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김영란법 개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연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성희 한국새농민중앙회장이 바통을 이어 받았다. 이 회장은 15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추석을 앞두고 가뭄·홍수·우박·폭염 속에서 애써 농사지은 농축산물이 김영란법 적용으로 판매가 줄었다”면서 김영란법 개정을 촉구했다. 김영란 법으로 인해 고가의 고급 농산물이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헐값에 팔리고, 소비가 둔화되면서 농민들의 애환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는 것.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자 시절에 공약했던 김영란법을 개정하고 농축수산물을 법 대상에서 제외해줄 것을 강력히 주장한다”며 “빠른시간 내에 농축산인들의 어려운 마음을 헤아려 김영란법이 실정에 맞게 개정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농축수산인 단체가 김영란법 개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연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황광보 고려인삼연합회 회장이 바통을 이어 받았다. 황 회장은 14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김영란법 개정은 금액 상향조정이 아닌 국내 농축수산물을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향으로 해야한다”며 1인 시위를 펼쳤다. 그는 금액을 상향조정하면 오히려 외국산 농축수산물이 더 판을 키워갈 수도 있다며 김영란법 개정은 농축수산물을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특히 인삼은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 수출 비중이 높은 대한민국 특산품인데 외적으로는 사드문제로 막히고 내적으로는 김영란법으로 막혀서 사활의 기로에 놓여 있다”며 “국내에서나마 길을 열어줘서 우리나라 대표상품을 살려주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어 “사람과 사람 사이에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는 신뢰”라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 농축수산물을 김영란법에서 제외시키겠다고 한 공약이 이행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자택 앞에서 전국한우협회 회원들이 농협중앙회 적폐청산을 요구하며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가 12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김영란법의 개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시위에 나선 한국인삼협회 관계자는 “대책도 보완도 없는 김영란법은 농축수산인들의 생계마저 위협하고 있다”며 “김영란법 대상에서 국내 농축수산물을 제외하는 등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개정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반상배 회장은 “김영란법 개정은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시절 공약 사항인 만큼, 조속한 개정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이 6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김영란법 개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김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 내놨던 김영란법 개정을 조속히 이행하라며 이번 시위를 펼쳤다. 그는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말처럼 김영란법으로 인해 농축수산인이 겪는 어려움이 매우 크다”며 “조속히 국내산 농축수산물은 김영란법에서 제외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김영란법 개정으로 서민경제와 농축수산인 살리면서 국가청렴을 이룩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가 3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시민들에게 계란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양계협회는 행사 2~3일 전 낳은 신선한 계란 10개들이 1만 세트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계란의 안전성을 홍보했다. 협회 관계자는 "계란의 안전성과 소비 회복의 전환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2일 충북 괴산군(군수 나용찬)에서 펼쳐진 '2017 괴산고추축제'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된 괴산고추축제에는 수천명에 이르는 관광객들이 방문,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로 웃음이 넘치고 귀가길엔 양손가득 괴산고추를 손에 들고 차량에 올라탄다. 고추는 열량이 낮고 기초대사율을 높여 다이어트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있고 소화불량 치유, 식욕부진 해소에 효과가 있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25일 오후 2시부터 전국체전 개최도시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의 충주댐 수문이 5년만에 개방됐다. 이번 수문개방은 수위가 장마초기부터 계속 상승하면서 지난 24일 홍수기 제한수위를 초과, 후속강우를 대비하고자 이뤄졌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17일 국회 농해수위 소속 위성곤 의원이 국회를 방문한 한국유기농협회 제주도지부 회원들과 친환경농업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한국유기농협회 제주도지부는 이날 코엑스에서 개최된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에 참석한 뒤 국회를 방문, 친환경농업 및 제주현안에 대해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위성곤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살충제 계란 관련 긴급현안보고에서 김영록 농식품부장관을 상대로 축산물 위생관리 문제 등을 지적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친환경 산란계 농장에서 피프로닐 등 살충제 성분이 검출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5일 유통 중인 위해우려 식용란을 수거하고 있다.