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5월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률을 늘리고 태안의 우수한 수산물을 널리 알려 관내 관련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추진된다. 9일부터 13일까지 태안동부시장, 태안서부시장, 안면도수산시장 등 3개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행사기간 중 관내 3개 전통시장 내 행사 참여점포에서 3만 4천 원 이상의 국산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이 지급되고, 6만 7천 원 이상 수산물 구입 시 상품권 2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환급 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환급장소(시장 내 고객쉼터)에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위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축제 개최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지난 1월에도 전통시장 세 곳에서 설 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늘리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관내 전통시장 세 곳에서 동시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위험을 줄이기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18개소를 대상으로 7일부터 27일까지 11개 시·군, 대전지방식약청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조리사 개인 위생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식중독 발생 우려 제품·조리식품 등 40건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오염여부를 검사하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등 식중독 예방교육과 홍보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안은숙 식의약안전과장은 “기온이 높아지는 계절에는 식중독이 많 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점검.홍보를 실시하여 영유아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유통업계가 수입 맥주의 매출이 고꾸라지자 할인 행사를 펼치면서 고군분투 하고있다.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주류 세일 페스티벌’을 6일까지 수입맥주를 중심으로 번들 행사를 개최한다. 인기 맥주는 4캔에 9000원대, 6캔에 1만3000원대에 판매한다. CU는 오는 8일까지 수입맥주 100여 종에 대해 8캔 구매 시 1만80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펼친다. 하지만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의 맥주 수입액은 감소세다. 2021년 2억2310만달러(3171억원)에서 2022년 1억9510만달러(2772억원)로 줄었고, 2023년 2억1822만달러(3101억원)로 일시 반등했지만 2024년에는 2억527만달러(2917억원)로 줄었다. 하지만 일본맥주는 맥주 수입국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일본 맥주는 노재팬 정서가 만연하던 2019년 3976만달러(565억원)으로 수입액이 줄어들었다. 이후 2021년부터는 688만달러(98억원), 2022년 1448만달러(206억원), 2023년 5552만달러(789억원), 2024년에 6745만달러(959억원)로 4년 연속 수입액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오비맥주 등 국내 주류업계가 출고 가격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전북 완도해변공원에서 열린 ‘2025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에 참가, ‘너구리 라면가게’를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너구리 라면가게’는 농심의 대표 라면인 너구리, 신라면에 다양한 토핑을 넣어 즉석조리기로 끓여 먹는 시식존과 다양한 게임과 포토존으로 꾸며진 이벤트존으로 구성돼 축제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개최한 완도군 관계자는 “농심 너구리 다시마의 공급처인 완도군 금일도는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며, “40년간 꾸준히 이어온 농심과 완도 금일도의 인연은 기업과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상생사례”라고 말했다. 농심과 완도의 인연은 1982년 너구리 출시부터 시작됐다. 당시 농심은 차별화된 해물우동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완도 다시마를 원물 그대로 큼지막하게 넣기로 결정했다. 농심은 지난해까지 완도산 다시마 1만 7500톤을 구매했으며, 올해도 너구리 생산에 사용할 햇다시마를 구매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국내 최고 품질의 다시마로 맛있는 너구리를 만들어 상생과 품질의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전통시장 대표 먹거리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밀키트로 개발해 선보인다. 소비자는 전통시장에 가지 않아도 인기 메뉴를 집에서 손쉽게 조리해 맛볼 수 있고, 전통시장 상인들은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어 새로운 수익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 네이버와 협력해 전통시장 맛집의 대표 메뉴를 밀키트로 개발·출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시민이 직접 추천한 전통시장 인기 메뉴를 대상으로 전문가의 레시피 코칭, 상품화 컨설팅을 거쳐 온·오프라인 유통망까지 연계해 전통시장 홍보와 함께 매출 판로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추진하는 전통시장 가정간편식(밀키트)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서울시는 현대그린푸드와 협력해 강서구 방신시장의 엄지척 떡볶이, 용산구 신흥시장의 소월솥밥 등 총 18종의 밀키트를 출시하며 누적 매출 9억 7,700만 원을 기록했다. 