을 시음해 볼 수 있으며, 200여종의 와인을 특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와인장터도 운영된다. 와인페어 입장권 구매 시 와인 시음을 위한 리델 와인 글라스와 칠링백, 푸드 이용권 2매가 제공된다. 입장권은 와인페어 현장 또는 네이버 등 온라인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네이버에서 사전 구매 시 1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와인페어 외에도 봄나들이를 풍성하게 해 줄 아트 마켓, 포토 부스, 버스킹 공연 등의 즐길거리도 마련했다. 푸드 이용권, 구슬 아이스크림 등 아이들을 위한 메뉴들도 준비돼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이다. 와인페어 등 행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가 화장품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박람회(Cosmoprof Worldwide Bologna)에 도내 화장품업체 7개사를 지원하여 수출상담 266건 566억 원, 수출계약 107건 150억 원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며 충북 K뷰티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렸다. 24일 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기업 7개사는 랩인큐브(스킨부스터), 레보아미(앰플), 메디아크(크림, 멀티밤), 바이오글로리우스(기초화장품), 에버바이오(인조속눈썹), 에이치피앤씨(기초화장품), 팜스킨(마스크팩, 앰플) 등으로 친환경 화장품 및 기능성 스킨케어·차세대 색조 제품 등 유럽시장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레보아미는 총 124억 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유럽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바이오글로리우스는 14억 원 규모의 MOU를 성사시키며 글로벌 판로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1967년부터 개최된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박람회’는 50년 이상의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코스메틱 박람회로서 금년에는 3월 20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투썸플레이스가 오는 3월 26일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조정한다. 이번 가격 조정은 총 58종 품목을 대상으로 하며, △커피 23종 △음료 22종 △케이크 13종이 포함된다. 평균 인상률은 4.9%이다. 이에 따라 레귤러 사이즈 기준 커피 제품 23종의 가격은 각 200원씩 인상되며, 샷, 시럽 등 고객 옵션은 각각 300원, 디카페인 변경 옵션은 200원 인상된다. 홀케이크는 평균 2000원, 조각 케이크는 평균 400원이 인상된다. 투썸플레이스는 “수년간 지속된 환율 상승 및 전 세계적인 기상 변화로 인해 원두, 코코아, 유제품 등 주요 원재료의 가격이 폭등한 상황에서 제반 비용 증가를 최대한 감내해 왔으나 더 이상 이를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도달했다”라며, “이에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가맹점의 증가된 비용 부담을 고려하여 가맹점과 협의를 통해, 가격 조정을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