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는 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축협 전산상시감사 시스템 고도화' 구축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축협 전산상시감사 시스템은 이번 고도화를 통해 과거 단일거래 기반의 개별 룰 체계에서 한층 더 심화된 복합룰 체계를 구축해 농·축협에서 발생하는 신용·경제사업 전체 거래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했다. 김병수 조합감사위원장은 “농·축협 전산상시감사 시스템 고도화구축으로 전산상시감사의 실효성을 재고하고 사각지대를 줄임으로써 농·축협의 사고 조기발견과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는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리는 '2025 전주가맥축제'에 특별 후원사로 참여한다. 전주가맥축제는 전주의 독특한 음주 문화인 가게맥주를 테마로 한 대표 지역 행사로 올해 9회째를 맞는다. 매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하이트진로는 1회부터 지속 참여해 오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전주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테라' 맥주를 현장에서 직접 공급해 브랜드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3일간 12만 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9만 병의 맥주가 팔렸다. 하이트진로는 행사장에 △테라 판매 부스 △맥주 연못 △포토존 등을 배치해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테라 라이트'를 테마로 한 체험 공간에는 쏘맥 자격증 부스, 타투 스티커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마련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청정라거 테라의 시원하고 강렬한 브랜드 경험을 통해 무더운 여름밤, 소비자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 증류식 소주 ‘여울’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이다. 이번에 수상한 여울의 패키지 디자인은 병 하단에 여울이 흐르는 듯한 형상을 더해 제품명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ㅇ’ 자음을 활용한 라벨 디자인은 물 위에 비친 달의 이미지를 형상화해 제품의 감성과 정체성을 동시에 담아냈다. 또 지난 4월 포장 개편을 통해 기존의 흰색 라벨을 검정색으로 바꿔 제품의 주 음용 시간대인 밤, 저녁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캡 상단은 여울물이 흐르는 형상을 입체적으로 구현해 차별성을 더했고, 캡 높이를 높여 개봉 편의성을 개선했다. 동시에 캡 씰을 적용함으로써 안정성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여울의 디자인을 담당한 롯데중앙연구소 관계자는 “여울의 본질적 디자인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패키지를 리뉴얼하며 변화된 모습이 심사단의 호응을 받았다”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는 것은 단순히 예쁜 디자인을 넘어, 기능성, 혁신성, 사용자 경험, 브랜드 가치 등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를 갖는 것”이라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4일 충청남도 예산에 위치한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서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충청남도 각 시·군 농업인을 대상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야외에서 작업하는 농업인들의 건강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전국 165개 시·군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를 제공하는 수분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동아오츠카와 농진청은 지난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폭염 취약계층인 농업인을 위한 교육 및 물품 지원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강원도 양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양양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11일에는 경상남도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추가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진숙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전무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많은 농업인들이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진흥청과 함께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농업인의 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지난 1일부터 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LA에서 열린 ‘KCON LA 2025’에 성공적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브랜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KCON LA 2025 행사장에는 K-POP과 K-컬처를 사랑하는 글로벌 팬들이 대거 몰렸으며, 뚜레쥬르의 TLJ 부스도 연일 인파로 붐비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Happy Birthday’ 테마로 꾸며진 생일파티 콘셉트의 TLJ 부스는 K-베이커리를 대표하는 뚜레쥬르의 위상을 드러내며 글로벌 팬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TLJ 부스에서는 미국 뚜레쥬르 대표 제품인 ‘클라우드 케이크(Cloud Cake)’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에 참여하며, 클라우드 케이크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과 즉석 인화 서비스를 즐기는 등 뚜레쥬르와의 달콤한 추억을 간직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부스를 찾은 Emily(25)는 “예전부터 SNS를 통해 뚜레쥬르 케이크를 자주 봐왔는데, 직접 브랜드를 경험하게 돼 반가웠다“며 “생일 콘셉트 부스에서 클라우드 케이크와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이 흥미로웠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와 은하수산이 당진 석문간척단지 내 충남 수산식품 집적지구(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도는 5일 도청 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문동춘 은하수산 경영총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수산식품 클러스터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8년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완료 시 전국 유통 기반을 선점하고, 가공 새우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신제품 공동개발 등을 협의했고, 은하수산은 수산식품 클러스터에서 생산·가공된 새우의 우선 구매와 판매 확대를 지원하고, 도는 가공 새우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원활한 공급 시스템이 정착되도록 뒷받침한다. 특히 클러스터 생산 가공 새우의 우선 구매 및 판매 확대, 가정간편식(HMR)과 밀키트 등 신제품 공동연구개발, 온·오프라인 쇼핑몰 입점 및 프로모션 행사 개최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충남 수산식품 클러스터는 당진 석문간척단지에 1900억원을 투입해 2028년을 목표로 조성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스마트 가공처리센터(새우), 블루푸드 벤처혁신센터, 상생형 저장물류센터, LNG 냉열 활용시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생수 6000개를 지원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서울연탄은행과 협력해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동 주거단지에서 진행됐다. SPC그룹 임직원들은 무더위에 지친 150 가구에 생수를 직접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활동도 함께 펼쳤다. SPC그룹 관계자는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생수를 전달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지난해에도 서울역 인근 쪽방촌에 생수를 지원하는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025 대전 0시 축제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사 구간 중앙로 일원에서 9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이 5일 시청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번 축제는 세계적인 문화콘텐츠 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올해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과 안전관리, 교통통제 대책 등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대전 0시 축제는 2023년 110만 명, 2024년 200만 명이 방문하며 대한민국 대표 여름 도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라며 “2년 연속 안전사고, 쓰레기, 바가지요금이 없는 ‘3無 축제’로 호평을 받은 대전시는 올해에도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는 축제를 목표로 ‘3년 연속 3無 축제’에 도전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체험, 마켓 부스는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먹거리존은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로 개막을 알리는 2025 대전 0시 축제는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를 캐치프레이즈로, 대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시간여행 테마 축제로 구성했고, 지난해 미흡했던 콘텐츠는 대폭 보완, 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대표이사 박철진)이 두툼한 크기와 높은 원료육 함유량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주부9단 두툼비엔나' 제품을 증량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는 기존 용량(330g)에 이어 넉넉한 대용량(700g) 구성으로 가족 단위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며, 아이들 도시락 반찬부터 야채볶음 등과 같은 어른용 안주로도 활용 가능해 실용성이 돋보인다. 또한 100%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해 91.4%의 높은 육(肉)함량으로 남다른 식감과 품질을 자랑하며, 기존 제품대비 크기와 용량이 2배가량 높은 것이 특징이다. 농협목우촌 관계자는 “두툼 비엔나는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히트상품으로 이번에 증량된 신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더욱 만족도 높은 한 끼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5일 청년식품창업센터에서 청년 창업가들의 역량강화와 실질적 사업화 지원을 위한 식품창업기업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품창업기업 특화프로그램은 청년시청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하나로 마련됐다. 2025년 익산청년시청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식품 관련 기업 8개사를 포함해 식품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되고, 지난 7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교육에 이어 이날 2회차 프로그램으로 식품 제품 표기사항 교육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시설을 견학했다. 3회차 프로그램은 전문가 컨설팅으로 8월 중 참가자들은 전문가와의 1대1 상담을 통해 제품별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 타당성과 시장성을 진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시는 이번 특화 프로그램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참가자 간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협업의 장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내 익산청년시청 전용 홍보공간을 조성해 우수 청년창업기업 제품을 상시 전시·홍보하고, 유관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