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장마 이후 기온 상승과 함께 말라리아 매개 모기의 활동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말라리아 집중 방역대응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월부터 17개 민간위탁 방역단과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편성하여 주요 모기 서식지 및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친환경 분무소독 및 유충 방제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하절기 모기 발생 증가에 대비해 물놀이 시설 주변 등 다중이용시설 중심의 방역 활동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말라리아 매개 모기의 확산을 차단하고 주민들의 자율적인 방역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살충제, 유충구제제, 모기기피제 등 각종 방역물품을 무상으로 배부하고 있으며, 연막소독기도 2주간 대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기피제 사용, 야간활동 자제, 야간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가정용 살충제 사용 및 방충망 정비, 모기서식처인 고인물 제거 및 제초작업 등의 예방수칙 실천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마철 이후 말라리아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는 만큼, 군의 방역 활동과 더불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0일 레트로 간식 브랜드 서울은마꽈배기가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찹쌀꽈배기를 비롯해 고로케 등을 선보였고,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도 여름을 겨냥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청량하고 깔끔한 맛으로 사랑받고 있는 콜드브루에 깊고 진한 바닐라빈 풍미를 더한 신제품 ‘바닐라빈 콜드브루 라떼’를 새롭게 선보인다. 최근 커피 시장에서는 익숙한 메뉴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재해석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 속에서, 콜드브루는 부드럽고 깔끔한 맛으로 투썸플레이스의 대표 아이스 커피로 자리 잡으며 여름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콜드브루의 인기에 착안해 기획된 메뉴로, 깊이감 있는 바닐라빈 풍미를 더해 한층 트렌디하게 재해석했다. ‘바닐라빈 콜드브루 라떼’는 바닐라빈 파우더의 진하고 달콤한 향미와 콜드브루 특유의 산뜻한 산미, 시원한 바디감이 어우러져 세련된 밸런스를 자랑한다. 한 모금 머금는 순간 바닐라 아로마가 입안 가득 퍼지고, 콜드브루의 깔끔한 마무리가 은은한 여운을 남긴다. 기존 에스프레소 기반 라떼보다 한층 가볍고 산뜻해 무더운 여름철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체 소비자 조사에서도 “깔끔하면서도 고소한 맛의 균형이 좋다”, “바닐라빈 향이 은은하게 퍼지며 기분까지 좋아진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있어, 이번 신제품에 대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영유아 피부염 치료제 디판큐어를 출시했다. 영유아는 피부장벽이 얇아 외부 물질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 피부 질환에 쉽게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 202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영유아 다빈도 질병 TOP 20에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포함한 4개의 피부질환이 랭크되며 영유아 피부 질환 영역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디판큐어는 스테로이드 성분인 히드로코르티손과 덱스판테놀을 함유해 알레르기성 염증과 피부 자극 진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히드로코르티손은 스테로이드 성분 중 가장 저자극으로 우수한 항염 효과가 있다. 덱스판테놀은 피부 자극을 방지하고 피부 재생을 촉진시켜 피부재생과 건조함을 개선한다. 제품은 영유아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존제 △항생제 △향료 △색소를 무첨가했다. 쉐어버터를 첨가해 부드럽고 끈적임 없는 제형으로 발림성이 좋으며 원터치캡 튜브형태로 사용이 편리하다. 디판큐어는 동아제약의 어린이 피부 외용제 디판라인업 중 하나다. 동아제약은 △디판테놀(피부염/기저귀 발진) △디판큐어(알레르기성 염증/가려움) △디판버그(벌레물림) △디판셉틱(상처) 라인업을 구성해 어린이 피부 질환 별 증상에 맞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태국 최대 민간기업 CP그룹의 유통 계열사인 CP AXTRA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K-푸드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aT는 현지사각 9일 태국 방콕에서 CP AXTR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태국 내 2,6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CP그룹의 광범위한 유통망을 통해 한국 농식품의 현지 진출을 본격화한다. 이날 협약식 참석한 홍 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수출 확대를 넘어, K-푸드를 동남아 대표 식문화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적 기반”이라며, “aT는 앞으로도 우수한 한국 농식품이 태국 소비자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CP AXTRA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협약의 핵심은 CP AXTRA가 운영하는 Makro(168개 매장, 520만 회원)와 Lotus’s(2,454개 매장) 등 태국 대표 유통브랜드를 통한 한국 농식품의 진출 확대로 Makro는 식당이나 소매점 등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대형 도매매장으로 대용량 제품 유통에 특화되어 있어, 한국산 가공식품과 신선농산물의 현지 정착에 유리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CP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급식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인력 기준을 법제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최근 5년간 폐암으로 산업재해 인정을 받은 학교급식 종사자가 175명에 달한다는 통계가 공개되면서 조리 인력의 과중한 노동과 열악한 환경에 대한 제도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지난 8일 '학교급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고, 급식종사자의 법적 정의 신설과 인력 기준 마련, 건강·안전 보장을 위한 국가책무 강화 등의 내용을 제안했다. 