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창사 30주년을 맞아 8월 한 달간 특별한 할인 이벤트 669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669데이는 인터넷상에서 BBQ를 상징하는 숫자로 화제가 된 669를 활용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로, 8월 중 날짜에 숫자 6 또는 9가 포함된 날에 BBQ앱을 통해 치킨을 주문하면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로 총 6일동안 진행되며 회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쿠폰은 발급 당일에만 사용 가능하며, 발급 즉시 이용할 수 있어 참여 고객은 할인 혜택을 보다 간편하게 누릴 수 있다. BBQ 관계자는 “창사 30주년을 맞아 인터넷에서 자연스럽게 확산된 ‘669’밈을 접목시켜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혜택을 주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이 ‘소스 퐁당’ 기술로 허니소스를 글레이징(Glazing)해 바삭한 식감을 살린 ‘허니퐁당 치킨’ 2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풀무원만의 99.9% 소스 코팅 기술인 ‘소스 퐁당’ 기술을 적용해 진한 꿀맛을 살리면서도, 소스가 묻어도 눅눅하지 않고 바삭한 식감이 오래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얇은 튀김옷을 두 번 튀기고 ‘소스 퐁당’ 기술로 글레이징(Glazing) 코팅해 시간이 지나도 기름지지 않게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다. 여기에 국내산 냉장 순살 닭을 12시간 저온 숙성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육질로 겉바속촉 식감을 극대화했다. 제품은 ‘달콤치킨’과 ‘매콤치킨’ 두 가지로 선보인다. ‘달콤치킨’은 짭짤한 풍미의 간장 베이스 소스에 꿀을 더해 단짠 조화를 살린 맛으로, 밥반찬이나 온 가족 간식으로 잘 어울린다. ‘매콤치킨’은 홍고추의 깔끔한 매운맛에 꿀을 더한 레드허니소스를 입힌 매콤 달달한 맛으로 성인과 1인 가구의 취향에 맞췄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별도의 해동 없이 에어프라이어로 170℃에서 11분, 오븐에서는 같은 온도로 16분만 조리하면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치킨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24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025년산 가을, 겨울 배추 재배의향 면적을 조사하는 등 김장용 적정 생산과 수급 안정을 위해 작목전환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배추, 마늘, 양파와 같은 노지채소 수급 불안 품목은 과잉 생산되면 시장가격이 하락하는데 농업인의 소득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정부가 수급관리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모니터링하고 있다. 김장문화가 과거 대규모 공동작업에서 소규모 가족단위로 변화하고 국민 1인당 김치 소비량이 줄어드는 등 배추 소비량이 감소함에 따라, 공급과잉 우려가 있어 적정면적 유지로 생산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배추 주산지인 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배추 작목 전환사업 지원 대상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배추를 재배했던 필지로, 해당 필지를 휴경하거나 귀리, 메밀 등 타작물을 재배하면 ha당 450만 원을 지원하며, 수급불안 품목인 마늘, 양파 등은 지원 대상 품목이 아니며, 농가당 최고 2ha만 지원한다. 도는 배추 재배 의향면적을 사전에 파악하고, 배추 주산지인 해남과 진도 배추농가, 시군 관계자와의 간담회 의견 수렴을 통해 지난해와 같은 400ha, 1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정읍시·고창군)이 6일 녹색제품의 범위에 온실가스 감축 및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는 유기식품 인증제품과 친환경 농수산물 및 그 가공제품을 포함하도록 하는 ‘친환경 인증제품의 녹색제품 적용법’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녹색제품 구매를 촉진함으로써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에너지 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녹색제품에 대하여 공공기관의 장에게 구매촉진을 위한 책무 및 구매 의무 등을 부여하고 있다. 그런데 현행법에 따른 녹색제품 범위는 환경표지 인증제품·환경성적표지 인증제품·재활용제품품질인증상품으로 국한되어 있어, 유기식품 인증제품과 무농약농산물·무농약원료가공식품 및 무항생제수산물 인증을 받은 제품은 온실가스 감축 및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는 친환경적 생산품임에도 불구하고 녹색제품에 포함되지 않아 공공기관의 구매촉진 대상 등에서 배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윤준병 의원은 녹색제품의 적용범위에 유기식품 인증제품을 비롯해 무농약농산물·무농약원료가공식품 및 무항생제수산물 인증을 받은 제품을 명시적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문대림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이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으로 임명되며 정청래호에 합류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신임 당대표는 5일 제143차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문대림 의원을 당 대변인으로 공식 임명했다. 문대림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다양한 의정활동을 해온 한편, 지난 6월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 체제에서 원내부대표로 임명된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실무 감각을 익혀 왔다. 