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은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론법안인 ‘공공의대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남희, 김윤, 남인순, 백혜련, 서영석, 소병훈, 이수진, 장종태, 전진숙, 천준호 (가나다순) 보건복지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은 실패했다. 비상계엄과 탄핵 선고로 동력도 상실됐다. 이를 인정하고 의료대란이라는 늪에서 나와, 다시 미래로 뚜벅뚜벅 나아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는 민간 위주의 의료공급으로 공공의료 기반이 너무나도 취약하다. 수도권과 대도시에 의료기관과 의료인이 집중되어, 지역 간 의료서비스 공급과 이용 격차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공공의대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공공의대를 통해 배출되는 의료인은 지역별 의료수준 격차를 줄이고, 감염‧외상‧분만 등 수익성이 낮은 필수의료 분야의 공백을 해소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공공의대는 모든 국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보편적 공공보건의료 기반을 구축하는 선봉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공공의대 설립은 새로운 의대를 신설하거나 의대정원 확대와는 별개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이하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은 16일 농진청 전시 재배지에서 국내 개발 목초·사료작물 품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종자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내 개발 풀사료 품종을 소개하고 주요 특성 평가를 진행했고, 안정 생산 재배 기술교육, 향후 풀사료 산업 발전을 위한 육종 방향 및 종자 보급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소개될 품종은 총 3종으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신품종 오아시스, 알팔파 신품종 알파킹, 톨페스큐 그린마스터 4호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사료가치와 가축의 기호성이 뛰어난 풀사료로 현재 국내 풀사료 재배면적의 약 66%, 겨울철 풀사료 재배면적의 약 84%를 차지하며 가장 널리 재배되고 있다. 2023년에 개발한 신품종 오아시스는 수확시기가 빠른 조생 품종으로 수입 품종(플로리다80)과 비교해 환경 적응성이 뛰어나고, 생산성도 9% 높은 가운데, 사료가치가 우수해 국산 품종의 자급률을 높이고 수입 품종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풀사료의 여왕으로 불리는 알팔파는 사료가치가 높아 축산농가에서 선호하는 풀사료지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마약류 범죄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4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60일간 ‘마약류 범정부 특별단속’을 시행한다. 이번 단속은 국경 밀반입 차단부터 유통 차단,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방지까지 총력 대응하는 고강도 대책으로, 각 기관 간 합동 공조를 강화해 조직적 마약범죄에 대응할 방침이다. 최근 해외 선박 내 대규모 코카인 적발, 마약류 성분이 함유된 불법 의약품의 국내 반입 증가 등 해외로부터 마약류 유입 및 국내 유통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 10일 마약류 대책 실무협의회(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주재)를 개최해 마약류 범정부 특별단속 계획을 논의‧확정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크게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의 테마를 중심으로 고강도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전문성‧인력 등에 있어 기관 간 공조가 필요한 부문은 관계기관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각 기관의 고유 전문 영역에서도 개별적인 단속을 병행하여 단속 효과성을 제고한다. 불법 마약류가 국내에 밀반입되는 것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공․항만 등 국경단계에서 우범 여행자․화물을 집중 단속한다. 검찰청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투썸플레이스(대표 문영주)가 가정의 달을 맞아 시즌 한정 플라워 케이크 2종을 출시한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가족과 고마운 이들을 위한 특별한 기념일이 가득한 달이다. 이에 투썸플레이스는 소중한 이들과 함께하는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해줄 홀케이크 2종을 준비했다. 이번 시즌 케이크는 △플라워 복숭아 생크림 케이크 △화이트 플라워 케이크이다. 먼저, 지난해 가정의 달에 출시되어 단 2주 만에 조기 완판될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플라워 복숭아 생크림 케이크’가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다시 돌아왔다. 여기에 고객의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 눈길을 사로잡는 ‘화이트 플라워 케이크’를 새롭게 선보인다. ‘화이트 플라워 케이크’는 순백의 플라워 장식물이 돋보이는 2단 케이크로, 우아하고 품격 있는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새하얀 시트 위에 꽃송이가 만개한 듯 섬세하게 놓인 플라워 장식은 정제된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케이크 하나만으로도 테이블 위를 화사하게 밝혀줄 수 있다. 