고 의원에 따르면 현재 초·중·고등학교의 무상급식과 직영급식은 교육복지의 핵심 정책으로 정착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조리 종사자의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학교급식 종사자의 폐암 발병률이 높고, 지난 5년간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산업재해 판정을 받은 인원이 175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악한 조리 환경과 고강도 노동이 누적되면서 이직률 상승과 신규 인력 확보 어려움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급식 품질과 안정성 저해로까지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개정안은 ▲학교급식의 목적에 ‘안정적 공급’을 명시하고, ▲‘학교급식종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버거킹이 다양한 스낵 메뉴를 하루 종일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올데이스낵’을 론칭한다. ‘올데이스낵’은 시간대에 관계없이 다양한 스낵 메뉴를 1,000원에서 3,000원 사이의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 라인업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와 음료, 한 끼로도 좋은 랩 메뉴까지 포함하는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올데이스낵’ 론칭과 함께 해당 라인업에서 처음 선보이는 ‘크리스퍼 랩’은 바삭하게 튀겨낸 매콤한 ‘크리스퍼 텐더’에 상큼한 생오이 피클과 고소한 화이트 마요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밸런스를 이룬다. 특히, 번 대신 얇은 또띠아를 사용해 치킨, 소스, 생오이 피클과 야채 등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크리스퍼 랩’과 ‘크리스퍼 텐더’는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버거킹의 새로운 치킨 플랫폼 ‘크리스퍼’의 신메뉴이기도 하다. ‘크리퍼스 랩’의 경우 올데이스낵 라인업에 포함, 기존가보다 1,000원 할인된 2,500원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간단한 식사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치킨 버거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함께 구성한 사이드 메뉴들도 주목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최성호 교수)에서 한우고기 기반 고지방식의 건강 개선 효과 규명 연구 결과 올레인산 함량이 높은 고지방 한우고기 섭취가 체지방 감소 및 심혈관 건강 개선에 긍정적 효과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임상시험, 동물실험, 문헌 고찰, 소비자 인식조사로 총 24주간의 탄수화물 제한 식이 및 고지방 한우고기 섭취가 인체 건강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임상실험은 40~64세 비만 위험군을 대상으로 24주간 진행했으며, 실험결과, 탄수화물 섭취만 제한해도 체지방과 내장지방, 중성지방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하고 일부 골격근량이 증가하는 등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나타났고, 단백질과 오메가-3의 섭취가 함께 제한된 탓에 근감소 우려도 일부 관찰됐다. 특히 올레인산이 풍부한 고지방 한우고기를 하루 130g씩 12주간 추가 섭취한 결과, 골격근량 증가와 기초대사량 상승 등 체성분이 개선 효과가 두드러졌으며, 심혈관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남성 참가자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지난 9일,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을 앞두고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맛데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2012년 첫 시작으로 올해 14년째를 맞은 ‘사랑의 맛데이’ 프로그램은 하림이 지역사회에 기여를 위해 꾸준히 이어온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이리중앙교회에서 열린 행사에는 ‘하림사랑나눔봉사단’ 소속 임직원 40여 명과 익산시청 직원 10여 명, 부송종합사회복지관 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봉사단은 익산시 차상위계층 이웃 450여 명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용가리치킨, 닭다리후라이드 등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며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하림e닭한마리삼계탕’은 행사 당일 아침 공장에서 직접 제조해 가장 맛있는 상태로 현장에 전달됐다.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를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매년 잊지 않고 찾아와 든든한 삼계탕을 대접해 주니 덕분에 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복숭아, 수박을 잇는 대표 여름 과일로 ‘멜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부드러운 단맛, 시원한 식감을 두루 갖춘 멜론은 산뜻한 초록빛 색감과 달콤한 향까지 갖춰 오감을 사로잡는 과일이다. 멜론의 인기는 ‘먹는 재미’를 넘어 ‘찍는 재미’, ‘공유하는 재미’까지 즐기는 ‘펀슈머(Fun+Consumer)’ 트렌드와 맞물리며 디저트의 중심에 우뚝 섰다. 식음료업계에서 앞다퉈 선보이며 MZ세대 저격에 나선 멜론 메뉴를 모아 소개한다. 할리스는 멜론의 맛과 모양을 그대로 재현한 ‘동글동글 멜론 돔케이크’를 선보이며 MZ세대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멜론을 똑닮은 깜찍한 비주얼로, 연두빛 글레이즈와 꼭지 장식, 섬세한 껍질 무늬까지 표현해 인증샷을 부르는 메뉴다. 진한 멜론의 향이 가득한 멜론 커드와 달콤한 연유를 채워 한입 베어 물면 입 안 가득 퍼지는 멜론 향과 촉촉한 케이크의 완벽한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얼려 먹을 경우 멜론 아이스크림과 같은 맛도 즐길 수 있어, ‘먹는 재미’와 ‘찍는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디저트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할리스 관계자는 “멜론의 형태를 사실적으로 구현한 이번 신제품은 보는 재미부터 먹는 만족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