이에, 실사구시·탕평인사를 공언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문 의원의 정책·조직 역량을 높게 평가하여 당 대변인으로 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대림 의원은 “민생경제 및 민주주의 회복이라는 시급한 과제에 직면한 엄중한 시기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당에 전달하고 당의 입장을 국민께 잘 알리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민주당이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덕산읍에서 시설수박을 재배하는 덕산수박작목회가 2025년 상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심사에서 최종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덕산수박작목회원들은 2025년 도 공모사업인 중소형 칼라수박 경쟁력 강화사업의 사업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이번 인증을 신청한 결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유효한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획득했으며, 수박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고, 더욱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수박 생산의 기반을 마련했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에서 추진하는 농식품 국가 인증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취득한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해당 품목의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보다 적게 배출하는 경우 부여된다. 덕산수박작목회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목표로 더욱 믿을 수 있는 저탄소 수박을 생산해 진천 수박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디저트 여행지로서 독보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여행 리서치 전문 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5 여행자, 현지인의 국내 여행지 평가 및 추천조사에 따르면, 시는 디저트류 추천 광역시 부문에서 46.9%의 추천율로 1위를 차지했고, 2위 서울시(28.6%)보다 무려 18.3%p 높은 수치로, 대전이 빵의 도시로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했음을 보여준다. 기초자치단체 가운데서는 대전 중구가 58.9%의 추천율로 1위를 기록했고, 2019년 36% 대비 20%p 이상 상승한 수치로, 성심당 본점이 위치한 중구 외에도 서구(3위), 유성구(4위), 동구(7위), 대덕구(16위) 등 대전의 모든 자치구가 20위권에 포함돼, 시 전역이 디저트 명소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슈머인사이트는 분석을 통해 "대전은 과거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조사’에서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2024년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라며 "‘빵의 도시’라는 특색 있는 테마를 중심으로 관광진흥 전략을 추진한 것이 광역시 전체의 관광 만족도를 끌어올린 성공 사례”라고 평가했다. 또한 시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지난 7월 발표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글로벌 매출로 웃고 롯데웰푸드는 카카오 등 원가 압박으로 울상을 지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24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 3.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 감소한 1조873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음료와 주류 모두 매출과 이익이 감소했다. 음료 부문은 매출 4919억원, 영업이익 237억원으로 각각 8.5%, 33.2% 줄었다. 주류 부문은 매출 1891억원, 영업이익 29억원으로 각각 6.5%, 8.2% 감소했다. 글로벌 부문은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2분기 매출은 4434억원으로 15.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58억원으로 70%나 급증했다. 필리핀 법인은 매출 3034억원, 영업이익 88억원을 기록했다. 미얀마 법인은 수입통관 문제 해소 이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7%, 137.6% 늘었고, 파키스탄 법인도 '펩시', '스팅', '마운틴듀'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다만 주류 부문은 경기 침체와 내수 전반의 소비심리가 위축되며 매출이 줄었다. '순하리'와 소주류 제품 수출 호조에 힘입어 수출 실적은 5.9%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김성범 차관이 5일 경북 포항에 있는 육상 강도다리 양식장을 방문하여 고수온 대응현장을 점검하고 어업인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전국적으로 고수온 위기경보 심각1단계가 내려진 상황에서 8월 들어 수온이 28도 이상으로 계속 상승 중인 경북 해역에 대해서도 면밀한 대비를 당부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차관은 양식장 사육 현황을 면밀히 살피면서, 액화산소 공급장치 등 고수온 대응장비 보급 및 작동 현황을 점검했고, 특히 고수온기 양식장 관리요령 준수, 피해 의심 시 즉시 신고, 현장대응반 협조, 대응장비 적극 활용 등을 당부하면서, 해양수산부도 비상대책반을 통해 지자체 현장대응반과 협력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 차관은 “작년 고수온 피해를 겪은 어업인들이 올해는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어업인과 관계자들에게도 “더운 여름, 어업인들의 건강 관리도 항상 신경 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무안군 침수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aT 본사 직원 10여 명은 비가 그치지 않는 흐린 날씨 속에서도 피해 농가를 방문해 토사 제거, 침수 가재도구 정리, 농수로·배수구 잔해물 등을 제거하며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무안군은 지난 3일 시간당 142mm의 기록적인 폭우로 농가·주택 48곳이 침수되고 도로와 농경지가 유실돼,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인력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이번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농가들이 하루빨리 생업을 재개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