우유 버터로 만든 레몬 버터크림이 샌드된 파운드 시트 사이에 상큼한 베리 꿀리를 더해, 단아한 비주얼에 반전 매력을 더하고 새콤달콤한 풍미를 선사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16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쿠팡 본사에서 열린 '고령군-쿠팡 과일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군과 쿠팡 간의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고령군의 딸기, 수박, 멜론 등 우수 농·특산물의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정희용 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군의 우수한 농산물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쉽고 빠르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지난해 성주군에 이어 올해 고령군도 쿠팡과 협약을 맺은 만큼, 우리 지역 우수한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은 물론 향후 해외 수출까지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소득 기반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며, “지역마다 특색있는 농·특산물을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지역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해 꾸준히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이 꿀벌 집단폐사에 따른 양봉농가 피해 지원과 원인 규명 대책 마련을 담은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6일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양봉산업 보호와 농가 소득안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 의원에 따르면 최근 양봉농가에서는 ‘봉군붕괴증후군’으로 불리는 현상이 발생하며, 월동 중이던 꿀벌 약 40만 봉군(약 78억 마리)이 폐사하는 대규모 피해가 보고됐다. 피해 원인은 기후변화, 응애류, 먹이 부족, 농약, 사양관리 문제 등으로 다양하게 제기되지만, 명확한 원인 규명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현행법은 꿀벌 개체 수 확보나 집단폐사 대책과 관련한 규정이 부재하고, 양봉농가 피해에 대한 지원 근거 역시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은 ▲꿀벌 집단폐사 예방과 대응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 의무 ▲국가 및 지자체가 피해 농가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서 의원은 “꿀벌의 대규모 폐사는 단순한 농가 피해를 넘어 생태계 균형과 식량 안보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서 꿀벌 개체 수 회복과 양봉농가 회생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주국제공항을 제주도 내 첫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공항 내 23개 음식점에 위생등급을 부여,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목우촌이 한입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간편하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제품 '팝콘치킨'을 출시했다. 신제품 팝콘치킨은 100% 국산 닭 가슴살을 사용해 담백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며, 국산 꿀과 쌀가루로 감칠맛은 더하고 바삭함과 고소함을 살렸다. 또한 함께 제공되는 양념치킨소스를 곁들이면 기호에 따라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로 바삭한 식감을 살리면서 손쉽게 조리가 가능하며, 아이들 간식이나 밥반찬은 물론 샐러드, 샌드위치, 볶음밥 등 요리 토핑으로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특히, 출시 기념으로 홈플러스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4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원 플러스 원(1+1)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박철진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 “팝콘치킨은 쉽게 조리해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어 간식이나 간편한 한 끼에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입맛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꾸준하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에스파 멤버 '카리나'와 맥주 '크러시' 신규 광고를 선보인다. '크게 터지는 탄산 러시'를 콘셉트로 더 강력해진 크러시의 탄산감과 맥주 본연의 시원한 맛을 표현했다. 이번 광고 영상은 크러시 공식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등에서 15초 광고, 숏폼 등 다양한 형태로 만날 수 있다. 특히 숏폼은 카리나가 크러시를 마시며 '크'라는 시원한 감탄사를 내뱉는 모습을 담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Z세대를 대표하는 카리나와 함께 크러시의 강력한 탄산감과 시원한 맛을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이 16일 농업기계 임대료를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위임 근거를 마련하는 ‘농기계임대료 자율화법(농업기계화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지자체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수행하되 임대사업에 필요한 시행기준은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고 있다. 그러나 임대료 기준이 일률적으로 적용되다 보니 지역의 경제 상황이나 피해 규모, 농민들의 실질적 부담 수준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이어져 왔다. 실제 일부 지자체는 농업인의 경영부담을 덜기 위해 시행기준보다 저렴한 임대료를 적용하거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 농기계를 무상으로 임대하는 등 자율적인 지원책을 펼쳐왔다. 특히 이번 대형산불 피해지역 지자체는 피해 농가의 생업 복귀를 위해 장단기 무상 임대를 시행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3월 초 제출한 농기계 임대료 수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148개 지자체가 운영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 가운데 80곳은 시행기준 상의 임대료보다 50% 초과 감면하고 있었고, 12곳은 무상임대를 시행하는 등 지자체별 자체 기준을 적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