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고독사 고위험군과 사회적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밀키트를 정기적으로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정서적 안정성을 강화하는 행복기동대와 함께하는 밀키트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거주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고독사 고위험군과 사회적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밀키트 지원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이웃과의 소통으로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도내 5개 사회복지관을 선정해 기관당 1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운영한다. 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은 고독사 위험군에 월 4회 이상 밀키트를 제공하는 동시에 전달 인력인 행복기동대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생활 상태를 점검하고 소통하는 등 단순하게 식사를 배달하는 것을 넘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정서 지원까지 한다. 행복기동대는 주변 이웃이 사회로부터 고립되지 않도록 일상생활 속에서 사회적 고립 가구를 사전 발견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 등을 지원하는 주민 활동 조직으로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행복기동대가 지역 복지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생활 안정, 정서 안정, 고독사 예방이라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마켓경기’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프리미엄 등급을 달성해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전 품목을 대상으로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에는 경기미, 신선 축산물, 전통 장류, 가공식품 등 다양한 품목이 포함되며, 마켓경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프리미엄 등급은 직전 3개월간 6억 원 이상의 매출과 빠르고 정확한 주문 처리, 고객 응대 만족도, 구매 후기 등 종합적인 운영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스토어에 부여된다. 마켓경기는 도 농가의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거래 방식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상품 만족도 4.5점 이상 품질 관리와 2일 내 배송 등 고객 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프리미엄 등급을 획득했다. 최창수 농수산진흥원장은 “프리미엄 등급 달성은 마켓경기를 꾸준히 이용해주신 소비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유통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10일 하이트진로, 농심, 동서식품 등 20개 주요 협력사와 함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장상우 마트상품부장, 협력사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하나로마트 핵심사업 추진계획 설명 ▲상생활성화 방안 토의 ▲쌀 가공식품 시식 체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농협하나로마트 전용상품 개발 ▲가성비 대용량 상품 확대 ▲산불피해지역 지원 및 대국민 물가 안정을 위한 통합행사 적극참여 장려 등 다양한 주제로 협력사와 의견을 나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오프라인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협력사와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며“앞으로도 농협은 상생과 혁신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하나로유통(대표이사 임영선)은 지난 12일 경기 화성시 동탄유통센터에서 임영선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 관내 조합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소비 확대를 위한 고객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전통 방식의 떡메치기를 체험하고 직접 메친 떡을 시식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현장을 찾은 고객들은“아이들과 함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에 대한 높은 호응을 보였다. 또한 떡메치기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구수한 향이 나 밥을 지을 때 풍미가 살아있는 화성 지역 대표 쌀인‘수향미’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임영선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이 우리 쌀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앞으로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쌀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과한 음주를 지양하는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하이볼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GS25의 지난해 하이볼 매출은 2023년 대비 376.7% 증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1월 하이볼의 매출 구성비는 39.7%로 와인(25.6%)과 양주(34.8%)를 제치고 주요 주류로 자리 잡았다. 과일 원물 하이볼로 소비자 공략하자...PB상품 내놓는 편의점 업계 GS25(대표 허서홍)는 주류 제조사 ‘스퀴즈맥주(대표 김대헌)와 함께 과일 원물이 보이는 투명 캔에 담긴 새로운 하이볼 ‘프레시볼오렌지’와 ‘프레시볼자몽’을 출시했다. 투명 캔을 사용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으며, 전문 바(BAR)에서 즐기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번에 출시된 프레시볼은 4개월 간의 탄산압과 안정성 테스트를 거쳐 개발됐다. 