시와 현대그린푸드, 네이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이 직접 추천한 전통시장 맛집 메뉴를 현대그린푸드의 전문 생산 공정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 최초 비건 기반 관광객을 위한 사찰 치유여행 프로그램 나는 강원 절로 in 삼운사를 강원 춘천 삼운사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 시도인 ‘강원 비건 라이프 체험 사업’의 핵심 콘텐츠로 기획되었고, 강원의 자연과 사찰 문화를 결합하여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으며 참가자들이 몸과 마음의 평온을 찾는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오후 삼운사에 모인 참가자들은 채식 중심의 건강한 사찰음식을 맛보고 식사 예절을 배우는 절묘한 식탁 발우공양 체험, 내면의 고요함을 찾아 집중하는 명상 테라피, 저마다의 소망을 담아 달아보는 소원등 달기, 한지에 아름다운 불심을 담는 지화 만들기 등 한국 불교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 사찰 문화에 높은 관심을 가진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나는 강원 절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독특한 불교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기대 이상의 큰 호응을 보였다. 아울러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달빛 음악회에는 어린이 합창단, 가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삼립이 한국야구위원회·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함께 선보인 ‘크보빵’의 새로운 콘셉트 제품 ‘모두의 크보빵’ 6종을 7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모두의 크보빵은 가정의 달을 맞아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고 구단을 초월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이다. 경기장 직관 문화에 빼놓을 수 없는 야구 푸드 인증 트렌드에 맞춰 치킨·나쵸 등 야구장 인기 메뉴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쫄깃한 또띠아 속에 감칠맛 나는 미트 소스 내용물을 넣은 △끝내기 홈런 미트 부리또가 7일 먼저 출시됐다. 공을 연상시키는 빵 속에 양념치킨을 가득 채운 △몸 쪽 꽉찬 양념치킨볼과 달콤고소한 카라멜땅콩 크림을 듬뿍 넣은 베이스 모양의 △4-6-3 카라멜 땅콩 베이스 샌드는 8일 공개한다. 전국 편의점·마트·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다. 감칠맛 나는 간장치킨을 가득 채운 △바깥 쪽 꽉찬 간장치킨볼, 딸기잼이 들어있는 야구공 모양의 △돌직구 딸기잼 비스킷, 고소하고 짭짤한 버터갈릭 시즈닝을 곁들인 △9회말 2아웃 팝칩 버터갈릭맛 스낵 등 3종은 5월 중순 추가로 출시 예정이다. 띠부씰도 새롭게 선보인다. 각 구단 선수 유니폼 그래픽으로 구성된 띠부씰 180종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부산 쌀 특화 품종으로 육성 중인 '황금예찬' 품종 재배면적을 기존 20ha에서 93ha로 확대해 재배단지를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의 지역특화 품종으로 육성 중인 '황금예찬'은 지난해(2024년) 3월 품종명이 최종 등록됐으며, 저아밀로스 함량의 반찹쌀(멥쌀과 찹쌀의 중간 계통) 품종으로 찰기가 우수하고 밥맛이 좋아 부산 벼 대표 품종으로 경쟁력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가운데 외래품종 대체와 부산 벼 특화 품종 육성을 위해 2022년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에서 육종 중인 황금예찬 품종을 선제적으로 도입했고, 지역 적응 실증 시험 재배를 거쳐 현재까지 부산 최초의 지역 특화 품종 재배단지로 20ha를 조성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2025년도 벼 수요자 참여 개발품종 조기확산 시범사업을 통해 품종의 안정 생산기술 보급, 다양한 홍보 활동,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인증 확대 등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하반기 개최예정인 부산도시농업박람회 부산농업인대회 등 대형 행사 개최 시 홍보 활동, 강서구청, 학교 급식 관계자 회의를 통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는 14일 제2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소비 확산을 위해 대구우수식품 할인주간을 운영한다. 대구우수식품은 시에 본사를 두고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식품 중 시장이 품질을 인증한 식품으로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식품안전주간 동안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특별행사를 마련했다. 대구우수식품 인증을 받은 홍두당, 영농조합법인팔공김치, 풍국면 등 11개소는 단팥빵, 팔공산명품김치, 풍국면 등 28개의 품목을 시중보다 5~20% 할인된 가격으로 대구우수식품 제조업소 자체 온라인몰을 통해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식품안전기본법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으며, 식품안전의 날을 전후로 하여 7일부터 21일까지를 식품안전주간으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태운 시 보건복지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시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할인주간 운영을 통해, 이번 행사가 단순히 할인 이벤트를 넘어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이달 말까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기간 충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소개할 충남 대표 맛집과 숙소를 추천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천 공모는 2024년 충남 대표 맛집·숙소 1차 선정 후 진행하는 2차 선정으로, 도내 음식점과 숙소를 실제로 이용한 현지인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충남서로이(e)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맛집과 숙소 중 추천하고자 하는 곳을 질문에 따라 작성한다. 도는 추천 후보지를 대상으로 전문가 회의를 거쳐 맛집 60곳, 숙소 45곳 총 105곳을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 방문의 해 기간 도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존에 선정한 111개소와 함께 이번에 추가 선정하는 충남의 맛집·숙소를 소개하고 찾아가고 싶은 충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