투명 캔을 사용해 슬라이스한 과일이 수직으로 떠 있는 독창적인 비주얼을 제공하고 특허 출원도 준비 중이다. ‘프레시볼 레몬’은 웨지 컷한 레몬을 그대로 담아 원물의 신선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레몬 원물이 통째로 들어가 있어 특유의 시트러스 향과 상큼한 풍미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는 14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대한민국 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 및 정책협약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대림 의원과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이원택 간사 및 송옥주, 윤준병, 임미애, 주철현 의원이 참석했으며, 한국해운협회 정태순 명예회장을 비롯해 SK해운, HMM, KSS해운 등 해운업계 대표 기관 및 기업의 대표들이 함께 자리했다. 간담회는 최근 글로벌 물류 대란과 이상 기후 등으로 인한 해운 환경의 변화 속에서 대한민국 해운업계가 세계 무역을 선도하는 핵심 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나라 해운 경쟁력 강화·국가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해운 정책을 협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해운협회에서 건의한 ‘한국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과제’는 ▲국적선대 확대, ▲친환경 규제강화에 따른 선박금융 확대, ▲우리나라 화물을 우리나라 선박이 운송할 수 있는 정책 확대, ▲전략안보선대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제도 마련, ▲안정적인 해기사 확보 제도 마련, ▲북극항로 개발 추진 등이다. 간담회에서는 해운업계가 제시한 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협력해 외국인 근로자와 신규 축산농장주를 대상으로 한 ‘가상농장 가축방역 교육프로그램’ 시범운영을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역 수칙을 게임처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언어 장벽과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상농장 가축방역 교육프로그램은 외국인 근로자와 신규 진입 축산농장주가 축산농장 내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방역 수칙을 잘 알지 못해 가축전염병이 발생한 사례가 있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만든 방역 교육프로그램이다. 기존 가축방역 교육은 집합 대면 교육이나 교육 홍보물 위주의 교육이어서 우리말이 서투른 외국인 근로자나 바쁜 농장 업무로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축산농장주에게는 교육효과가 일부 낮은 측면이 있었지만 방역 교육 수요자가 가상농장 안에서 게임을 통해 축산차량 소독, 장화 갈아신기 및 의심 증상 발견 시 신고 요령 등 기본방역 수칙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보완적으로 만들었다. 가상농장 가축방역 교육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서 별도의 프로그램 내려받기 없이 인터넷 주소창에 https://zep.us/play/jlmEVa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14일 2025년 온라인 플랫폼 입점지원과 코디네이터 사업에 참여하는 수출업체 56개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이커머스 진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국내 수출업체의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입점 시 필수 준비 사항, 플랫폼별 마케팅과 진출 전략 등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특히, 아마존, 알리바바닷컴, 티몰글로벌 등 주요 글로벌 플랫폼의 담당 매니저가 직접 세미나에 참여해 입점 전략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수출업체들이 초기 시행착오를 줄여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의 세부 일정과 정산 기준 등 실무 중심의 정보도 함께 제공해 참가 기업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소비 트렌드 확산 속에서 글로벌 온라인 시장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세미나가 K-농식품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가공식품 가격이 잇따라 인상되며 소비자 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식품업계 담합 의혹에 대한 현장 조사에 나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농심, 오리온, 롯데웰푸드, 크라운제과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가공식품 가격 인상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최근 빵, 과자 등 주요 가공식품의 출고가 인상 과정에서 업체 간 가격 담합이 있었는지 여부를 중심으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6%를 기록해 2023년 12월(4.2%) 이후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김치, 커피, 빵, 햄, 베이컨 등 주요 품목의 출고가가 줄줄이 인상되면서 소비자 부담도 커지고 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3개월 연속 2%대를 유지하는 등 물가 압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최근 확대간부회의에서 “담합이나 불공정 행위가 있는지 철저히 감시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전국 최초로 다태아(쌍둥이 이상)를 출산한 가정의 영아를 대상으로 분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다태아 출산가정이며, 영아 1명 당 월 최대 10만원(연 최대 120만원)을 지원하며, 세쌍둥이를 출산한 가정의 경우 월 최대 30만원(연 최대 36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분유 구입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갖추어 충청북도 임신·출산·육아정책 정보제공 플랫폼 충북 가치자람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출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시험관 아기 등 난임시술이 증가하면서 다태아 출생률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도의 다태아 출생 비율은 2023년 통계청 기준 전국 평균인 5.5%를 넘어 6.7%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도는 다태아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육아를 돕기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특히 다태아 출산 가정에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일동후디스와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다태아 출산 가정은 도의 지원금과 더불어 후디스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